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 일요일

사무엘상 28:1-25 사울의 멸망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사울의 멸망
사무엘상 28:1-25

1그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쳐서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한가지로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이 종의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로 영영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3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쳤더니 5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7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
나이다 8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9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의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10사울이 여호와로 그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치 아니하리라 11여인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12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14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15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로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
러 올렸나이다 16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 20사울이 갑자기 땅에 온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 기력이 진하였으니 이는 그가 종일 종야에 식물을 먹지 못하였음이라 21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심히 고통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나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청종하였사오니 22그런즉 청컨대 이제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나로 왕의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23사울이 거절하여 가로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그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취하여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사울의 앞에 와 그 신하들의 앞에 드리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1. 사무엘의 죽음과 블레셋 군의 내습(來襲)

본문 1-2절에 “그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쳐서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한가지로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이 종의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로 영영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에 가 있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 왕인 아기스가 다윗도 같이 참가하라고 명하자 다윗은 따르게 되고 이에 아기스가 다윗을 자기 경호병으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절에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요, 사울이 어려울 때에 도와주고 책망도 하였던 사무엘이 수한이 차서 죽자 온 백성이
슬퍼하며 장사하였습니다. 한편 출애굽기 22장 18절에 “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지니라”고 하였고 역대상 10장 13절에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함이었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음으
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라 하였습니다. 또 신명기 23장 18절에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한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무당을 살려두지 말고 죽이고 박수(남자무당)를 살려두지 말고 다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는데 이것은 잘한 것입니다.

본문 4-5절에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쳤더니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많이 온 모양입니다. 사울이 그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마음이
크게 떨렸습니다. 

2.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아감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본문 6절에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여호와께 ‘어떻게 하시렵니까?’라고 물어보았으나 하나님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이 마음이 강퍅하고 교만하며 다윗을 미워하여 죽이려는 살인죄를 지으면서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이 완악하고 욕심이 가득하여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자기 왕권을 지키는 데만 급급하면서 회개하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겠습니까? 안 들으셨습니다. 꿈으로도 대답지 않고 우림으로도 대답지 않으셨다고 하였는데, 우림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는 기구입니다. 그 기구를 가지고 하나님이여 가렵니까? 하고 물어보아 만약 거기서 “웅”하고 소리가 나면 가라는 뜻이고 가지 말렵니까? 하고 물었는데 거기에서 “웅”하고 소리가 나면 가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대답이 없고 선지자로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는 선지자가 없었습니다.
선지자가 있겠습니까? 선지자를 잡아 죽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울에게 선지자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까? 갓 선지자가 있었지만 그도 다윗 편이었습니다. 선지자는 다 하나님의 편이고 다윗의 편이었습니다. 

사울이 교만하고 매사에 제 고집대로만 나가고 자기만 제일이라고 하는데 선지자가 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로도 말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때 사울이 회개했어야 합니다. 사울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하였더라면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셨을 텐데 회개는 전혀 하지 않고 물어만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대답지 않으신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했더라면 답해줄 선지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셨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진정으로 다윗을 죽이려던 것을 회개했다면 다윗을 다시 불러왔을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사울과 사울의 아들들이 다 죽는데 만약 다윗을 불러왔더라면 이 전쟁에 승리했을 것입니다. 다윗을 내쫓았으므로 블레셋나라 사람들을 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지 않으셨습니다.

본문 7절에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답지 않으시므로 요새 말로 점하는 여자, 무당을 찾아서
물어보겠다는 것입니다. 물어보아 시키는 대로 할 작정이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사울이 하나님과 신접한 자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접한 자는 죽이라고 하셨고 또 얼마 전에는 자기가 다 멸절을 시켰는데 이제 와서 어려운 가운데 빠져 답답하다고 신접한 자를 찾는 것입니다. 

한국에도 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무당이 한국에 몇 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무당에게 가서 물어보는 것, 관상 보는 것, 손금 보는 것, 사주팔자 보는 것, 토정비결 보는 것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관상을 보니 과부가 될 팔자이다. 돈을 얼마 가져오면 과부가 안 된다’, 전부 다 그렇게 해서 돈을 떼어먹는 것입니다. 알긴 뭘 압니까? 마귀도 일시적으로 무엇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지 살리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무당이나 박수 같은 사람들이 ‘네가 이제 가다가 어떻게 된다’라고 하
지만 그런 것은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말하는 것을 참으로 아는 줄로 알고 물어보면 안 됩니다.

