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히브리서 9:11-28 하늘의 성소.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하늘의 성소
히브리서 9:11-28

11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15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18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20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9: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일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짓지 않은,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에 들어가셨다. 

9:12 그분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신의 피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셔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9:13 만일 염소와 수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한다면,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신 그리스도의 피는, 더욱더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로부터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느냐? 

9:15 그러므로 그분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니, 이는 첫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들을 대속하기 위해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영원한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9:16 유언이 있는 곳에는 그 유언한 자의 죽음이 있어야 한다. 

9:17 유언은 죽음이 있어야 효력을 발생하게 되고,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무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9:18 그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9:19 그래서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할 때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그 책과 모든 백성에게 뿌리며, 

9:20 말하기를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의 피이다." 하고, 

9:21 또한 이와 동일하게 피를 장막과 섬기는데 사용되는 모든 그릇에도 뿌렸다. 

9: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하게 되니,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용서도 없다. 

9:23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것들로 깨끗해질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나은 제사로 깨끗해져야 한다.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것들의 모형인, 손으로 지은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이제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하늘성소 그자체에 들어가셨다. 

9:25 이는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신을 자주 드리지 않으시려는 것이다. 

9:26 그렇지 않다면 그분이 세상의 창조 이래로 자주 고난을 받으셨어야 할 것이나, 이제 그분은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림으로써 죄를 없애시려고 세상 끝에 단 한 번 나타나셨다.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이들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번에 자신을 드리셨으며, 죄와 상관없이 자신을 고대하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다.


1. 신약 성소의 설정과 봉사
단번에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하심

본문 11-12절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손으로 짓지 아니한 성소,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성소,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하늘에 있는 성소를 가리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단번에 자기 피를 가지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본문 13절에,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염소를 재물로 드려서 그 피를 뿌려서 정결케 한 것도 있고, 황소의 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뿌려서 정결케 했습니다.
또 암송아지를 태워서 재를 만들어서 그 재를 뿌려서 정결케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그 육체를 정결케 하는데, ‘육체’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본문 14절에,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라고 했는데, 여기서 ‘성령’이라는 말은 원어에 ‘영’이라는 말과 같은데, ‘그리스도의 영’으로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피가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5절에, “이로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라는 것은 신약의 중보를 말합니다. 예수께서 신약의 중보가 되어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시켜 놓았습니다. 화목시켜 놓으신 이유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라는 것은 계명을 범한 죄입니다. 계명을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했다고 했습니다.

언약을 피로 세우심

본문 16-20절에,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라고 했습니다.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효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살았을 때는 효력이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죽어서 효력이 있게 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구속에 대한 복음이 효력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죽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었습니다.

‘이러므로 첫 언약도’에서, 첫 언약이라는 건 모세의 계명입니다. 첫 언약, 모세의 계명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렸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율법을 다 백성에게 반포한 후에 송아지 피와 염소의 피와,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율법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면서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고 했습니다.

언약은 죽어야만 효력이 있는데,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죽으실 것을 말씀했습니다. 염소의 피, 송아지의 피, 이런 것들로서 장차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하고 예표했습니다. 그런 피를 책에도 뿌리고, 온 백성에 뿌려서 정결케 하고,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고 했습니다.

본문 21절에,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고 했습니다. 장막에도 뿌리고, 제단에도 뿌리고, 쓰는 모든 그릇에도 피를 모두 뿌렸습니다. 염소의 피와 송아지의 피를 뿌려서 정결케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심으로 죄 사함 받음

