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적그리스도를 주의하라
요한일서 2:15-29
요한일서 2:15-29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8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22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24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25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28자녀
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2:15 너희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 없다.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과 눈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2:17 세상도 지나가고 세상의 정욕도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
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이다.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너희가 들은 대로 지금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인 줄 안다.
2: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실제로 우리에게 속해 있었던 것은 아니니,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속했다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2:20 너희는 거룩한 분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았고, 너희 모두가 알고 있다.
2: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알기 때문이며,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22 거짓말쟁이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이다.
2:23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고, 아들을 시인하는 자는 아버지도 모시고 있다.
2: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여라. 만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2:25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친히 약속하신 것이니, 곧 영생이다.
2:26 나는 너희를 미혹하게 하는 자들에 관하여 이것을 너희에게 썼다.
2:27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그분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에 대하여 너희를 가르친다. 그것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므로,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그 안에 거하여라.
2:28 그러므로 자녀들아, 언제나 그 안에 거하여라. 그러면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담대함을 얻고, 또 그분께서 강림하실 때에 우리가 그분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2:29 만일 너희가 그분께서 의로우신 줄을 안다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분께로부터 났음을 너희가 알게 된다.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과 눈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2:17 세상도 지나가고 세상의 정욕도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
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이다.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너희가 들은 대로 지금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인 줄 안다.
2: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실제로 우리에게 속해 있었던 것은 아니니,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속했다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2:20 너희는 거룩한 분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았고, 너희 모두가 알고 있다.
2: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알기 때문이며,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22 거짓말쟁이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이다.
2:23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고, 아들을 시인하는 자는 아버지도 모시고 있다.
2: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여라. 만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2:25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친히 약속하신 것이니, 곧 영생이다.
2:26 나는 너희를 미혹하게 하는 자들에 관하여 이것을 너희에게 썼다.
2:27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그분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에 대하여 너희를 가르친다. 그것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므로,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그 안에 거하여라.
2:28 그러므로 자녀들아, 언제나 그 안에 거하여라. 그러면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담대함을 얻고, 또 그분께서 강림하실 때에 우리가 그분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2:29 만일 너희가 그분께서 의로우신 줄을 안다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분께로부터 났음을 너희가 알게 된다.
1.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르지 말 것
본문 15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만 사랑해야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고, 부하려 하는 자는 시험에 빠지고, 올무에 걸리고, 침륜에 빠진다고 했는데, 믿는 자는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고 감사하고 만족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사랑하라 했습니까? 원 사랑은 하나님만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여벌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손님이 왔다고 닭을 잡아주는데, 닭을 통째로 손님에게 주고, 아이들에게는 여벌로 다리와 머리, 발, 똥집 같은 것을 줍니다. 금에서 금싸라기가 혹시 떨어지는 수가 있는데. 원 금은 하나님께만 돌리고, 그것에서 떨어지거나 그릇에 조금 묻은 금싸라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큰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는 없는 사랑입니다.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고, 예수님만 즐거워하고, 예수님만 기쁘게 하고 다른 것은 다 여벌로 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예수님을 바라보고, 세상 것을 다 버려야 합니다. 세상 것은 아무리 많아도 다 헛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모든 것을 지내봤지만 다 헛되다고 했습니다. 왕궁을 13년간 레바논 백향목으로 지었지만 다 헛되다는 것입니다. 또 과수원을 만들고 여러 가지 과수를 심고, 금은보배를 많이 쌓고, 노래하는 남녀도 많이 두고, 몸이 원하는 것을 다하고, 마음이 원하는 것을 다 해보고,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다 해봤지만 마지막에는 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습니다. 전도서 1:2에 헛되다는 말을 다섯 번이나 했습니다.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다 헛되다고 하였는데, 천 년의 갑절을 사면 이천 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다 지내놓고 보면 세상에 나지 못하고 배 안에서 낙태되어 죽는 아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아기의 죽음이나 어른의 죽음이나 같다는 것입니다. 또 일백 자녀를 낳고 장수할지라도 그것도 다 지내고 보면 헛되다는 것입니다.
