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1일 화요일

시편 18:1-29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
시편 18:1-29

1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7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1. 여호와는 힘과 방패와 구원의 뿔이 되심

하나님은 믿음을 지키는 성도의 피난처가 되시고 구원이 되십니다.

본문 1-2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을 지키는 성도에게 아홉 가지 역할을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첫째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고, 
둘째는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세 반석이시면 견고하시고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셋째는 요새와 같이 적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방비를 잘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넷째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라고 하였는데, 언제나 나를 건져주시는 여호와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나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원어로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능력의 신이라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나의 피할 바위시라고 하였습니다. 폭풍우가 칠 때 바위로 피하면 폭풍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피할 바위시라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나의 방패시라고 하였는데, 원수와 더불어 싸울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셔서 원수의 화살을 다 막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물리쳐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덟 번째는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의 뿔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뿔’은 능력을 가르치는데, 이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은 산성(山城)입니다. 우리나라의 남한산성처럼,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첫 번째는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고, 
두 번째는 반석이 되신 하나님이시고, 
세 번째는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이시고, 
네 번째는 우리를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섯 번째는 나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이시고, 
여섯 번째는 피할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이시고, 
일곱 번째는 나의 방패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여덟 번째는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의 뿔이시고, 
아홉 번째는 나의 산성이시라고 했습니다. 이 아홉 가지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우리는 걱정이 없습니다. 

시편 23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있으면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결핍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모자라는 것도 없고, 아무 근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데 ‘뭐가 없다. 뭐 때문에 큰일이 났다. 뭐 때문에 걱정이다’라고 하는 것이 웬 말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일으켜주실 것을 믿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2. 성도를 원수들에게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환난 때에 주께 부르짖으며, 아홉 가지 은사의 하나님을 바라봐야 함

본문 3절에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원수들로부터 친히 구원해주신 것을 생각하며 감사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본문 4-6절에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매고 불의의 창수가 두렵게 하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살 수 있겠습니까? 사망의 줄과 음부의 줄로 결박을 당하고 불의의 창수로 물에 다 떠내려가며 사망의 올무에 걸려 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럴때는 아홉 가지 은사의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첫째로 힘이 되시고,
둘째는 반석이 되시며,
셋째는 요새가 되시고,
넷째는 건져내시는 분이시며,
다섯째는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섯째는 피할 바위이시며,
일곱째는 방패이시고,
여덟째는 구원의 뿔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아홉째는 산성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봐도 시원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다 해결이 됩니다. 불의의 창수가 나를 떠내려 보내려 하고 사망의 올무가 옭아맨다 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기도가 상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무엇 때문에 큰일 났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어주십니다. 내가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의 전에 들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까지 들리는 기도, 영적성소에까지 들어가는 기도,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그 간구를 다 들어주시며 응답해주십니다. 힘이 되어야 할 때에는 힘이 되어 주시고, 힘이 약할 때에는 반석과 같은 요새가 되시어 원수가 침입하지 못하게 해주십니다. 건져주어야 할 때에는 건져주시고, 피할 바위가 필요할 때에는 바위가 되셔서 모든 폭풍우를 막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 피해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며 구원의 뿔이 되어 주십니다. 하여간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으면 역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환난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우리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부르짖는 성도를 위해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원수를 심판하시며, 성도를 건져주시는 하나님

본문 7-8절에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성도를 괴롭게 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땅이 진동하고 산이 요동하며, 그 입에서는 불이 나오고 코에서는 연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숯이 피었다’고 한 것은 시적 표현인데, 그렇게 강력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원수를 막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시내산에 하나님께서 강림하셨던 것처럼 강림하셔서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0-12절에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뇌성벽력같은 것을 통해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내시고 심판을 하십니다. 

본문 13-14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상 7장 10절에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과 사무엘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셔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원수를 다 물리치셨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 애굽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박을 내리셔서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바로의 세력을 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4-15절에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게 하셔서 홍해를 말린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물 밑이 다 들어났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과 바람으로 인하여 물 밑이 다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이고 초자연적인 역사로 원수를 다 물리쳐주시고 성도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6절에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져내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원수의 수하(手下)에서 건져내어주셨습니다. 아무리 원수가 힘이 세도 하나님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본문 18-19절에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원수가 나를 잡아 삼키려고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이 성도를 아무리 핍박하고 에워싸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지가 되어 주십니다. 성도를 구원하시며 넓은 곳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원수가 다 둘러싸고 나갈 길이 없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니까 ‘나의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라고 말할 수 있게 것입니다. 원수가 왔을 때에는 길이 다 막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아홉 가지 은사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거기서 건져주시고 넓은 곳으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넓은 곳으로 인도해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3. 의를 따라 상 주시는 하나님

