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이루어진 결혼
창세기 24:1-67
창세기 24:1-67
1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3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9종이 이에 주인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10이에 종이 그 주인의 약대 중 열 필을 취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그 약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12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14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15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17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18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20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21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22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중 금고리 한 개와 열 세겔 중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28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미 집에 고하였더니 29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30그가 그 누이의 고리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때에 그가 우물가 약대곁에 섰더라 31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를 예비하였나이다 32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 34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나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내 아비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내가 내 주인에게 말씀하되 혹 여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주인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택할 것이니라 41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설혹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찌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42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씀하기를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찐대 43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44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약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46그가 급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가로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약대에게도 마시운지라 47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뇨 한즉 가로되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고리를 그 코에 꿰
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48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49이제 당신들이 인자와 진실로 나의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고하시고 그렇지 않을찌라도 내게 고하여 나로 좌우간 행하게 하소서 50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53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이에 그들 곧 종과 종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로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60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찌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찌어다 61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62때에 이삭이 브엘 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에 거하였었음이라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64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65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66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 67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1. 늙은 종에게 이삭의 아내를 택하게 함
본문 1-4절에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복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가 많이 들었고 이삭도 상당히 장성했는데, 자기 집 전체를 맡아 주장하는 늙은 종을 불러서 아들 이삭을 위하여 자기 고향, 자기 족속에게로 가서 이삭의 아내를 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지금은 가나안 땅에 살지만 그 지방이 아닌 자기 본향 갈대아 우르에 가서 이삭의 아내를 취하라고 했습니다.
갈대아 우르는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온 그 지방으로, 친척과 형제가 모두 거기에 있습니다. 또 그곳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여러 사람 있었는데 그 중에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불러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건설한 것입니다. 그 지방에 그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노아의 신앙을 본받은 아들 샘의 후손들이 메소포타미아에 우거해 있었고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동생이나 아브라함의 친척들도 하나님을 섬겼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섬기는 그 족속 가운데로 가서 이삭의 아내를 택하라고 했습니다.
본문 5-7절에 “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종이 여자가 좇아오지 않으면 주인의 아들 이삭을 그 땅으로 인도해야할지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들을 데려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가나안 땅을 내 씨에게 준다고 했기 때문에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가면 안 된다, 하나님의 사자를 앞서 보내서 이삭의 아내될 여자를 택해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8-9절에 “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종이 이에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왜 아들을 데리고 가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그곳은 하나님이 떠나라고 해서 떠난 땅이고, 이곳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맹세로 준 땅이므로 이제 여기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한 땅이 이 땅인데 아무리 여자가 따라오지 않는다 해도 그리로 돌아가면 안 된다, 하나님이 허락한 땅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곳, 그곳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안 따라 온다면 따라갈 것이 아니라 여자가 따라오도록 만들어야 되고, 또 따라오게 되어 있고, 만약 안 따라 온다 해도 하나님이 허락한 땅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따라오든 안 따라오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언제나 움직이는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환도뼈 아래에 손을 넣고 맹세한 것은, 중요한 맹세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뼈인 환도뼈 아래에다 넣고 맹세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맹세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여 리브가를 만남
본문 10-11절에 “이에 종이 그 주인의 약대 중 열 필을 취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그 약대를 성 밖 우물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약대 열 필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열 필은 스무 마리인데, 약대를 몰고 가는 사람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아마 종 열 사람은 더 따라 간 것 같습니다. 또 거기다가 당시 가장 좋은 것을 약대에 많이 싣고 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메소포타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렀다고 했는데, 나홀의 성은 아브라함의 고향입니다. 약대를 우물곁에다 꿇게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기도를 드렸는데, 그때가 여인들이 물 길러 나올 저녁 때였던 것입니다.
본문 12-14절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녁때가 되어 물을 길러 나올 때인데 그 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이제 물 길러 오는소녀에게 물 좀 달라고 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소녀가 물을 줘서 마시게 한 다음에 약대에게도 물을 길어 주겠다고 하고 물을 길어서 약대가 마실 수 있게 한다면, 그녀를 이삭을 위하신 자로 인정하겠다고 기도하는데 그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나왔습니다.
