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임
열왕기상 18:1-24
1많은 날을 지내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4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5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러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저를 만난지라 저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가로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저희가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
호와의 선지자 중에 일백 인을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께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
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저가 나를
죽이리이다 15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
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 16오바댜가 가서 아합
을 만나 고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17엘리야를 볼 때
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18저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
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
오게 하소서 20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
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
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
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
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22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
이로다 23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
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
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2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열왕기상 18:1-24
1많은 날을 지내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4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5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러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저를 만난지라 저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가로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저희가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
호와의 선지자 중에 일백 인을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께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
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저가 나를
죽이리이다 15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
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 16오바댜가 가서 아합
을 만나 고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17엘리야를 볼 때
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18저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
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
오게 하소서 20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
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
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
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
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22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
이로다 23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
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
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2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1. 기근이 심한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
이스라엘에 3년 6개월 동안 심한 기근이 있음
본문 1절에 “많은 날을 지내고 제 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
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
면에 내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흉년이 시작된 지 3년 6개월째
되는 해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지면에
비를 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 3년 6개월 동안 심한 기근이 있음
본문 1절에 “많은 날을 지내고 제 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
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
면에 내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흉년이 시작된 지 3년 6개월째
되는 해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지면에
비를 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2절에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한 때라고 했
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심했던 때입니까?
본문 3-6절에 “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
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
였었더라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
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러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3년 동안
의 기근 때문에 모든 풀들이 다 말라 죽었습니다. 웬만한 시내는 다
말랐습니다. 기근이 막심한 때를 당했습니다. 형편없는 환난을 만난 것
입니다. 심지어 왕궁에 있는 말과 나귀까지 먹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
습니다. 그래서 아합 왕이 궁내 대신 오바댜과 함께 나가서 물의 근원
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방으로 다니면서 물 근원에 풀이 조금이라
도 있는지 찾아보기로 한 것입니다. 아합 왕이 풀을 찾으면 말과 나귀
에게 먹여서 짐승들을 잃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그렇지 않으면 다 잃어버리고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지금 왕궁의 말과 나귀, 노새까지도 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흉년이 심하게 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 모든 강과 웬만한 것들은 다 말라서 짐승 먹을
풀마저도 없는 것입니다. 아합 왕이 궁내 대신과 친히 풀을 찾으러 다
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상태가 비참해졌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웬만
하면 왕이 명령 한 마디로 풀 같은 것은 찾아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 가서 풀을 좀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방
의 모든 사람들이 풀과 물의 근원이 어디 있는지 찾아서 왕에게 보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고를 들은 다음에 왕이 그 풀이 있는 곳에 가
서 짐승을 먹이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왕이 친히 떠난 것을 보면 다
른 사람을 보냈어도 풀을 찾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 다른
사람을 보내도 풀을 찾지 못하니까 직접 찾아 나선 것입니다. 풀이 없
으니까 곡식은 또 얼마나 기근이 들었겠습니까? 곡식도 3년 동안 농사
를 하지 못하여 막심한 흉년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합 왕이 궁내 대신을 데리고 친히 나가보게 되었습니다. 다
른 사람을 보내서 못 찾을 때에는 언제나 책임자가 나가게 되어 있습
니다. 책임자가 나갈 때에는 다른 사람을 아무리 보내도 안 되니까 나
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아무리 보내도 찾을 수 없을 만큼 되어서
이제는 왕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기근이
얼마나 막심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큰 환난 가운데 빠졌습니다. 그런
때에 여호와의 명령이 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시기
를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고 하였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깨달을 만큼 막심하게 징계하셨
다가 그다음에 하나님의 종을 보내셨습니다. 엘리야에게 이제는 네가
아합을 만나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징계를 받아야만 이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
다. 3년 동안이나 흉년이 들었으니까 얼마나 많은 징계를 받았겠습니까? 3년 6개월 동안 백성들 중에 굶어 죽은 사람도 많았을 것입니다.
나귀나 소 등의 짐승도 많이 죽었을 것입니다. 왕궁에 있는 말까지 먹
을 것이 없이 되었으니, 다른 곳에 있는 일반 백성들이 키우는 동물들
은 얼마나 굶어 죽었겠습니까? 그럴 때에는 왕도 징계가 너무 심하니
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나님 앞에 벌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해야 합
니다. 모든 백성들도 ‘전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에는 안 그랬는데’
라고 생각하며 예전의 생활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예전에 여호와 하나
님을 섬기며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던 것을 떠올려야 합니다.
