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6일 수요일

요한계시록 3:7-13 문이 열린 교회.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문이 열린 교회
요한계시록 3:7-13

7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놓으시면 닫을 사람이 없음

본문 7-8 절에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예수님께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다윗의 열쇠라면 다윗 왕통의 열쇠인데 왕통의 권세를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시편 127편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고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했습니다.

여기 예수님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주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닫아놓으시면 사람이 아무리 열려고 해도 못 열고, 하나님께서 한번 열어놓으시면 사람이 닫으려고 해도 못 닫습니다. 유대 백성이 바벨론에 70 년간 포로 생활한 것도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을 바벨론에 보내서 70 년간 닫아놓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열려 해도 열 수 없었습니다. 또 70 년이 된 다음에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시니 아무리 유대 백성을 나가지 못하게 하려 해도 못 막았습니다. 애굽의 세력이 다 들러붙었어도 못 막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닫아놓으신 것은 사람이 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열어놓으시면 사람이 닫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삼팔선, 휴전선 닫아놓은 것도 하나님께서 한번 닫아놓으셨기 때문에 지금 60 년이 다 되고 70 년째 되어가는데 아무리 열려고 해도 못 엽
니다. 세계가 다 들어붙어서 유엔군 16개국이 와서 열려고 해도 못 열고 닫혀놓은 것입니다. 또 이제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시면 아무리 닫아 놓으려고 해도 닫을 세력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달린 것입니다.

2. 열린 문 네 가지

그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본문 8 절에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열린 문을 세워놓았는데 닫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골로새서 4장 3절에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전도할 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6장 9절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공효를 이루는 문입니다. 사도행전 7장 56절에는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라고 하였습니다. 하늘 문이 열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의 문, 전도의 문, 공효를 이루는 문, 하늘 문, 문이 열리면 다 잘 됩니다. 문이 닫혀서 잘 안 되다가 하나님께서 문 한번 열어주시면 모든 것이 다 잘되어 나갑니다. 형통하게 되어나갑니다.
암만 사람이 애써도 안 되지만, 주님이 한번 열어주시면 문이 열려서 모든 것이 잘되어 나갑니다. 믿음도 잘되고, 전도도 잘되고, 공효를 이루는 일도 잘되고, 하늘 문도 열리고, 모든 것이 다 열린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도 안 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문 열어주시는 그 길로 가야 됩니다.

3. 누구에게 문을 열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시느냐 하면 여기 해석이 나왔습니다. 본문 8 절에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기 때문에 문을 열어주었다 하였습니다.

적은 능력을 다 기울이는 자

적은 능력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능력 전체 다 해야 적은 능력입니다. 즉 말하면 네게 있는 힘 다 기울여서 하나님 말씀 지키고 예수님 이름을 배반치 아니했기 때문에 문을 열어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 열어주는 길입니다. 내게 있는 힘, 적은 능력이지만 그것을 다 갖다 기울여서 하나님 말씀 지키고 예수님 이름 배반치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내 말을 지키는 자

자기의 힘을 다른 데 쓰는 것이 아니라 믿음 지키는데 쓰는 자, 믿음 지키고 말씀 지키는 데에,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을 찾는 데에,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 데에 자신의 힘을 갖다 기울이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있는 힘, 있는 시간, 마음 전체, 우리에게 있는 전체를 기울여서 예수님 말씀 지키고 그 이름을 배반치 않는 그때에 문을 열어주었다고 했습니다.

1) 시대적인 진리를 지키라 

그러면 어떤 말씀을 지켜야 되겠습니까? “내 말을 지키며” 그랬는데 우리에게 있는 힘, 적은 힘 다 기울여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적인 진리’를 지켜야 됩니다. 시대적인 진리. 시대적인 진리라는 것은 그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시험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초대교회로 말하면 바른 성도들이 율법주의, 할례 받아야 구원받는다는 율법주의와 싸워서 이겨야 된다는 말입니다.

중세기의 시대적인 진리는 천주교 의식주의, 속죄표를 사야 죄사함 받는다는 잘못된 교리와 싸워야 된다는 말입니다. 루터는 종교개혁 때에, 천주교가 잘못된 것이 95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천주교의 의식주의, 교권주의로부터 진리를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이신득구 진리를 지켜야 된다는 말입니다. 루터나 칼빈 때에는 천주교가 의식주의와 교권주의와 전체주의로 기울어져 나갔는데, 그 시대의 바른 진리인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진리를 지켜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서 일제시대 말단에는, 2 계명을 지키는 것이 시대적인 진리였습니다. “우상 섬기지 말아라”는 이 2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감옥에도 가고 순교 당한 것, 그것이 적은 능력 가지고도 하나님 말씀지킨 것입니다.

