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요한계시록 19:6-21
요한계시록 19:6-21
6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 불붙는 못에 던지우고 21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19:6 또 내가 많은 무리의 소리같고 많은 물의 소리 같으며 강한 우레소리 같은 것을 들었는데, 그 소리들이 말하였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19: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자. 이는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고 그분의 신부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며,
19:8 그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기 때문이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이다."
19:9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여라. 어린 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 라고 하였고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다." 라고 하였다.
19:10 이에 내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려하자,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예수님의 증언을 가진 네 형제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렇게 하지 마라. 너는 하나님께 경배하여라. 예수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과 그 위에 탄 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신실과 진실이시다. 그분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
19: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그분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들이 있으며, 이름 쓴 것이 있으니 그분 외에는 아무도 아는 자가 없다.
19:13 그분은 피로 물들여진 옷을 입으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다.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고운 베옷을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다.
19:15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나라들을 치실 것이며,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시며 또 친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이다.
19:16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님' 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었는데, 그가 큰 소리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외쳐 말하였다. "너희는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들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 모두의 살을 먹어라."
19:19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 위에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쟁을 하기 위해 모였는데,
19:20 짐승과 그 앞에서 표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함께 붙잡혔다. 이 거짓 선지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우상들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표적들로 미혹하던 자이다. 그 둘이 산 채로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졌다.
19:21 그 나머지는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임을 당하였으며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웠다.
19: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자. 이는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고 그분의 신부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며,
19:8 그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기 때문이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이다."
19:9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여라. 어린 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 라고 하였고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다." 라고 하였다.
19:10 이에 내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려하자,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예수님의 증언을 가진 네 형제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렇게 하지 마라. 너는 하나님께 경배하여라. 예수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과 그 위에 탄 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신실과 진실이시다. 그분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
19: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그분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들이 있으며, 이름 쓴 것이 있으니 그분 외에는 아무도 아는 자가 없다.
19:13 그분은 피로 물들여진 옷을 입으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다.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고운 베옷을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다.
19:15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나라들을 치실 것이며,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시며 또 친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이다.
19:16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님' 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었는데, 그가 큰 소리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외쳐 말하였다. "너희는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들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 모두의 살을 먹어라."
19:19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 위에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쟁을 하기 위해 모였는데,
19:20 짐승과 그 앞에서 표적들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함께 붙잡혔다. 이 거짓 선지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우상들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표적들로 미혹하던 자이다. 그 둘이 산 채로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졌다.
19:21 그 나머지는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임을 당하였으며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웠다.
요한계시록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말씀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재림하시고 또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고, 같은 사건을 여러 번 기록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에 나오는 재림은 예수님께서 백마 타고 나오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지상재림을 가리킵니다. 먼저 공중재림 해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 다음에 이 세상에 지상재림하십니다. 지상재림 하셔서 마귀는 무저갱에 잡아 가두고 천년왕국을 건설하게 됩니다.
1. 일곱 인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요한계시록 6:14-17절에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는 재림이라는 말은 특별히 쓰지 않았지만 내용은 예수님의 재림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라고 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보좌에 앉으셔서 성도는 구원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사도신경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고 하였는데,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 오십니다.
또 성도를 다 부활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6장의 이 말씀을 예수님 재림으로 보아야 합니다. 재림에 대해 첫 번째로 나온 것입니다. 여기는 일곱 인을 뗀 것으로 본 재림입니다. 말세 환난은 일곱 인 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첫째 인을 떼니까 흰 말이 나왔고, 둘째는 붉은 말, 셋째는 검은 말, 넷째는 청황색 말이 나왔습니다. 다섯째는 순교당한 영혼들이 나왔고, 여섯째는 큰 지진이 나고 모든 산과 섬이 다 옮겨가고 하늘도 떠나갔습니다. 그 다음에 일곱째 인은 8:1절에 있는데 반시고요입니다. 일곱 인 떼는 것을 통하여,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을 본 것입니다.