사울과 신접한 여인

본문 8-11절에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의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사울이 여호와로 그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치 아니하리라 여인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
러 올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무당 말을 듣고 오겠습니까?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신접한 사람, 점하는 사람, 무당 말을 듣고 사무엘이 오겠는가 말입니다. 사울이 심령이 캄캄하게 되어 분별을 못하고 얼마 전에 신접한 자를 다 죽였는데 이제는 그런 자들에게 물어보려고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없이 이렇게 하면 좋을까 저렇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붙잡으려고 합니다. 지금 죽게 되었으므로 무당이라도 붙잡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무당을 붙잡는다고 해서 살겠습니까? 죽게 되면 아무것이든 다 해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모양입니다. 어디 어디를 가면 산다 하면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암에 걸렸는데 할렐루야 기도원에 가면 낫는다고 해서 거기 간 창광교인이 댓 사람 있는데 다섯 사람이 다 죽었습니다. 할렐루야 그 사람들은 다 잘못된 것입니다. 손톱으로 상처를 내서 거기가 곪아 고름이 나게 만들어야 마귀가 나간다고 하는데 마귀가 손톱으로 긁어서 나가겠습니까?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죽을 고비에 빠지면 무엇이든 해보겠다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데 도리어 점점 더 함정에 빠집니다. 죽어도 성경 말씀에 굳게 섰다가 죽어야지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해도 살지 못하고 도리어 죄만 짓는 것입니다. 

본문 12-14절에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
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 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올라 왔다고 하고 또 여인이 변장하고 온 사람이 사울 왕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사무엘이 올라 왔겠습니까? 사무엘이 땅 속에 있습니까? 사무엘이 무당 말을 듣고 올라 오겠습니까? 이것은 사무엘이 아니고 마귀입니다. 마귀가 사무엘의 탈을 쓰고 자기가 사무엘이라고 속이면서 온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4절에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오고 사무엘로 가장하고 옵니다. 사탄의 역사가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마귀를 보고 사울 왕이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전부 마귀에게 속아 넘어간 것입니다. 신접한 여자도 마귀를 보고 사무엘이라고 속은 것이고 사울 왕도 속은 것입니다. 엎드려 절한 것도 마귀에게 절한 것입니다. 사울이 이러한 비참한 가운데 빠졌습니다. 

본문 15절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로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마귀가 사무엘로 가장하고 온 줄도 모르고 그에게 어떻게 할지를 배우려고 불러 올렸다고 하였습니다. 마귀에게 배우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다 마귀 역사인 줄로 알아야 합니다. 또 거기에서 배우는 것은 전부 망하는 것인줄로 알고 그런 데에서 배우면 안 됩니다. 

본문 16-19절에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마귀도 다 알고 제가 사무엘이라면서 대답하는 것입니다. 내일 다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마귀도 이번에 가면 전쟁에서 다 죽을 것을 알고 그대로 말해주었습니다. 마귀는 망하는 것만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3. 사울이 땅에 엎드러져 고통을 당함

본문 20절에 “사울이 갑자기 땅에 온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 기력이 진하였으니 이는 그가 종일 종야에 식물을 먹지 못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전쟁 마당에 나가서 다 죽는다고 하는 마귀의 말을 듣고 두려워하며 또
한 급한 마음으로 오느라 온종일 음식을 먹지 못했기에 땅에 고꾸라졌습니다. 마귀에게 물어보았기 때문에 꺼꾸러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마귀는 꺼꾸러 뜨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21-25절에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심히 고통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나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청종하였사오니 그런즉 청컨대 이제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나로 왕의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사울이 거절하여 가로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그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취하여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사울
의 앞에 와 그 신하들의 앞에 드리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기진한 사울에게 신접한 여자가 떡을 먹고 기력을 얻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왕이 왔으므로 아깝지 않게 여기고 송아지를 잡아 무교병을 구워 사울과 그 신하들 앞에 차려내었고
이에 그들이 먹고 그 밤에 갔다고 하였습니다.

