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6일 수요일

요한계시록 9:1-12 다섯째 나팔 재앙(무저갱).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다섯째 나팔 재앙(무저갱)
요한계시록 9:1-12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12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때 내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는데, 무저갱의 열쇠가 그에게 주어졌다. 

9:2 그가 무저갱을 여니, 큰 용광로에서 나는 듯한 연기가 무저갱에서 올라왔으며, 해와 공기가 무저갱의 연기 때문에 어두워졌다. 

9:3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으로 나오니,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가 그것들에게 주어졌다. 

9:4 그것들은 땅의 풀이나 각종 푸른 것이나 각종 나무는 해하지 말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만 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동안 괴롭게만 하도록 허락을 받았는데, 그 고통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았다. 

9:6 그 기간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하고, 죽기를 갈망하여도 죽음이 그들을 피할 것이다. 

9:7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를 갖춘 말들 같았고, 그것들의 머리에는 금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것들의 얼굴은 사람의 얼굴과 같았다. 

9:8 또 그것들은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을 가졌고, 그것들의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았으며, 

9:9 그것들은 철 갑옷 같은 갑옷을 입었고, 그것들의 날개 소리는 전쟁을 위해 달리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소리 같았다. 

9:10 그것들은 전갈 같은 꼬리와 독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롭게 할 권세가 있었다. 

9:11 그것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이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아볼루온이다. 

9: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아라,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닥쳐올 것이다. 


1. 무저갱을 엶

본문 1절에,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무저갱’이라는것은 밑이 없는 구렁텅이를 말합니다. 밑이 없는 구렁텅이, 계속 빠져내려가는 구렁텅이입니다. 그 구멍을 열자 그곳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무슨 연기라고 했습니까? 큰 풀무의 연기와 같은 연기가 올라오는데 그 연기 때문에 해와 공기가 더 어두워졌다고 했습니다.

이 무저갱을 두 가지로 해석을 해야겠는데, 

첫째는 사람의 욕심입니다. 욕심, 욕심의 구렁텅이, 밑이 없이 무한정으로 내려가는 욕심의 구렁텅이입니다. 그 구렁텅이에 빠지면 웬만해서는 못 나옵니다. 사람 욕심이 땅보다 두텁다는 말이 있는데 사람 욕심이 이 지구덩이보다 두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밑이 없이 계속 내려가는 것입니다. 한번 여기에 빠지면 처음에는 나오기가 쉽습니다.
처음에는 얕아서 나오기 쉽지만, 얼마동안 빠져 내려가다 보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사람 한 길만큼 되기 전이라 나오려면 곧 뛰어나오면 되는데, 계속 내려가다 보면 밑이 없이 구렁텅이라서 한량없이 깊어진다는 말입니다. 욕심을 물욕과 정욕과 사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물질에 대한 욕심, 육신의 정욕, 남녀이성간의 정욕, 이 세상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깊은지 처음에는 무릎만큼만 빠지면 재빨리 뛰어올라오면 되고, 허리만큼 빠졌어도 올라오기 쉽고, 어깨만큼 빠졌다 하더라도 그것도 올라올 수 있는데 머리보다 더 들어가고, 한 길 이상 들어가면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욕, 정욕, 즉 이성 문제에 대한 욕심, 사욕, 즉 자기 명예와 영광심에 대한 욕심에 빠집니다. 욕심이 몇 가지라고 했습니까? 물욕, 사욕, 정욕 세 가지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구렁텅이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 또 이성 문제에 대해서, 정욕에 대해서 구렁텅이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 그 다음에는 사욕에 대해서 구렁텅이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 이렇게 계속 들어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들어가도 계속 쏙쏙 계속 들어가서, 가망없는 데까지 빠져버리고 그러다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의 구렁텅이 에 안 빠지도록 해야겠습니다. 욕심 없는 사람 있습니까? 욕심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빠지지 않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또 빠졌으면 나와야 됩니다.

