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준비
베드로후서 3:1-18
베드로후서 3:1-18
1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3: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두 번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니 이것들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고,
3:2 거룩한 선지자들이 미리 예언한 말씀들과 너희의 사도들이 전한 주님 되신 구주의 계명을 기억나게 하려 한다.
3:3 너희는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신들의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며,
3:4 말하기를 "그가 재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후로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이렇게 그대로 있다." 할 것이다.
3:5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옛적부터 있었고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형성된 것과,
3:6 그때 세상은 물이 넘쳐서 물로 망하였다는 것을 일부러 잊으려 한다.
3:7 그러나 지금의 하늘과 땅은 불사르기 위해 동일한 말씀으로 간수되어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된 것이다.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마라.
3:9 약속의 주님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더딘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너희를 위하여 오래 참으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3:10 그러나 주님의 날이 도둑같이 올 것이다. 그때에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서 풀어지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들이 드러날 것이다.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질 것이니, 너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여라. 그날에 하늘들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 버릴 것이다.
3:13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주님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도록 힘써라.
3:15 또한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겨라.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가 받은 지혜를 따라 이와 같이 너희에게 썼다.
3:16 그가 모든 편지에서 이것들에 관하여 말하였는데, 그 중에 어떤 것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이것들을 억지로 해석하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있다.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미 알고 있으니, 불의한 자들의 속임수에 이끌려 너희의 견고함을 잃지않도록 조심하여라.
3:18 오직 우리 주님,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분께 있을지어다. 아멘.
3:2 거룩한 선지자들이 미리 예언한 말씀들과 너희의 사도들이 전한 주님 되신 구주의 계명을 기억나게 하려 한다.
3:3 너희는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신들의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며,
3:4 말하기를 "그가 재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후로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이렇게 그대로 있다." 할 것이다.
3:5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옛적부터 있었고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형성된 것과,
3:6 그때 세상은 물이 넘쳐서 물로 망하였다는 것을 일부러 잊으려 한다.
3:7 그러나 지금의 하늘과 땅은 불사르기 위해 동일한 말씀으로 간수되어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된 것이다.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마라.
3:9 약속의 주님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더딘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너희를 위하여 오래 참으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3:10 그러나 주님의 날이 도둑같이 올 것이다. 그때에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서 풀어지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들이 드러날 것이다.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질 것이니, 너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여라. 그날에 하늘들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 버릴 것이다.
3:13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
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주님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도록 힘써라.
3:15 또한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겨라.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가 받은 지혜를 따라 이와 같이 너희에게 썼다.
3:16 그가 모든 편지에서 이것들에 관하여 말하였는데, 그 중에 어떤 것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이것들을 억지로 해석하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있다.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미 알고 있으니, 불의한 자들의 속임수에 이끌려 너희의 견고함을 잃지않도록 조심하여라.
3:18 오직 우리 주님,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분께 있을지어다. 아멘.
1. 예언기억
본문 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첫 번째 썼던 편지는 베드로전서이고 두 번째 쓴 편지는 오늘 본문인 베드로후서 입니다. 이 말씀을 기록한 목적은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곧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의 진실한 심령을 일깨워서 살려내고 하나님께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을 기억할 것
본문 2절에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라고했습니다. 예언을 기억하라고 했는데 첫째는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한 말씀을 기억하는 것과 둘째는 사도들을 통해서 예언한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기억해야할 것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한 말씀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많은 예언을 했습니다. 특별히 다니엘서에 보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온다고 했습니다. 다니엘7:13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라고 했습니다. 인자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 11:1-4절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로 오셔서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또한 미가서 4:1-2에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라고 했습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들의 꼭대기에 임하여 굳게 설 것’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세상 나라들 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예수님의 재림, 하나님 나라 건설에 대한 것이 여러 선지서에 많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특별히 다니엘 2장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뜨인 돌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우상을 다 깨뜨리고 그 돌이 점점 커져 태산같아졌다가 천하에 가득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된다고 예언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수님의 재림, 하나님 나라 건설, 심판을 다 예언을 했는데 이 예언의 말씀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말하고 예언대로 그리스도께서 오시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세상 나라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믿고 기억하고 나가야합니다.