백성들도 예전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도 레위 사람들로 세우고,
절기는 성경대로 7월 15일에 지켰던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입니
다. 즉, ‘예전에 하나님을 성경대로 섬겼을 때에는 우리에게 이런 고난
이 없었는데, 이세벨이 바알 신과 아세라 신의 우상을 섬기라고 한 때
부터 고난이 막심하게 왔구나. 아마도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한
것이 잘못되었나 보구나’라며 모든 백성들이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택하신 백성들을 보호하심
많은 경계가 올 때에 사람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자기의 죄도 찾아보게
됩니다. 처음에 믿던 것도 생각해보고, 성경말씀도 다시 한 번 상고해
보며, 여러 면으로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삼가 근신하는 태도를
많이 가지게 됩니다. 그럴 때, 이제는 백성들이 돌아올 만하고 깨달을
만한 때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셨습
니다. 이 백성들이 권면을 하면 돌아올 것 같은, 어느 정도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아합 왕에게 보내신 것입니
다. 엘리야를 아합 왕에게 보내신 목적은 엘리야로 하여금 아합 왕을
만나 갈멜 산에 올라가서 거짓 선지자와 더불어 대결하게 하심입니다.
즉, 갈멜 산으로 올라올 많은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바댜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본문 3-4절에 “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
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오바댜는 궁내 대신인데, 예전에 하나님의 선지자 백 명을 오십 명씩
나누어 두 곳의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날라 먹여 살린 사람입니다.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다 죽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 중 백 명을 숨겨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리시는
일은 사람이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죽이라
는 명령이 왕으로부터 떨어졌는데, 그 왕의 궁내 대신이 백 명을 숨겨
살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입니다.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 중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다 죽이라는 바로
왕의 명령이 떨어졌을 때에 태어나 숨겨 키워지다가 강에 버려졌습니
다. 그런데 바로의 딸이 강에 목욕하러 갔다가, 버려진 모세를 발견하
여 궁에 데리고 가서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바로의 궁에
서 자랐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 앞에 순종해야할 따름
입니다. 순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께 달렸
습니다. 오바댜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살리실 자를 살리시는 것입니
다. 또 하나님께서 데려가실 자는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택하신 백성을 보호해주십니다. 여
러 가지 방법으로 지켜주시면서 당신의 구원운동을 계속 해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통하여 지켜주실 지는 모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잡아 죽이라는 아합 왕의 명령이 있을 때에, 하
나님께서 왕의 궁내 대신을 통해서 그들을 살리실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다 죽을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살리실 자는 누구를 통해서라도 살게 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반드시 뜻대로 해나가시는 것입니다.
2. 엘리야가 오바댜를 만남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본문 7-15절에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저를 만난지라
저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대답하
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가로
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
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저희가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
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
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
에 일백 인을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께 들
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
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저가 나를 죽이리이다 엘리야
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아합은 궁내 대신,
오바댜를 데리고 물의 근원과 풀을 구하기 위해 나가 있습니다. 왕과 궁내 대신이 갈라져서 왔다 갔다 하면서 풀이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길에서 오바댜를 만났습니다. 오바댜는 엘리야를 만날 때에 길에 엎드려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니이까”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그렇다고 대답을 하며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궁내 대신 오바댜가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게 하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여지껏 아합 왕이 엘리야를 찾았습니다. 어느 곳을 찾다가 못 찾으면 그 나라와 족속으로 엘리야가 없다고 맹세까지 하게 했습니다.
