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바다 가에서 부르는 구원 찬송
요한계시록 15:1-4
요한계시록 15:1-4
1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주여 누가 주의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15:1 또 내가 하늘에서 크고 놀라운 다른 표적을 보니 일곱 천사들이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마지막 재앙이었다. 이는 그것들로 하나님의 진노가 끝나기 때문이다.
15:2 내가 또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을 보았는데,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유리바닷가에서 있었다.
15:3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였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이시여, 주님의 일들이 크고 놀랍습니다. 나라들의 왕이시여, 주님의 길들은 의롭고 참되십니다.
15:4 주님, 누가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누가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주님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만국이 와서 주님 앞에 예배할 것이니, 이는 주님의 의로우신 일들이나타났기 때문입니다."
15:2 내가 또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을 보았는데,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유리바닷가에서 있었다.
15:3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였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이시여, 주님의 일들이 크고 놀랍습니다. 나라들의 왕이시여, 주님의 길들은 의롭고 참되십니다.
15:4 주님, 누가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누가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주님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만국이 와서 주님 앞에 예배할 것이니, 이는 주님의 의로우신 일들이나타났기 때문입니다."
1.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짐
요한계시록 15장은 구원찬송장입니다. 본문 1절에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일곱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고, 일곱 재앙을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재앙인데, 이 마지막 재앙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친다는 것입니다. 요
한계시록 16장에서는 대접을 쏟는데, 마지막 재앙은 일곱 대접 재앙입니다. 일곱 인 떼는 재앙이 지나갔고. 일곱 나팔 재앙도 지나갔고, 이제 대접 재앙이 남았습니다.
한계시록 16장에서는 대접을 쏟는데, 마지막 재앙은 일곱 대접 재앙입니다. 일곱 인 떼는 재앙이 지나갔고. 일곱 나팔 재앙도 지나갔고, 이제 대접 재앙이 남았습니다.
2. 유리바다 가에서의 승리 찬송
본문 2-3절에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함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라고 했는데, 불이 섞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말합니다. ‘유리 바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정치를 가리키고, 불이 섞인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그 바다를 통과해서,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짐승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홍해바다를 건너서 하나님을 찬송한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바다를 육지 같이 건넜고, 애굽 병사들은 홍해바다에 다 빠져 죽었습니다. 모세 때 홍해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송한 것처럼,이제 성도들이 승리하고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불신자들과 기독교를 핍박하던 자들은 다 유리 바다 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승리한 성도들은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무엇을 이기고 섰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까? 짐승과 그 우상, 또 짐승의 이름의 수, 이 세 가지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하였습니다. 짐승은 적기독 국가이고, 우상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두목들이고, 그 이름의 수는 666입니다. 그것을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짐승의 이름의 수에 대해서, 요한계시록 13:15-17절에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
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고 하였습니다.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 곧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매매 못하게 한다고 하였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매매를 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매매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입니다. 매매를 못하게 하니까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큰 환난과 핍박이 말세에 오는데, 그것을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찬송을 합니다.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적기독 세력을 이기고 짐승과 그 우상에게 표 받지 않아야 합니다. 표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사상과 행동이 그들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같은 사상이 아니고또 같은 행동을 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성경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가면 믿음을 못 지킵니다. 믿음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요새 주일날에 자격시험을 치는 것도 짐승의 행동들입니다. 주일날에 시험 치는 것을 따라가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주일날 자격시험을 치는데 절대 따라가지 마십시오. 안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안 따라가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입니다. 따라가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고, 또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2:10-11절에는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
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는 사람이 이겼습니까?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씀을 인하여 이겼다고 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지키고 죽기까지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자가 이겼습니다. 생명을 내놓지 않으면 못 이깁니다. 죽을까봐 벌벌 떠는 사람은 못 이깁니다. 예수를 믿으면 죽인다고 해도 “믿겠습니다” 하고 대답해야 됩니다. 죽으면 천당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매매 못한다, 살지 못한다, 살려주지 않는다, 또 행동이나 사상이 통일 안되면 생존권을 박탈한다고 할 때도 아예 생명을 내놓아야 됩니다. 여러가지로 별것 다 해도 죽인다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최후에는 죽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한다고 해도 마지막에는 죽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명을 내놓고 그 우상을 이기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고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를 믿고 말씀대로 나가는, 곧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승리의 찬송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바다를 건너서 찬송을 부른 것처럼, 하늘나라의 저편 언덕에서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요단강 건너편에서 찬송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사람들이 이기고 이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유리 바다 가에서 찬송한다는 것입니다.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
무슨 찬송을 한다고 하였습니까? 본문 3절에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
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2:17절에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가 믿음을 지키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 이 사람이 진짜입니다. 이것을 안 하는 사람은 전부 다 바다에 빠진 것이고, 바다에 빠진 사람은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바다에 빠지지 않습니다. 붉은 용이 이 사람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계명은 안 지켜도 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다. 계명을 안 지키면 지옥간다.