2. 일곱 나팔 재앙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그 다음에는 요한계시록 11:12절에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듣고 저희가 구름을 타고 올라가니”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성도가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되는 것이므로 이것은 요한계시록에서 재림에 대해 두번째로 기록한 것이 됩니다. 이것은 일곱 나팔 재앙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일곱 나팔은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 8:6절부터 나팔 재앙이 나옵니다. 첫째 나팔을 부니까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었습니다. 둘째 나팔을 부니까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떨어졌는데, 바다의 생물들이 삼분의 일이 죽었습니다. 셋째 나팔을 부니까 큰 별이 떨어져서 물을 쓰게 했는데, 그 쓰게 됨을 인하여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넷째 나팔을 부니까 해와 달과 별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다섯째 나팔을 부니 무저갱에서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를 가진 황충이 나왔습니다. 여섯째 나팔에는 유브라데 강에 네 천사가 놓임을 받아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11:15절에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고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재림에 대해서 나왔습니까? 11:12절에 하늘에서 “올라오라” 하는 소리를 듣고 성도들이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이 부활하여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두 번째 기록인데, 이것은 일곱 나팔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3. 적기독 짐승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세 번째 재림은 요한계시록 14장에서 나옵니다. 요한계시록14:14-16절에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 땅에 있는 곡식, 즉 택한 백성을 다 거두십니다. 또 14:17-20절에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고 하였습니다. ‘땅의 포도’는 불신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포도가 익었다는 것은 땅에 악이 가득찼다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곡식도 익고 포도도 익듯이 말세가 되면 거룩한 자는 더욱 거룩하여지고 악인은 점점 더 악하여져서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말세에 적기독 세력인 두 짐승이 나타나서 교회를 핍박하는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그 짐승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짐승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나와서 교회를 핍박하고, 또 교회 안에서도 새끼 양같이 두 뿔을 가진 짐승이 나와서 적그리스도와 합합니다. 타락된 교회와 세상 적기독 국가가 합해서 우상을 만들고 기독교를 핍박을 합니다. 그러한 적기독세력의 숫자는 666이라고 하였습니다. 타락된 교회의 상징이 666입니다. 거기에는 7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수만 있습니다. 세상주의이고 인본주의입니다. 7수가 들어가야 완전수인데, 세상주의와 인본주의로 발전하여서 666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세상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한 낫으로 심판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4:14-20절의 말씀은 적기독 짐승으로 본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4. 일곱 대접으로 본 세상 종말과 심판
세상 종말과 심판에 대해서 일곱 대접 재앙에 다시 나타납니다. 요한계시록 16:17-20절에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종말입니다.
요한계시록 16장에서 일곱 대접 재앙이 나오는데,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았습니다. 첫째 대접을 땅에 쏟으니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독한 헌데가 났습니다. 둘째 대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다가 피 같이 되어서 생물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셋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니 피가 되어서 많은 사람이 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넷째 대접을 해에다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을 크게 태웠습니다. 다섯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짐승의 보좌가 어두워졌습니다. 여섯째 대접을 유브라데에 쏟으니 유브라데 강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일곱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니 공기가 뜨거워져서 많은 사람이 죽고 이제 종말이 된 것입니다.
대접 재앙으로 볼 때에 마지막 재앙은 공기가 뜨거워져서 죽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3차 대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핵전쟁은 공기가 뜨거워져 죽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이 떨어질 때 미국의 B-29 폭격기가 오더니 폭탄을 하나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그것이 떨어졌는데 번개 같은 번쩍하는 빛이 비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와르르 하는 큰 소리가 나고, 공기가 방사능에 노출된 것입니다. 공기가 전부 변해서 불에 뜨거워지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공기를 뜨겁게 해서 죽이는 것, 즉 공기를 변질시켜서 죽이는 것이 일곱째 대접입니다.
이제 핵무기를 여러 나라가 만들어 놓았고, 지금 이북에서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하고, 이란에서도 핵무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북에서 핵무기 가지게 되면 일본이 핵무기를 안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게 일본이 핵무장을 하게 되어 있고, 대만도 핵무장을 하게 되어 있고, 그 다음에는 핵무장 하지 못한 나라들이 핵무기를 만들려고 모든 것을 투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가 핵문제로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중동에서도 이란, 이스라엘, 시리아 등이 서로 핵무장 경쟁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얼마 안 가서 세계가 다 핵무장 해서 한 번 전쟁 나면 세계가 다 심판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핵무기로 심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초자연적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심판할 수도 있습니다. 불 심판은 이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판이 가까웠습니다.