엘리야가 오바댜의 의심과 두려움을 없애줌
그런데 지금 오바댜의 말은 자신이 아합 왕에게 엘리야가 여기에 있
다고 하면, 그때 하나님의 신이 엘리야, 당신을 옮겨갈 것이라는 것입
니다. 즉, 아합 왕이 여기로 오면 하나님의 신이 당신을 옮겨 갔기 때
문에 당신은 여기 없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합 왕이 자
기를 거짓말했다고, 또는 보고도 잡지 않았다고 죽이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마 아합이 아랫사람들에게 엘리야를 보면 바로 잡아 죽이
겠다는 맹세를 하게 한 것 같습니다. 각 족속이 엘리야가 자신들의 머
무는 곳에 없으면 “여기에 엘리야가 없습니다”라고 하고, “보면 잡아
죽이겠습니다”라고 하기로 맹세한 것 같습니다. 전부 다 잡아 죽이겠다
는 맹세를 시켜놓은 것입니다. 잡아두지 않으면 그 사람이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오바댜가 “내가 무슨 죄를 범했기에 당신이 나를
죽이려고 합니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말이 옳습니다. 오바댜가
지금 죽을까봐 겁이 난 것입니다. 꼼짝없이 죽게 됩니다. 오바댜 생각
에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데려가실 것이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 엘
리야를 죽게 내버려두실 리가 없다. 데려가실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입
니다. 그러니까 엘리야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본문 15절에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
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말을 잘했
습니다. 오바댜가 지금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죽을까봐 두려워하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그 의심을 깨뜨려줘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의심을
하고 두려워할 때에는 그 의심을 깨뜨려줘야 합니다. 그것을 깨뜨려주
지 않으면 일을 못합니다. 그러면 오바댜의 의심에 대한 엘리야의 답
은 무엇입니까?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는 것이 그 답입니다.
확실한 답입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댜가 이제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하는구나. 내가 지금 아합에게
전해도 엘리야가 다른 데 안 가겠구나. 하나님께서 다른 데로 안 데려
가시겠구나’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바다갸 마음을 푹 놓고 가서 아합에게 고한 것입니다.
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말을 잘했
습니다. 오바댜가 지금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죽을까봐 두려워하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그 의심을 깨뜨려줘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의심을
하고 두려워할 때에는 그 의심을 깨뜨려줘야 합니다. 그것을 깨뜨려주
지 않으면 일을 못합니다. 그러면 오바댜의 의심에 대한 엘리야의 답
은 무엇입니까?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는 것이 그 답입니다.
확실한 답입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댜가 이제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하는구나. 내가 지금 아합에게
전해도 엘리야가 다른 데 안 가겠구나. 하나님께서 다른 데로 안 데려
가시겠구나’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바다갸 마음을 푹 놓고 가서 아합에게 고한 것입니다.
선지자는 다른 사람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밝히 전해주어야 함
다시 말하지만, 다른 사람이 어떤 의문이 생겨서 물어볼 때에 그에
대한 답변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답변 이후에 다른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답변을 하지 않고 다른 말을 계속하면
안 됩니다. 대화하는 것이 다 그렇습니다. 강단에서 강도를 할 때에도
계속 설교해나가다가 어떤 문제가 하나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다른 말을 다 하고 마지막에 답변을 하려고 하
면 사람들이 그 문제를 생각하느라 설교를 잘 듣지 않습니다. 문제 해
결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계속하다가 마지막에 말하려고 하면 사
람들이 중간에 하는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것입니다. 왜 안 듣는가하
면 ‘그것이 무엇일까?’하며 계속 생각하느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의문
에 대한 답변부터 해놓고 그다음에 다른 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강도법입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 병자가 죄 사함 받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리새인
이 그것을 참람하다고 생각할 때, “네가 상을 들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쉽겠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말이 쉽겠느냐?”라고 예수님
께서 질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와 관련하여 강도자가 답변을 하지 않
고 다른 이야기만 계속하면, 성도들은 그 문제를 생각하느라 다른 이
야기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걸어가라는 것이 쉽겠는가? 죄 사함 받는
것이 쉽겠는가?’하면서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강도자는 설교가
끝날 때까지도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문제는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이 그것을 참람하다고 생각할 때, “네가 상을 들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쉽겠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말이 쉽겠느냐?”라고 예수님
께서 질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와 관련하여 강도자가 답변을 하지 않
고 다른 이야기만 계속하면, 성도들은 그 문제를 생각하느라 다른 이
야기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걸어가라는 것이 쉽겠는가? 죄 사함 받는
것이 쉽겠는가?’하면서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강도자는 설교가
끝날 때까지도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문제는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어렸을 때에 김 장로님이 본 교회에 있었는데, 어느 날 강도를 하셨
습니다. 강도를 하는 중에 의문 나는 한 문제를 이야기한 다음,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하시고는 강도가 끝날 때 까지 답변을 해주지 않았습니
다. 오늘까지도 말을 안 합니다. 그렇게 질문만 던져놓고 답변을 안 해
주니 상당히 큰 걱정거리를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
다. “네가 상을 들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쉽겠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
느니라 하는 것이 쉽겠느냐?”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에 걸어가라고 하
는 말이 더 어렵습니다. 왜 어려울까요? 죄 사함 받은 증거로 걸어가
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해주고 다른 이
야기를 해야 잘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도 오바댜가 ‘내가 아합
왕에게 간 다음에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데려가시지 않겠는가? 그렇게
되면 내가 죽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하며 걱정이 가득하고 죽을까봐
겁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해줘야
합니다. 엘리야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아
합의 눈에 보이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다 해결이 되
었습니다. 마음을 푹 놓고 오바댜가 아합에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는 다른 사람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밝히 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밝게 하도록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오바댜가 아합 왕에게 가는 것도 하나님의 심부름인 것입니다.
