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베드로전서 5:1-6 모본이 되며 순종하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모본이 되며 순종하라
베드로전서 5:1-6

1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2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3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5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1. 장로 모본

그리스도를 증거 할 신앙 원로들의 책임

본문 1절에,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나도 같이 함께 장로 된 자요”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 장로는 신앙의 원로급을 장로라고 했는데, 중견의 한 원로급인 베드로도 장로라고 했고 요한도 장로라고 했습니다.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라고 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에 관하여 이 세상에 증거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타낼 영광에 동참할 자로라’라고 했는데, 주님이 재림 할 때에 장로의 책임을 잘 감찰하면 나타낼 영광에 동참할 자가 됩니다. 요새는 목사도 장로고 다 장로입니다.

본문 2절에,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라고 했습니다. ‘양 무리’는 하나님의 양 무리입니다. 양 무리를 치는데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자원함으로 할 것이고, 즐거움으로 할 것이고,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 것입니다. 이익을 위해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즐거움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희생 봉사함으로 본이 될 것

본문 3절에,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했습니다. 교인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
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했는데, 장로는 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장로의 직분은 권세를 부리는 직분이 아니고 봉사의 직분의 직분입니
다. 봉사를 잘 하는 직분이 되어야겠습니다.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하겠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야 되겠습니다. 장로는 자기가 원해서 되
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는 사람, 희생봉사 할 수 있는 사람, 즐
거움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양 무리에 본이 되는 사람이 장로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4절에,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
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에서
목자장은 예수님이십니다. 장로의 직분을 잘 한 사람은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봉사를 잘 한 사람은 예수님이 재림 할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2. 교인 순종

교만한 자는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주심

본문 5절에,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젊은 자들’이란 장로에 대한 젊은 사람들, 즉 교인들을 가리킵니다. 먼저 장로들을 위해 권면하고, 다음에 교인들을 위해 권면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장로들을 위해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했습니다. 겸손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잠언 18:12절에 보면,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했는데, 교만하면 전부 망한다는 것입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겸손하면 전부 존귀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대적이 됩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이 가만 안 두십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에게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끝까지 겸손하면 때가되어 높여주심

본문 6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높아지려 하면 낮아지고,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항상 겸손히 나가면 때가되어 높여질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높아지려는 것은 안 됩니다. 때가 되기 전에 자기가 높아지려고 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겸손해서 잘 순종하고 받들어 나가면, 때가 되면 하나님이 높여줍니다. 제가 높아지려 하면 하나님의 대적이 되서 망하게 되고, 끝까지 순종하려고 하고 겸손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잘 복종하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높여줄 날이 옵니다.

요셉이 바르게 잘 순종했습니다. 애굽에 팔려나갔어도 보디발 밑에서 잘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에게 잘 순종했습니다. 총리가 되었어도 잘 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높여줬습니다. 겸손하게 자기 위치에서 윗사람에게 잘 순종하고, 겸손하게 나가며 자기가 잘 만들어지면 하나님이 때가 되면 높여줄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며느리가 남편 집에 가서 잘 순종하고 충성하면, 때가 되면 그 며느리를 높여줄 날이 옵니다. 시어머니와 싸우고 아랫목을 자기가 차지하려고 하다가는 쫓겨납니다. 끝까지 잘 순종하면 아랫목이 자기 차지가 됩니다. 그걸 못 참아가지고 싸우고 다투다가는 그 시어머니가 가만 안 두게 됩니다. 그러다간 오히려 자기가 형편없이 됩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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