구약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율법주의입니다. ‘할례를 받아야 된다, 안식을 지켜야 된다, 안 하면 지옥간다, 구약에 먹지 말라고 한 짐승 고기는 안 먹어야 된다, 먹으면 지옥간다’고 하는 것은 율법주의입니다. 반대로 폐법주의가 있는데, 폐법주의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벌써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율법을 지킬 필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다 담당해주셨기 때문에 벌써 다 사함 받았다고 하면서, 우리가 지은 죄와 앞으로 짓는 죄도 벌써 다 사함 받은 것이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해주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는 회개할 것도 없고, 죄인이라는 말 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사함을 받았으니까, 구원을 벌써 받았으니, 이제 십일조 드릴 필요도 없고,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필요 없으며, 믿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법을 폐하는 주의, 즉 폐법주의입니다. 그래서 ‘우상 섬겨도 괜찮고 아무 죄를 져도 괜찮다. 다 사함 받았다. 그래서 회개할 것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폐법주의인데, 요즘 구원파라는 파가 있습니다. 구원파 아십니까? 권신찬 씨가 구원파 두목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예수님이 다 사해주셨다.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다. 행함은 상관이 없다’고 하는 것이 구원파입니다.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한 쪽은 맞습니다. 한 쪽은 맞지만 다른 쪽이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은 맞습니다. 또 다 사해 주셨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한 쪽이 있지만 또 다른 쪽이 있습니다. ‘또 가라사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회개할 것이 없다
고 하였는데 성경은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말씀대로 심판한다.’ 또 ‘말씀대로 자신을 만들어야 된다’ 등 성경에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까 집 짓는 것으로 말하자면, 한 쪽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다 사함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 쪽은 그 다음에는 ‘말씀을 지켜라, 힘써라, 회개하라, 바로 서야 된다, 바로 살아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양쪽이 다 있어야 집이 되는 것입니다. 양쪽 기둥이 있어야 집이 되지, 한 쪽을 다 무너뜨려 놓고 다른 한 쪽만 있으면 집이 되겠습니까? 한 쪽만 있으면 집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니까 구원파가 잘못된 것입니다.
또 과거에 신사참배한 사람들이 말하기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지 신사참배 안 하는 것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 하고는 신사참배를 다 했다는 것입니다. 신사참배
안하는 사람들은 “말씀을 지켜야 된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말씀을 지켜야 바로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사참배 안 한 사람들을 잘못된 율법주의라고 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폐법주의는 바로 되었습니까? 그것이 바로 안되었습니다. 폐법주의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면 바른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율법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다 폐해 놓으면 무엇을 지키겠습니까?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말씀대로 바로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으려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구원 받았으니까 감사해서 율법을 지켜야 됩니다. 감사해서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율법을 지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율법이 하나님의 뜻인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율법이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십계명이 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계명을 지키므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되고, 계명을 범하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 됩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십니다. 진노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감사해서, 구원받았으니까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계명을 지킵니다.
