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1일 화요일

사무엘하 19:16-43 다윗 왕의 환궁(還宮)과 영접자들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 왕의 환궁(還宮)과 영접자들
사무엘하 19:16-43

16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려 내려올 때에 17베냐민 사람 일천 명이 저와 함께 하고 사울의 사환 시바도 그 아들 열 다섯과 종 스무 명으로 더불어 저와 함께 하여 요단강을 밟고 건너 왕의 앞에 나아오니라 18왕의 가족을 건네려 하며 왕의 선히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가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려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의 앞에 엎드려 19왕께 고하되 내 주여 원컨대 내게 죄 주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옵시며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20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는 고로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21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가로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인하여 죽어야 마땅치 아니하니이까 22다윗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로 너희가 오늘 나의 대적이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23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저에게 맹세하니라 24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을 맞으니 저는 왕의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때에 왕이 저에게 물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뇨 26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 나는 절뚝발이이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나의 종이 나를 속이고 27종 나를 내 주 왕께 참소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내 아비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었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 두셨사오니 내게 오히려 무슨 옳음이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29왕이 저에게 이
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30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 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31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을 보내어 요단을 건네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 팔십 세라 저는 거부인 고로 왕이 마하나임에 유할 때에 왕을 공궤하였더라 33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바르실래가 왕께 고하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삽관대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내 나이 이제 팔십 세라 어
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36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어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 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청컨대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본성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컨대 저로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옵시고 왕의 처분대로 저에게 베푸소서 38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내가 너의 좋아하는 대로 저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바르실래의 입을 맞추고 위하여 복을 비니 저가 자기 곳으로 돌아 가니라 40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을 호행하니라 41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서 고하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적하여 왕과 왕의 권속과 왕을 좇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네었나이까 하매 42유다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지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내느냐 우리가 왕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 주신 것이 있느냐 43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십분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1. 시므이와 시바가 왕을 영접함

본문 16-17절에“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려 내려올 때에 베냐민 사람 일천 명이 저와 함께 하고 사울의 사환 시바도 그 아들 열 다섯과 종 스무 명으로 더불어 저와 함께 하여 요단강을 밟고 건너 왕의 앞으로 나아오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윗을 맞으러 나간 사람들 중 첫째가 시므이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다
윗을 저주하고 조롱한 사람입니다(삼하 16:5-14). 두 번째는 시바입니다. 시바는 사울의 종으로 사울 집의 재산을 관리하던 자인데 자기가 섬기던 사울의 아들 므비보셋을 참소하여 그의 재산을 가로챈 자입니다(삼하 16:1-4).

2. 시므이의 사과와 다윗의 용납

본문 18-23절에 “왕의 가족을 건네려 하며 왕의 선히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가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려 할 때에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의 앞에 엎드려 왕께 고하되 내 주여 원컨대 내게 죄 주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옵시며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는 고로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가로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인하여 죽어야 마땅치 아니하니이까 다윗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로 너희가 오늘 나의 대적이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저에게 맹세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하고 조롱한 자로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시므이가 제일 먼저 요단 강을 밟고 건너와서 자기의 잘못한 것을 자복하였기 때문에 다윗은 시므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왕을 모독한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잘못하였다고 할 때에는 용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태복음 18장22절에도 ‘형제가 죄를 자복하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3. 므비보셋의 충성과 다윗의 처사

본문 24-28절에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을 맞으니 저는 왕의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저에게 물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였더뇨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 나는 절뚝발이이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나의 종이 나를 속이고 종 나를 내 주 왕께 참소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내 아비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었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 두셨사오니 내게 오히려 무슨 옳음이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라고 하였습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인데, 다윗이 요나단을 생각하여 그를 왕자 중의 하나와 같이 대우하였습니다. 그래서 므비보셋은 다윗이 피난 다니는 동안, 그 고난에 동참하는 정신으로 근신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양식과 선물을 다윗에게 주면서 므비보셋을 참소 하였습니다(삼하 16:1-4). 참소는 거짓으로 중상 모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제 복귀하는 다윗이 함께 피난 가지 않은 이유를 물어 볼 때에 므비보셋이 시바가 자기를 속였고 왕에게 참소했다고 자신의 결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문 29-30절에 “왕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다윗이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므비보셋이 ‘내 아비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었나이까’라고 말한 것을 가리킵니다. 즉, 그 같은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다윗이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고 하였습니다. 므비보셋이 충성된 것을 알고도 재산을 시바와 절반씩 나누어 가지라고 한 것은 시바가 므비보셋에게는 잘못했지만 다윗이 피난할 때 나귀와 양식으로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삼하
16:1-4). 그러나 만일 압살롬이 왕이 되었더라면 다윗을 도와준 것 때문에 시바는 죽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4. 바르실래의 영접과 왕의 대우

본문 31-36절에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을 보내어 요단을 건네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함께 요단에 이르니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 팔십세라 저는 거부인고로 왕이 마하나임에 유할 때에 왕을 공궤하였더라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바르실래가 왕께 고하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삽관대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내 나이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어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 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바르실래는 다윗 왕이 마하나임에 피난 왔을 때에 왕을 공궤한 사람입니다(삼하 17:27-29). 바르실래가 도와주었기 때문에 다윗이 피난 시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잘 지낸 것 같습니다. 이 바르실래가 다윗 왕이 요단을 건너는 것을 보고자
로글림에서 멀리 요단 강까지 동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너무 고마워서 바르실래에게 예루살렘으로 같이 갈 것을 권면하였으나 바르실래는 자신의 나이가 팔십 세이므로 거절하였습니다. 바르실래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왕에게 충성한 것입니다.

본문 37-39절에 “청컨대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본성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컨대 저로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옵시고 왕의 처분대로 저에게 베푸소서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내가 너의 좋아하는 대로 저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바르실래의 입을 맞추고 위하여 복을 비니 저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르실래가 왕의 호의를 받아 자기 아들 김함을 왕에게 맡겼고, 다윗 왕은 김함이 구하는 대로 베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즉, 원하는 직분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다윗 왕이 신세를 갚으려는 것으로, 김함에게는 아주 큰 혜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갈 6:7-8). 바르실래가 다윗 왕이 피난 갔을 때에 지극한 정성으로 왕을 대접한 것이 좋은 것을 심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그대로 거둔 것입니다. 즉, 아버지가 심어 놓은 열매를 아들이 받게 된 것입니다. 부모가 덕을 세워 놓으면 그 덕이 자손에게까지 갑니다. 또 아버지가 악덕을 끼쳐 놓으면 그 영향이 자손에게까지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왕에 대한 이스라엘과 유다의 다툼

본문 40-43절에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을 호행하니라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서 고하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적하여 왕과 왕의 권속과 왕을 좇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네었나이까 하매 유다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지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내느냐 우리가 왕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 주신 것이 있느냐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십분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왕궁으로 돌아올 때 유다 백성이 먼저 영접했고, 다음에 이스라엘 10지파의 절반이 영접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가 왕을 앞장서 영접하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과 상의 없이 주도권을 행사하며 자기네를 멸시했다고, 유다 백성에게 불만을 품고 항의하였습니다. 그때에 유다 사람들이 뭐라고 답변했습니까? 그들은‘우리가 왕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 주신 것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왕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왕은 우리에게 선물을 준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먹었다면 여기서 꼼작 못합니다. 그리고 본문43절 하반절에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 하였더라’고 하였는데, 정당한 일을 한 사람은 언제나 떳떳하고 강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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