다만 심령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제일 중하다고 했는데, 심령으로 낙을 누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즐거워하고 영적 낙원에서 살고,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 낙원에서 사는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생활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은 여벌로 사랑하고, 물질에 대해서는 언제나 마귀가 따라다니는 데 물질 문제 때문에 마귀 시험 들지 않도록 하고, 있는 바가 족한 줄로 알고 거기 맞춰서 사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본문 16절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입니다. 사람들이 다 육신의 정욕대로 살려고 하고 정욕을 채우려고 합니다. 이생의 자랑이라는 것은 명예 출세, 세상에서 호사생활하는 것, 출세하고 자랑할 만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이 세 가지입니다.
예수님께 마귀가 시험한 것도 이 세 가지입니다. 선악과 따먹을 때도 마귀가 이 세 가지로 시험하였는데, “보암직하고”는 안목의 정욕, “먹음직하고”는 육신의 정욕,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웠다”는 것은 이생의 자랑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것들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따라가고 세상에 빠집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풍성하면, 즉 그것들을 많이 취하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세상 것을 많이 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돈 많은 사람이 믿음 지키기가 힘들고, 명예영광으로 세상에서 출세한 사람들이 믿음 지키기 힘들고, 정욕에 빠진 사람이 믿음 지키기가 힘듭니다. 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것이 많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까? 그러나 많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도리어 믿음에서 떠납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치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진리를 구하고, 영이 살고, 생명 길을 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면 먹을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게 되어있습니다. 세상에서 높아지면 뭐 하겠습니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다 취하면 또 뭐 하겠습니까? 영의 세계의 것이 부요해야 됩니다. 영의 것이 부요하고 영이 자라나고 영적 생명이 풍성해져야 되겠는데, 세상 것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 도리어 멀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 것만 영원히 남음
본문 17절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지나갑니다. 부귀영화도 지나가고, 또 정욕적으로 살던 것도 다 지나가고, 이생의 자랑도 다 지나가고, 잠깐 있으면 다 지나갑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합니다. 베드로전서 1:24-25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육체는 풀이요 영광은 꽃인데, 꽃은 떨어지게 되어있고 풀은 마르게 되어있습니다. 무엇만 남느냐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 하나님 말씀대로 행한 것만 영원히 남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한 것, 말씀대로 순종한 것, 말씀대로 구원 이루어나간 것, 말씀대로 하나님의 일을 봉사한 것, 순종한 것, 믿음 지킨 것은 영원히 남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만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왜 남아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은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자라 난 것은 자라난대로 하늘나라에 그대로 갑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은 의니까. 의를 가져가므로 남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된다고 하였는데, 베드로후서 3:13에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의의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의인데, 의를 이루어나가는 것은 영원한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 지나가지 않습니까? 세상의 좋아하는 것도 다 지나갑니다. 즐거워하는 것도 다 지나갑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은 영원히 하나님 앞에 까지 가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를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힘쓰고 또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 나가고, 또 물질로 받들어 나가야 할 때는 물질로 힘을 다해서 받들어 나가고, 자기 몸으로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야 할 때는 몸으로 받들어 나가고,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고 했는데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찾아서 그대로 순종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정욕대로 살지 말고, 육신 중심대로 살지 말고, 일시적인 안일주의로 살지 말고, 세상 향락주의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살고, 살면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야만 됩니다.