본문 15-20절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리브가라는 처녀가 나왔습니다. 이 처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손녀였습니다.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딸이 리브가입니다. 그 리브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않은 처녀인데,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서 올라오는데, 종이 다가가 물 좀 달라고 하니, 곧바로 ‘주여 마시소서’ 하면서 연달아 마시게 하고, 또 약대를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겠다고 하면서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렀다는 말입니다. 기도한 대로 꼭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그렇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삭을 위하여 리브가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다 섭리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서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섭리라 하면 세 가지가 있는데 보전, 협력, 통치 이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전해 주는 것이고 또 협력해서 이루어 나가는 것이고 통치한다는 말입니다.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협력해서 하나님이 이루어 놓은 것이 분명합니다.
본문 21-24절에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중 금고리 한 개와 열 세겔 중 금 손목 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 이니이다”고 하였습니다. 그 종이 묵묵히 주목하며 하나님께서 평탄한 길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여, 금 장식물들을 그녀에게 주면서 뉘 집 딸이며 또 유숙할 곳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본문 25-27절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었습니다. 나홀은 아브라함의 동생이며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말하기를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종이 여호와를 경배하고 인자를 베풀어서 주인의 동생 집에 인도하심을 감사하고 찬송 했습니다.
3. 청혼과 아브라함 종의 설명
본문 28-33절에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미 집에 고하였더니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그가 그 누이의 고리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그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때에 그가 우물가 약대 곁에 섰더라 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를 예비하였나이다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 리브가도 믿음이 있는 처녀고 또 라반도 모든 것을 믿음으로 했습니다. 종이 물 좀 달라고 했을 때 리브가가 여러 낯선 사람들을 마다하지 않고, 선뜻 물을 대접하고 그 많은 약대에게도 물을 다 마시게 한 것이었습니다. 나그네 대접하는 마음 또 섬기는 마음, 또 희생의 정신이 얼마나 많은 여성인지 모릅니다. 또한 오빠되는 라반도 나그네을 데려다가 처소를 예비해주고 또 약대에게 먹이도 주고 또 발 씻을 물도 주고 음식을 베풀어서 잘 대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은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본문 34-41절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나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아비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내가 내 주인에게 말씀하되 혹 여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설혹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라고 하였습니다.
그 종이 라반과 리브가에게 자세히 모든 설명을 했습니다. 그 라반의 집에서 아브라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은 이미 죽었고, 그 아들 브두엘에게서 라반이 자기 할아버지의 형님이 믿음 좋은 분인데 가나안 쪽으로 갔다는 것을 들었을 것 아닙니까? 지금 아브라함에게서 온 종으로부터 아브라함이 여호와께 복을 많이 받고, 부자가 되었으며, 노년에 얻은 아들 이삭을 위해서 아내를 얻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문 42-49절에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씀하기를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약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그가 급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가로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약대에게도 마시운지라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뇨 한즉 가로되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고리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이제 당신들이 인자와 진실로 나의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고하시고 그렇지 않을지라도 내게 고하여 나로 좌우간 행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늙은 종이 모든 것을 바른대로 말했습니다. 기도한 일, 물 좀 달라고 할 때 마시게 하고 약대에게도 물을 주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자인 줄 알겠는데 마침 리브가가 그렇게 했다는 것, 그래서 하나님께 찬송했다는 것,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이렇게 아브라함의 동생의 집으로 오게 된 것들을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4. 청혼을 승락하고 출발을 작정함
4. 청혼을 승락하고 출발을 작정함
본문 50-51절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가가 그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라반과 브두엘이 믿음으로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으니 여호와의 명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브두엘과 그 아들 라반이 이 일을 모두 들어보니 하나님이 섭리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해야지 우리가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인도가 분명하니까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까 데리고 가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본문 52-54절에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이에 그들 곧 종과 종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로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땅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는 경배를 하고 약대에 싣고 갔던 많은 은 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서 리브가에게 주고 또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종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일찍 일어나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본문 55절에 “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리브가의 오라바와 그 어미나가 말하기를 어떻게 하루 아침에 딸을 보내냐는 것입니다. 한 열흘만이라도 함께 있다가 석별의 정을 나눈 뒤 보낸다는 것입니다.