그 다음에 계명을 지키는 것은 자기 영의 양식이 됩니다. 영이 사는 양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되고, 계명을 지킴으로 또 자기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켜야 자라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 가서 상을 받습니다.
신사참배 하고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일한 사람이 있고, 신사참배 안 하고 감옥에 갇혔다가 나온 사람, 예를 들어 주기철 목사, 이인제, 이기선 목사님 같은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신사참배 한 사람을 기뻐하시겠습니까? 안 한 사람을 기뻐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하고 바로 서서, 다시는 이제 그런 자리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날도 생명 내놓고 지키는 사람이 있고, 시험이 들어올 때에 넘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일날 한 번 안 지키면 어떠냐고 하면서 이북에서 주일날에 선거 했는데, 죄짓는 것입니다. 주일에는 선거 같은 일을 안 하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안 하느라고 숙청 맞고 쫓겨나고, 안 하느라고 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지 않았습니까?
성경 말씀을 지키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말씀을 지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은 율법을 지킬 수도 없고, 지켜도 안됩니다. 믿는 사람이 지킴으로써 자기 영적 양
식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되고 자기가 자라나고 하늘나라에서 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면서 믿어야 됩니다. 요새 주일날을 안 지키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이 다 타락된 증거입니다. 주일날을 안 지키는 것을 보면 타락된 줄 알면 됩니다. 계명을 범하는데 그것이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노래와 모세의 노래를 부른다는 자들은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계명을 지켰으니까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니까 어린 양의 노래가 되고, 계명을 지켰으니까 모세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계명을 안 지키는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자는 승리자가 되지 못합니다. 또 우상 섬긴 사람은 승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예수님을 믿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승리하지 않았습니까? 우상에게 절했다면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계명을 지키면 승리자가 되고, 하나님이 모든 은사를 다 내려주고, 자라나고, 영의 양식이 되고, 하늘나라에 가서 상을 받습니다. 자기가 자라납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자라나지 못 합니다. 그래서 계명을 지키며 어린 양의 노래와 모세의 노래를 부르는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즉 말하자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계명을 지키고 믿음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노래, 모세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3. 찬송의 내용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본문 3절에“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찬송합니다. 그 다음에 만국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만국의 왕이시고, 그 다음에는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다고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기이하고, 또 그 길이 의롭고 참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의롭고 참되다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이시고 만국의 왕이시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4절에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이름, 즉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고 찬양합니다. 하나님만 거룩하시다는 말씀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찬송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일을 반드시 나타내시는 하나님이시란 말씀입니다. 그리고 만국이 반드시 와서 주께 경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이시고 만국의 왕이시기 때문에,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게 됩니다.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최후의 승리하는 것입니다. 만국이 다 와서 주께 경배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납니다.
본문의 찬송 가운데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까?
첫째는 전능하신 하나님,
둘째는 만국의 왕이신 하나님,
셋째는 두려운 하나님,
넷째는 홀로 거룩하신 하나님,
다섯째는 의롭고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어떤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기이하고 합니다. 크고 기이한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의로우신 일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만국이 경배할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고, 만국의 왕이신 하나님이신 줄 알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야 됩니다. 또 거룩하신 하나님이신 줄 알고 그 앞에 우리도 거룩을 닮아가야 되고, 의로우신 하나님이신 줄 알고 우리도 하나님 앞에 의의 길을 걸어가야 됩니다. 그 다음에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을 경배하는 만국을 다 통치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4. 어떤 사람이 찬송하는가?
어떤 사람이 찬송합니까? 우상을 이기고 또 짐승을 이기고,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긴 사람이 찬송하는 것입니다. 우상을 이겨야 됩니다. 짐승을 이겨야 됩니다. 짐승은 적기독 국가입니다. 거기서 기독교를 박해하고 예수님을 못 믿게 하는 것이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겨야 합니다. 우상을 이겨야 됩니다. 우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더 지배받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순종하면 그것이 다 우상입니다. 더 사랑하면 다 우상입니다. 이 우상을 이겨야 되고, 세상 나라를 이겨야 됩니다. 세상 나라가 우상입니다. 세상 나라도 성경대로 바로 하는 것은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이겨야 됩니다. 그런 것은 따라가면 안됩니다.
