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2:11-31 한 몸에 많은 지체가 필요함.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한 몸에 많은 지체가 필요함
고린도전서 12:11-31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12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22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 하나니 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29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30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31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2:11 이 모든 것을 한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하시며, 그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다. 

12:12 몸은 하나이나 많은 지체가 있고, 몸에 지체가 많으나 모든 지체가 한 몸인 것같이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시다. 

12:13 우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모두 한 성령을 마시게 되었다. 

12: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다. 

12:15 만일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 때문에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2:16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에 속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 때문에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2:17 온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냐?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를 맡는 곳은 어디냐?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각각 몸에 두셨다. 

12:19 모든 것이 한 지체로 되어 있다면, 몸은 어디에 있느냐?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이다. 

12:21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데 없다." 하거나, 또는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쓸데없다." 하고 말할 수 없다. 

12: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하다. 

12:23 우리가 몸 가운데서 덜 귀하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에게 더욱 귀한 것으로 입혀 주고, 우리의 볼품없는 지체들은 더욱 아름다움을 갖게 된다. 

12:24 그러나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몸을 잘 조직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함을 주시어 

12:25 몸 가운데 분쟁이 없게 하시고, 여러지체들이 서로 똑같이 돌보게 하셨다. 

12:26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기뻐한다.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 사람은 그 지체이다. 

12:28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기적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요, 돕는 것이요, 다스리는 것이요, 여러 가지 방언이다. 

12:29 모두가 사도이겠느냐? 모두가 선지자이겠느냐? 모두가 교사이겠느냐? 모두가 기적 행하는 자이겠느냐? 

12:30 모두가 병 고치는 은사를 가졌겠느냐? 모두가 방언으로 말하겠느냐? 모두가 통역하겠느냐?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들을 사모하여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제일 좋은 길을 보여 주겠다.

1. 은사는 성령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눠 주심

본문 11절에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뜻대로 나눠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봉사도 한 사람이 다 하는 게 아니고,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본문 29-30절에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다 사도겠느냐”란 다 사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다 선지자겠느냐”란 다 선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다 교사겠느냐”란 다 교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란 다 능력을 행하는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란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이고,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란 다 방언을 말하는 자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뜻대로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한사람에게 다 주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을, 어떤 사람에게는 저것을 나누어 주시기 때문에 한 사람이 다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보면 “누구나 다 방언을 해야 한다”고 하며, 온 교회가 다 방언을 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 위반입니다. 또 자기가 방언 하려고 해서 방언하
는 것도 성경 위반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자기가 받기를 원해서 받는게 아닙니다. 성령이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눠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 방언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원해서 되는 것은 다 사람이 조작하는 것이고, 사람이 배워서 하는 것으로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는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므로 다 방언할 수 없고, 다 병 고칠 수 없습니다.

2.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음

본문 12-14절에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성령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든 성도들에게 다 예수를 믿게 하고, 세례를 받게 하고, 한 몸이 되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받은 은사가 각각 다릅니다. 이것은 한 몸에 여러 지
체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15-16절에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라고 하였습니다.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겠다,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겠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몸에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라고 하였습니다. 눈이 귀하다고 해서 온 몸이 다 눈이면 말은 어디로 듣고, 귀가 귀하다고 해서 온 몸이 다 귀면 냄새는 어디로 맡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눈이 귀하다고 해서, 온 몸이 다 눈이고 다른 지체가 없다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음

본문 18-21절에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습니다.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두셨지, 지체가 원하는 대로 두신 것이 아닙니다. “나는 발이 되기 싫다, 나는 손이 되기 싫다, 나는 눈이 되면 좋겠다, 나는 머리가 되면 좋겠다”고 해서, 발이 머리가 되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머리도 두고, 손도 두고, 팔도 두고, 발도 두셨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여기 쓸 사람, 저기 쓸 사람을 두셨습니다. 쓰지 못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몸에 쓰지 못할 지체가 있습니까? 쓸데없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각기 자기 자리에서 다 맡은 역할을 하면 다 필요합니다. 그런데 각기 제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하지 못하고, 다른 자리로 가면 못씁니다. 가령 발이 손 노릇을 하려면 못쓰고, 코가 귀 노릇을 하겠다고 하면 못쓰고, 귀가 입노릇을 하겠다고 하면 못씁니다. 코는 코 자리에서 숨 쉬는 일을 해야 되고, 귀는 귀 자리에서 듣는 일을 해야 하고, 손은 손 자리에서 손의 일을 하고, 발은 발 자리에서 발의 일을 하여야 합니다. 각기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교역자로 세워 놓았으면 교역자가 되어야 하고, 또 교역자가 되지 않아야 될 사람으로 세웠으면 그 사람은 교역자를 하지 말고 다른 것을 해야 됩니다. 