날마다 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 내게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있을까?’를 찾아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영원히 하늘나라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2. 적그리스도를 주의하라
말세에 적그리스도가 일어남
본문 18절에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아” 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여기에서는 믿음이 어린 사람들을 가리키고, 또한 모든 사람을 다 가리킵니다. 사도요한이 나이가 많아서 젊은 사람들을 향해서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고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라는 말씀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라고 했는데,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인 줄은 무엇을 보고 안다고
했습니까? 적그리스도가 일어나는 걸 보고 압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의 말씀대로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아” 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여기에서는 믿음이 어린 사람들을 가리키고, 또한 모든 사람을 다 가리킵니다. 사도요한이 나이가 많아서 젊은 사람들을 향해서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고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라는 말씀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라고 했는데,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인 줄은 무엇을 보고 안다고
했습니까? 적그리스도가 일어나는 걸 보고 압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의 말씀대로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 때부터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는데, 세상 끝 날까지 많이 일어납니다. 사도요한 때부터 마지막 때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지막 때입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부터 재림까지가 말세입니다. 2천 년 전부터 마지막 때라고 했는데, 왜 끝이 안 나느냐면,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3:8)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참아주시기를 천년을 하루
같이 참아주시기 때문에 2천 년간 참아주신 것은 이틀 참아주신 것과 같습니다. 이제 이틀 지난 것은 그다지 큰 것이 아닙니다. 사도 요한 때부터 마지막 때인데, 2천 년간 참아주신 것은 이틀 참아주신 것이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마지막 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지막 때 중의 끝이라는 말입니다. 말세 중에 끝이 된 것입니다.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고 하였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도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지만, 이 말세의 말에도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날 것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참 교회에서 나간 자들이 적그리스도임
본문에서 적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고 “우리에서 나간자”라고 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속했다면 나가지 않았을 것인데 나간 것을 보니까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나갔다는 것은 참 교회에서 나간 것입니다. 참 교회와 거짓 교회가 있는데 참 교회에서 나간 것을 적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에클레시아’라고 하는 참 교회는 하나인데, 로마 카톨릭에서는 교황의 통치를 받는 교회가 참 교회라 하고, 신교에서는 제도적 교회가 참 교회가 아니고, 질적으로 참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참 교회라고 했습니까?
에베소서 2:20에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운”교회가 참 교회라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3:15에는 “진리의 기둥과 터”가 참 교회라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가 참 교회입니다. 즉 말하자면 기초가 진리이고 기둥도 진리이고 밝혀 나가는 것도 진리인 것입니다. 이것이 참 교회입니다. 기초도 진리, 세워 나가는 것과 기둥도 말씀, 또 촛대로 밝혀 나가는 것도 말씀인 것이 참 교회입니다.
참 교회에 대한 3대 징표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례를 바로 거행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권징을 부지런히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교회라고 했습니다.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참 교회가 아닙니다. 성경에 어긋난 것은 참 교회라 볼수 없습니다. 터가 말씀이 아니고 세워 나가는 것도 말씀이 아니고 인본주의고, 또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고 사람의 교회를 만들어 놓는 것은 다 참 교회라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주인은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주장하는 교회가 되면 그것은 사단의 회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부지런히 권징을 해야 합니다. 왜 부지런히 권징을 해야 참 교회가 되는 것입니까? 마귀는 계속 누룩을 집어넣습니다. 마귀 역사가 계속 들어오고, 계속 일어납니다. 그것을 가만히 두면 전부 다 부패해서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참교회의 성결성을 유지하려면 부지런히 권징을 해서 잘못된 것을 치료해야 합니다. 권징을 해서 하나님의 참된 진리와 순결성을 보존해 나가는 것입니다.
참 교회에서 나간 것이 적그리스도입니다. 참 교회에서 나간 것은 창조의 원리에 맞지 않기 때문에, 첫째는 성경에 어긋나 맞지 않고, 그 다음에는 섭리를 거역합니다. 그 다음에는 권징을 안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난장판이 되고, 비진리가 들어오고 마귀 역사가 들어와도 권징하지 못하고 가만히 내버려 둡니다. 결국 참 교회가 다 몰락이 되고 무너지게 됩니다. 이사야 1:21에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신실하던 성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창기가 되어서 각종 죄가 다 들어가서 어지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나간 것은 단지 교단이 갈라져 나간 것이 아니라, 참 교회 원리에서 나갔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참 교회에서 나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적그리스도,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거짓 선지자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거짓 선지자가 참 신을 대적하는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말세인 줄을 알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얼마나 많이 일어났습니까? 신신학자들이 전부 다 거짓선지자입니다. 또 성경을 잘못 가르치는 자들이 다 거짓선지자들입니다. 이 말세에 적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잘못 가르치고,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그릇된 신비주의로써 하나님 말씀 아닌 것을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는 자들이 전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기독교를 핍박하는 세력입니다. 기독교에 대해 박멸정책을 쓰는 세상 나라들이 전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지금 세상에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입니다. 지금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습니까? 동정녀 탄생 부인하는 자들, 재림 부인하는 자들, 기독교를 박멸하고 멸절하려는 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런 적그리스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제 마지막 때인 줄을 알라는 것입니다.