사도들의 예언을 기억할 것
두 번째로 사도들의 예언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것을 많이 예언을 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선생과 베드로 같은 분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많이 예언을 했고, 사도요한 또한 요한계시록에 통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마태, 마가, 누가 모두 그리스도의 재림과 말세에 대해서 예언했습니다. 우리들은 사도들이 예언한 말씀을 언제나 기억해서 그 예언한 대로 될 것을 믿어야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된다는 것, 세상 나라가 심판 받는다는 것, 영원한 성도의 나라가 건설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예수님의 사도들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 세상나라 심판, 하나님 나라 건설에 대해 예언한 것을 언제나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반드시 될 것을 믿고 나가야합니다.
2. 재림 기롱(再臨 欺弄)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옴
본문 3절에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며”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알아야 될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고 자기 정욕을 좇는 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정욕을 좇아 행한다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인본주의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모든 사람들이 나가고 진리와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심판을 다 기롱한다 말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믿지 않고 그런 것들이 어디 있느냐고 비웃는 다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이 말세에는 많이 나오고 또 교회 안에서도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것도 기롱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또 목사라고 하는 사람들, 신학교 교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않고 정욕에 휩싸여 인간의 생각과 지혜대로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자들이 본문 말씀처럼 말세에 많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재림을 기롱하고 성경의 예언을 기롱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알아야합니다.
먼저 알아야 될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고 자기 정욕을 좇는 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정욕을 좇아 행한다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인본주의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모든 사람들이 나가고 진리와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심판을 다 기롱한다 말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믿지 않고 그런 것들이 어디 있느냐고 비웃는 다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이 말세에는 많이 나오고 또 교회 안에서도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것도 기롱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또 목사라고 하는 사람들, 신학교 교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않고 정욕에 휩싸여 인간의 생각과 지혜대로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자들이 본문 말씀처럼 말세에 많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재림을 기롱하고 성경의 예언을 기롱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알아야합니다.
본문 4절에,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신신학자들은 말씀처럼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창조를 믿기는 하지만 완전히 믿지 않고, 하나님께서 만물을 진화시켜서 지금의 모양을 갖추었다라고 믿는 유신진화론을 주장합니다. 또한 자연주의 신학도 자연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만들어서 됐다고 믿지만 그 중심에는 진화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목사들 가운데 많다는 것입니다.
3. 재림의 확실성
천지 창조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됨
본문 5절에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땅이 물에서 나와서 물로 성립됐다는 말씀은 창조할 때 윗물과 아랫물을 나누어서 창조한 것을 가리킵니다. ‘물로 성립됐다’는 뜻은 헬라어 ‘디 휘다토스’라는 말로서 물을 통과해서 성립됐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물에서 땅이 나왔다, 물을 통과해서 땅이 성립됐다’는 의미로 물과 땅이 섞여 있던 것을 하나님께서 윗물과 아랫물을 갈라놨고 물을 통과해서 위에 있는 물은 구름이 되고 아래에 있는 물은 바다가 됨을 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땅이 드러나게 창조하신 것을 이 사람들은 잊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된 것을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땅이 물에서 나와서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물이 땅에 섞여있었지만 말씀으로 윗물은 위로 올라가고 아랫물은 아래로 모이고, 육지가 생기고 하늘에 구름이 생기고 바다가 생긴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권세가 있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권세 있는 하나님 말씀으로 만물이 창조되었다는 것을 부러 잊어버리게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물심판도 하나님 말씀으로 됨
본문 6절에,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라고 했습니다.
