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1일 화요일

사무엘하 22:1-51 다윗의 찬송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찬송
사무엘하 22:1-51

1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4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5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8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9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1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저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14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 16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17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8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9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20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21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2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내가 또 그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 목전에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 28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29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30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 31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
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바위뇨 33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온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 36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8내가 내 원수를 따라 멸하였사오며 저희를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내가 저희를 무찔러 파하였더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40이는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사오며 41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42저희가 둘러보아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3내가 저희를 땅의 티끌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44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존하사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5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저희가 내 풍성을 듣고 곧 순복하리로다 46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7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바위를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8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며 49나를 원수들에게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50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51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1. 하나님은 반석이시요 구원의 뿔이 되심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 찬양한 노래입니다. 다윗이 사울과 대적의 손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져주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이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본문 2-3절에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신앙체험 속에서 바라본 하나님을 열 가지 경우로 나타내었습니다. 
첫째,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견고하셔서 어떤 세력에게도 요동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든든하게 자기를 붙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나의 요새시요’라고 하였습니다. 요새(要塞)는 높은 언덕 등에 원수가 침입치 못하게 만들어 놓은 피난처를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요새가 되셔서 대적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셋째,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골짜기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이 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어떤 환난과 역경 가운데에 처해도 구원해주십니다. 
넷째, ‘나의 하나님이시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 원어로 ‘엘로힘’인데 이것은 능력의 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나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의의 싸움을 싸울 때에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다섯째, ‘나의 피할 바위시요’라고 하였습니다. 큰 폭풍이 지나가도 바위로 피하면 다 보호받습니다. 
여섯째, ‘나의 방패시요’라고 하였습니다. 방패는 화살을 막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원수의 화살을 막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일곱째,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라고 하였습니다. 뿔은 힘, 권세, 능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는 권세라는 것입니다. 
여덟째, ‘나의 높은 망대시요’라고 하였습니다. 망대(望臺)는 적의 상태를 살피어 방어하게 하는 곳으로 하나님께서는 원수를 살펴 막아주시는 분임을 가리킵니다. 
아홉째, ‘나의 피난처시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피난처는 폭풍이나 전쟁터에서 보호받는 안식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열째,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나를 구원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밖에는 구원해 주실 이가 없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셨기 때문에 오늘날 망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다윗이 이러한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선한 싸움을 싸웠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는 이러한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2. 사망의 올무에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본문 4-7절에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환란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원 받은 것을 찬송하였습니다. 사망의 물결이 두르고 불의의 창수가 나서 떠내려 보내려고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극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며, 하나님은 들으시고 구원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귀에 들리고, 하나님께서 건져주시는데,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라 많이 있습니다.

3. 자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엄

다윗이 여러 환난 중에서 부르짖었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내용입니다. 본문 8-9절에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뜻합니다.

본문 10-15절에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저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라는 말은 낮게 깔린 비구름을 묘사한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박한 것을 나타냅니다. 또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라고 하였는데, 그룹은 천사를 가리키며 그 그룹이 하나님께 시중든다는 것입니다.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임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흑암과 빽빽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합니다. ‘숯불, 뇌성, 번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가리킵니다. 또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라는 말은 원수 심판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폭풍이 불고, 뇌성이 나고, 번개가 번쩍이는 것 등은 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과 위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문 16절에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꾸지람과 콧김’은 하나님께서 진노를 발하시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며,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은밀한 것이 다 드러나는 것을 뜻합니다(벧후3:10). 그때는 사람의 생각도 다 드러납니다.

4. 의를 따라 상 주시는 하나님

본문 17-19절에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많은 환난 가운데서 건져내셨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라는 것은 나보다 힘이 센 원수이지만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나의 재앙의 날’이란 환난 받을 때와 약할 때를 가리킵니다. 이런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새 힘을 얻습니다.

본문 20절에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넓은 곳’은 안전한 곳, 형통한 곳을 뜻하는 것입니다.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은 형통한 곳으로 이끄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셔서 우리보다 강한 원수에게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이렇게 구원해주셨습니다. 

본문 21-23절에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라고 하였는데, 성도가 의를 행하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다윗의 의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과 행동입니다. 다윗은 많은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란 행위의 정결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도, 모든 규례, 그 율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악을 떠나 율례를 지키고 의를 따라 깨끗하게 행한 대로 상을 주십니다.

