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욥기 28:1-28 지혜의 가치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지혜의 가치
욥기 28:1-28

1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2철은 흙에서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와 유암 중의 광석을 구하되 4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 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5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6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위엄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무너뜨리며 10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느니라 12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13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14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16오빌의 금이나 귀한 수마노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치 못하겠고 17황금이나 유리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산호나 수정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홍보석보다 귀하구나 19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측량하지 못하리니 20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21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22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하나님이 그 길을 깨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25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26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셨음이라 27그때에 지혜를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28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1. 사람들이 은과 금을 찾기 위하여 땅을 파고 노력함

본문 1-2절에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땅 속에 은과 금과 동과 철을 두셨는데, 사람들이 땅 속에 있는 그것들을 귀중히 여겨 그것을 얻으려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혜는 금, 은, 동, 철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와 유암중의 광석을 구하되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금, 은, 동, 철 등 광석을 얻기 위해 땅
속에 들어가 어둠 속에서 광석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음예(陰翳)와 유암(幽暗)은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을 말합니다. 즉, 광산에 들어갈 때에 사람이 사는 곳에서 먼 곳에 구멍을 뚫고 땅 속으로 들어가며 그 구멍에 줄을 매어놓고 그 줄에 매달려 발이 땅에 닿지 않게 위태하게 내려 간다는 것입니다. 언제 광산이 무너져서 생매장이 될지 모르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 위태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세상 사람들이 광석을 얻으려고 위험한 일도 무릅쓰고 땅 속으로 들어가 전심전력으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문 5-6절에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물은 하나님께서 지면 위에 나게 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을 먹고 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필수품이 아닌 금, 은, 동, 철과 같은 것은 땅 속에 감추어놓으셨습니다. 그것들은 인생에 꼭 필요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것을 얻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라는 것은 땅 속에 있는 남보석과 사금을 캐는 일이 불로 뒤집는 것처럼 아주 무섭고 위험한 일임을 가리켜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것들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는 뜻으로, 그것들을 땅에 감추어놓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들을 땅에서 캐내어 사치하고 호화롭게 지내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것들을 찾는데 많은 돈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본문 7-8절에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위엄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금, 은, 동, 철 등 모든 광석을 하나님께서 땅 속에 감추어 두셨기 때문에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솔개나 매, 또는
사자와 같이 강하고 용맹스러운 짐승도 그것들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 지하 땅 속을 뚫고 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땅을 파고 바위를 뚫으며 그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생명이 되는 진리는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9-11절에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무너 뜨리며 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광석을 얻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며 상당한 노력과 힘을 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여 광석을 캐지만 결국 그것들은 썩어지고 잠시 후에는 없어질 것들입니다(잠 23:5). 아무리 많은 광석을 얻었다고 해도 거기에는 참 지혜가 없습니다. 또 그것으로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닙니다.

2. 지혜는 땅에서 찾을 수 없음

본문 12-14절에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잠언 1장 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하였고, 잠언 2장 6절에는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과 은을 구하는 것같이, 땅 속 깊은 곳이나 깊은 바다 속에서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3. 지혜의 가치는 땅에 있는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음

본문 15-19절에 “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오빌의 금이나 귀한 수마노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치 못하겠고 황금이나 유리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으로도 바꿀수 없으며 산호나 수정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홍보석보다 귀하구나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측량하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지혜의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는 길이며, 생명입니다. 영원히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가 그렇게 귀한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 귀한 지혜를 찾으려고 힘쓰지 않고, 썩어지고 없어질 것을 취하는 데만 시간과 마음을 씁니다.

본문 20-22절에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와 명철은 이 세상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고 모든 생물에게도 숨겨져 있으며 공중의 새에게도 가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멸망과 사망과 같이 죽어 음부에 간 자들도 지혜와 명철에 대해 풍문으로 들은 것 뿐이고 실제로는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일 알았더라면 그 지혜를 받아 영생을 얻었을 것이나, 그들에게 숨겨졌던 것은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그 심령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지혜를 귀한 줄 모르고,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들만 귀한 줄 알고 그것을 취하려 하는 것입니다.

4. 참 지혜는 하나님께만 있음

본문 23-26절에 “하나님이 그 길을 깨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지혜와 명철의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시므로,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셔야 사람은 지혜와 명철을 알 수 있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연계의 법칙을 정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께서 지혜의 근본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지혜를 주실 수 있습니다(잠 8:14).

본문 27-28절에 “그때에 지혜를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지혜로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고 궁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순종함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지혜이며,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명철입니다. 또 주를 경외함이 지혜이며, 참 지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참 지혜가 없는 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가 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가 되시고, 의가 되시고, 거룩함이 되십니다. 그리고 구속함이 되십니다. 세상 학문을 다 통달했어도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없으면 만물을 누가 냈는지 모릅니다. 인생의 가는 길을 모릅니다. 먹고 자고 깨고 하다가 죽고 마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것이므로, 지혜가 없으면 성경말씀만 믿으면 됩니다. 성경말씀을 떠나서 인간의 지혜대로 하는 사람은 다 실패합니다. 그저 말씀대로만 믿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을 받는 길이고 지혜를 얻는 길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지을 때에 세상사람들이 다 그를 비방하며 미련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홍수가 나서 다 망할 때에 노아의 가족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누가 지혜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며 나가는 것이 구원이고 지혜입니다.

그러나 이 지혜는 세상에 감추어져 있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고 성경말씀을 순종하는 사람만이 감추어져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2장 3절에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하면 모든 보화가 다 옵니다. 아무리 어리석은 자라도 지혜로워집니다. 또 실패할 것 같아도 성공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리석게 보여도 그 사람은 성공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지혜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버마 아웅산 테러로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하여 “난 주일에 못 나갑니다”고 하며, 주일 예배를 드렸다면 안 죽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가라고 하니까 말씀 순종을 안 하고 가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만 하면 성공이고,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혜가 있다 하더라도 실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세상에서 볼 때에는 미련해 보이더라도 지혜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지혜대로 하는 사람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순종하므로 얻어집니다. 그 지혜는 세상이 알지 못합니다. 또 그 지혜는 금보다 귀하고, 진주보다 귀하고, 산호보다 귀하고, 황금보다 귀하고, 남보석보다 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귀한 이 지혜를 찾으려고 노력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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