본문 22절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피로서 정켤케 됐다는 것입니다. 피 아니면 정결케 될 수 없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피를 흘려야만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가 아니고는 사함 받을 길이 없습니다. 모든 이(異)종교, 불교 같은 데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일을 행함으로 구원받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다른 모든 이(異)종교들도 피로써 죄 사함 받는 게 아닙니다. 공자의 교리도 그 교훈을 지키는 것으로 사람들이 도에 참여한다고 하는 것이고, 피 흘리는 것이 없습니다. 다른 모든 교들도 피로써 죄 사함 받는 도가 아닙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고 했는데, 예수의 피가 아니면 죄 사함이 없습니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다는 가장 요긴한 도가 기독교입니다. 다른 데서는 피 흘려주는 게 없습니다. 예수의 피가 아니면 구원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의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천하 인간의 다른 이름으로써는 구원을 얻을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선한 일 하면 구원 받는다. 자선사업을 하면 구원 받는다. 선한 행실하면 구원 받는다. 마음을 선하게 가지면 구원 받는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렇다면 선한 일을 해서 구원 받는다는 도를 믿기 전인 어릴 때에 지은 죄는 어떻게 합니까? 지금부터 선하게 한다고 해서, 전에 지은 죄가 사해지는 게 아닙니다. 그건 죽지 않으면 사함 받지 못합니다. 유전죄 또한 선한 일을 한다고 해서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아담의 후손은 다 하나님께 정죄 받아 날 때부터 죄인이고, 영혼은 죽었고, 전적 부패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선한 일을 한다 해도 죽은 영혼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정죄 받은 죄가 어떻게 사해질 수 있겠습니까? 선한 일 한다고 전에 지은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피가 없이는 아무리 선을 행한다고 해도 전에 지은 죄를 사함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피 흘림 없이는 사함이 없습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는 귀한 생명의 도입니다. 이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얼마나 감사합니까? 구약시대에는 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로 했는데, 그건 장차 그리스도께서 와서 피 흘려주는 것을 상징하는 그림자 제사입니다. 그림자 제사이기 때문에 장차 그리스도께서 와서 피 흘려 줄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2. 하늘의 성소

그림자인 구약의 제사와 참 것인 그리스도

본문 23-24절에,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라고 했습니다.

손으로 만든 예루살렘 성전과 같은 것은 참 성소의 그림자입니다. 참 성소는 하늘의 성소입니다. 즉 이 세상의 성소는 하늘에 있는 참 성소의 그림자요, 모형입니다. 소나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린 구약의 제사는 참 제사의 그림자입니다. 참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드린 제사입니다. 구약시대의 모든 제사와 율법이 그림자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절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참 것,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그림자입니다.

골로새서 2:16절에,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구약에 새김질하지 않는 것, 쪽 발 갈라지지 않은 짐승을 먹지 못했습니다. 비늘 없는 것, 지느러미 없는 것을 먹지 못했습니다(레11:12). 그런 율법이 그림자입니다. 또한 절기, 월삭, 안식일도 그렇습니다. 절기는 유월절 같은 절기, 월삭은 매달 초하룻날 지키는 것, 안식일은 토요일날 지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그림자,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피 흘려주실 것의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구약 모든 것들은 그림자요, 실체는 그리스도입니다.

온전한 속죄제물이 되신 그리스도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세상의 성소, 세상의 제사입니다. 구약에는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 좋은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됐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셨습니다. 손으로 만든 성소는 참 것의 그림자입니다. 참 것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참 하늘에 들어가서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 나타났습니다.

본문 25절에,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번 씩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해마다 다른 제물을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마다 다른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에,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해마다 다른 제물을 드린다고 하면 그리스도께서 자주 와서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이지만,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단번에 자기를 제사 드렸습니다.

초림 때부터 말세라 함

‘세상 끝에 나타나셨나니라’고 했는데, 세상 끝이라는 것은 말세를 뜻합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부터를 말세입니다. 세상 끝입니다. 성경에, 두 가지 말세의 뜻이 있는데, 예수님 초림 때부터 재림까지를 말세라고 한 곳도 있고, 또 세상 끝인 예수 재림할 때를 말세라 한 곳도 있습니다. 여기는 초림 때부터 재림 때까지를 세상 끝이라고 했습니다.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를 족장시대라 하고,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는 중간시대이고, 예수님 초림 때부터 재림까지는 말세라고 했습
니다. 그래서 세상 끝이라는 말입니다.