이것이 종말입니다. 그러니까 산이 다 없어지고 또 섬이 다 없어지고 그 다음에는 각 나라가 다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종말입니다. 이 말씀에 예수님 재림에 대한 말씀은 없지만 종말은 확실합니다.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종말입니다. 세상의 종말이 되는데, 요한계시록 16장에는 일곱 대접으로 본 세상 종말과 심판에 대해 예언한 것입니다.
5. 예수님의 지상재림
한 번의 사건을 여러 번 기록한 것임
본문 요한계시록 19장은 요한계시록에서 네 번째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말씀한 것인데, 특별히 예수님의 지상재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지상에 재림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곱 인 떼는 것으로 본 예수님의 재림, 또 일곱 나팔로 본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종말, 그 다음에 적기독 국가, 666으로 본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종말, 그리고 19장의 예수님의 지상재림, 이렇게 네 번 나왔습니다. 또 일곱 대접으로 본 세상 종말과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적으로 요한계시록 6장의 재림이 지나간 다음에 11장의 재림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6장의 인 재앙은 인 재앙대로 나오고, 8장 부터의 나팔 재앙은 나팔 재앙대로 나오고, 또 16장의 대접 재앙은 대접 재앙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6장의 사건이 나와서 지나간 다음에 7장이 나오고,7장 지나간 다음에 8장, 9장의 순서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을 강조하기 위해서 6장에서는 인 떼는 것으로 본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그 다음에는 11장에서 일곱 나팔 재앙으로 본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그리고 14장에서 적기독 국가로 본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재림은 한 번의 사건입니다. 종말도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하나이지만, 이리로 보고 저리로 보아서 여러 번 나오는 것입니다. 종말과 재림은 하나입니다.
본문 19:11-13절에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백마 타고 오셔서 그때 공의로 심판하시는데, 예수님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이름 쓴 것이 있는데 자기밖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그 다음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 백마를 타고 오시는데, 그때 천만 성도가 같이 옵니다. 그리고 이한 낫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와서 그 검으로 심판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지상재림 하실 때, 공중에 있던 예수님과 성도들이 땅 위에 함께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도들이 함께 새 예루살렘 성을 타고 내려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이 요한계시록20장에서 나오고, 또 21장에서도 내려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백보좌 심판이 끝났는데 새 예루살렘이 또 내려옵니까?”라고 묻습니다. 새 예루살렘이 두 번 나왔기 때문입니다. 20장에서 천년왕국에서 성이 있었고, 백보좌 심판으로 최후 심판을 하였는데, 21장에서 또다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은 한 번에 오는 것인데, 20장이나 21장이나 다 한 번에 내려온 것을 말합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이지, 두 번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천년왕국도 여러 번 기록이 되어 있지만, 천년왕국이 여러 번 있는 것이 아니고, 한 번입니다. 한 번 있는 것을 이면에서 보고 저면에서 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번인 것 같지만 한 번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지상재림도 한 번입니다.