요새 열린 예배 같은 것이 다 잘못된 것입니다. 열린 예배, 기독교 사회주의, 세상주의를 교회에 끌어들이는 것이 전부 다 적그리스도인데, 이런 것들로 인해 교회가 전적으로 부패하고 세속화되는 것을 보고 “아, 이제는 마지막 때다”하며 마지막 때인 줄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임
본문 19절에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요일 2:23)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그 때 많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하는 그노시스파들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이신 줄 믿어야 하고,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신 줄 믿어야 하는데, 믿지 않고 그저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무슨 중간 상태의 어떠한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것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아버지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아들을 시인해야만 아버지도 시인하는 것입니다. 요새도 아들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 많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는 자들,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지 않는 자들이 기독교 안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신신학자들은 아들을 부인하며 “예수님은 그저 성인 가운데 하나다. 사람 가운데 좀 제일 나은 사람이다. 선생 가운데 제일 유명한 선생이다”라며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믿어야 되는데,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 자들이 전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어느 시대나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신신학자들, 즉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고, 신성을 부인하고, 재림을 부인 하는 자들이 전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마지막 때이기 때문에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기독교에서 나간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속했다면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인데, 나간 것을 보면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한 것이 분명합니다. 기독교 근본 교리에서 나간 자들, 탈선된 자들이 전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중생한 영은 적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음
본문 20절에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본문 27절에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기름 부음은 참되고 거짓이 없습니다.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주 안에서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기름부음이 너희에게 있는데 그 기름부음이 가르친대로만 하면 그것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까 틀림없습니다. 그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이제 모든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참되고 거짓이 없고, 바로 나갈 수 있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기름 부었다는 것은 첫째, 중생, 즉 진리와 영감으로 우리 영혼을 중생시켜 놓았다는 것입니다. 죽었던 영혼을 살릴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살려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름 부은 것입니다. 또 중생한 영속에 진리와 영감이 내주, 내재하셔서 역사합니다. 본질이 진리와 영감으로 됐고, 중생한 영속에 진리가 있고, 진리가 역사하고, 성령께서도 역사하십니다. 그것이 기름 부은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와 영감으로 된 본질이 또 계속적으로 진리와 영감으로 역사하고 인도하는데, 그것은 참 되고 거짓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0장에 “내 양은 내 음성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알기 때문에 따라온다. 타인을 따르지 않는 것은 타인의 음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안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내 양이 내 음성을 안다’는 것은 기름 부음이 예수님의 음성을 안다는 것입니다. 알고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속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딱 들어맞습니다. 다른 것을 가져다 대면 안 맞습니다.
