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 열림
요한계시록 15:5-8
요한계시록 15:5-8
5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7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8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15:5 또 이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있는 성전, 곧 증거의 장막이 열렸고,
15: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었다.
15:7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 무궁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대접을 그 일곱천사에게 주니,
15: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하게 되어,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
15: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었다.
15:7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 무궁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대접을 그 일곱천사에게 주니,
15: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하게 되어,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
1.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림
본문 5절에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증거하신대로 예언이 성취되어서 예언이 마지막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린다’는 것은 증거 완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증거하신 것이 완성되는 마지막 재앙입니다. 요한계시록11:19절에도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언약궤, 즉 증거궤가 보인다는 것은 이 증거의 말씀이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증거하신 그 증거가 다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래서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증거하신대로 예언이 성취되어서 예언이 마지막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린다’는 것은 증거 완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증거하신 것이 완성되는 마지막 재앙입니다. 요한계시록11:19절에도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언약궤, 즉 증거궤가 보인다는 것은 이 증거의 말씀이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증거하신 그 증거가 다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래서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고 했습니다.
2.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옴
본문 6절에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라고 하였습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에 대해서 요한계시록 15:1절에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습니다. 이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다고 했습니다. 성전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제 마지막 재앙도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그 수종드는 자는 천사들입니다. 천사들을 통해서 재앙을 하나님께서 내리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재앙입니다. 세상 끝날, 세상의 마지막 재앙이 이것으로 끝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재앙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끝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끝이 되는 재앙이고,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끝이 납니다. 마지막 재앙으로 이 세상이 끝나는 것입니다. 세상이 계속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얼마나 가겠느냐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마지막 재앙을 내릴 때까지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재앙이 내리면 이 세상은 다 멸망당하고 맙니다. 한꺼번에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곱 번으로 나눠서 일곱 천사를 내보냅니다. 첫째 천사가 재앙을 내리고, 또 둘째 천사가 내리고, 또 셋째 천사가 내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눠서 일곱 번에 걸쳐서 이 세상을 다 심판하고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6절에 이 일곱 재앙을 가진 천사가 맑고 빛난 세마포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또 가슴에는 금띠를 띠었다고 하였습니다. 빛난 세마포는 성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띠는 왕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왕권을 가지고 이 더러운 악한 세상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나오고, 거짓 선지자가 나오고, 짐승이 나오는 악한 세상을 하나님의 왕권으로 심판할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수종드는 천사는 세마포 옷을 입어서 거룩한 천사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왕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 이 죄악 많고 악한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
3. 넷째 생물이 금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줌
본문 7절에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라고 하였습니다. 네 생물 중에 하나라는 것은 마지막 생물입니다. 첫째 생물은 사자, 둘째 생물은 송아지, 셋째 생물은 사람, 넷째 생물은 독수리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4:7절에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생물인 사자는 왕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능력 있는 왕권을 드러냅니다.
둘째인 송아지는 봉사, 순종, 희생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희생해 주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해주실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람인데, 지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우신 분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네 생물 중에 마지막 생물이 독수리인데, 독수리는 심판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또 독수리는 신령한 세계로 올라가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인 넷째 생물이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금대접 일곱을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입니다. 네 생물 중에 하나는 마지막 생물입니다. 마지막 재앙을 위해 마지막 생물 되는 넷째 생물이 나온 것입니다.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라고 하였는데, 대접에다 재앙을 담았는데 이것을 천사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대접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기구입니다. 심판에 대한 마지막 재앙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4.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심판하심
본문 8절에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 갈 자가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심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이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으로 심판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라고 하였습니다. 성전에 연기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9:15-18절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하나님께서 거기 강림하셨다고 했습니다. “성전에 연기가 차매”라고 하였는데, 연기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또 이사야 6:4-5절에도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 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성전에 연기가 충만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6:1절에는 옷자락이 가득했다고 했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신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지막 심판을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악이 가득 차고, 적그리스도가 나오고, 하나님의 영광을 다 가리었기 때문에 그대로 놔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악한 자들을 심판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시려고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심판하게 됩니다.