공중재림하시면 부활하여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심판함
예수님 재림은 마지막인데, 먼저 예수님께서 공중재림 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다 멸망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재림 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그때 성도가 같이 합니다. 요한계시록 2:26절에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라고 하였는데, 예수님께서 공중재림 하시면 성도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고 예수님을 공중에서 만나서 세상을 심판합니다. 성도가 공중에 있는 동안에 예수님과 혼인잔치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심판합니다. 고린도전서6:2절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n못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심판할 것인데, 세상의 사건을 판단치 못해서야 어떻게 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옴
공중에서 예수님과 함께 세상 심판하고 그 다음에는 지상재림 합니다. 하늘에서 이 세상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내려 오시고 성도도 내려옵니다. 어떻게 내려오는가 하면 새 예루살렘성을 타고 내려옵니다. 마치 엘리베이터와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재림 하시면 성도가 부활하여 공중으로 올라가서 예수님과 함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엘리베이터와 같이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중에 세워놓고 그리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엘리베이터를 잘 타야 합니다.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그때 연습하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을 세워놓고 다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다 들어가고, 거기에 예수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땅 위에 내려와 앉습니다. 어디 내려와 앉을지는 모릅니다. 내려와 앉으면 새 예루살렘에는 변화된 사람만 삽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고 부활로 변화되어서 올라갔던 사람들만 그곳에 사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 밖에 있는 사람들은 육체를 가진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그곳에 못 들어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 함
또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성도들이 나가서 왕 노릇 하다가 들어오고 또 왕 노릇 하다가 들어오고 합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왕이 됩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다 왕입니다. 대통령보다 그때 왕이 더 큰 것입니다. 그런데 왕은 다 왕인데 바보와 같은 왕도 있습니다. 왕 중에도 지혜가 있고 모든 것을 다 통치할 수 있는 왕이 있고, 영적 실력이 자라나지 못한 사람은 무엇을 알지 못하고 어린아이와 같이 자라나지 못한 왕이 됩니다. 그 사람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예수 믿어서 왕이 되긴 했는데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믿는 일을 잘하여 자라나서 가야 됩니다. 이다음에 예수님께서 자라난 것만큼 권세를 주실 때, ‘열 고을 권세 차지해라’, ‘다섯 고을 권세 차지해라’, 또 ‘두 고을 권세 차지해라’라고 하십니다. 그때 우리가 자라난 것만큼 왕권이 있고 그만큼 하나님께서 맡겨주셔서 하늘나라에 가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야고보서 1:12절에서는 시험을 이긴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준다고 하셨는데, 새 예루살렘에서는 자라난 것만큼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시고 할 일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라나야 됩니다. 믿은 지가 오래되었지만 자라나지 못하고 아직도 어린아이로 있으면 안 됩니다. 히브리서 5:12절에 너희가 믿은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마땅히 선생이 되어야 될 터인데 아직도 어린아이라고 했습니다. 자라나지 못한 사람은 어린아이와 같이 밤낮 젖이나 먹습니다.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할 사람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젖먹는 것은 초보적인 도리를 힘 안 들고 가르쳐주면 그저 쉽게 그것을 먹는 것입니다. 젖은 꿀꺽 삼키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단단한 식물은 씹어야 됩니다. 단단한 식물은 이가 난 사람이 씹어서 먹고 난 다음에 소화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단단한 식물을 먹을 줄 알아야 됩니다. 밤낮 초보적인 것만 하는 곳에 있으면 그 사람은 못 자라납니다.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으로 먹고, 자기의 생명이 되고, 힘이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되어서 자라나야 됩니다.
자라난 사람은 하늘나라에 자라난 대로 가고, 못 자라난 사람은 못 자라난 대로 갑니다. 마태복음 5:19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에도 큰 자가 있고 작은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베드로와 같은 사람은 큰 자입니다.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우편 강도는 죽을 때 회개하고 간 사람입니다. 강도질하고 죄만 짓다가 죽을 때 회개하고 예수 믿고 천국 갔는데, 사도 바울과 같겠습니까? 같다면 불공평한 것입니다. 바울은 바울대로 큰 자가 되었고 많이 자라났습니다. 죽을 때 회개한 사람은 자라나지 못하고 간 것입니다.
오래 믿었어도 아이인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도 자라나지 못하고 젖이나 먹는 것입니다. 오래 믿은 사람이 믿음이 많이 자라났어야 됩니다. 믿음도 자라나고 영도 자라나서 장성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1:4절에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희로 하여금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한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잘 이겨서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한 것이 없이 되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서 강한 자가 됩니다. 강한 자가 되는 것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성도가 되어야 됩니다.