속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타 자동차의 부속품은 소나타에 들이 대면 딱 들어맞습니다. 또 벤츠 자동차의 부속품은 벤츠 자동차에 가져다 맞추면 딱 들어맞습니다. 다른 것은 안 맞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 속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에 주의 음성을 들으면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이것이다!’ 백분의 일 밀리도 차이가 없습니다. ‘됐다! 이것이 실제다. 이것이 생명이다. 이대로 믿어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 기름부음이 있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딱 들어맞습니다. 다른 사람의 음성을 들으면 안 맞습니다. 그것은 속이 편안하지 않고 시원치 않고 꺼림칙하고 그것을 가지고는 될 것 같지 않는 것입니다. 주의 음성 들어야 딱 들어맞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음성이 무엇인가? 하늘에서 들려오는 예수님의 음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이 주의 음성인데, 성경 말씀의 신령한 뜻을 영으로 가르치는 것이 주의 음성입니다. 성경 말씀의 신령한 바른 뜻을 영의 세계에서 받아 깨닫고 이것을 영으로 가르칠 때에 자기 속에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는 딱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믿어야 되겠다, 이거다’ 하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딱 들어맞게 따라 갑니다.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가나안 농군 학교에 김용기 장로가 있었는데, 왜정 말단에 덕소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아현교회 김현봉 목사님을 만났는데, 들어 보니까 딱 들어맞았습니다. ‘이게 진짜다.’라고 생각을 해서 덕소에서 아현교회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덕소에서 아현교회까지 한 칠십 리 되는데 그 거리를 자동차도 없을 때에 걸어서 나갔습니다. 딱 들어맞아서 나간 것입니다. 교회 없어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서 성경 해석하는 것을 들어 보니까 ‘이게 진짜다, 이게 예수님의 음성이다, 이거다’ 하고 칠십 리를 멀다 하지 않고 교회에 나가는 것입니다. 딱 들어맞았는데 칠십 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생명이 살아나고 속에 기름 부음이 있어서 주의 음성이 오니까 딱 들어맞은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김치를 먹어야 딱 들어맞습니다. 뭐 다른 것 아무리 먹어도 시원찮습니다. 김치를 먹어야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김치로 자라났기 때문에 본질이 김치를 먹어야 맞게끔 돼 있는 모양입니다. 다른 것 먹으면 잘 안 맞습니다. ‘양식 먹어라, 빵 먹어라, 뭘 먹어라, 이것이 영양이 많다.’ 해서 그것을 먹으면 시원찮습니다. 김치를 먹어야 딱 들어맞습니다. 아침에 우유 한 컵 먹으면 좋다고 해서 조금 먹어 봤는데 안 맞는 겁니다. 딱 들어맞지 않았습니다. 속이 편안치 않고, 어떤 때는 소화도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 그만 두었습니다. 또 빵 먹으면 좋다는데,빵도 딱 들어맞지 않았습니다. 제일 딱 들어맞는 것은 밥하고 김치입니다. 그것만 딱 들어맞는 겁니다.
속에 기름 부음 부은 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딱 들어맞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다른 것은 맞지 않습니다. 철학이다, 과학이다, 무슨 학이다 하면서 세상 것을 아무리 가져다 줘도 그것은 속에 맞지 않습니다. 기름 부음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에게 미혹 받는 이유
그런데 비진리를 따라가는 사람은 왜 따라 가겠습니까? 속에 기름부음이 있는데 적그리스도를 따라가고, 비진리를 따라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 때문에 양심을 안 써서 잘못된 것을 따라가는 것이고, 또한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비진리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미혹을 받는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욕심,
둘째는 신앙양심을 쓰지 않는 것,
셋째는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 미혹을 받습니다. 중생한 사람도 양심 안 쓰면 마귀에게 끌려갑니다. 또 진리를 극진히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진리가 아니어도 따라갑니다. 그 다음에 욕심이 있으면 비뚤어집니다. 나침반이 남북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 옆에 쇠붙이가 하나 들어가면 침이 비뚤게 됩니다. 남쪽을 가리키고 북쪽을 가리켜야 되는데, 옆에 쇠붙이가 들어가면 남쪽을 가리키다가 옆으로 비뚤어지게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비뚤어져 나가면 남쪽으로 가려는 것이 서쪽으로 가게 되어 결국에는 서남쪽으로 갑니다. 가다가 파선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있으면 안 됩니다. 물욕과 정욕과 사욕은 우리로 하여금 기름 부음을 흐리게 만들고, 구름이 덮어서 해가 안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혹이 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9에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악한 자가 와서 미혹하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 다고 하였는데, 아주 겸손하고, 천진난만하고, 욕심 없이 말씀을 따라가면 반드시 주의 음성을 깨닫고, 분별하고,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
본문 21절에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알기 때문에, 즉 말하자면 기름 부음이 속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쓴다는 것입니다.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았습니다. 기름 부음은 참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바로 알지 못하는 것이 적그리스도
