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1일 화요일

사무엘하 17:1-29 아히도벨과 후새의 모략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아히도벨과 후새의 모략
사무엘하 17:1-29

1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나로 하여금 사람 일만 이천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따라 2저가 곤하고 약할 때에 엄습하여 저를 무섭게 한즉 저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 죽이고 3모든 백성으로 왕께 돌아오게 하리니 무리의 돌아오기는 왕의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4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5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저의 말도 듣자 하니라 6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저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히도벨이 여차여차히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않거든 너는 말하라 7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때에는 아히도벨의 베푼 모략이 선치 아니하니이다 하고 8또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부친과 그 종자들은 용사라 저희는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병법에 익은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이제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좇는 자 가운데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찌라 10비록 용감하여 사자 같은 자의 마음이라도 저상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부친은 영웅이요 그 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나의 모략은 이러하니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왕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저를 엄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저의 위에 덮여 저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두지 아니할 것이요 13또 만일 저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곳에 한 작은 돌도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14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은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파하기로 작정하셨음이더라 15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고 나도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으니 16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마시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 좇는 자들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그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계집종은 저희에게 나와서 고하고 저희는 가서 다윗에게 고하더니 18한 소년이 저희를 보고 압살롬에게 고한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구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도무지 알지 못할러라 20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하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여인이 가로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저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저희가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나이다 22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쌔 새벽에 미쳐서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아히도벨이 자기 모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 아비 묘에 장사되니라 24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장을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저를 낳았으며 아비갈은요압의 어미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치니라 27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 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1. 아히도벨이 다윗을 죽일 모략을 베풂

본문 1-4절에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나로 하여금 사람 일만 이천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따라 저가 곤하고 약할 때에 엄습하여 저를 무섭게 한즉 저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 죽이고 모든 백성으로 왕께 돌아오게 하리니 무리의 돌아오기는 왕의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고 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이 또 모략을 베풀었습니다. 아히도벨도 다윗 왕을 섬기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윗 왕을 죽일 모략을 베풀 수 있었습니다. ‘다윗 왕과 그 일행이 오늘밤 피난을 가서 다 약해져 기진 맥진해 있기 때문에 일만 이천 명만 군사를 모집하여 갑자기 뒤를 따라가 엄습하고 무섭게 하면 다 도망칠 것입니다. 그러면 왕만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왕만 죽이면 남은 백성은 돌아오게 됩니다’라고 아히도벨이 모략을 세웠습니다. 이에 압살롬과 모든 장관들, 장로들이 좋게 생각하였습니다.

2. 후새가 아히도벨의 모략을 폐함

본문 5절-10절에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저의 말도 듣자 하니라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후새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히도벨이 여차여차히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않거든 너는 말하라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때에는 아히도벨의 베푼 모략이 선치 아니하니이다 하고 또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부친과 그 종자들은 용사라 저희는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병법에 익은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이제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좇는 자 가운데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찌라 비록 용감하여 사자 같은 자의 마음이라도 저상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부친은 영웅이요 그 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이 후새도 모사이니 모략을 한 번 베풀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후새는 아히도벨의 모략이 좋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왕의 부친과 종은 용사입니다. 둘째, 저들은 지금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처럼 격분해 있을 것입니다. 셋째, 왕의 부친은 병법에 익숙한 분이십니다. 넷째, 왕이 백성과 같이 자지 않고 어느 굴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라고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3. 온 이스라엘이 후새의 모략을 좋게 여김

하나님께서 후새의 모략으로 채택되게 하심

본문 11-14절에 “나의 모략은 이러하니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왕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저를 엄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저의 위에 덮여 저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두지 아니할 것이요 또 만일 저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곳에 한 작은 돌도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은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파하기로 작정하셨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후새의 모략은 오늘 저녁에 엄습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군대를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북쪽에서 남쪽까지 다 모아서 인해전술(人海戰術)을 쓰자는 것입니다. 왕이 친히 움직이면 백성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군대를 모으면 백만 대군을 모을 수 있습니다. 많은 군대를 모아서 피난 간 사람들을 이슬같이 뒤집어 씌우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난을 간 사람들이 성에 들었다고 하면 밧줄로 성을 메어 바다에 빠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압살롬과 모든 장군들이 후새의 모략이 더 좋다고 여겨 그의 생각을 택하였습니다. 반면에 아히도벨은 일만 일천 명을 모아 오늘 저녁에 들이닥쳐 엄습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의 일행들은 다 도망치게 될 것이고 왕만 죽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후새는 그렇게 하면 왕과 왕을 좇는 사람들이 용사이고 지금 격분해 있으며 병법에 익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다윗 왕일 사람들과 같이 자지 않고 어느 굴에 가서 숨어 있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진을 치고 있는 군사를 무찌르려면 3배의 군사가 필요합니다. 후새는 이미 다윗 왕의 군대가 고지에 진을 치고 있기 때문에 일만 일천 명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그 소문이 돌면 압살롬이 진다고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게 몇 십만 명의 군대를 모집하여 공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난 간 사람이 적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새의 모략이 안전하고 틀림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경에 아히도벨의 모략이 좋다고 해서 그렇지 후새의 모략도 좋다고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후새의 모략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이 폐지되고 후새의 모략이 채택된 것은 하나님께서 압살롬을 징벌하시기 위함이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대로 믿는 것입니다. 