3.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 갈멜 산으로 선지자들을 모이게 함
성경말씀을 어기거나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
본문 16-18절에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고하매 아합이 엘리야
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저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
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오바댜가 아
합 왕에게 ‘엘리야가 저기에 있는데 왕을 만나기 원한다’라고 전하러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그를 만
났습니다. 아합도 걸어오고 엘리야도 걸어왔기 때문에 그 중간에서 만
났습니다. 그들이 볼 때에 아합이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가 네냐?”고 했습니다. 첫 인사가 이것입니다. 인사라도 하고 말을
하면 좋은데, 첫 마디가 이것입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대답하였습니다.
본문 18절에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정통으로 한 마디를 했습니다. 엘
리야가 답변을 잘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당
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합 왕이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합니다. 덮어놓고 “너 때문에 이스라엘이 괴롭게 되었다”라고 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누구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그 답변을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누구 때문에 징계가 내려왔습니까? 누구 때문에 이스라엘이 괴롭게 되었습니까? 확실한 답변을 얻어야 하는데, 어디서 얻어야 합니까? 어디서 그 답변을 찾아야 합니까? 이스라엘이 왜 괴로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자연적으로 당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괴로움을 당하고 벌을 받는 것입니까? 답은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새 우리도 괴로움과 환난이 들어올
때에 이 괴로움과 환난을 우연히 당한 것인지, 내가 잘못해서 당하는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얻어야 합니다. 또 누구 때문에 온 것인지에 대
한 답변도 얻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문제가 해결이 돼야 하는데, 어디에 가서 해
결을 봐야 할지가 또 문제입니다. 어디서 해결을 봐야 하겠습니까? 본
문에 나와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말씀을 떠났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괴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즉, 성경말씀을 떠난 다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고통이 오고 반드시
징계가 옵니다. 환난이 옵니다. 성경말씀이 표준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고난과 환난을 당하는가 하는
질문이 생기면 성경을 상고해봐야 합니다. ‘성경을 어겼는가? 어기지
않았는가? 성경대로 바로 되었는가? 안 되었는가?’를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어긋난 것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을 어겼기 때문에
환난과 하나님의 징계가 오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성경말씀에서 질문
의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또 아합 왕이 이스라엘로 괴롭게 한 증거로는 그가 바알 신을 좇았
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환난이 오는 것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엘
리야가 성경말씀을 어긴 것과 우상을 숭배한, 이 두 가지로 말했습니
다. 이스라엘이 성경말씀을 어기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을 섬기면반드시 하나님의 환난과 고통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년 6개월 동안 기근이 들어 이스라엘이 큰 환난과 도탄 가운데 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한 어려움 대한 답을 엘리야 때문이라고 하
면 안 됩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 때문이라고 하지 말고 성경말씀을 근
거로 해서 답을 찾아봐야 합니다. 아합 왕 자신이 성경말씀을 어긴 것
이 분명이 있지 않습니까?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고, 제사장
을 아무 사람으로나 세우고, 7월 15일에서 8월 15일로 절기를 바꿔 지
켰습니다.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로보암은 북
쪽 이스라엘 나라의 제1대 왕입니다. 그 이후 나답이 2대, 바아사가 3
대, 엘라가 4대, 시므리가 5대, 오므리가 6대, 아합이 7대 왕입니다. 아
합이 북쪽 이스라엘 나라의 7대 왕인 것입니다. 그런데 북쪽 나라는
제1대 왕부터 벌써 금송아지를 섬겼습니다. 또 7월 15일 절기를 8월 15
일로 고치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이들이 하나님을 떠
나 우상을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만들
어 그것들을 섬깁니다. 그러니 이렇게 우상을 섬기고 나아갈 때에 어
떻게 하나님께서 징계를 안 하시겠습니까? 온 나라가 다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 두 가지 면을 두고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어긴 것이 없는가, 또 우상을 섬기지는 않았는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크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배
보다 더 지배 받는 것,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
님보다 단체의 지배를 더 받으면 단체가 우상, 사람의 지배를 더 받으
면 사람이 우상, 국가의 지배를 더 받으면 국가가 우상, 직장의 지배를
더 받으면 직장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가? 사람의 지배
를 받는가? 무엇이 더 큰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가? 사람
의 말을 따라가는가? 이러한 것들을 두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람의
말을 따라가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괴로움과 환난, 고통이 누구 때문에 왔는지 그 원인을 찾으려면 이 두 가지 면에서 찾아야 합니다. 성경말씀에 바로 되었는가, 안 되었는가? 또는 우상이 있는가, 없는가? 말씀만 따라가는가, 다른 것도 따라가는가?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합니다.