손의 깨끗함을 따라, 여호와의 도를 지켜나갈 때에 상급이 있음

본문 20-22절에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의 의를 따라 상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핍박하는 자가 문제가 아니고, 의를 이루어나가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핍박하는 사람이 많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졌다고 해도, 내가 의를 따라 나가면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고 의를 이루어나가면 하나님께서는 그 의를 따라 상을 주십니다. 즉, 아무리 핍박하는 자가 많아도 하나님께서는 내 손의 깨끗함을 쫒아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핍박하는 자가 문제가 아니라, 내 손이 깨끗한지 그렇지 않은지가 문제입니다. 내 손이 깨끗하면 대적이 아무리 많이 몰려오고 음부의 줄이 두르며 사망의 줄이 둘렀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십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호와의 도를 지켰는가가 문제입니다.
다윗은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율례를 버리지 아니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주일을 지키는 것부터가 규례이며 율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법, 이 모든 것을 지키면서 내 손이 깨끗하면 그 깨끗함을 쫒아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강조하는데 핍박하는 무리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 손이 깨끗하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켰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여호와의 도는 여호와의 말씀인데,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고 잘 지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도, 규례와 율례를 잘 지켰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건져주시고 상을 주시며자기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그 사람의 방패와 요새와 피난처와 구원과 힘과 산성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본문 23-24절에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라고 한 것은 그 앞에서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죄악에서 스스로 자기를 지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손이 깨끗하십니까? 손이 깨끗하다는 것은 행실이 깨끗한 것을 가리킵니다. 행동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고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그 손의 깨끗함을 따라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받음

본문 25-26절에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한 자에게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 보이시고, 완전한 자에게는 완전하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여주시고, 사특한 자, 완고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완고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완고한 것으로 대해주시는 것입니다. 

‘성인(聖人)이라야 능지성인(能知聖人)이라’는 말이 있는데, 성인이어야만 성인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러운 자는 하나님을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못 찾습니다. 청결한 심령을 가져야, 맑고 깨끗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역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거역함으로 나타내 보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한 자에게 가까이 해주시고, 찾는 자에게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역대하 15장 2절에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찌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고, 여호와를 찾으면 만나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버리면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 하여간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 보여주시고,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나타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대로 갚아주십니다. 못되게 나가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지 않으십니다. 또 거역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거역하십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도 좋은 것으로 보여주십니다. 좋은 마음, 깨끗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하는 대로 받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빠지는 사람은 하나님을 부족하게 섬기는 자인데,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그에 맞게 대해주십니다. 또 예배 시간에 늦어지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 정성이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정성 없이 대하십니다. 우리가 모든 정성을 다 기울이고 일심정력을 기울여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그렇게 대해주시는 것입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잘하면 모든 복이 그 사람에게 가는 것입니다. 복을 버리려면 하나님을 부족하게, 대강 섬기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복을 받으려면 전심전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본문 27절에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믿음을 지키느라 환난과 핍박, 곤고를 당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건져주십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낮추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겸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내버리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낮추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5절에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높여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흑암을 밝혀주시는 하나님

본문 28절에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내 부근에 흑암이 둘러싸여 있어도 하나님께서 등불을 켜주시고 흑암을 밝혀주신다는 것입니다. 흑암에 둘러싸여서 희망이 없는 것 같지만, 거기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말씀과 율례를 지키며 법도를 지키면서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환난 받는 성도의 등불을 환하게 밝혀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흑암의 세력을 다 제거해주십니다. 일시적으로는 흑암이 나를 뒤집어 씌웠지만, 하나님만 의뢰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바로 서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대로만 나가면, 하나님께서 흑암을 밝혀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자기가 변명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변명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억울하다. 내가 흑암에 쌓일 만한 일이 아닌데, 흑암이 와서 나를 에워싸고 매장했다’고 해도, 거기서 믿음을 잘 지키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흑암의 세력을 다 제거해주시고 밝혀주신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흑암에서 밝혀주신 사람이 많은데, 그 중 하나로 요셉이 있습니다. 요셉이 음행 죄를 지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에서 밝혀주셨습니다. 또 다니엘도 흑암에 싸였지만 하나님께서 밝혀주셨습니다. 또 모르드개가 왕의 명령을 거역했다고 해서 하만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는데, 하나님께서 밝혀 주셨습니다. 믿음 지키면 하나님께서 밝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안 지키면 내내 흑암 속에 파 묻혀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망하게 내버려 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자비한 마음, 깨끗한 마음, 완전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흑암을 밝히시고 구원의 손을 펴시어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4. 말씀과 능력으로 성도를 크게 해주시는 하나님

본문 29절에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적전상륙입니다. 담과 같은 것을 막아놓아도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을 의뢰하면 담을 막아놓아도 다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 의뢰하고 회개하며 항상 말씀에 바로 서서 나가면, 적군들이 아무리 담을 막았다고 할지라도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담을 뛰어넘으니까, 그 담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실 때에 담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실 때에는 홍해도 아무 것도 아니고, 여리고 성을 막아놓은 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목마른 사막도 아무것도 아니고, 먹을 것이 없어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요단강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담을 뛰어 넘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나갈 길이 험하고 담이 막혔다고 할지라도, IMF를 당해서 망하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만 의뢰하고 믿음을 써서 청결한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를 지키면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의뢰하고 나가면 모든 담을 다 뛰어넘고도 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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