요즘 보통 말세라고 하면 세상 끝, 예수님 재림할 때를 가리킵니다. 말세에는 여러 가지 모든 것이 다 타락된다고 했는데, 세상이 타락된 것이 말세가 된 증거입니다. 악해지고, 노아 시대와 같이 죄악이 관영하고, 신앙은 타락되고, 악이 득세하는 이런 시대가 말세입니다. 말세에는 마귀가 어떻게 하든지 믿는 사람을 타락시키려고 합니다. 마귀가 그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을 마귀의 종으로 되게 하여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게 합니다. 말세에는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를 타락시키려는 역사입니다. 마귀들은 어떻게든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타락시키고 구원운동을 망치려고 합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믿음에 더욱 굳게 서서, 약한 형제를 굳게 하고, 시험에 든 형제를 건져 내고 전도를 힘써 해서, 마귀를 이겨 나가야 합니다. 마귀는 구원운동을 막으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운동을 더욱 더 잘해나가는 그런 생명 있는 신앙을 가지고, 모든 것을 이겨나가야 되겠습니다. 악한 세대가 됐는데 이럴 때 더 믿음에 굳게 서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잘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음

본문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안 죽는 사람이 없습니다. 죽음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안 죽을 수 없습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면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대신 우릴 위해 죽어주시고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대신 심판을 받아서 죽어주셨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은 공심판을 안 받습니다. 우리 죄를 다 짊어지시고 대신 벌을 받으시고 내가 죽을 대신 예수님이 죽어주셨기 때문에, 이다음에 심판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심판은 받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다 구원은 받지만 하나님 앞에 가서 “네가 믿는 일 잘 했느냐? 전도 잘했느냐? 다섯 달란트 남겼느냐? 한 달란트 그대로 가져왔느냐?”라고
심판 받듯이, 사심판은 받아야 됩니다. 고린도후서 5:10절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서 각각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아야 합니다. 선악 간에 받는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6:27절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각 사람에게 갚는다고 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 남겨 왔습니다. 그 사람에게 칭찬과상급을 주었고, 두 달란트 남겨 가지고 온 사람에게도 칭찬과 상급을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갚을 것을 갚으며 죄를 회개할 것

죄를 지으면 그 죄 값으로 하나님 앞에 갈 때 부끄럽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아니한 사람은 그 죄가 하나님 앞에 다 드러나서 그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냥 죄를 가지고 나가면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고, 회개하면 감안해 줍니다.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만일 남의 소 잡아다 먹고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고서는, 그 다음날 또 다른 거 잡아다 먹고는 새벽에 다시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계속 남의 소를 잡아먹는다면, 그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그건 회개를 빙자해서 자기를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은 안 속습니다. 남의 소 잡아먹었으면 회개한 다음에는 소를 물어줘야 합니다. 물어줘야 하는데 얼마나 물어줘야 합니까? 남의 것을 도둑질해다 먹었으면 몇 배를 갚아야합니다. 갚지 않고 그냥 입으로만 회개했다고 하면 회개가 아닙니다. 출애굽기 22:1절에,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 마리로 갚으라는 것입니다. 양 하나에 양 네 마리로 갚는 것이 법입니다.

삭개오가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 한 것이 있거든 4배나 갚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볼 때에, 죄를 지었을 때에는 즉시 철저하게 회개하고, 다 갚고, 다시는 그런 짓을 안하면 죄 사함을 받습니다. 그 다음부터 잘하면 그 전에 지은 죄는 하나님이 다 용서해 주시고, 기억치 않으시며, 하나님 앞에 가서 상급이 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심판대가 우리 앞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장차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 받을 줄 알고, 모든 행동, 모든 일, 모든 말을 두렵고 떨림으로 해야 합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즉시 회개하고, 갚을 것은 4배나 갚고, 바로 해서 심판대 앞에 갈 때 책망 받지 아니하고,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는 심판을 받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죄와 상관없이 재림하실 예수님 

본문 28절에,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자기 몸을 속죄 제물로 드린 바가 되었습니다. 피 흘려 죽었습니다. 단번에 우리 죄를 다 짊어지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단번에 드려서 피 흘려주셨습니다. 단번에 우릴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제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십니다. 두 번째 나타나시는 것은 재림입니다. 그 땐 죄와 상관없이 우릴 구원하려고 나타나십니다. 죄와 상관없이 우릴 구원하려고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됩니다. 그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바라보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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