선지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멜 산에 모임
본문 19절에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바알
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 모두 팔백오십 명
을 내일 갈멜 산으로 다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 자신도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지, 바알
과 아세라 신이 참 신인지를 내일 갈멜 산에서 시험해보자고 했습니다.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인데, 어느 신이 불로 응답하시는지 한 번
확인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합이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
고는 그가 그 다음날 선지자 팔백오십 명을 데리고 갈멜 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백성들도 이 말을 듣고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신이
참 신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백성들이 전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것
을 보면 백성들이 바알 신과 아세라 신을 섬긴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
아직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바알 신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확실히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중간에서 머뭇머뭇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4.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임
불 응답으로 참 신과 거짓 신을 분별하라
본문 21절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
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바알 신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모르고 중간에서 머뭇머뭇
하고 있었습니다. 또 아합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합 왕도 원래는 하
나님을 섬기던 사람입니다. 벧엘에 가서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는
하지만, 그도 하나님을 섬기기는 섬겼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긴
섬겼는데, 이세벨이 시돈 나라에서 우상을 가지고 들어오는 바람에 전
국적으로 우상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아합 왕도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지, 아세라 신이 참신인지 몰라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불 응답으로 참 신과 거짓 신을 분별하라
본문 21절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
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바알 신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옳은지 모르고 중간에서 머뭇머뭇
하고 있었습니다. 또 아합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합 왕도 원래는 하
나님을 섬기던 사람입니다. 벧엘에 가서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는
하지만, 그도 하나님을 섬기기는 섬겼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긴
섬겼는데, 이세벨이 시돈 나라에서 우상을 가지고 들어오는 바람에 전
국적으로 우상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아합 왕도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지, 아세라 신이 참신인지 몰라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것이라도 자꾸 주장을 하면 의아한 생각이 들게 되어
머뭇머뭇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인가? 저것인가?’하는 마음이 들어옵
니다. 명백하게 확실히 깨달아 나갈 때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깨닫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자꾸 잘못된 것을 주장하면, ‘이것인가?
저것인가?’하며 의아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온 백성이
그런 상태에 빠지고, 아합 왕도 그런 상태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신비
주의자가 자꾸 신비주의를 강요하면 사람들이 머뭇머뭇해집니다. ‘그렇
게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비주의로 넘어가
는 것도 처음에는 안 넘어갑니다. “방언을 해야 한다. 열심을 갖고 해
야 한다. 박수를 쳐야한다”고 신비주의자들이 말할 때, 대부분이 처음
에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꾸 주장하면 마지막에 다 넘어가고 맙니다. 이것도 옳은 것 같고, 저것도 옳은 것 같고, ‘그래, 그럼 이렇게 한 번 해보자’며 다 넘어가는 것입니다. 얼떨떨해지는 것입니다. 또 틀렸다고 주장하면, ‘틀렸는가?’하다가, 또 옳다고 하면 ‘옳은가?’하며 갈팡질팡합니다.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분별을 잘 못하기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신비주의와 잘못된 모든 것들에 다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판단을 해야 합니까? 이것인가 저것인가 하며 분별
을 못하는 상태에 빠졌는데, 무엇으로 옳은 것과 참 신을 판결해야 하
겠습니까? 무엇으로 해야 합니까? 이제 갈멜 산으로 올라가자는 것입
니다. 그래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인데, 어떤 신이 불로 응답하는
지 확인해보자는 것입니다.
