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9일 목요일

역대상 12:1-40 다윗의 군대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군대
역대상 12:1-40

1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인하여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와서 싸움을 돕는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2저희는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살도 발하는 자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3그 두목은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4기브온 사람 곧 삼십 인 중에 용사요 삼십 인의 두목된 이스마야며 또 예레미야와 야하시엘과 요하난과 그데라 사람 요사밧과 5엘루새와 여리못과 브아랴와 스마랴와 하룹 사람 스바댜와 6고라 사람들 엘가나와 잇시야와 아사렐과 요에셀과 야소브암이며 7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더라 8갓 사람 중에서 거친 땅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9그 두목은 에셀이요 둘째는 오바댜요 셋째는 엘리압이요 10넷째는 미스만나요 다섯째는 예레미야요 11여섯째는 앗대요 일곱째는 엘리엘이요 12여덟째는 요하난이요 아홉째는 엘사밧이요 13열째는 예레미야요 열한째는 막반내라 14이 갓 자손이 군대 장관이 되어 그 작은 자는 일백 인을 관할하고 그 큰 자는 일천 인을 관할하더니 15정월에 요단 강 물이 모든 언덕에 넘칠 때에 이 무리가 강물을 건너서 골짜기에 있는 모든 자로 동서로 도망하게 하였더라 16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오매 17다윗이 나가서 맞아 저희에게 일러 가로되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붙이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열조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매 18때에 성신이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에게 감동하시니 가로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리니 원컨대 평강하소서 당신도 평강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강이 있을찌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다윗이 드디어 접대하여 세워 군대 장관을 삼았더라 19다윗이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 할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 돌아왔으나 다윗 등이 블레셋 사람을 돕지 못하였음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이 서로 의논하고 보내며 이르기를 저가 그 주 사울에게로 돌아가리니 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 함이라 20다윗이 시글락으로 갈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그에게로 돌아온 자는 아드나와 요사밧과 여디아엘과 미가엘과 요사밧과 엘리후와 실르대니 다 므낫세의 천부장이라 21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적당을 쳤으니 저희는 다 큰 용사요 군대 장관이 됨이었더라 22그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23싸움을 예비한 군대 장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저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24유다 자손 중에서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예비한 자가 육천팔백 명이요 25시므온 자손 중에서 싸움하는 큰 용사가 칠천일백 명이요 26레위 자손 중에서 사천육백 명이요 27아론의 집 족장 여호야다와 그와 함께 한 자가 삼천칠백 명이요 28또 젊은 용사 사독과 그 족속의 장관이 이십이 명이요 29베냐민 자손 곧 사울의 동족은 아직도 태반이나 사울의 집을 좇으나 그 중에서 나아온 자가 삼천 명이요 30에브라임 자손 중에서 본 족속의 유명한 큰 용사가 이만 팔백 명이요 31므낫세 반 지파 중에 녹명된 자로서 와서 다윗을 세워 왕을 삼으려 하는 자가 일만 팔천 명이요 32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 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33스불론 중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항오를 정제히 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 34납달리 중에서 장관 일천 명과 방패와 창을 가지고 함께한 자가 삼만 칠천 명이요 35단 자손 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이만 팔천육백 명이요 36아셀 중에서 능히 진에 나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사만 명이요 37요단 저편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능히 싸우는 자가 십이만 명이었더라 38이 모든 군사가 항오를 정제히 하고 다 성심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으로 온 이스라엘 왕을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일심으로 다윗으로 왕을 삼고자 하여 39무리가 거기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셨으니 이는 그 형제가 이미 식물을 예비하였음이며 40또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식물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히 실어 왔으니 곧 과자와 무화과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음이었더라 

1. 시글락 망명 때에 다윗을 따르던 용사들

본문 1-7절에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인하여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돕는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저희는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살도 발하는 자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그 두목은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기브온 사람 곧 삼십 인 중에 용사요 삼십 인의 두목된 이스마야며 또 예레미야와 야하시엘과 요하난과 그데라 사람 요사밧과 엘루새와 여리못
과 브아랴와 스마랴와 하룹 사람 스바댜와 고라 사람들 엘가나와 잇시야와 아사렐과 요에셀과 야소브암이며 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사울의 칼을 피하여 다닐 때 이스라엘 백성 중 사울의 학정(虐政)으로 억울한 사람, 빚진 사람, 환난 당한 사람, 마음이 원통한 사람들 등 모두 600명 가량이 다윗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블레셋으로 피하여 갔을 때 그곳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시글락 땅을 주어서 그곳에서 망명생활을 하였습니다. 사무엘상 27장 2절에 “일어나 함께 있는 육백 인으로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고 하였고, 사무엘상 27장6-7절에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지방에 거한 날 수는 일 년 넉 달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다윗과 함께 한600명 가운데 베냐민 지파 중 사울의 종족을 제일 먼저 기록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에 대해 말하기를 ‘싸움을 돕는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저희는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살도 발하는 자요’라고 하였는데, 그들이 용맹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때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쫒아 다님으로 말미암아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다닐때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사울의 종족들이 다윗에게 와서 다윗을 도와준 것은 참으로 놀랄 만한 일입니다. 이들은 자기 혈통에 얽매이지 않고 다윗에게 갔으며, 사울이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 잘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앞으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다윗에게로 돌아온 자들로서, 다윗의 용사들 중 참 귀한 사람들입니다. 혈통에 얽매이지 않고 불의를 떠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이렇게 다윗에게 돌아온 것은 아주 귀한 일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기록한 것입니다. 