본문 24-25절에 “내가 또 그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 목전에 내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힘을 쓰며,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잘 지켰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내 의대로, 내 깨끗한 대로 갚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죄는 죄대로, 의는 의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 구원을 이룬 것만큼 하나님을 알게 됨

본문 26-27절에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자비를 베푸는 자에게 주의 자비하심을 보이시고, 완전을 목표로 하여 자라난 만큼 주의 완전하심을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가야 하나님을 알지 그 세계에 들어가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맑은 세계에 들어가 보아야 하나님께서 얼마나 맑으신가를 알 수 있습니다. 거룩한 세계에 들어가 보아야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하신가를 알 수 있습니다. 더러운 세계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깨끗하심을 모릅니다. 물속에 들어가 보아야 그 물속에 있는 것을 다 알수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비의 세계에 들어가보면 얼마나 하나님의 자비가 넓고, 크고, 무한하신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사특한 자란 안팎이 다른 악한 자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런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거스리심’이란 보응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죄악의 길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를 받습니다.

본문 28절에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곤고한 백성’은 가련한 자, 가난한 자, 온유한 자라는 뜻입니다. 즉, 죄와 허물로 하나님께 낮아져서 회개하며 부르짖는 자를 가리킵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지혜와 힘을 믿고 나아가는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책망하시고, 낮추십니다(약 4:6).

6.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음

본문 29절에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흑암 속에 있을 때 그 어두음을 밝혀주십니다. 하나님의 등불이 와서 흑암을 밝혀주므로 우리로 든든하게 해주시고 거기서 나오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30절에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참 좋은 말씀입니다.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용기 있게 예수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용기가 없어서 미리 겁부터 먹고 ‘못한다,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십니다.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성벽 때문에 못 간다’라고 하는 사람은 결국 못 갑니다. ‘아무리 성벽이 높아도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라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무서워서 못 간다, 무엇 때문에 안 된다, 길에 사자가 있다, 무엇이 있다’라고 하며 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십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적군에 달리며 성벽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뛰어 넘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는 못한다’는 말은 집어치워야 합니다. 무엇을 집어치우라고 했습니까?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면 만능입니다. 능치 못할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을 하고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다 한다, 하나님의 뜻이면 능치 못할 것이 없다, 어려울 것이 없다,태산도 넘어 간다’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천 명을 먹이라고 하셨을 때 자기들은 가진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는데 어떻게 오천 명을 먹일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뭘 하겠습니까? 하지만 가져가니까 하나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다 먹이셨습니다. 부스러기를 얼마나 걷었습니까? 열두 바구니 걷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다 된다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다 한다, 다 넘어 간다, 태산이라도 넘어 간다, 성벽이라도 넘어 간다’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루어나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십니다. 그러면 진짜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하면 되는 것입니다. 못한다고 하면 못하는 것입니다. 아예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면 다 된다, 아무리 없어도 된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어도 된다, 그거 가지면 된다’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본문 31절에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도(道)’는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한 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미(精微)한 말씀입니다. ‘정미하다’는 세미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정미하니 세밀한 것까지 다 하나님의 도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 말씀에 다 있습니다. 자기에게 피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다가 환난 당할 때에는 하나님에게 피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본문 32절에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바위뇨”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신이라는 뜻인데, 여호와 외에 능력의 신이 어디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 외에 바위가 어디 있습니까? 바위는 든든한 것인데, 든든하며 견고한 만세 반석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만 반석이시고 방패이시고 피난처이십니다.

본문 33절에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온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적군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잘해놓은 것이 요새입니다. 요새는 피난처와 같습니다. 그곳에 들어가 있으면 적군이 잘 들어오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새시며 또 나를 온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따라가면 온전한 곳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시고 피난처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34-35절에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신다’는 것은 나의 발을 빠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활은 보통 나무로 만듭니다. 나무로 해서 줄을 매고 그곳에 화살을 끼워 줄을 당겼다 놓으면 화살이 나가는 것인데, 든든한 활은 놋활인가 봅니다. 놋으로 활을 만들었습니다. 상당히 강할 것 같습니다. 놋쇠로 활을 만들어서 활줄을 매고 줄을 당기면 놋쇠가 휩니다. 조금 휘었다가 나가야 하니까 나무보다 얼마나 힘이 있겠습니까? 나무 활은 잡아당기면 나무가 휘었다가 줄을 놓으면 나가는데 이것을 놋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활을 웬만한 사람들은 못 당깁니다. 아주 셀 것입니다. 한번 당겼다 놓으면 보통 나무로 한 것 보다 몇 배 더 강하게 나가는 그런 활입니다. 놋활로 당겼다는 것입니다. 그 놋활을 당겨서 싸웠다는 말입니다. 부딪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가면 놋활을 당길 수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당기지 못하는 활을 당겨서 화살을 내 보낼 수 있습니다. 그 화살이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가는 사람은 놋활을 당기는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본문 36절에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1장29-30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습니다. 온유하기 때문에 나를 크게 하셨습니다. 주의 사랑, 따스함, 보호해주심, 주의 온유함으로 인해서 나를 용납해주시고 나를 길러주시고 나를 자라나게 해주셨습니다. 강하게 나갔으면 벌써 망했을 텐데, 강하게 나가지 아니하고 오히려 참고, 온유함으로, 사랑으로, 기도로 내가 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면서 용납해주시고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커졌다는 것입니다.