성경을 기초로 원리원칙과 근본을 따라가야 함

보통 두 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그러면 좋은 의견 따라가는 사람보다 좋지 않은 의견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일 잘 된 의견은 여러 사람이 알기 힘듭니다. 여러 사람이 다 알도록 된 의견은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깊은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얕은 것을 많이 압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가지 의견이 나오기 쉬운데 보통은 사람들이 얕은 의견을 좋아합니다. 깊은 의견은 잘 모릅니다. 얕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깊은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 가지 의견 가운데 얕은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고 좀 더 깊은 것, 좀 더 근본적인 것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얕은 것을 따라가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얕은 의견, 얕은 방법, 얕은 해석을 따라가지 말고 좀 더 깊은 근본적인 것, 원리원칙에 입각한 근본을 따라가야 합니다. 어떤 것이 근본적이고 어떤 것이 원리원칙에 맞는 지를 헤아려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어떤 것이 성경적인가를 살펴보고 성경 속에서도 깊은 해석이 어떤 것인가를 찾아 그 진리를 따라가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얕은 것은 귀에 쏙 들어옵니다. 쏙 들어오지만 깊은 해석을 당하지 못합니다. 전법도 얕은 전법을 가지고 나가면 깊은 전법에 이길 수 없습니다. 후새의 모략은 얕은 모략입니다. 

4. 연락인(連絡人)들이 용감하고 지혜롭게 움직임

본문 15-20절에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고 나도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으니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마시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 좇는 자들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그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계집종은 저희에게 나와서 고하고 저희는 가서 다윗에게 고하더니 한 소년이 저희를 보고 압살롬에게 고한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구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도무지 알지 못할러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하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여인이 가로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저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고 하였습니다. 후새가 자신과
아히도벨의 모략을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전하고, 두 제사장은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계집종에게, 계집종은 다윗의 두 사람에게 전하였습니다. 다윗의 연락인들이 용감하고 지혜롭게 일을 처리한 것입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에 한 소년에게 발각되어 두 연락인들이 어느 집의 우물 속에 숨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 여인이 우물 위에 곡식을 널어놓아 우물인지 모르게 하였습니다.
지금 다윗 왕의 목숨에 이스라엘 나라의 흥망이 달려있는 것 아닙니까? 왕의 목이 왔다 갔다 하는 중입니다. 나라의 흥망이 달렸으니 이 일은 보통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이 사람들과 같이 생명을 내놓고 모두가 합심하여 하나가 되어 협력해야 합니다. 서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게으르게 움직여 일을 그르치면 안 됩니다. 나는 잘 했어도 다른 사람이 잘못하면 실패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두가 자기가 할 일을 생명 내놓고 감당해야 합니다. 넘겨주고 넘겨받는 일을 잘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 건설이 잘 되어져 갈 수 있습니다.

5. 다윗과 모든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넘

본문 21-22절에 “저희가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여차여차히 모략을 베풀었나이다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쌔 새벽에 미쳐서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두 명의 연락병이 다윗 왕에게 이르러 아히도벨이 오늘 저녁에 일만 이천 명을 데리고 다윗 일행을 엄습하려는 모략을 세웠으니 빨리 요단 강을 건너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모두 요단 강을 건너갔습니다. 아히도벨이 모략을 참 잘 세운 것입니다. 만일 연락이 안 왔다면 우물쭈물하다가 아히도벨의 모략에 걸려들었을 것입니다. 다 죽을 뻔했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6. 아히도벨이 목매어 죽음

본문 23절에 “아히도벨이 자기 모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 아비 묘에 장사되니라”고 하였습니다. 머리가 좋은 아히도벨은 자기 모략이 시행되지 못하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나의 모략대로 했어야 압살롬이 성공을 하는데 성공하기는 다 틀렸다. 실패했으니 나는 어떻게 되겠는가? 다윗 왕 앞에서 반역자가 된다. 다윗에게 얼마나 악한 모략을 베풀었는가? 아무래도 죽을 것이니 이제 자살하자’라고 하며 자살한 것입니다. 이렇게 악한 자는 자기가 심어놓은 악을 자기가 거두게 됩니다. 아히도벨이 남을 죽이려고 모략을 세웠으나 결국에는 제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에서 나오는 악은 처음에는 잘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하시고 마침내 선이 성공하도록 만드십니다. 

7. 압살롬이 아마사를 군장으로 삼고 요단 강을 건넘

본문 24-26절에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장을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저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미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치니라”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이 누구를 군대장관으로 삼았습니까? 아마사입니다. 그러면 아마사는 누구입니까? 스루야의 동생의 아들입니다. 아마사의 어미 아비갈은 요압의 어미 스루야의 동생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은 다윗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이며, 압살롬의 군대장관 아마사는 그 누이 아비갈의 아들인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만 세워야 하겠으니 친척들끼리 다 하는 것입니다. 
 
8. 다윗이 마하나임에 있을 때 대접한 사람들

본문 27-29절에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뻐더와 양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 한 백성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소비와 로데발 사람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생필품과 식료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들은 이방 사람들이지만 다윗 왕과 그 일행이 곤하고 굶주려 있는 것을 돕기 위하여 물질을 들고 나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이처럼 생각지 않았던 방법을 통하여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시고 위로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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