해방 이후에는 4 계명을 지키는 것이 시대적인 진리입니다. “주일날을 지켜라”는 것입니다. 요새는 이 주일날을 지키라는 것이 시대적인 진리입니다. 이북에서 1946 년 11 월 3 일 주일날 선거했는데, 그때에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 말씀 지킨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화폐개혁할 때 주일날 화폐를 교환하지 않으면 구 화폐가 다 무효가 된다고 했을 때, 주일 지키느라고 돈을 다 잃어 버려도 그날 신청 안 한 것이 믿음 지킨 것입니다. 요새도 주일날 범하지 않는 것, 주일날 시험 치지 않는 것, 주일날 지키는 것, 이것이 시대적인 진리입니다. 지금 교회들이 주일날을 다 내버리고 믿는데, 특히 4 계명을 다 내어버렸습니다. 미국에서도 물론 4 계명 다 내어버렸고 한국에서도 4 계명 다 내버리고 믿는데, 그래도 지난 주일날 오후 시간에 왔던 조셉 파이파 목사는 주일날을 철저하게 지킨답니다. 주일날 신문도 안 본답니다. TV도 안 보고. 미국 사람들이 주일날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 면이 우리하고 사실 맞습니다. 여간한 능력, 적은 능력다 기울여서 주일날 지키는 것이 요새는 하나님 말씀 지키는 것입니다.

2) 자기에게 해당하는 진리를 지키라 

또는 자기에게 해당하는 진리, 자기에게 오는 시험, 그것을 지켜야 됩니다. 자기가 마땅히 지켜야 될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 것은 하나님 말씀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자기에게 해당한 진리, 자기 진리, 그것을 지키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 말씀 지킨 것이 됩니다. 예를 들면, 요셉으로 말하면 그 여자가 음행하자고 할 때에 그것을 이겼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말씀 지킨 것입니다. 가룟 유다로 말하면 돈에 대한 시험인데 그 돈 시험을 이겼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 이기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자기에게 해당하는 진리가 다 있습니다.
또 자기에게 오는 시험, 그것을 이겨야 됩니다. 그것을 이기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켰다고 할 것이고 그것을 못 이기면 내 말을 지키지 못했다고 할 것입니다. 그 말이 안 들리게 됩니다. 죄짓는 사람 그 죄를 이겨야 되고, 적극적으로 하나님 일 할 사람, 하나님 일 해야 되고, 소극적으로는 죄짓던 사람이 죄짓지 않는 것이 하나님 말씀 지키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고 하나님 일 해야 될 사람이 하나님 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한 자

예수님 이름을 배반치 않았다는 것은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예수님을 사모하고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있는 힘 다 기울여가지고 하나님 말씀 지키고, 예수님을 사모하고 찾고 떠나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가진,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신다고 했습니다.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배반치 않았다는 것은 “주님을 떠나지 않았다, 언제나 사모하고 주님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전심으로 주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을 열어줬다고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적은 능력 가지고도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4. 바르게 믿는 자에게 절할 것임

본문 9 절에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사단의 회가 있는데 시험이 들어오면 언제나 두 가지로 갈립니다. 적은 능력 가지고도 언제나 하나님 말씀 지키고 믿음 지키는 분들이 있고 시험에 넘어가서 마귀의 종 노릇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험에 넘어가서 성경 말씀을 어기고 나가는 것은 사단의 회입니다. 너희를 비방하고 거짓말하고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것은 자칭 믿는 다 하는 사람입니다. 유대인이라 하는 것은 믿는 것을 가리킵니다. 로마서 2 장 28-29 절에 보면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라고 하였는데 믿는 사람이 진짜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칭 믿는다 하는 사람들이 시험에 넘어가서 거짓말하고, 너희를 비방하고 있지만은 그 가운데 몇 사람을 이제 와서 네 앞에 절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잘못된 것이 다 탄로가 나고 앞으로 다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다 와서 절할 것이 아니라 몇 사람이 와서 “당신의 그 믿는 것이 옳습니다” 하며 절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이 지켜주심