본문 37절에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내 걸음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습니다. 걸음을 넓게 했다는 것은 발이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발이 넓고 형통하게 해주셨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나로 실족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7. 원수를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

본문 38-39절에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멸하였사오며 저희를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저희를 무찔러 파하였더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따라가서 무찌르고, 한번 원수를 무찌르니까 원수가 발 앞에 엎드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본문 40-41절에 “이는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사오며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시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선한싸움을 잘 싸우게 해놓으셨습니다. 선한싸움을 싸우려고 결심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선한싸움에서 다 이기도록 능력으로 띠를 띠워 주십니다. 나가서 전쟁할 때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원수들이 어떻게 됐습니까? 무엇을 내게로 향했습니까? 등을 내게로 향했다는 말은 돌아서 도망을 친다는 것입니다. 돌아서 마주 오는 게 아니라 싸움을 하다가 돌아서 도망치는 것이 등을 내게로 향하는 것입니다. 나가서 싸우려고 할 때에 원수들이 다 돌아서 도망치고 만다는 것입니다. 

본문 42절에 “저희가 둘러보아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저희가 돌아보아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여호와께서는 대답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원수가 된 것 같습니다.

본문 43절에 “내가 저희를 땅의 티끌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같이 밟아 헤쳤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다 무찔러 부스러뜨리고 발로 밟았습니다. 

본문 44절에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존하사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내 백성의 다툼에서 나를 어떻게 하셨습니까? 건져주시고 또 열방의 으뜸을 삼아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열방의 으뜸이 됩니다. 말씀을 잘 지키고 믿음으로 나가면 열방의 으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면 열방에 뛰어나게 됩니다.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라고 하였는데, 믿음을 잘 지키고 말씀대로 순종을 잘 하면 열방의 으뜸을 삼으시고 알지 못하는 백성이 섬기게 됩니다. 

본문 45절에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저희가 내 풍성을 듣고 곧 순복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 지키면 이방인들이 순복하게 되고 굴복하게 됩니다.

본문 46절에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방 사람들이 견고한 곳에 숨어있었지만 이제는 쇠해지고 작아져서 벌벌 떨면서 나오게 됩니다. 

본문 47절에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바위를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살아계시므로 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습니다. 열방의 으뜸으로 삼으시고 능력으로 띠 띠워 싸우게 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게 해주시고 승리하게 해주셨습니다. 힘을 주셔서 놋활을 당기게 해주시고 원수를 정복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본문 48-49절에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며 나를 원수들에게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보수하시고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주십니다. 원수 갚는 것이 누구에게 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께 있습니다. 자기가 갚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가 원수 갚으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안 도와 주시고 자신은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는 순종만 하면 됩니다. 믿음만 잘 지켜 나가면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굴복케 하시고 나를 원수들에게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져주십니다. 믿음을 잘 지키면 원수들과 대적하는 자들이 많아도, 강포한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거기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8. 주의 이름을 열방에 찬양함

본문 50절에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를 승리케 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라고 했습니다.

본문 51절에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기름 부음 받았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뜻이 있습니다. 다윗의 후손에게서 기름 부은 받은 그리스도가 날 것이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사람은 영원토록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큰 구원을 주시고 영원토록 후손에게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바위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싸우기 위해 힘을 주시고 원수를 이겨주시고 오늘날 다윗으로 큰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내가 주를 의뢰하며 적군에 달리고 내 하나님을 의지하여 성벽을 뛰어넘나이다’라는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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