평안북도 신의주에 동당교회라고 있었는데 거기에 홍인표라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때 연세가 한 40~50세였는데 여간 열심이 아닙니다. 이기선 목사님이 사경회를 하면 다 따라 다니고 늘 철야기도 합니다. 그 조사가 동당교회에서 늘 예배당에 엎드려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사경회 할 때도 내내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그래도 교회가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기선 목사님이 그 조사보고 “교회 그만두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여러 번 그만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충성되게 따라 다니면서 배우려고 했고, 철야기도 했는데도 교회가 잘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조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택하신 것이 아니었던가봅니다.
오늘날도 교회 할 사람이 있고, 교회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하지 않아야 될 사람은 아무리 해도 안 됩니다. 그러면 그만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 됩니까? 교역자 안 되어도 하나님의 교회를 봉사할 길은 많습니다. 운전 배워서 교회 차를 운전할수도 있고, 교회 일을 돌보는 사찰도 할 수 있습니다. 사찰은 낮은 게 아닙니다. 온 몸이 다 눈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발도 있어야 되고, 코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알아야 합니다. 은사를 알아서 자기가 해야 할 것을 하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교회에서 어떤 직무를 가지고 봉사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됩니다. 또 앞으로 우리 신학교를 위해서 일할만한 사람은 일을 해야 됩니다. 앞으로 기도원을 지으면 기도원 지을 사람도 필요하고, 감독할 사람도 필요하고, 봉사할 사람도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 교회에서는 집사로서 봉사할 사람도 필요하고, 장로로서 봉사할 사람도 필요하고, 주일학교 반장으로서 봉사할 사람도 필요합니다. 특별히 주일학교 반장들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각 지체는 자기 직무에 충실하여야 함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게 주는 은사를 가지고 각자가 자기 직무에 충실하여야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무엇에 쓰시려고 하는가?” 그것을 알아서 거기에 대한 자기에게 하나님이 주신 그 일을 잘 해나가야 합니다. 존귀한 일, 높은 자리만 좋은 게 아닙니다. 눈만 좋은 게 아니고, 입만 좋은 게 아니고 다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셔서 내셨으므로 하나님이 내신 대로 봉사하여야 합니다. 좋은 자리만 찾아서 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또 교역자가 되지 않아야 할 사람이 교역자만
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교역자 될 사람은 교역자가 되어야 하고, 교역자가 안 될 사람은 또 안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꾼으로 택해 놓았는데, 교역자 될 사람이 교역자가 안 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임

본문 22-24절에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또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는 도리어 요긴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혀나 폐, 간장 등은 약한 것 아닙니까? 우리 몸의 약하게 보이는 지체는 하나님이 더 요긴하게 보호해 주시고, 덜 귀히 여기는 몸뚱이 같은 것은 의복을 입혀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즉 아름답지 못한 지체를 더욱 아름다운 것으로 입혀 주고 아름다운 지체는 즉 얼굴은 입혀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란 아름다운 지체인 얼굴은 의복을 입혀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란 여러 지체가 분쟁이 없이 돌아보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맹장수술하면 맹장 하나만 고통 받는 게 아니라 온 몸 전체가 고통을 받습니다. 또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온 몸이 다 영광스럽게 됩니다. 머리에 면류관을 쓰면 온 몸이 다 영광스럽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 한 몸이므로 같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약한 사람을 돌보아 주고, 병든 사람을 돌보아 주고,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는 그런 자리에 서야 되겠습니다.

3. 하나님 은사를 나눠 주시는 대로 감사히 자기 본분을 지키라

본문 25-28절에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여러 가지 은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사도입니다. 사도는 열두 사도를 가리킵니다. 즉 가룟 유다를 제외한 열 한 제자이며, 그리고 사도 바울을 말합니다. 둘째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교사입니다. 교사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넷째는 능력입니다. 다섯째는 병 고치는 은사이며, 여섯째는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입니다. 남을 돕는 것도 은사입니다. 서로 돕는 것, 봉사하는 것, 또 잘 다스리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입니다. 일곱째, 각종 방언을 하는 은사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본문 29절에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다 사도겠느냐”란 다 사도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란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하는 것이지 자기가 원한다고 해서 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30절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란 다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방언하는 자겠느냐”란 다 방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방언한다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란 다 통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은사를 나눠주신 대로 감사히 자기의 직무를 감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본문 31절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아홉 가지 은사는 사모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아홉 가지 은사를 주셨는데, 교인들이 사모해서 받는 게 아닙니다. 전체 교회가 유익되게 하기 위해서 성령이 당신의 뜻대로 나눠주시는데, 한 사람이 이것, 저것 다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모하라는 게 하나 나왔습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더욱 큰 은사가 무엇입니까?

더욱 큰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

14:1절에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고 하였고, 14:39절에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예언하기를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언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아홉 가지 은사보다 더 큰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사모하고, 그 말씀으로 자기 영혼이 자라나고, 또 그 말씀대로 바른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말씀이 생명이고, 말씀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말씀대로 세워야 바른 교회가 됩니다. 다른 사람의 병을 고친다고 해서 큰 것이 아닙니다. 또 병 고친다고 해서 영의 양식이 됩니까? 또 자기가 자라납니까? 말씀으로 자기 생명이 살고, 모든 것을 바로 깨달을 수 있고 또 말씀으로 죄를 회개하고 바로 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언의 말씀을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받아서 생명으로 삼고 또 그 말씀대로 바른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을 하여야겠습니다. 이것이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길은 사랑

그 다음에는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하였는데, 제일 좋은 길은 13장에 나오는 사랑이 제일 좋은 길입니다. 즉 더욱 큰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제일 좋은 길은 사랑입니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제일 좋은 길인 사랑의 세계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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