2. 다윗에게 온 갓 지파 용사들

본문 8-14절에 “갓 사람 중에서 거친 땅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그 두목은 에셀이요 둘째는 오바댜요 셋째는 엘리압이요 넷째는 미스만나요 다섯째는 예레미야요 여섯째는 앗대요 일곱째는 엘리엘이요 여덟째는 요하난이요 아홉째는 엘사밧이요 열째는 예레미야요 열한째는 막반내라 이 갓 자손이 군대 장관이 되어 그 작은 자는 일백 인을 관할하고 그 큰 자는 일천 인을 관할하더니”라고 하였습니다. 갓 자손 중에서 다윗에게 온 사람들은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싸움에 익숙한 군대 장관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사자 같이 용맹하고 사슴처럼 날렵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방패와 창을 능숙하게 다루는 큰 용사들이었습니다.

본문 15절에 “정월에 요단 강 물이 모든 언덕에 넘칠 때에 이 무리가 강물을 건너서 골짜기에 있는 모든 자로 동서로 도망하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정월에 요단 강 물이 넘치고 막혔지만 그 난관을 돌파하고 건너온 자들입니다. 또 강을 건너가서 대적을 다
물리칠 수 있는 용맹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군대 장관들이 다윗에게로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들이 다윗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 사람들을 잘 영접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썼습니다. 

3. 베냐민과 유다 지파에서 온 다윗의 군장들

본문 16-17절에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오매 다윗이 나가서 맞아 저희에게 일러 가로되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붙이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열조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 다윗에게로 나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환란을 겪은 다윗은 이들이 혹여 사울의 첩자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이 사람들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의중을 잘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열조의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였는데, 다윗을 대적하는 것은 이스라엘 건설을 방해하는 일이며 나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므로 책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자기가 책망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세우시는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믿는 신앙입니다.

본문 18절에 “때에 성신이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에게 감동하시니 가로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리니 원컨대 평강하소서 당신도 평강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강이 있을찌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이때에 성령께서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를 감동시키시고 이렇게 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다윗을 통하여 일하시는데, 다윗에게 속해서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사람들에게나 다윗에게나 모두 큰 평강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신앙 고백을 한 것입니다. 베냐민과 유다의 큰 용사들이 이렇게 다윗에게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요,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와주시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다윗에게 보내주신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다윗은 속이려고 왔는지 도우려고 왔는지 확신할 수 없어서 시험을 해보았지만, 신앙에서 우러나온, 참으로 도우려는 그들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다윗이 이것을 안 다음에는 그 사람들을 군대 장관으로 세워서 귀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의 군대가 큰 세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4. 므낫세 지파에서 나온 용사들

본문 19-21절에 “다윗이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할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 돌아왔으나 다윗 등이 블레셋 사람을 돕지 못하였음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이 서로 의논하고 보내며 이르기를 저가 그 주 사울에게로 돌아가리니 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 함이라 다윗이 시글락으로 갈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그에게로 돌아온 자는 아드나와 요사밧과 여디아엘과 미가엘과 요사밧과 엘리후와 실르대니 다 므낫세의 천부장이라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적당을 쳤으니 저희는 다 큰 용사요 군대 장관이 됨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시글락에 있을 때에 블레셋 군대와 사울과의 전장에 다윗도 출전하고자 하였으나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이 사울과 합해서 자기들을 도로 칠까 의심하여 반대했기 때문에 그 전쟁에 나가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천부장 7인이 다윗에게 나왔습니다.

본문 22절에 “그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세우셔서 왕을 삼으시려고 날마다 많은 사람을 보내주시고 다윗의 군대가 큰 군대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5.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을 도운 용사들

본문 23-31절에 “싸움을 예비한 군대 장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저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유다 자손 중에서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예비한 자가 육천 팔백 명이요 시므온 자손 중에서 싸움하는 큰 용사가 칠천 일백 명이요 레위 자손 중에서 사천 육백 명이요 아론의 집 족장 여호야다와 그와 함께한 자가 삼천 칠백 명이요 또 젊은 용사 사독과 그 족속의 장관이 이십 이 명이요 베냐민 자손 곧 사울의 동족은 아직도 태반이나 사울의 집을 좇으나 그 중에서 나아온 자가삼천 명이요 에브라임 자손 중에서 본 족속의 유명한 큰 용사가 이만 팔백 명이요 므낫세 반 지파 중에 녹명된 자로서 와서 다윗을 세워 왕을 삼으려 하는 자가 일만 팔천 명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 왕이 죽고 난 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 한 지파의 왕이 되었고 다른지파들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전체가 다윗에게로 돌아오도록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윗이 있는 헤브론으로 나왔습니다.