4. 성경 말씀으로 마귀 역사를 분별하라

사울이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 역사를 구별 하지 못하고 비참한 가운데로 떨어졌습니다.
마귀인지 사무엘인지 무엇으로 분별을 합니까? 마귀들도 똑같이 광명한 천사로, 하나님의 참된 일군으로, 의인으로 가장해서 나옵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분별합니까? 성경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에 맞느냐 안 맞느냐를 가지고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안 맞는
것은 전부 가짜이고 마귀의 종입니다. 성경 말씀 속에서 판단해야지 다른 것을 기준으로 하면 안 됩니다. 여인이 술법으로 사무엘을 불러 올렸다고 했고 또 땅에서 올라왔다고 했는데 성경에 맞습니까? 사무엘이 하늘나라에 갔는데 왜 땅에서 올라오며 왜 무당 말을 듣고 오겠
습니까?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은 한 번 죽은 다음에는 다시 오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일단 죽어서 천당 간 다음에는 그 영혼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천당 갔어도 불러서 올 것 같으면 좀 왔다 갔다 하면 좋을 텐데 일단 천당에 간 다음에는 다시 오지 못합니다(눅 16:19-31).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안 오다가 재림하실 때에 같이 옵니다. 

죽은 사람을 간절히 보고자 하여 계속 간절히 생각하면 죽은 사람이 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죽은 사람이 아니고 마귀가 탈을 쓰고 오는 환상입니다. 박영순 권사의 외아들이 육이오 때에 나가서 안 들어 왔는데 매일 그 아들을 보려고 위해서 생각하고 기도하는데 하루는 그 아들이 대문에 들어오더랍니다. 종이봉투를 하나 들고 “어머니”하고 부르면서 들어오는데 “네가 이제야 오느냐”하면서 붙잡으니 없어졌더랍니다. 그것은 아들의 영혼이 온 것이 아니라 환상으로 나타난 것도 되고 또 간절히 보고자 하니까 아들의 탈을 쓰고 속이려고 마귀
가 온 것입니다. 죽은 사람을 봤다느니 엊저녁에 왔다 갔다느니 하는 사람이 있는데 죽은 사람을 자꾸 생각하니까 그리 된 것으로 이것도 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죽은 사람이 왔다 간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안 맞습니다. 

죽은 사람을 불러올린다는 자체가 성경에 안 맞고 사무엘이 무당 말을 듣고 올 리가 없고 땅에서 올라올 리가 없고 사울 왕이 부른다고 올 리가 없습니다. 전부 성경에 안 맞습니다. 아무리 사무엘이 온 것 같지만 성경에 전부 안 맞습니다. 성경에 안 맞는 그것이 마귀입니다. 아무리 그럴싸해도 성경에 맞지 않는 것은 마귀 역사인 줄 알아야 합니다. 식구 가운데 한 명이 죽으면 간절히 보고자 하다가 나타나는 때도 있는데 그것은 환상이든지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오는 것입니다. 그런 데에 미혹 받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관상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이름을 잘 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헛된 생각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경 말씀에 어긋난 것은 다 마귀 역사인 줄을 알아야 됩합니다. 무당은 전부 마귀의 종들입니다. 또 점하는 것, 사주팔자 보는 것, 관상 보고 손금 보는 것은 전부 마귀의 역사이며 마귀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귀 따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쌍둥이는 한날 한시에 태어났으므로 사주팔자를 보면 똑같아야 하지만 쌍둥이라고 일생이 같습니까? 쌍둥이라고 똑같이 살지 않습니다. 하나는 잘 살기도 하고 하나는 못 살기도 하고 하나는 일찍 죽기도 하고 하나는 장수하기도 하고 어떤 쌍둥이 중 하나는 아들이 많기도 하고 하나는 없기도
합니다. 사주팔자가 맞으면 똑같이 살아야 하는데 쌍둥이가 다 제각각입니다. 사주팔자 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뭘 물어보지 말아야 합니다. 요새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준다고 하는 여자들이 더러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곳을 찾아 다니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다는 여자가 상계동에 있는데 기도를 많이 하는 여자랍니다. 거
기 가서 내가 무슨 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나서 골방에 들어가 기도를 한참 하고 나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 한다, 저렇게 하라 한다고 가르쳐 주면 그대로 한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니까 그것
은 괜찮습니까? 그것도 마귀 역사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기도해도 하나님은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한 경우는 마귀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을 착각하고 말하는 것이므로 그것을 따라가는 것도 마귀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또 전에 삼각산에 자기가 기도하면 산삼 있는 데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다고 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목사들이 오면 기도해서 산삼 있는 데를 알아내어 그것을 캐서 대접하여 하나님의 일을 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유명한 목사들이 갔습니다. 몇 몇 유
력한 목사들이 거기 가서 산삼 하나 먹도록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하자고 하며 기도를 한답니다. 한참 기도를 하다가 “하나님 이리로 갈까요, 저리로 갈까요? 예, 예?”라고 하면서 가서 산삼을 하나 캤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산삼이라고 하면서 먹였다고 합니다. 산삼을 먹은 목사가 두 사람인데 이제 한국을 지고 나갈 지겟다리라고 했답니다. 둘이 먹고 한국을 지게에다 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라를 지고 나가라는 것이 있습니까? 또 “예예”하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바위틈에 있다 이 바위로 가라한다는 그것이 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 산삼이 있는 곳을 진짜 알았으면 그것 하나 갖다 팔면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데 그것을 목사에게 주겠습니까? 진짜 산삼 한 뿌리는 몇 천 만원씩 하고 좋은 산삼은 일억이 넘습니다. 그것을 하나만 캐도 집을 한 채 사겠는데 그것을 주겠습니까? 그것이 산삼이 아닙니다. 그 다음에 들통이 났는데 인삼을 사다가 바위틈에 심어놓고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가서 그것을 캐온 것입니다. 산삼이 어디 삼각산에 있습니까?
중국에 가보니 산삼이 많았습니다. 산삼 장사들도 많고 웬만한 큰 가게에는 전부 산삼이 있습니다. 백두산에 가니까 산삼 장사가 쭉 나란히 서서 두어 개씩 가지고 나와서 팝니다. 하도 흔해 얼마냐 한번 물어보니 삼 십 만원이라며 사라고 하길래 안 산다고 하니까 따라오
면서 이십 만원에 사라고 하고 또 안 사겠다고 하니 그러면 십 만원에 사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 사겠다 하니까 그러면 몇 만원에 사라고 하여 그것도 안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같이 갔던 송완규 목사가 우산하고 바꾸자고 하니까 그러자고 하여 우산하고 산삼하고 바꿨습니다. 우산이 얼마나 합니까? 만 원도 안 하는데 산삼하고 바꾼 것입니다. 송 목사가 그것을 먹었는지 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가짜입니다. 