천년동안 예수님과 혼인 잔치함
예수님께서 지상재림하면 새 예루살렘이 내려와 앉는데 어디에 내려와 앉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상에 내려와 앉을 것은 확실합니다. 내려와 앉으면 그 때부터 천년왕국이 됩니다. 마귀를 잡아 가두고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고 천년왕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 년 동안 혼인 잔치합니다. 하루가 천 년 같다고 했는데 혼인잔치를 하루를 천 년 같이 하는 것입니다. 공중재림 했을 때는 혼인 잔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중재림하시면 심판하는 때인데, 죽이면서 무슨 혼인 잔치를 하겠습니까? 공중재림 하실 때는 이 세상을 심판하는 때이고, 천년왕국이 되어서 하루 동안, 즉 천 년 동안 혼인 잔치를 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다 신부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런데 신부라도 좀 괜찮은 신부가 되어야지, 바보 신부 같으면 신랑이 낙심할 것입니다. 괜찮은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키도 좀 자라나고, 모든 것에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키가 신랑의 허리 밑에서 달싹달싹하면 그런 신부를 데려다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어디에 가려면 허리 밑에서 달싹달싹하는 신부를 데리고 다니겠습니까? 어디 갔나 찾기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라나야 됩니다. 지혜가 자라나야 됩니다. 바보 등신 같은 신부라면 어디에 데리고 다니겠느냐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온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 본 부인은 한국에서 여러 해 동안 살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데이트 나가자고 해서 데리고 나갔답니다. 그래서 들로 데리고 나갔는데 이 부인이 버선을 벗어서 머리에 이고, 신은 양쪽 손에 들고 따라오더랍니다. 아니, 미국에서 유학하고 온 사람인데 부인과 같이 나갔더니, 부인이 버선을 이고 고무신은 들고 다니니 얼마나 속상했겠습니까? 어느 정도 맞아야 같이 살 것 아닙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신부이므로 어느 정도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됩니다. 자라나야 됩니다. 지혜도 자라나고 능력도 자라나야 합니다. 힘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팔은 굵어도 힘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동하는 곳에서 보니까 팔은 굵은데 운동기계를 1단계에 놓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무겁게 하지 그러냐고 하니까 힘이 없어서 못한답니다. 못한다는 것입니다. 팔이 굵어도 힘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부가 자라나야 됩니다.
천년왕국에서의 생활
예수님께서 지상재림 하신 다음에는 천년왕국이 건설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왕이 되고 우리도 왕이 되고, 이 세상은 천 년 간 죄 없는 세상이 됩니다. 천 년간 죄도 없고 죽지도 않는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성도는 변화된 사람이고, 새 예루살렘 밖에 있는 사람들은 육체를 가지고 사는 오늘 날의 사람과 같습니다. 그래서 천 년간 죽지 않고 자녀를 낳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아마겟돈 전쟁으로 거의 다 죽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천 년간 죽지 않고 생산하여 땅 위에 사람이 가득해집니다.
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삽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천 년을 어떻게 죽지 않고 살겠느냐고 말하는데, 아담 이후에 사람들이 몇 년 살았습니까?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고, 다른 사람들도 약 900세 정도 살았습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도 930세에 죽었습니다. 천년왕국은 에덴동산의 회복입니다. 그리하여 900세 살던 것이 원상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옛날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삽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60세만 되어도 허리가 꼬부라지고, 이는 다 빠지고, 귀는 안 들리고 형편 없었습니다. 60세 된 사람이 한 동네에 몇 사람 없었습니다. 다 60세 전에 죽은 것입니다. 오래 산 사람이 60세여서 환갑잔치를 했습니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70세까지 산 사람은 옛날부터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새는 70세는 다 신랑입니다. 건강한 90세도 많습니다. 옛날보다 하여간 더 사는 것이 분명합니다. 옛날 사람들이 인간 70은 고래희라고 하여서 70세까지 사는 사람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드물다고 하였지만, 요새는 90세 난 사람도 고래희가 아닙니다. 점점 더 오래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에 가서는 900세까지도 살게 됩니다. 죄가 없게 되어서 죽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적이 아니고 원상회복입니다. 마귀 잡아 가두어서 죄가 없어졌습니다.
또 죄가 없어지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합니다. 땅 위에서 물이 넘침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땅에서 충만하고,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새기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천년왕국입니다. 스가랴 14:20절에 “그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의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쓰고 다니고,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땅 위에 넘쳐서 충만해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십니다. 공중재림이 먼저 되는데, 공중재림 하실 때 성도는 부활하여 다 들려 올라가서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공중에서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심판합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과 함께 지상재림 하는데, 그때는 새 예루살렘 속에 들어가서 내려옵니다. 그리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서 천년왕국 시대 동안에 왕 노릇합니다. 천년왕국이 다 지난 다음에는 백보좌 심판이 있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늘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