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주께 맡기고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전서 5:7-14
베드로전서 5:7-14
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0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2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5:7 너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라. 이는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라.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5:9 너희는 믿음으로 굳게 서서 마귀를 대적하여라. 너희가 아는 대로 너희의 형제들도 세상에서 동일한 고난을 겪고 있다.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를 자신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분께서 잠시 고난을 당하는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우시며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5:11 권력이 영원히 그분께 있을지어다. 아멘.
5: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편에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너희를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였다. 너희는 이 은혜 안에 견고히 서 있어라.
5: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와 나의 아들 마가가 너희에게 문안한다.
5:14 너희가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여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두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라.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5:9 너희는 믿음으로 굳게 서서 마귀를 대적하여라. 너희가 아는 대로 너희의 형제들도 세상에서 동일한 고난을 겪고 있다.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를 자신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분께서 잠시 고난을 당하는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우시며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5:11 권력이 영원히 그분께 있을지어다. 아멘.
5: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편에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너희를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였다. 너희는 이 은혜 안에 견고히 서 있어라.
5: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와 나의 아들 마가가 너희에게 문안한다.
5:14 너희가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여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두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1.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본문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면 하나님이 권고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걱정 근심이
많은데 그것을 다 자기가 맡아서 염려하며, 근심하며, 두려워하면 마귀에게 삼키워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는 것입니다. 염려가 한 가지 들어오면 즉시로 주께 맡겨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시고, 처리해 주시고, 권고해 주시고, 돌보아 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나 맡기지 않고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면 염려와 두려움과 걱정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또 자기에게 해결할만한 실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해결하시고, 처리하시고, 심판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다 맡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신데, 얼마나 모든 것을 알아서 잘 처리해 주시겠습니까?
요셉이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 일생동안 살았는데, 하나님이 요셉을 권고해 주셨습니다. 어디에 가나,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고, 요셉이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종살이 할 때도 형통하게 하셨고, 감옥에서도 형통하게 하셨고, 총리가 되어서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는 사람은 항상 맘이 평안하고, 아무 근심 걱정이 없고, 언제나 안정된 심령을 가지고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권고해 주시므로 무슨 일을 당하든지 형통합니다. 염려는 마귀의 올가미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면 벌써 마귀의 올가미에 목이 걸려 끌려가는 것입니다.
올가미가 무엇입니까? 올가미는 목에 걸어 잡아당기는 것으로, 옛날 만주에 가면 수양버들나무 아래에서 도적이 올가미를 가지고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의 머리에 올가미를 던져, 목을 올가미로 걸어 수양버드나무 아래로 사람을 잡아 끌어들입니다. 그러면 올가미에 걸린 사람은 있는 것을 다 빼앗기고 도적은 달아납니다. 그래서 그 길을 걸어가려면 막대기를 하나 갖고 이마에 대고 가야 됩니다. 이마에 대고 걸어 가다가 올가미가 머리에 걸리면 막대기로 걷어치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괜찮습니다. 이와 같이 마귀가 염려라는 올가미를 가지고 끌고 들어가려고 할 때에 벗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이 마귀의 올가미를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보다 몇 백, 몇 만 배 낫지않습니까? 지혜가 낫고, 능력이 낫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면 근심이 없습니다.
2. 마귀를 대적하라
본문 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마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근신하고 깨어라’는 것은 정신을 차리고 영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근신하라는 것은 정욕, 감정, 염려 등에 대한 자제이고, 깨는 것은 육신에 속해 살던 자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영으로 사는 것입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
를 찾나니”라고 했는데, 마귀는 항상 성도를 대적하고 하나님께 참소하는 자입니다(욥 1:9).
피하지 말고 대적하라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대적해야 이기지, 피하면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귀를 대적하려는 결심을 가지고 나가야 되고, 마귀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마귀가 들어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악령입니다. 악령은 여러 가지로 성도를 시험하고, 미혹 시켜서 믿는 일을 못하게 하고, 성도를 멸망시킵니다.
마귀의 특징은 교만, 불의, 거짓, 속임, 낙심, 파괴 등 입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잠시도 쉬지 않고 삼킬 자를 찾습니다. 성도의 마음에 마귀가 들어오면 시험에 들게 하고, 낙심하게 하고, 불의를 행하게 하고, 자포자기 하게 하고, 싸우게 만들고, 혈기 부리게 만들고, 거짓말하게 합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로 역사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파괴 시키고, 안되게 만들고, 사고 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지 않고 나가다가는 마귀에게 속습니다.