물이 넘침으로 세상이 멸망한 것은 노아의 홍수를 말합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말씀 한 마디면 이 세상을 다 물에 잠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만능입니다. 그것을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노아의 홍수는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신 것인데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얼마나 땅에 비가 왔기에 이 세상 산들이 다 잠겼느냐고 반문하며 안 믿는 신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된 것이며 사도들의 예언대로 된 것이지만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창조되었고, 노아의 홍수와 같은 심판도 말씀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이러한 것들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말씀을 믿지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다 믿습니다. 말씀으로 노아 홍수가 임한 것도 믿고 이것이 심판이라는 것도 믿습니다. 성경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불 심판이 임함
본문 7절에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늘과 땅은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마지막 날까지 보존된다고 하였습니다. 반드시 불 심판이 있습니다. 노아 홍수 때에는 물심판이 있었지만 세상 마지막에는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초자연적인 불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한 것과 같이 하늘에서 유황불이 쏟아져 내려와서 멸망시킬 수 있고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 놓은 핵무기들을 통해 이 세상을 심판 하실 수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불 심판은 반드시 임한다는 것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핵무기가 제조되었고 부패한 인간들이 싸우다보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 세상은 잿더미로 변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불 심판을 하실지 모르지만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4. 재림의 시기와 형편
회개하여 멸망 받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본문 8-9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씀은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하루를 기다리는 것처럼 천년만큼이나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천년이 하루 같다는 것은 심판을 참으시길 천년을 하루와 같이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금년이 주후 2000년이 되는 해인데 2000년 참았으니 며칠 참으신 것입니까? 이틀 참으신 것입니다. ‘재림한다, 재림한다 하면서 왜 재림 안 하느냐?’, ‘심판한다, 심판한다 해 놓고 왜 심판 안 하느냐?’ 이런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자들을 예수님께서 이틀을 참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는 것을 어떻게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하루를 천년과 같이 참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루 기다리는 것을 천년 기다리는 것처럼 이렇게 기다리는 계십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 하루를 열흘과 같이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하루를 한 달처럼 일 년처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회개하기를 하루 기다리신다는 것은 천 년만큼 이때나 저때나 아침이나 낮이나 저녁이나 간절히 사모함으로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을 우리가 다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기를 하루가 천년 같이 기다리시고, 또 불경건한 자를 심판하기를 천년을 하루와 같이 참아주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끝이 있습니다. 내내 참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끝이 되면 심판의 불이 쏟아집니다. 연, 월, 일시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15에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라고 했습니다.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
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정해 놨다고 했습니다. 그 년 월 일 시는 하나님께서 예정한 날짜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한 해, 예정한 달, 예정한 시간이 되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때가 반드시 옵니다.
오래 참아주시는 하나님
본문 9절에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천년을 하루와 같이 참는 게 분명합니다. 주의 약속은 더딘 것이 아니라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아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 하시려고 이렇게 천년을 하루와 같이 참아준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15절에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오래 참아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까지 멸망하지 않고 이 구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참아주지 않으시고 심판했다면 벌써 다 망했을 것입니다. 만약에 한 100년 전에 하나님이 심판했다면 우리는 나지도 못했을 것이고 한 500년 전에 심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이 오래 참으면서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에 이른 줄을 알아야합니다. 그저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왜 하나님은 심판하지 않고 가만히 놔둡니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예수 믿는 사람인데 아주 잘못 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고 그냥 두실까요? 당장에 벌을 줘서 심판하면 못된 짓 안 할 텐데 왜 그냥 두는 것일까요? 우리가 괜찮아서 그냥 두시는 것이 아니라 심판하고자 해도 좀 참아 주는 것입니다. ‘조금 있다하자, 조금 있다하자’하고 좀 참아주시는 것입니다. 잘못할 때 즉시 벌하신다면 벌 받아야 마땅하지만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고 지금도 참아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합니다.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며 심판을 참고 계십니다.
심판은 반드시 임함
그러나 악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성경에 위반된 모든 일들, 믿는 일 안 하고 불신앙으로 나가는 일들, 또 교회 손해 주는 일들, 교역자에게 손해 주는 일들, 믿음을 떠나서 인본주의로 나가는 일들, 이 모든 것들은 100% 다 심판하십니다. 단지 심판하는데 조금 더 기다리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 심판 해야겠지만 조금 기다렸다가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고 또 하루 종일 회개하기를 기다리셔서 천년과 같이 기다리십니다.