아무튼 성경에 맞지 않는 것은 다 마귀 역사인 줄로 알면 됩니다. ‘기도해서 얻는다, 기도하니까 이렇게 하란다, 저렇게 하란다’, 그것이 다 마귀 역사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 역사를 분별할 줄을 알아야지 마귀 역사를 분별 못하면 마귀에게 넘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처녀에게 산으로 가라고 하셨답니다.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갔답니다. 새벽에 배가 고프니까 산 아래 집에 가서 밥을 몰래 먹으라고 해서 밥을 도둑질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서울로 가라고 했답니다. 서울로 가라
는 지시까지는 받았는데 이 처녀가 서울 어디로 가야 할지는 모르다가 그때 대구 사경회 중이었던 나를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서울로 가라고 하시는데 서울을 좀 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서울 가라는 것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얘기하시더냐 하니까 앞의 내용을 이
야기합니다. 그래서 너는 마귀에게 걸렸고 그것은 마귀 역사이지 하나님 말씀이 아니니 다시 가서 회개하라고 말해주고 어디 가서 그렇게 되었느냐 하고 물어보니 용문산파에서 부흥회하는 데에 갔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거기에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이 아니고 마귀 역사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울이 마귀를 분별 못하고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했습니다. 또 신접한 자에게 간다고 그 사람이 어떻게 사무엘을 불러 올리겠습니까? 아예 처음부터 다 틀렸는데 그것이 어떻게 맞겠습니까?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일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전부 마귀 역사입니다. 성
경에 어긋난 일이 굉장하다, 훌륭하다고 떠들썩해도 전부 마귀 역사입니다.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해 나옵니다. ‘자기가 진짜다, 금식 기도했다, 예언한다, 묵시받았다’, 전부 성경에 안 맞는 마귀 역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귀에게 속지 않도록 성경 말씀만 따라가는 그런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사울이 이것 때문에 죽습니다. 역대상 10장 13절에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신접한 자에
게 물어보고 여호와께 묻지 않고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마귀한테 속아 넘어가면 다 죽습니다. 망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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