본문 22-23절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이건 그 당시에 그노시스파에서 물질은 다 악하므로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시지 않았다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창조자이시고, 예수님은 피조물이고, 또 예수님은 육체가 아니고, 영으로 왔고, 영으로 창조된 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과 그런 파가 많이 나왔는데 그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는 것이 적그리스도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는 것은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고 하나님의 아들일 뿐이다’라고 하면 적그리스도입니다. 또 반대로 ‘예수님은 하나님일 뿐이고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도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서 두렵고 떨림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섬겨야 됩니다. 세례 요한은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어떻게 풀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로 믿고, 언제나 우러러 경외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예수님을 섬겨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고 오셔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치유하시고 우리 죄를 대속해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완전한 사람이시고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해서 승천하셨습니다. 세례 문답할 때 “예수님이 누구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까?” 하면 “내 죄 때문에”, 자기 죄 때문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삼일 만에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것도 맞습니다. “살아나서 어떻게 되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승천하셨다고 대답합니다. 그것도 맞습니다. “승천해서 무엇을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 놀고먹는다고 합니다. 그것이 틀렸습니다. 하늘나라 가서 놀고먹는 것이 말이 됩니까? 여기 놀고먹는 사람 있습니까? 놀고먹으면 안 됩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는데, 일하고 먹어야 됩니다. 노는 사람은 다 일하고 먹어야 합니다. 할 것이 없으면 길바닥이라도 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지 노는 것
은 성경위반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고 해야 맞습니다. 놀긴 왜 놉니까?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고 계시고, 대언자가 되셔서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대언하고 계시고, 우리 구속을 이루어 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 중에 자기가 예수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도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자기를 예수라고 합니까? 자기가 예수라 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문선명은 자기를 예수라고 하고, 재림주라고 합니다. 또 박태선은 감람나무라고 합니다.
감람나무는 예수님을 나타내는데, 자기를 예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안상홍도 자기를 예수라고 했습니다. 안상홍이 무슨 예수입니까? 안상홍은 죽었습니다. 이렇게 재림주라고 하는 자들이 몇이 있는데 전부 허무맹랑한 것입니다. 또 자기를 어린양이라고 하는 자도 나왔습니다. 자신이 어린 양, 즉 예수라는 것입니다. 또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다 한가지로 말하면 적그리스도입니다. 전부 적그리스도인줄 알면 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이렇게 써 붙였다가, 저렇게 써 붙였다가하고, 또 ‘예수님은 사람 가운데 하나다, 선생이다, 인간은 선생이지 하나님이 아니다’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신신학자들도 다 적그리스도입니다. 또 ‘내가 예수다’ 하는 것도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잘못 말하는 것은 전부 다 적그리스도로 알면 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신 줄 알고,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완전한 속죄주이시고, 사람으로서 대속해 주시는 줄 알고, 지금도 우리와 같이 해 주시는 줄 알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벌벌 떨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말로만 지식으로만 알지 말고, 진짜 하나님이신 줄 알아야 합니다. 항상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항상 같이 해 주시고, 항상 우리를 권고해 주시고, 살아계셔서 우리와 같이 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3. 영생의 생활
본문 24-25절에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은 무엇입니까? 전부 다 들었습니다. 요한일서 1:1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생명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해야 합니다. 그가 약속하신 약속은 영원한 생명인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본문 26-27절에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미혹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는데, 미혹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에 기름 부음이 가르치는 대로 가면 미혹을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에 목자의 음성을 우리가 압니다. 미혹하는 자는 목자의 음성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전부 다 조작이고 마귀소리고 혼란하고 혼돈이고, 이 미혹하는 세력은 기름 부음과 맞지 않습니다. 미혹하는 세력이 많이 나왔으나, 너희 속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가면 미혹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 가르치는 대로, 주의 인도하는 대로 나가면 미혹을 받지 않습니다. 주의 음성이 아니면 안 맞습니다. ‘들어보니 이건 아니다, 속이 안 맞는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미혹하는 자의 말을 들어보면 ‘아니다’라는 것이 나옵니다. 성경에 안 맞습니다. 자기 심령에 맞지 않습니다. 심령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이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8절에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진리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의를 잘 이루어 나간 사람은 예수님 재림할 때 부끄럽지 않습니다.
본문 29절에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리스도에게서 난 줄을 압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본문 29절에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안다는 것입니다.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리스도에게서 난 줄을 압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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