본문 10절에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으니까 내가 또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준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참고 견디면서 말씀을 지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또 그 사람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자기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참고 견디면서 말씀 지키는 것입니다. 적은 능력 다 기울여서 생명 바쳐놓고 말씀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또 그 사람을 지키시는 것입니다. 말씀 지키면 죽을 것 같지만 안 죽게 만드십니다. 말씀 지키면 실패할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실패하지 않게 만들어 주십니다. 말씀 지키면 잘 안 될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잘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 지켰으니까 너는 내가 지켜준다. 앞으로 시험의 때가 올 것인데 그때에 지켜서 악한 자가 너를 손도 못 대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6.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본문 11 절에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속히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예수님이 속히 오시겠는데 현재 네가 가진 것, 적은 능력 가지고도 말씀 지키는 것, 또한 그 말씀을 굳게 잡으라는 것입니다.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 지키고 예수님을 떠나지 아니하면 면류관이 있습니다.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즉, 양보하면 안 됩니다. 말씀 양보하고 주님을 멀리하면 면류관 다 빼앗깁니다. 적은 능력 다 기울여서 말씀을 지키고 주님을 사모하고 간절히 찾고 모든 것을 다 내놓는 사람, 말씀 지키고 희생하고 나가는 사람은 예수님이 지켜주시고 면류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네가 이미 받은, 준비해 놓은 면류관이 있는데 네가 말씀대로 살므로 그것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즉, 말씀 양보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네가 가진 진리 양보하지 말고 면류관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7. 이기는 자가 받을 약속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심

본문 12 절에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기는 자는”이라고 하였는데, 성도는 이겨야 됩니다. 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이기고 그 시대적인 진리를 지키면서, 오는 시험 다 이기고, 또 자기에게 해당한 진리를 지키면서 이기고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2 장 9 절에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는데 초대교회의 기둥이 셋입니다. 주의 동생 야고보, 게바(베드로), 요한입니다. 그 야고보는 제자 야고보가 아니고 주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초대교회의 기둥이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입니다. 그들이 이겼기 때문에 이렇게 기둥이 된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적은 능력
을 다 기울여가지고 말씀을 지키며 주님을 계속 가까이 하고 찾고 의뢰하고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둥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는 기둥이 된다. 그 시대의 기둥이 된다, 또 이기는 자는 그 교회의 기둥이 된다, 또 가정에 이기는 사람이 기둥이 된다,’ 하는 믿음으로 하여간 이기라는 것입니다. 이기는 사람은 기둥이 되게 하는데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나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기둥 위에 세가지 이름을 기록함

내가 그 기둥 위에다가 싸인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긴 사람을 기둥으로 세워놓고 싸인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 또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 또 나의 새 이름 세 가지를 싸인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는 기둥으로 삼는데 교회의 기둥 될 만한 사람, 그 시대의 기둥, 이 시대적인 진리를 지켜서 이긴 사람, 교회에서도 진리를 지켜서 이긴 사람, 가정에서도 이기고 자기 개인 문제에 대해서도 이기고 그 시대적인 진리에서도 이기는 사람이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겨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기둥입니다. 거기다가 이제 싸인 하십니다. 싸인 해야 잃어버리지 않을 것 아닙니까? 성경책에다가 자기 이름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성경책에다가 이름 기록하고 다니는데 어떤 사람 성경책 잃어버렸다고 가져왔는데 이름이 없습니다. 찾아줄 수가 없습니다. 성경책에 다 이름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있으면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사람 위에다 싸인을 하고, 또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싸인을 하고, 예수님의 새로운 이름을 싸인 한다는 말입니다. 그곳에 이름을 쓴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사람은 새 예루살렘, 하늘나라의 것입니다. 그 시대적인 기둥, 교회의 기둥, 가정의 기둥, 이 기둥이 든든해야 그 집이 든든하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기둥입니까? 이기는 사람, 믿음 지키는 사람, 믿음 잘 지켜서 이겨나가는 사람이 기둥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기둥으로 삼으십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싸인을 하십니다. 다시 잃어버리지 않으시려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록하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또 거기다가 기록하고, 예수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십니다. 예수님의 새 이름을 기록한다는 것은 새로운 예수님의 인격이 그 속에 이루어진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새로
운 인격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형상이 새롭게 이루어집니다. 자라나고 만들어집니다.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집니다. 이기는 사람은 이 세 가지, 새 예루살렘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예수님의 새 이름을 거기에다 기록할 것입니다.

본문 13 절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령한 귀, 진리를 깨닫는 귀, 그런 사람은 성령이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그것을 잘 듣고 적은 능력을 다 기울여서 하나님 말씀 지키고 자기가 지켜야 되는 말씀 지켜야 됩니다. 이 시대적 주는 진리를 지켜야 됩니다. 또 자기에게 해당하는 진리를 지켜야 됩니다. 소극적으로 죄에 대한 것, 죄를 짓지 않아야 됩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진리 지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기둥이 되게 해 주십니다. 결코 다시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싸인을 해 주십니다. 몇 가지 싸인입니까? 세 가지 싸인. 하나님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이름, 예수님의 새 이름, 새 예루살렘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이름이 거기 기록이 됩니다. 예수님을 많이 닮아 갑니다. 귀 있는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적은 능력 우리에게 있는 것을 다 기울여서 하나님 말씀 지키고 그 이름을 배반치 않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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