이것을 보면 가까운데 있는 사람들은 얼마 안 돌아왔는데 멀리 있는 사람들은 몇 만 명씩 돌아왔습니다. 가까운 데 있는 지파에서는 몇 천 명씩이고 멀리 있는 지파들로부터는 몇 만 명씩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까운 데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군사로 동원할 수 있어 일부만 나가서 다윗을 협력하다가 무슨 일이 생길 때에는 언제든지 나갈 수 있으므로 일부만 나오고, 멀리 있는 사람들은 갑자기 동원될 수가 없으니 아예 헤브론에 동원되어 다윗을 도운 것 같습니다. 특별히 베냐민 지파 중에서 삼천 명이 돌아왔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사울의 족속인데, 거의 가 사울의 집을 섬겨 이스보셋을 따랐으나 이들 삼천 명은 다윗을 옹위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은 혈통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쫓을 때에 혈통에 얽매이면 안 됩니다. 삼천 명은 혈통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바로 따라 가려고 한 것입니다. 혈통만을 따지며 따라가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바로 된 것이 아닙니다. 또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고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합니다. 혈통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고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가야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귀히 쓰십니다.

본문 32절에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 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라고 하였습니다. 잇사갈 지파 중에서는 이백 명이 왔는데, 그 수는 많지 않았지만 이 사람들이 아주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시세(時勢)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을 아는 두목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시세를 아는 사람들, 또 마땅히 자기가 할 일을 아는 사람들, 또 자기가 어디 가서 일해야 할 지를 아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시세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통해서 그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는지를 알고 누구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세워 나가시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이스라엘 세우실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이것이 시세를
아는 것입니다. 사울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나가시다가, 사울이 타락하고 범죄 한 다음부터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들어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 나가시기로 작정을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섭리가 환하게 다 들어난 것입니다. 잇사갈 사람들이 이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육신의 혈통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 이익이나 육신의 평안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가 설 자리를 바로 안 이 사람들이 귀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신령한 눈을 뜬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보통은 다 육신 중심, 자기 중심으로 판단하여 자기가 어디를 가야 유익이 되겠으며 대접을 잘 받겠는지, 또 평안하겠는지를 따집니다. 그래서 세상을 따라가고, 육신을 따라가고, 이익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잇사갈 사람들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어떻게 하시는가를 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설 자리, 자기가 할 일, 마땅히 할 일을 깨닫고 바로 하는 것, 이것은 오늘날에도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천기의 기상은 분별하면서 시대의 분별은 하지 못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말세가 되었습니다. 말세가 되었는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무데나 가서 예수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내가 어디에 속해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이용당해야 되겠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주 귀한 사람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직장 따라가고, 돈 많이 주는데 따라가고, 평안할 자리 찾아가고, 교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리 운동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기 평안히 살 궁리만 하고 나갑니다. 평안히 살고 잘 먹고 잘 살기만 하면 뭐합니까?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자기가 바로 이용당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말세가 되어 얼마 남지 않은 이때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바르게 이용당할 수 있을까? 이 시대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하여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이것을 바로 찾아서 감당하는 사람이 이 다음에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 복 받는 사람입니다. 이 이백 명으로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게 하였는데, 이런 사람이 형제를 관할해야 하나님의 일이 바로 되어 나갑니다. 

본문 33-37절에 “스불론 중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항오를 정제히 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 납달리 중에서 장관 일천 명과 방패와 창을 가지고 함께한 자가 삼만 칠천 명이요 단 자손 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이만 팔천육백 명이요 아셀 중에서 능히 진에 나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사만 명이요 요단 저편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능히 싸우는 자가 십 이만 명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을 도우러 온 자가 전부 합하여 30만 명 이상입니다. 30만 대군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헤브론의 다윗을 도우셔서 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려고 많은 군대로 모이도록 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려고 다윗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도우려고 온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이용되는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본문 38절에 “이 모든 군사가 항오를 정제히 하고 다 성심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으로 온 이스라엘 왕을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일심으로 다윗으로 왕을 삼고자 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으로 전국을 통치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하나님을 돕는 것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모든 군사가 전심으로, 일심으로 다 다윗에게 돌아와 항오를 정제히 하고, 질서 정연하게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본문 39-40절에 “무리가 거기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셨으니 이는 그 형제가 이미 식물을 예비하였음이며 또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식물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히 실어 왔으니 곧 과자와 무화과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음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지파에서 연회에 필요한 많은 물자를 준비해 와서 잔치를 열고 기쁨이 가득했다고 하였습니다. 전도서 10장 19절에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응용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다 모여서 이스라엘 전국을 다윗에게 돌리고저 힘을 썼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잔치를 열고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견고하게 서 나가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순종해 나가면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창성하게 되고 희락이 있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