본문 20-24절에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
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
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
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
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
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인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
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
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명, 아세라 선지자 사백 명, 그리고
많은 백성들이 산에 올라갔습니다. 지금 백성들은 머뭇머뭇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
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 오십 인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
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백성이 다 대답하여 ‘그 말이 옳도다’라고 했습니다. 아까는 머뭇거리며 대답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대답을 했습니다. 옳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다’라는 말을 한 번 생각해봅시
다. 거짓 선지자들은 이적을 행할 수 없습니까? 불로 응답하는 것도
이적입니다. 마태복음 24장 24절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
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
혹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이
적을 많이 행한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9절에도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라고 하
였습니다. 악한 자가 표적과 능력과 거짓 기사로 일한다는 것입니다.
즉, 악한 자들도 표적과 이적과 능력을 행합니다. 그런 일을 한다고 했
습니다. 또 요한계시록 13장 13절에는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
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가 큰 이적을 행하여 하늘로부터 땅에 불을 내려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말의 뜻
1) 성경대로 맞아야 바로 된 것임 그러면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엘리야가 산에 올라가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고 한 것은 무슨 뜻입니까? 마귀도 하늘에서 불을 내려
오게 할 수 있습니다. 표적과 능력, 기사를 행합니다. 여기서 갈멜 산
에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은 사탄 마귀가 행한 이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불로 응답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오늘날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것이 참 신의 증거가 아닙니다. 문제는 성경에 맞는 것인가, 안 맞는 것인가의 여부입니다. 불이 내려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 때에 성경에 맞는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성경에 안 맞으면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대로 맞아야 바로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박태선 씨는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성경의 어느 곳에 박
태선 씨가 감람나무라고 했습니까? 자기를 통해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
이 잘못입니다. 박태선 씨는 자기가 감람나무이기 때문에 자기를 통해
서만 구원을 받고 자기를 통하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거짓 그리스도입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고 자기를 통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
면, 그들 모두가 적그리스도, 거짓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잘못된 것입니
다. 자기가 그리스도의 자리에 올라간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2) 불은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를 상징함 또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불은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이라는 것은 예레미야서에 나와 있습
니다. 예레미야 5장 14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찌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19장 18절에는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
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라고 하였습니다.
불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불같은 율법이 나온다는 말
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은 하나
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참 신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불로 상징되었고, 하나님의 임재가 불로 상징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어 말씀대로 이루어나가는 것이 불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신의 증거입니다. 갑자기 뒤집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일 동안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역사하시고, 말씀대로 행하셔서,
그 말씀대로 모든 구원운동을 이루어나가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시는 증거입니다. 오랜 시일을 두고 보
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이루어 나가는 것인가, 아닌가?
성경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것인가, 아닌가?’, 말씀대로 믿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어주십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하지 않은 것
은 가다가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이적과 기사를 아무리
많이 나타내도 말씀대로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심판
하시고, 멸망시키십니다. 다 드러내어 마지막에는 마귀에게 내어주고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랜 시일을 두고 보면 알게 됩니다. 말씀이 아닌 것
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멸망시키십니다.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말
씀대로 나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기에 임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역사가 이
루어져야 합니다. 또 성도는 말씀대로 순종하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임
재를 영접하며, 모든 것을 말씀대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한 결과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볼
때에, ‘당신의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이시다. 당신이 말씀대로 걸어 나
가고 말씀대로 하나님을 의뢰하고 영적으로 하나님을 영접하며 나가는
결과에 하나님께서 임해주시는 것을 보니, 과연 하나님이 당신의 하나
님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나님이 참
신이신 것을 알게 해주십니다.
아브라함은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말씀을 따라갈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행해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이루어주신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브라함이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이신 증거입니다. 그것이 참 신입니다. 우리는 말씀대로 순종하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영접해야 합니다. 그 말씀대로 절대 복종해나가는 신앙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살아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그 임한 결과가 환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것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이시라는 증거입니다. 그 증거가 나타난 것입니다. 모든
백성들도 보고 알게 됩니다. ‘당신의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다. 당신이
섬기는 예수가 진짜 예수이다. 당신이 진짜 바로 믿는 것이고 진짜 하
나님을 섬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모두 다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까지도 마지막에는 칭찬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 알게 되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결국 모든 세상이 다 옳다고 인
정하게 됩니다. 백성들이 옳다고 하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알지 못해
머뭇머뭇하는 사람들도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에는 옳다고 인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볼 때에도 옳다고 다 인
정하도록 되어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의 길을 걸어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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