구덩이에 빠졌으면 올라오는 방법이 없습니다. 자기 힘으로는 이제 올라오지 못합니다. 사닥다리의 힘을 빌어야 합니다. 야곱이 하늘에까지 이어진 사닥다리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올라올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올라올 결심을 하고, “주여 나를 구원 하옵소서, 올라가고자 합니다!” 하면 주님이 손을 붙들어서 한 계단씩 올라가다가 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깊이 빠졌어도 다 올라올 수가 있습니다. “죄를 지었는데 어떻게 올라갑니까?” 해도 죄를 지었으면 회개하고 예수의 피에 씻음을 받고 올라오면 됩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피에 씻음을 받고 한 계단씩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손을 붙들어서 다 올라오도록 만들어주십니다. 그 다음에는 장막을 쳐주고, 그 다음에는 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 그 다음에는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시고, 그리고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눈물만 닦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병도 다 닦아주십니다. 능력으로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겁니다. 자기가 구렁텅이에 빠졌으면 나와야 되고, 깊이 빠졌으면 사다리를 찾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다른 사람을 구렁텅이에서 건져내는 일, 무저갱에서 건져내는 일을 우리가 해야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까? 너무 깊이 빠져
들면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했습니까? 사닥다리를 찾으라는 말입니다. 그 사닥다리를 통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올라갈 힘이 없으면 예수님이 붙들어줘서 한 발자국씩 올려 보내주십니다.

이 무저갱의 그 구멍을 열자 그 구멍에서 연기가 올라와서 해와 공기가 어두워졌다고 했습니다. 욕심의 구렁텅이에서 연기가 올라 왔는데 악 사상이 올라온 것입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진리가 어두워지고, 공기가 어두워지고, 제 정신이 다 어두워집니다. 공기는 정신을 가리키는데, 정신이 다 어두워져서 캄캄해진다는 말입니다.
분별을 못합니다. 해도 어두워지고, 공기도 어두워져서 분별을 하지 못하고, 갈 길을 알지 못합니다. 갈팡질팡합니다. 흑암에서 첨벙거리는 것입니다.


2. 황충의 해독

본문 3절에,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황충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욕심이 인격화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욕심이 인격화되어 황충의 모양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입니다. 황충은 해치는 것입니다. 황충이 재앙이 되지 않았습니까? 남을 해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욕심의 구렁텅이에 빠지면 그것이 인격화되어서 황충이 되어 남을 해하는 권세를 받고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4-6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이마에 인 맞지 않은 사람만 해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습니다. 전갈이 쏘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전갈과 같이 콕콕 쏘고 독을 뿜어서 남을 해하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욕심으로 대적을 한 것이고, 또 한 가지 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 열쇠를 받았는데, 이것은 별이 떨어진 것을 보아 타락된 신자들 같습니다. 처음엔 성도였는데 타락되었다는 것입니다. 타락이 되어 무저갱 열쇠로 무저갱 구멍을 열어서 그 구멍에서 연기가 올라오게 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종교, 이단 혹은 악사상이 무저갱 구멍에서 나오게 만들어서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하고 황충이 거기서 나오게 하는데, 이를테면 이슬람교는 모세 오경을 믿고 하나님도 섬긴다고 하고 자기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지만 코란을 계시 받고 그것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코란은 성경에 위반되는 것입
니다. 코란을 받겠는가, 검을 받겠는가 하면서 마호멧이라는 사람을 통해 계시 받은 코란만을 받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공산당 같은 악사상 등을 말하는데, 마르크스도 처음에는 기독교인이었는데 공산주의 사상을 체계화시켜서 악 사상을 만들어냈습니다.
박태선 같은 사람들, 문선명 같은 사람들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문선명은 평안북도 철산에 김성도라는 여자가 자기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것을 따라다니다가 자기도 예수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박태선처럼 하나님의 피를 받아서 피가름을 하는 재림 예수라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도 성경을 인용하면서 다시 계시 받았다는 새성경을 가르치면서 십사만사천 명만 구원받고 나머지는 다 땅에서 산다는 것이고, 기성 교회들을 비난하고, 예수님은 벌써 공중으로 올라가 재림해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이 다 악사상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 구멍을 열어 거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것은 악사상이 올라온다는 것이고, 해와 공기가 어두워진다는 건 진리가 어두워지고, 그 사상, 그 사람 때문에 정신이 다 어두워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담이 된 것입니다. 타락된 종교, 타락된 교역자나 성도가 무저갱 구멍을 열어서 악 사상, 이단 사상이 올라오게 하여 그 연기로 인해서 해가 어두워지고 진리가 어두워지고 공기가 어두워지고 정신이 어두워지게 되고 거기에 빠지는 사람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황충이 올라왔다는 말입니다. 연기 가운데로부터 황충이 올라왔다는 것은 그 악 사상에 감염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통일교도들과 같이 악 사상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게 다 황충들입니다. 또 공산주의자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황충입니다. 또 마호멧 교인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황충입니다. 황충은 해하는 동물입니다. 나와서는 남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해하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왔는데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전갈이 쏘는 것처럼 그렇게 사람을 쏘고 고통을 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고 했는데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 택한 백성이 아닌 사람만 해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을 받아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 맞은 것인데, 말씀의 인을 받지 않은 사람만 해하라는 것입니다. 땅의 푸른 풀이나 수목은 해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이마에 말씀을 받아가지고 있지 못한 그 사람들만 해하라는 말입니다.