그 다음엔 그 우상의 이름을 이겨야 합니다.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것을 이겨야 됩니다. 짐승의 표를 안 받으면 어떻게 한다고 하였습니까? 매매를 못하게 합니다.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생명을 내놓고 나가야 됩니다. 생명 내놓고 믿는 사람이 진짜 믿는 사람입니다. 생명을 내놓지 못하고 나가는 사람들은 다 우상에게 삼키워질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생명을 내놓고 일심정력을 다해서 믿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다 바쳐 놓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겨야 됩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기는 것부터 잘해야 됩니다. 예배 시간 하나 못 지키고 늦어지는 사람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것이 무슨 산 믿음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하는 정성이 없지 않습니까? 수능 시험을 8시 반에 치면 하나도 늦지 않겠는데, 왜 교회는 늦습니까? 예배 드리는 것이 수능 시험과 같으면 어떻겠습니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수능 시험 같이도 못해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밤낮 늦어지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또 자기 자리에 앉는 것부터 배워야 되겠습니다. 앞자리에 안 앉고 왜 뒤에만 앉아서 빽빽하게 합니까? 예배 시간 전에 일찍 나와야 됩니다.
내가 명륜교회에 있을 때는 예배 시간 되면 문 닫아 잠궜습니다. 아예 못 들어오게 말입니다. 11시에 딱 걸어 잠궜다는 것입니다. 그 때는 몇 시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예배 시간이 되면 딱 문 닫아 걸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바깥에 와도 못 들어옵니다. 예배 시간에 늦어지는 것은 제물로 말하면 흠이 있는 제물입니다. 온전한 제물이 되지 못합니다. 당시에 명륜동 산에서부터 오는 교인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산에서부터 어떤 사람은 냅다 뛰어내려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에서 무슨 큰일이 났냐고 물어보더랍니다. 큰일은 무슨 큰일입니까? 문 닫아 거는 것 때문입니다. 문 걸어 잠그면 교회에 와도 못 들어 왔으니까 그냥 냅다 뛰어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한 번 문을 걸어야 될 것 같습니다. 늦어지는 것은 늘 늦어져서 버릇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못된 버릇입니다. 그것을 고쳐야합니다.
어린 양의 이름과 모세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진짜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믿음으로 된다’고 해놓고는 계명을 안 지키면, 그 사람이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주일날도 안 지키고, 십계명도 안 지키면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십계명 중에서 제 1계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 섬기면 그 사람이 무슨 믿는 사람이겠습니까? 제 3계명인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고, 제 4계명인 안식일을 안 지키면, 그 사람이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다섯째는 부모공경인데, 부모 공경 안하면 그 사람이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여섯째는 살인하지 말라 인데, 살인하는 자는 믿는 사람입니까? 일곱째는 간음하지 말라는 것인데, 간음하고 돌아가는 자가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또 여덟째, 도둑질 하는 자가 무슨 믿는 사람입니까? 믿긴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둑질을 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입니다. 아홉째, 거짓 증거하는 자가 어찌 믿는 사람입니까? 거짓말하고 돌아가는 자는 마귀 자식입니다. 열번째, 탐내는 자, 그는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고,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계명을 안 지키는 사람은 심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고 계명을 지키는 믿음이 있는 사람, 즉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짐승을 이기고 우상을 이기고, 그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생명을 내놓고 끝까지 이기는 사람, 일심정력을 다해서 믿음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합격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찬송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문고는 신령한 거문고입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모든 병이 다 낫는 거문고입니다. 심령의 소생함을 얻는 거문고입니다. 그 신령한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송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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