믿음을 굳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의 역사를 이기려면 마귀를 대적하라고 하였습니다. 즉 믿음을 굳게 하여 마귀를 대적해야 이깁니다. 믿음을 굳게 하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뜻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나가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합니다. 마귀의 역사가 온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의 역사가 들어올 때에는 원망할 수 있습니다. 원망하면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 의뢰하고, 믿음을 굳게 하여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승리하시는 것이지, 마귀가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역사로 하나님의 일을 파괴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야겠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고 하고, 성도를 낙심시키려고 합니다. 그 때에 성도는 원망이나 불평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가정에도 들어오고, 기업체에도 들어오고, 교회에도 들어오고, 우리 마음에도 마귀가 들어옵니다. 마귀가 안 들어가는 데가 없습니다. 들어가서 죽이려는 것이 마귀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굳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마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만능이시기 때문에 다 이기십니다. 그러므로 승리를 확신하고 담대히 나아가야겠습니다. 국가적으로도 마귀가 어떻게 하든지 나라를 안 되게 만들려고 합니다. 성도는 마귀의 역사를 분별할 줄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파괴시키려는 마귀의 세력을 대적하여야 합니다. 불의한 세력과 대적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마귀를 대적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3. 잠깐의 고난 후에 받는 복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심
본문 9-10절에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고 하였는데, 고난을 각오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12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마귀를 용납하지 않고, 마귀와 더불어 싸워 이기려면 핍박을 각오해야 합니다. 즉 고난이 오는데, 그 고난을 잘 참고 나가야 합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모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신데 은혜가 아니면 주지 않습니다. 첫째는 무엇을 내주었습니까? 우릴 불러서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했고, 둘째는 잠깐 고난을 당하게끔 해주십니다. 잠깐 고난을 받게 해주셨는데 고난도 은혜로 준 것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주지 않습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만들려고 주는 것입니다. 고난도 은혜로 주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라고 하였는데, 은혜의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예수를 믿게 하셨습니다. 또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를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했다는 말입니다. 즉 예수 믿는 사람은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 있습니다.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해 있습니다. 또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있습니다. 영원한 영광의 빛 가운데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다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 빛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기도하는 것은 빛 가운데 있는 생활입니다. 또 예수님 믿는 것이 빛 가운데 있는 생활이며, 은혜 가운데 있는 것이 빛 가운데 있는 생활입니다.
그 다음에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라고 하였는데, 성도가 세상에서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지극히 작고, 잠깐입니다. 고린도후서 4:17에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고난을 성도에게 주십니까? 그것은 고난 중에 성도를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잠깐의 고난으로 얻는 것이 몇 가지입니까? 4가지입니다. 즉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런 고난은 금을 주고도 못삽니다. 속담에 젊어서 고난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고 했습니다. 잠시 잠깐 고난을 받으며 마귀와 싸우니까 하나님은 온전케, 굳게, 강하게, 터를 견고케 해주셨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성도가 온전케 되고 다 깨져나가는 것입니다. 고난이 와야 다 깨져나갑니다. 고난 가운데 믿음을 굳게 해야 믿음이 굳어집니다. 고난을 통과해야 믿음이 굳어집니다. ‘강하게 하고’라고 했는데, 모든 시험을 통과해야 믿음이 강해집니다. 또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고 했는데, 터가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은혜로 주었는데 잘 참고 견디면서 통과하며, 말씀을 견고하게 붙잡고 마귀를 대적하면 진리의 깨달음과 신앙 인격이 반석과 같이 견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귀를 대적하기를 피 흘리기까지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려면 마귀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인가 분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무엇으로 분별한다고 했습니까? 성경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으면 전부 마귀의 말인 줄 알면 됩니다. 마귀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만 붙들고 참고 견디면서 나가면, 온전케 하고 굳게 하고 강하게 하고 터가 견고해집니다. 고난은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잠깐 고난이 지난 다음에 터가 견고해집니다.
하나님께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있음
본문 11절에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라고 하였습니다.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하나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나라의 영광과 권세와 능력이 세세무궁토록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주기도의 마지막에도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대개”란 “왜, 그런고 하니”란 뜻입니다.
하나님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는데, 우리에게도 같이 영원히 있습니다. 즉 하나님 혼자만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도 하나님과 같이 권세와 능력과 영광에 참예해서 영원히 있을 자입니다.
하나님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는데, 우리에게도 같이 영원히 있습니다. 즉 하나님 혼자만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도 하나님과 같이 권세와 능력과 영광에 참예해서 영원히 있을 자입니다.
나도 영원히 있을 자이며, 여러분도 영원히 있을 자입니다. 좀 있다가 없어질 자가 아닙니다. 이것 하나만 해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마귀의 세력도 우리가 받는 고난도 잠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는 주께 맡기고 마귀와 싸워 이겨야겠습니다. 그러면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의 권력과 영광과 나라에 세세무궁토록 참예합니다. 세세무궁토록 하나님의 권력과 영광과 나라에 참예할 자들이 여기에 다 모였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4. 문안 축복
본문 12절에,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라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라고 했는데,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문안 한다는 것은 로마를 가리킵니다. 로마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한다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이 당시에 로마에 있었는데, 그 당시에 바벨론에 복음이 안 들어간 때입니다. 바벨론은 유다나라 동쪽으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입니다. 옛날 바벨론 유브라데강 메데 파사에 있는 나라인데, 거기에 있는 성도가 문안한 게 아니고 바벨론은 로마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세계주권국가이므로 로마라고 한 것입니다. 그 때에는 로마가 바벨론의 주권을 차지했습니다. ‘로마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고 했는데, 마가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입니다. 바울을 통해서 예수를 믿고, 바울을 아버지와 같이 섬기고, 또 바울에게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라고 했는데, 자기가 전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자기가 전도해서 교회 나오고 그 사람이 믿음이 좋아졌다면 참 좋은 것입니다. 자기가 전도해서 몇 사람 교회 나와서 신앙 잘 지키면 참 귀한 것입니다. 자기가 전도해서 교회 잘 나와서 믿음 잘 지키는 사람은 보배입니다. 실제로 전도는 안 했어도 하나님 말씀으로 잘 가르쳐서 사람의 믿음을 길렀으면 그 사람도 믿음의 아들이 됩니다. 예수를 믿던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그 사람에게 잘 가르쳐서, 믿음에 굳게 세워 놓으면 그 사람도 믿음의 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 14절에,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입맞춤은 친절한 인사가 아니지만 그 당시에 입맞춤으로 문안하는 것은 제일 친절한 인사입니다. 그것이 제일 친절한 인사라고 했습니다. 가장 친절한 인사로 문안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 했는데,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이에게 구원의 평강이 항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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