본문 56-57절에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고 하였습니다. 종은 자기를 만류치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형통한 길을 우리 주인에게 줬는데 빨리 돌아가서 보고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한 열흘 있다가 가라는 것은 만수, 세상의 만수입니다. 인간의 정이 하루아침에 떼어 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은 하나님이 이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내 주인에게 빨리 가서 보고를 하고 리브가를 빨리 데리고 가서 이삭의 아내가 되게 해야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소녀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58절에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리브가를 불러다가 이제는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겠느냐 하자 리브가가 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리브가가 믿음으로 한 것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따라 가겠으며, 그 늙은 종을 언제 봤으며 그 먼 곳을 어떻게 갈까 싶은데도,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하지도 않고, 또 헤어지니 섭섭해서 안가겠다고 하지도 않고 따라가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믿음으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섭리대로 인도하시고 이루신 것을 믿고 따라가겠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을 섬겨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저런의심, 두려움 대신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믿고 믿을 사람을 믿고 결정하고 가는 것인데, 어머니와 오라비가 무어라 해도 본인이 가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본문 59-60절에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 인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제 그 종을 만났지만 오늘 바로 순종해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 즉시 순종하는 것이고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어디로 갈지도 모르나 하나님이 하는 것이 분명하고 하나님의 인도하는 것이 분명하니, 믿고 하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가게 하실 것을 믿고, 또 이삭의 아내로 되게 하실 것도 믿고 즉시 순종해서 따라가려고 하자 그들이 축복해 주었습니다. 리브가와 그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누이가 천만 인의 어미가 될 것이며, 네 씨로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 것이라고 축복해 주었는데 이것도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기도한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도한대로 다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리브가의 아들 야곱의 열 두 아들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가 건설 되었고 리브가는 천만인의 어미가 됐습니다. 그리고 원수의 성문을 얻었습니다.
5. 리브가가 이삭에게 출가함
본문 61-63절에 “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에 거하였었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삭이 들에 나가서 묵상했다는 것은 이삭의 믿음이 상당히 좋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들에 나가서 늘 묵상하는 그런 습관을 세워 놓은 것 같습니다. 이삭이 어렸을 때 모리아 산에 가서 자기를 결박해서 제사 드리려 할 때, 하나님이 멈추게 하고 제물을 예비하신 일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이미 하나님께 자기를 바쳐 놓고 늘 묵상하면서 믿음으로 살던 이삭이었습니다.
본문 64-65절에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리브가가 도착하여 이삭이 그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66-67절에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이삭은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어 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로 되었는데 거기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도, 종도 순종하고, 이삭과 리브가도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땅 여자를 며느리로 삼지 않으려고 하나님을 순종해서 종을 보냈고, 종은 하나님을 순종해서 갈대아 우르 메소보다미아로 갔고, 또 그 아브라함의 동생 가정들은 하나님을 순종해서 허락을 했고, 또 리브가는 하나님이 종을 보내어 이렇게 인도하신 섭리인 줄 알고 순종을 해서, 결국 모든 일이 순종하므로 평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범사를 하나님께 순종하면 평탄한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는 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됩니다. 헛되이 보내면 안 됩니다. 또 믿을 것을 믿어야 됩니다. 리브가가 그 종을 믿고 그 종의 말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보낸 사람인 줄 믿고 그 말이 진실하고 참된 줄로 믿었습니다. 또 이삭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믿고 그 명령을 따라가서 그대로 순종하자 평탄한 길이 열렸고 리브가는 천만 인의 어미가 됐습니다. 리브가의 아들이 에서와 야곱인데 믿음의 자손인 야곱에게서 열 두 아들이 나와서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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