그러다가 그 년 월 일 시가 오면 하나님께서 심판 하십니다. 그래서 심판 받을 일을 한 사람들의 심판은 정해놓은 것입니다. 아무리 잘 될 것 같아도 절대 잘되지 못합니다. 자기가 하나님이라며 자기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가 재림주다, 감람나무다, 사도다, 천사가 함께한다 등등 여러 말로 사람을 속입니다.
김기동씨처럼 모든 병은 다 귀신 때문에 생긴 것이므로 귀신만 내쫓으면 모든 병이 다 낫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재록씨 같은 사람은 천사를 자기가 움직인다 하면서 ‘자기 피는 새 피를 받아 죄가 없다’, ‘천사를 동원시킬 수 있다’, ‘자기가 짠물을 단물로 바꿀 수 있다’ 는 등 사람을 미혹시키는 온갖 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람을 속여도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년 월 일 시에 가서는 반드시 심판 받기 때문에 양심을 똑바로 써야 됩니다.
또한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바로 따라가야 합니다. 성경을 어긴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 뽑아내십니다. 가라지와 같이 넘어지게 하는 것, 불법적인 요소들을 다 뽑아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고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 의를 행한 그 의로운 자녀들만 하늘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난다고 했습니다. 심판은 정해 놓은 것입니다. 지금 신복음주의, 신 신학, 빈야드 운동 등 잘못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빈야드 운동이라는 것이 있는데 복음성가를 한참동안 열광적으로 부르다가 그 책임자가 나가서 손을 들면 사람들이 뒤로 넘어진다고 합니다. 뒤로 넘어지게되면 머리가 다칠 수 있으므로 머리 또 받쳐주는 사람이 있고 또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위해 넘어지면 담요를 갖고 나와 덮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넘어졌을 때 다른 세계로 간다고 합니다.
이상한 세계에 가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돼지 소리, 승냥이 소리, 개소리, 미치광이처럼 웃는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이끌려 많은 사람이 모이고 연보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책임자가 다 재물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마귀의 장난인 것입니다. 지금 기독교 안에 별별 것들이 다 들어온 줄 알아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면 이런 것들은 다 없어지겠는데 하나님이 심판을 하지 않고 계십니다.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연 월 일 시에 가서는 이것들을 심판해서 다 치우십니다. 성경에 탈선된 운동들은 전부 심판이 정해진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 탈선된 모든 행동들은 전부 하나님의 심판에 정해놓은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은 정해놓은 것입니다.
양심을 쓰지 않고 성경을 어기고 나가는 것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주일 안 지키는 것, 십일조 안 드리는 것, 믿음 안 쓰고 믿음을 배반하는 것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또한 우상에 제사 하는 것, 우상의 제물 먹고 추도 예배하는 것 모두 다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손해주고 교역자에 대해서 하나님의 일 하는데 방해하고 하나님의 진리운동에 협조하지 않는 것들을 전부 가차 없이 심판하십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함
본문 10절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주의 날이 도적과 같이 갑자기 옵니다. 주의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이고 하나님이 심판하는 날인데 도적과 같이 갑자기 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3에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도적이 어떤 통지하고 옵니까?
예수님의 재림하는 날이 갑자기 도적과 같이 온다는 말입니다. 오늘이라도 올지 모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3에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참 잘 표현된 말씀입니다. 잉태된 여자에게는 정해진 해산의 날짜가 있는데 해산의 고통이 갑자기 오는 것처럼 심판의 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잉태된 여자가 해산할 생각을 안 하고 해산이 멀었다고 하면서 방심하고 길에 돌아다니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게 길에서 낳은 아기이름이 길동이인 것입니다. 또한 화장실에 가서 낳아서 보따리에 싸가지고 왔다고 해서 ‘보또리’라고도 하는데 그렇게 갑자기 오는 것입니다.