5. 하나님의 심판으로 세상이 멸망함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재앙이 차기까지는 성전에 못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 붓는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쏟아 붓는 때에 감히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일곱재앙을 다 내리기까지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십니다. 그 때는 심판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있다가 일곱 재앙이 다 끝난 다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도 마지막 재앙 내려올 때에는 무서운 재앙이고 다 멸망시키는 재앙이므로, 그 때는 감히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재앙 다 내려온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진노하시는 때가 있고, 택한 백성을 구원해서 천년왕국을 건설할 때가 있습니다. 진노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때가 있고 또 하나님께서 영접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사람도 그 노하는 때가 있고 또 마음을 좋게 쓰는 때가 있지 않습니까? 노하는 때에는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도 호주가 노할 때에 잘못하면 매를 얻어맞습니다. 호주가 노할 때는 가만히 있는 겁니다. 못 들은 척 하고 죽은 체 하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노가 다 풀어진 다음에 그 때에는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 때 말하면 잘 듣습니다. 미련한 사람들은 노할 때 말하다가 일을 그르치고 맙니다. 그러므로 노할 때는 가만히 있어서 기도해주면 되고, 노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풀어지는 것입니다. 내내 노하는 것이 아니니까 풀어진 다음에 기분이 좋을 때, 그 때에 돈 달라고 하면 돈도 주고, 그 때에 뭐 해달라는 것을 해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노하실 때는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 심판하시고 때려 부수고 파괴시키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때가 지나가면 하나님께서 다 영접 하시고 택한 백성을 또 좋은 길로 이끌어주시고, 천년왕국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주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이제 망한다는 것을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내내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이 세상이 계속 될 줄 압니다. 몇 만 년, 몇 억년 갈 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놓으신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얼마동안 사용하시다가 또 택한 백성을 연단시키다가, 악의 세력이 점점 더 커지면 마지막에 이 세상을 다 심판하십니다. 그 다음에는 천년왕국을 건설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그 다음에 세상은 다 끝마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이 다 지나간 다음에는 이 세상에서 사람이 살지 못합니다. 이 지구상에 사람이 못 산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 때까지만 사람이 삽니다.
천년왕국 전에 마지막 재앙에 아마겟돈 전쟁이 나서,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죽습니다. 아마겟돈 전쟁에서 대개 다 죽는 것입니다.
사람이 얼마 못 남습니다. 그 오빌의 금처럼 사람이 조금 남는다고 했습니다(사 13:12). 또 성도는 아마겟돈 전쟁 전에 들리어 올라갑니다. 들리어 올라가서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마지막 재앙이 내려오기 전에 성도는 들리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올라가서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마지막 재앙입니다. 마지막 재앙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인데, 예수님과 같이 하십니다. 또 성도들도 하늘에 올라가서 거기서 예수님과 같이 세상 심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중 재림하시면 성도가 들리어 올라가서 공중에서 예수님과 만나서 혼인잔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중에 올라가서는 세상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해석할 때는 공중에서 혼인 잔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심판하는 때이고, 잡아 죽이는 때인데, 잡아 죽이면서 무슨 혼인잔치를 하겠습니까? 그 마지막 재앙의 때가 지나고 지상 재림하여 천년왕국이 됩니다. 그 때에 마귀를 잡아 가두고 천 년 간 혼인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하루가 천 년 같다고 했는데, 천 년 간 혼인잔치를 하게 됩니다. 그 때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신부이고, 그리스도는 신랑이십니다. 그 때에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간 혼인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바벨론 심판인데, 이미 이 세상을 다 심판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9:1-2절에는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라 하였는데, 심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예수님이 재림하게 되셔서 만국을 다스리십니다. 그리고 그 때에 혼인기약이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심판한 다음에 혼인기약이 이제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9:5-8절에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성도들이 세마포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또 요한계시록 19:9절에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청함을 입은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심판한 다음에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세마포 옷을 입고 단장했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중에 올라가서 성도가 세상을 예수님과 같이 심판하는 것이고, 혼인잔치는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2절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 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심판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7절에는 두아디라 교회에게 말씀 하시기를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을 성도가 심판하는데 철장을 가지고 질그릇 깨뜨리는 것처럼 다 깨뜨려 내버린다고 하신 것입니다. 