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 금요일

사무엘상 9:1-27 사울이 왕으로 지명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사울이 왕으로 지명됨
사무엘상 9:1-27

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2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 3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5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6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 7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이 다 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8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치게 하겠나이다 9(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으로 가니라 11그들이 성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길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12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섰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에 들어오셨나이다 13당신들이 성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라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금시로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15사울의 오기 전 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가라사대 16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보았노라 하시더니 17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통할하리라 하시니라 18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19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21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22사무엘이 사울과 그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수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어서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25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6그들이 일찌기 일어날쌔 동틀 때 즈음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가로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7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으로 우리를 앞서게 하라 사환이 앞서매 또 가로되 너는 이제 잠간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리리라

1. 사울이 나귀를 찾으러 다님

본문 1-2절에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의 집은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이미 그의 아버지가 유력한 사람으로 베냐민 지파의 기스라 이름하는 자였고 그 아들된 사울은 매우 준수한 소년으로 키도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나 더 크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3-4절에 “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암나귀들이라고 하였으니 한 마리가 아닙니다. 사울의 아버지가 유력한 사람이라 그 집의 암나귀들도 여러 마리 있었던 모양이고 사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은 명령대로 암나귀들을 찾으러 두루 돌아다녔습니다. 사알림 땅으로 베냐민 땅으로 두루 다니고 숩 땅, 에브라임 땅, 살리사 땅으로도 두루 다녀도 찾지 못하여 여러 날이 걸린 것 같습니다. 

2. 사울이 사무엘을 찾아감

본문 5절에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나귀 찾느라 여러 날을 다녔기에 아버지가 나귀 보다 사울 자신을 걱정하겠다고 하는 것
을 보면 아버지의 심정을 많이 이해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아들 걱정하는 마음을 보통은 아들이 잘 모르는데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린 사울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또 윗사람의 심정을 이해하는 아랫사람은 아주 드문데 이런 면에서 남다른 사울이 귀한 사람입니다. 

본문 6절에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환이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라는 선지자가 있으니
거기 가서 물어보면 혹시 우리의 갈 길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라고 말하였습니다. 

본문 7-9절에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 일이 있으니 하나님
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치게 하겠나이다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선지자에게 물으려면 선물을 가지고 가는 법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마태복음 17장 24-25절에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라고 하였는데 그 당시는 반 세겔씩 성전 세를 내는 법이 있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은 한 세겔의 사분지 일, 즉 반 세겔의 절반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때 은 반 세겔을 성전 세로 바친 것을 보면, 요새 은같이 싼 것이 아니고 상당히 가치가 있었나 봅니다. 사환이 “은 한 세겔의 사분지 일이 있으니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져다가 예물로 드리고 물어보자”고 한 것을 보면 그때에 하나님께 바치는 것과 하나님의 사람에게 예물을 드리는 법이 철저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반드시 선물을 주고 무엇을 물어봐야 하고, 또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법이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은 한 세겔의 사분지 일 밖에는 없으니, 있는 것을 다 드리고 물어보자고 하였습니다. 

본문 10-13절에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으로 가니라 그들이 성을 향한 비탈 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섰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에 들어 오셨나이다. 당신들이 성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라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금시로 만나리이다 하는지라”고 하였습니다. 가다가 우물에 물 길러 나온 소녀들에게 이 성에 선견자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소녀들은 사무엘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제사하는 일, 또 식물 먹는 일을 훤하게 다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그 당시에 하나님 섬기는 것을 얼마나 철저하게 했는지를 알 수 있고 온 백성이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데 참여한 것입니다. 또 소녀들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많이 참여하며 사무엘에게서 많이 배웠던 것이 분명하고 하나님 섬기는 일을 늘 자세히 보고 세밀하게 아는 믿음이 좋은 소녀들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사무엘이 그 당시에 소년, 소녀들을 성경 말씀대로 잘 가르친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 섬기는 법을 잘 배우도록 하나님 섬기는 일에 늘 데리고 다니고 같이 참여시켜야 하고 하나님의 선지자에 대해서도 잘 알도록 하여 교훈을 잘 받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후대가 잘 됩니다. 유년부, 중․고등부가 잘 성
장하도록 힘써 가르쳐야 이 아이들이 장차 커서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교회에 대해 불평하면 안 됩니다. 교회에 대해서 불평하고 원망하면 아이들을 다 버리게 됩니다. 불평하는 말을 듣고 교회에 나오겠습니까? 또 교역자에 대해서도 존귀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해야지 교역자에 대한 불평을 하면 교역자의 인도를 받지 않으려고 할 것입
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종을 존중히 여기도록 가르치고 성경 교훈을 잘 받들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 아이들이 커서도 신앙생활을 잘 하고 교회도 잘 나오고 믿음을 잘 지킵니다. 교역자에 대해 비방하는 가정이 있었는데 그 가정 아이들은 어릴 때는 교회에 나왔는데 크더니 안 나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아이들이 있을 때에 교회와 교역자에 대해 절대 불평하지 말고 좋은 말로 교훈을 잘 받도록 인도하여야 합니다.