해산 고통이 임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갑자기 온다고 하셨는데 임산부들이 해산을 잘 할 수 있을까? 또 못 낳지는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해산의 고통이 오면 아이를 낳습니다. 그리고 다시 여느 때처럼 사는 것입니다. 해산하기 전에는 어떻게 아이를 낳을지 많은 걱정을 하지만 낳으면 아이가 태어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평안하게 나가서 일하며 지내다가도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가 나타나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는데 세상이 다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도적과 같이 갑자기 오고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오는 것처럼 갑자기 이를 줄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미리 한 열흘 전에 통지하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평안하다 든든하다 하다가 갑자기 해산 고통이 임해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것으로 그렇게 믿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예수님이 나타나시고 또 자던 성도가 다 부활해서 올라가고 또 살아남았던 성도가 변화돼서 올라가고 공중에서 예수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힘으로 올라갑니다. 마치 자석이 잡아당기는 것처럼, 아니 그보다 몇 십 배, 몇 백 배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5. 재림 준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
본문 11-13절에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라고 했습니다.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온다고 했는데 그 날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은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합니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할 날 준비는 거룩한 행실이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의로운 행실은 세마포라고 했습니다. 경건에 속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께 바로 사는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하는 날 사모하기를 신부가 신랑을 영접할 날을 사모하는 것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보면 열 처녀가 신랑을 영접하려고 나가 사모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수님 재림도 이렇게 사모해야합니다.
의를 이루어 가는 생활
그런데 우리가 준비할 것 몇 가지가 있는데 본문 13절에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먼저 의를 준비해야합니다. 그 날에 의를 가지고 갑니다. 마태 13:41에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재림할 때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어 교회를 넘어지게 하는 것, 불법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입니다. 교회에 가라지와 곡식이 함께 자라도록 가만히 두다가 마지막 날 곧 심판날에 모두 다 풀무불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마태복음 13:43에 “그때 의인들은 자기 어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라고 했습니다. 의를 이룬 사람은 그 때 해와 같이 빛납니다. 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나라에 가는 것은 돈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금이나 은, 보석을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또 무슨 명예 ․영광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의’를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할 때 의를 이루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의를 이루어 간다는 것은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다 뽑아버리십니다. 성경대로 되지 않은 교회 생활, 성경대로 되지 않은 교회운동들 모두 뽑아서 버리십니다. 교회 운동이 성경대로 되었는지, 신앙생활이 성경대로 되었는지, 교회 설립이 성경대로 되었는지 다 심판 하시고 성경에 맞지 않는 것이 있으면 다 뽑아버린다는 말씀입니다.
교회 생활하면서 의를 이루어 나간 것만 하늘나라에 가서 해와 같이 빛난다는 말입니다. 핍박을 받고 환난을 받아도 진리의 말씀을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의의 말씀을 지켜나간 것들이 하늘에 가면 해와 같이 빛납니다. 하늘나라 갈 때는 의를 가지고 갑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보면 므나 비유가 있는데 한 므나씩 총 10명에게 다같이 나눠줬는데 한 사람은 한 므나 가지고 열 므나 남겼고 또 한 사람은 다섯 므나 남겼고 한 사람은 두 므나 남겼고 한 사람은 한 므나 그대로 가지고 주인 앞에 갔습니다. 그 때 주인이 열 므나 남긴 자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해라.”고 했습니다. 다섯 므나 남긴 자에게는 “다섯 고을 권세를 차지해라.”고 하셨고 한 므나 남긴 자에게는 하나에 “한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고 하셨습니다. 고을이라 하면 광주군이면 광주군, 시흥군, 양주군, 남양주군 등, 이 세상에서 말씀하나 지키고 의를 하나 이루어 나간 것이 하늘나라 가면 한 군이고, 한 고을 권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를 열 개 지키면 열 고을 권세이고, 다섯 개 지켰으면 다섯 고을 권세입니다.