성도가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지상재림해서 천년왕국이 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 때에 가서는 세마포 입은 성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혼인 기약이 됐기 때문에 거기서 혼인잔치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 다음의 20장은 천년왕국 장인데, 20장에 가서 혼인잔치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마지막 재앙이 쏟아져 내려올 때는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무서운 하나님의 재앙입니다. 번개와 우레 소리 나는 것도 무서운데,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때에 얼마나 무섭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것보다 몇 백배 더 무서운 것입니다. 이런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임하고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6. 세상 심판 이후의 될 일들
세상 심판 이후에는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거기서 사람들이 또 많이 생산하고, 구원받은 성도는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합니다. 부활한 성도는 천사와 같이 결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현재와 같이 육신을 가진 사람들이므로 다 생산을 합니다. 그래서 천 년 동안 땅 위에 사람이 가득해집니다. 그리고 천 년이 차면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다시 또 심판하십니다. 무저갱에 가두었던 마귀를 잠깐 다시 놔줘서 미혹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 다음에는 백보좌 심판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있는 말씀과 같이 믿는 사람은 오른쪽에 두고, 안 믿는 사람도 부활해서 왼쪽에 둡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람들은 하늘나라로 데려갑니다.
오른쪽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또 믿는 사람을 다 도와줬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도와준 것이 예수님 도와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왼쪽 사람, 즉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반대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반대하고 예수님을 핍박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은 다 천당에 갔고, 안 믿는 사람은 다 지옥에 갔습니다. 이 세상에는 이제 사람 없게 됩니다. 이 지구상에 사람 없을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지구를 그 때까지 쓰시려고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구가 오래 못 가게 돼있습니다. 요새 과학자들도 ‘태양의 흑점이 생긴다’, 또 뭐 어떻게 된다고 하면서 지구가 영원하지 않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이 땅의 자원이 고갈된다고 합니다. 석유도 퍼내서 쓰니까 석유가 다 없어지고 한도가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없어지고, 없어지면 못 쓰게 될 날이 옵니다. 석유는 한 십년 전에 사십년 간다고 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것은 땅에서 퍼냈으니까 계속 퍼내면 땅에 있던 것이 나오는 것이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땅에 있던 것을 자꾸 퍼내니까 언젠가는 끝장날 날이 올 것이 아닙니까? 가스도 그렇습니다. 가스도 땅에 있는 것을 뽑아내는 것이지 땅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런 것은 때가 되면 다 고갈됩니다. 다 없어지고 맙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쓰려고 그렇게 만들어놓으신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다 쓰면 더 이상 가져올 것이 없으므로 그 다음에는 끝장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에 지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구는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물질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질은 불멸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지구는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이 지구를 그대로 둬 두실것 같습니다. 무슨 신령한 것으로 변화시키시든지 해서 세세토록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사용을 하실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의 보좌인데, 우리는 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서로 만나서 알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이것을 물어보는데, 하늘나라에 가면 서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알아야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서 자기 아버지도 모르고 아무도 모
르면 어떻게 합니까? 하늘나라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보면, 부자는 나사로가 천당에 간 것을 알았습니다. 서로 알기는 아는데, 이 세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살 때와는 다릅니다.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변화된 신령한 몸이니까 육신의 정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때는 그저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서 아는 정도이고 이 세상에 육신을 가지고 사는 때와는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 중심이고 하나님 중심이기 때문에, 마음도 다 하나님 중심이 됩니다. 육신중심이 아닙니다. 그런 몸으로 세세토록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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