3.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왕될 자를 지시하여 주심

본문 14-17절에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사울의 오기 전 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보았노라 하시더니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통할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오기 전날 밤에 이미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베냐민 사람을 보내리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고 지시하시고 그 다음날 사울을 만났을 때 그가 왕 될 자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신 것입니다. 베냐민 땅에 있는 사울을 사무엘에게 보내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사무엘이 그 사람을 왕으로 세우도록 알게 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사울을 보낼 때 어떻게 보냈습니까? 그 아버지가 나귀들을 잃어버리게 만들어서 그 나귀를 찾으려고 두루 다니며 사무엘이 있는 성까지 가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다 예정해 놓으시고 보내시며 작정하시는 것입니다.
만사가 우연히 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통해 예정을 성취하시고 섭리하셔서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나귀를 잃어버린 것도 우연히 된 것 같지 않습니까? 나귀를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누가 도적질을 했는지, 나귀가 도망을 친 것인지, 하여간 우연히 된 것 같
지만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또 나귀를 찾으러 보낸 것도 우연히 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해서 사울을 사무엘에게 보내려 고 하신 것입니다. 나귀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사울이 무엇 하러 거기에 가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섭리하셔서 사울을 사무엘에게 보내셨습니다. 

우연한 일로 다니다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만난 것이 큰 은혜입니다. 뜻하지 않게 사울이 “너를 세워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는다”고 하나님의 지시를 전하는 사무엘을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떠한 일로 다니든, 하나님의 참 선지자를 만나는 것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사무엘과 같이 귀한 하나님의 종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왕이 안 되더라도 사무엘을 만나 사무엘의 인도를 받기만 하면 큰 복이 임합니다. 이렇게 사울이 하나님의 귀한 종을 만난 것입니다. 

4.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지명함

하나님의 섭리로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 받음

본문 18-20절에 “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선견자 사무엘을 처음으로 만났고 사무엘은 나귀를 찿았다고 사울에게 알려준 후 그를 초대하였습니다. 나귀를 잃어버린 일도 하나님의 섭리이고 사울이 나귀를 찾으러 가서 사무엘을 만난 것, 사울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법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라고 하였는데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해 주실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내일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보낸다’고 직접 명령하시며 그 사람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또 사무엘이 사울을 만날 때에 ‘이 사람이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통할할 사람이다’라고 직접 명령해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해 주시는 시대여서 환상도 보여주시고 음성도 들려주시고 또 우림과 둠림으로도 가르쳐주십니다. 비의적 현상으로 천사가 하나님의 대행자로 나타나 말해 주기도 하고 또 꿈에서도 말씀하여 주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이렇게 여러 모양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지 않습니다. 성경에 다 기록을 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으므로 신약시대에는 방법을 고치신 것인데, 성경을 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해 주시는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말씀대로 하면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뜻입니다.
요새는 직접 지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릇된 신비주의자들은 ‘환상을 봤다, 음성을 들었다, 지시를 받았다’하면서 허튼 소리를 하는데 그것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금년 10월 28일에 예수님께서 재림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 재림하는 것을 아느냐’고 물어 보면 계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만 받은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그 날 예수님이 오신다고 계시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거짓입니다. 신약시대에는 구약시대처럼 직접 계시해 주시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제는 성경말씀을 믿고 성경대로 믿고 성령께서 감동을 시키셔서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감동의 역사가 있습니다.