본문 5절에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고 했는데 죽이지는 못하게 하고, 다섯 달 동
안에 괴롭게만 합니다. 다섯 달은 환난의 기간입니다. 노아 시대에 홍수가 다섯 달 만에 물러갔는데 다섯 달은 물이 잠겨있는 기간 곧 환난의 기간을 말합니다. 창세기 7:23-24에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일백 오십 일, 곧 다섯 달 동안 사람을 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재앙의 날, 그 동안만 사람을 해한다는 것입니다. 기한이 있습니다. 내내 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는 그 동안만 사람을 해한다는 것입니다. 다섯 달 동안 사람을 괴롭게 하는데 그 괴롭게 함이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다고 했습니다.

본문 6 에,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피하기 때문에 죽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통만 당하는 것입니다.

3. 황충의 모양

본문 7절에,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라고 하였습니다.

황충들이라는 것은 무저갱 구멍에서 나온 욕심이 인격화된 사람들, 이 종교, 악사상들, 이단사상 등 거기에 넘어간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어떻습니까?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이 아주 용맹하다는 말입니다. 이단들이 용맹하다는 것입니다.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는데 실제는 면류관은 아니고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고 그 얼굴이 사람의 얼굴 같이 지혜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1:15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고 하였습니다. 곧 여자의 긴 머리는 영광이라고 했는데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여자가 수건을 쓰고 교회에 오라고 했는데 쓰는 것을 대신하여 긴 머리를 주었다고 했으므로 우리는 쓰지 않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수건을 다 쓰고 가는데 긴 머리가 쓰는 것을 대신해 주었기 때문에 안 써도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머리털을 영광 받을 만한 것으로, 영광스럽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황충이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또 금 같은 비슷한 면류관 쓴 것처럼 영광스럽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또 무엇과 같습니까? 사자의 이처럼 씹어서 파괴시키고, 부수는 그런 일을 황충들이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철흉갑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황충은 무저갱 연기 가운데로부터 인격화되어 나온 것인데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그 악 사상들이 변하여 무장을 한 것입니다. 그 욕심에 바뀌어 변모가 되어 옛날 그 사람이 아니라 무저갱 사람, 연기 사람, 황충이 사람이 되어 영광을 얻을 것처럼 달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에 쇠로 만들어진 흉갑을 입고 나가면서 화살을 막는 것처럼 턱턱 막으면서 나간다는 말입니다. 그 날개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이 아주 용맹 있게 달린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그렇게 달리지 못했는데 황충이 되자 아주 용맹 있게 됐습니다.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것처럼 용맹 있게 달린다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꼬리가 사람을 해한다는 것입니다. 꼬리에 쏘는 살이 있는데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이 꼬리가 문제입니다. 이사야 9:15에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고 하였습니다. 머리는 장로와 존귀한 자고, 꼬리는 선지자입니다. 끌고 나가는 건 장로가 끌고 나가고, 뒷수습은 목사가 다 하는 것입니다. 끌고 나가는 건 누가 끌고 나갑니까? 장로들이 앞에서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뒷수습은 누가 합니까? 목사가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된 것입니다. 사실은 목사가 끌고 나가고, 뒷수습은 장로가 해야 되는데, 이건 거꾸로 되어서, 장로가 끌고 나가고, 목사는 오히려 수습을 하는 그런 교회가 많습니다. 장로가 끌고 나가는 교회가 많습니다.
당회도 장로가 끌고 나가고 목사는 뒷수습하느라 바쁜 것입니다. 그런데 꼬리에 쏘는 살이 있는데 다섯 달 동안 사람을 해하는 권세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섯 달이라는 환난의 기간동안 해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고 하였습니다.
헬라음으로 아볼루온이라 하는 아바돈은 멸망시키는 자라는 뜻 입니다. 이것들이 멸망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악사상이나 이단들, 이종교가 황충이 되어서 사람을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고 하였습니다.
첫째 화가 지나갔는데 아직도 화가 둘이 온다는 것입니다. 둘이라는 것은 여섯째 천사의 화하고, 일곱째 천사가 부는 나팔 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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