우리는 교회 생활에 있어서 의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의를 지키는 것은 말씀 지키는 것이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보해서 하나님의 구원 운동 하는 것도 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또 신학교 기숙사 짓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떡하든지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하늘나라 가면 의가 해와 같이 빛난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지키고 믿는 일을 하고 또 사명을 다하고 하늘나라를 위해서 일 하고 물질을 바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야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쌓은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겁니다. 의가 얼마나 이루어졌느냐가 문제이고 의를 얼마나 이루어 나갔느냐가 문제입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자라나야합니다. 거룩에서 거룩으로 계속 자라나야합니다. 그렇게 자라나서 올라가야합니다. 세속이 근처도 못 오게 경건하게 살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섬기면서 바로 살아야합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준비가 잘 됐습니까? 열 처녀가 신랑 오기를 사모하면서 기름 준비했던 것처럼 사모하는 것과 기름 준비하는 것 둘 다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재림을 사모하고 기름 준비를 잘 하는 신앙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것
본문 13절에,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라고 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말씀은 여러 곳에 있는데, 이사야 65장에도 있고 또 요한계시록에도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세상 나라가새로워지는 것을 말한 데가 많습니다. 이사야 65:17절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했고 이전 하늘과 이전 것은 다 기억하지 않는다고 했고, 20절에서는 “거기는 수한이 차지 못하여 죽는 아이와 노인이 다시 없을 것이고 백세에 나서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라”라고 했으며, 25절에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들은 이 세상을 뜻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고 해 놓고서는 뱀도 있고 사자도 있고 그 다음에 사람이 죽기도 하고 포도농사도 하는 것은 이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은 무엇이냐 하면, 이전 하늘과 이전 땅이 없어졌다는 것으로, 곧 죄악의 하늘과 죄악의 땅은 다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 의로운 세상으로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땅덩이
는 어떻게 됐을까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땅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 풀어진다고 했는데, 죄악의 하늘과 죄악의 땅이 다 없어지고 다 떠나갔다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의 세력들이 떠나가고 풀어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문 10절 말씀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이 땅이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땅은 그냥 남아 있습니다. 땅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물질인데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불심판이 임할 때 하늘에서 유황불이 쏟아져 내려와 이 세상이 다 타서 없어집니다. 그래도 땅은 그냥 남아 있습니다. 소돔 고모라가 유황불로 심판했지만 소돔 고모라 자리가 남아 있는 것을 통해 말세에 불과 유황불이 내려와서 심판할 것을 알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준비할 때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거룩한 생활, 또 경건, 의를 이루어나가라고 했습니다. 불의한 것을 다 떠나야 됩니다. 하나님과 의로운 일이라 하면 생명 내어 놓고 달려들어서 해야 합니다. 그것이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또한 복음운동이 의로운 것입니다. 또 신학교 세우는 것이 의로운 일입니다. 또 하나님 일하는 것이 의로운 일입니다. 의를 이루어갈 때, 생명 내놓고 재산 아끼지 않고 연보도 해야 합니다. 의로운 일에 쓰는 것은 하늘나라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쌓아놓은 것은 남아있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의로운 일에 쓴 것은 영원히 의가 되어서 남아있는 것이고, 또한 자기가 자기의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것입니다.
점과 흠 없는 모습으로 기다릴 것
본문 14절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라고 했습니다. 주 앞에서 흠과 점 없이 생활해야합니다. 신부가 결혼식장에 나갈 때 얼굴에 새까맣게 먹칠을 했거나 어떤 흠과 점 있는 모습으로 나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신부의 얼굴에 뭐가 묻어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다 닦아내야 됩니다. 신부가 얼굴에 흠과 점 없이 깨끗한 모습으로 나가는 것처럼 우리도 흠과 점 없는 모습으로 신랑을
맞이해야겠습니다. 만일 닦지 않고 나갔을 때 신랑이 물어본다면 우리가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다 지워서 깨끗한 모습으로 나가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갈 때에는 흠 없이, 점 없이 떳떳한 얼굴로 하나님께 서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다 제거해서 주님 앞에 서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미혹 받지 말 것
본문 17절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라고 했습니다. 말세가 되어서 미혹이 많은데 미혹에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힘써서 성경 아닌 것은 절대로 잘라내 버려야합니다.
성경이 아닌 것은 용납하면 안 됩니다. 교회에 들어오게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마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비성경적인 것이 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곧 마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어긋나는 것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하고, 미혹에 이끌려 떨어질까 삼가야겠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날 것
본문 18절에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아는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 곧 점점 바른 지식, 성경을 바로 이해한 지식, 성경을 바로 배운 지식, 바로 깨달은 지식에서 자라 가야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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