10월 28일이 지나보면 그 사람들의 거짓이 다 탄로가 날 것이고 마귀 역사인줄 알게 될 것이고, 분명히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겠지만 그 사람들은 처음부터 거짓말한 것이므로 탄로가 나도 또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무슨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연기하셨다,그
날 오시려고 했는데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고 죄가 너무 많아 오시지 않았다, 백성들이 준비가 없다’는 식으로 이런 저런 거짓말로 둘러 데는데 과거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또 한 사람이 그러고 나타난 것인데, 이제 지나가 보십시오. 반드시 또 태연하게 거짓말로 뒤집어 돌려 자기들에게 하나님의 지시가 다르게 내려왔다면서 거짓말로 감출 것입니다. 그러면 또 마귀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귀역사가 일어나면 회개를 못 합니다. 거짓이 탄로 날 때에 회개할 사람이 조금은 있겠지만 대부분이 거짓말을 하면 또 속아 넘어가고, 한 번 속으면 계속 속고 표준이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표준으로 성경만 따라가면 속지 않는데 표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계시를 따라가므로 또 다른 계시가 있다는 허튼 소리를 자꾸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그 계시라는 것은 다 허튼 소리이며 성경에 맞지 않는 계시는 전부 다 마귀의 역사인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그 날 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몇 월 며칠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성경을 뒤집는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하는 것입니까? 성경말씀대로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하는 것 입니다. 성경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믿고 성경대로 바로 하고 성경대로 처리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하는 것입니다. 성경 명문에 없는 것은 어떻게 합니까? 성경 명문에 없는 것은 신, 구약 성경의 원리원칙을 깨달아서 그 원리원칙대로 하는 것입니다. 또 신앙양심대로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성경에 맞다, 신앙양심에 바르다’고 깨달아질 때에 그대로 하면 됩니다. 

사울의 겸손함

본문 21절에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 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이 자기를 왕으로 삼
겠다고 하는데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는 집안도 미약하여 직분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라는 이것이 바로 된 것입니다. 자기가 자격 있는 줄 알면 안 됩니다. ‘자기가 자격이 있으니 하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장로가 되어야 하겠다, 집사가 되어야 하겠다, 권찰이 되어야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잘못된 것 입니다. 자기는 하나님 앞에 자격이 없는 사람인 줄 아는 것이 바로 된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자격이 없습니다. 성경말씀에 비추어서 자
기가 자격이 있습니까? 집사에 대해 성경에 말씀한 그대로 자격이 되어 있는지, 장로에 대해 성경에 말씀한 그대로 자격이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부족해서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바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에게 맡기십니다. ‘이렇게 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할까’하면서 두려워하고 감당치 못할까봐 벌벌 떨면서 감당하려는 자세가 바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약 4:6).

5. 사무엘이 사울과 담화함

본문 22절에 “사무엘이 사울과 그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수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고 하였는데, 사무엘이 앞으로 왕이 될 자인 사울을 객실로 인도하여 청한 손님 중 수석 자리에 앉힌 것입니다. 

본문 23-24절에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
여 이것을 두어서 이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왕이 될 자가 올 줄 알고 벌써 음식을 준비해 놓고 사울이 오자 장차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될 사람에 합당한 대접을 하였습니다.

본문 25-27절에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그들이 일찌기 일어날쌔 동틀 때 즈음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가로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으로 우리를 앞서게 하라 사환이 앞서매 또 가로되 너는 이제 잠시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사무엘과 사울이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나라의 통치에 대한 말이므로 성에 들어가서는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게 단 둘이 지붕에 올라가 말하고 새벽 일찍 떠나 성읍 끝에 이르매 사환을 먼저 보낸 다음에 모든 중대한 말을 한 것입니다. 나라 일은 특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기 전에는 알게 하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알아서 유익이 되고 덕이 될 것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알아서 안 될 것은 모든 사람이 있는 곳에서 말하지 말고, 이렇게 지붕 위처럼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다른 사람이 듣지 않게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하는 데 방해가 없습니다.
일이 잘 되어 나갑니다. 말한 사실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그 말이 떠돌면 마귀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모든 면에 미리 말을 하여 덕이 안 되고 유익이 되지 않는 것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인에게만 할 말은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곳에서 그 개인에게만 말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항상 신중을 기해서 처리해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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