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이사야 26:1-3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라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라
이사야 26:1-3

1그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2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찌어다 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1. 예루살렘에서 구원의 성곽을 세움

본문 1절에 “그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하여 성과 곽이 다 무너졌다가 70년 포로 생활 후에 바벨론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을 중건할 것을 가리킵니다. 영적으로 견고한 성읍은 시온 산, 곧 구원의 세계를 가리키는데, 구원의 세계는 견고한 성읍이요, 만세 반석 위에 세워져 있어 음부의 권세가 흔들지 못합니다.

그 성은 그리스도 안, 생명의 세계입니다.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이 견고한 성과 곽이 되어 무너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빼앗을 자는 절대 없습니다. 로마서 8장 33-34절에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원의 세계는 어떤 세력도 침범할 수 없는 견고한 곳이며, 참된 안식처입니다.

2.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라

본문 2절에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세계도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신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
는 것을 가리키고, 참된 신앙을 가진 자는 신실한 자로서 의로운 나라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들어가는 구원의 세계입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사는 성도는 빛 가운데서 행하며 악에서 떠나 의로운 행실을 하여 의의 세마포를 입어 나갑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신실해야 하고, 의를 지켜야 합니다. 신실하지 못한 것, 불의, 거짓, 교만은 다 마귀의 나라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에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와 인과 신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것도 행하라’는 것은 의와 인과 신을 지키라는 것이며, ‘저것도 버리지 말라’는 것은 십일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간혹 신약성경에 십일조를 드리라는 말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성경을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신약의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와 인과 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의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의’ 하나가 천하보다 귀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 므나 남긴 사람에게는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하셨고, 다섯 므나 남긴 사람에게는 다섯 고을 권세를 차지라고 하였습니다. 의 하나에 한 고을입니다. 고을은 요새로 말하면 군(郡)인데, 의 하나가 이처럼 귀중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도 의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에베소서 4장 24절에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은 점점 의로워지고, 점점 진실해지고, 점점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마태복음 5장의 팔 복 가운데 넷째 번은 의를 사모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또 진실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는데, 진실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진실을 떠나면 믿음을 떠난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진실해야 합니다. 언제나 신앙양심을 써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여 옳
은 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양심을 버린 사람은 믿음이 파선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19절에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양심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배가 깨진 것과 같아서 바다를 항해할 때 물이 들어와 침몰됩니다.
40년 전에 중앙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했는데, 그때에 김현봉 목사님께서 “양심을 똑바로 쓰라”는 한 마디로 장로들을 권면하셨습니다. 양심을 똑바로 쓰면 좋은 장로가 되고, 양심을 안 쓰면 다 틀렸다는 말입니다. 양심을 안 쓰는 사람은 이삭에서 쌀을 뺀 것과 같아서 왕겨만 남아 바람에 훌쩍 날아갑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양심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천하를 다 준다고 해도 의를 버리면 안 됩니다. 천하에 있는 것들은 다 없어질 것이고, 우리가 다 내놓고 가야 할 것들이지만, 의를 지킨 것은 영원합니다. 영원히 가지고 갑니다. 의를 많이 지키고 하늘나라에 간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나 의를 지키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고, 양심을 안 쓴 사람은 하늘나라에 가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얼마나 불쌍합니까?

시편 15편 1-5절에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
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성산에 올라갈 자는 정직히 행하고, 공의를 일삼으며, 신의를 지키는 자입니다. 배신은 불신 사회에서도 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배신하는 것은 불신자보다 더 악한 것이므로, 날마다 신실을 지켜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신실하지 못하고, 양심을 쓰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마귀의 나라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공심판과 사심판이 옵니다. 공심판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공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는 선을 행하면 극락세계에 간다고 하는데, 선을 행하기 전에 지은 죄는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선을 행했어도 아담의 후손인 사람에게는 날 때부터 원죄가 있고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공로가 아니면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함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심판은 예수 믿는 사람도 다 받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0절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의를 행했느냐, 신실을 지켰느냐는 것입니다. 지켰으면 상급을 받고, 못 지켰으면 상급이 없습니다.

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의와 신실과 거룩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점점 온전케 되어야 합니다. 의로워지는 것이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의에서 의, 또 의에서 의로 계속 자라나야 합니다. 자라난 사람은 그 ‘의’ 행한 것을 가지고 가고, 자라나지 못한 사람은 자라나지 못한 대로 사심판대 앞에 갑니다. 고린도전서 3장 15절에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 하였는데, 믿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은 불 붙는 집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나온 것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세마포 옷을 입고 나가는데, 얼마나 비참합니까!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 즉 의를 이루어나가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것을 입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연단 받는 동안 어떻게 하든지 의의 옷을 입고, 의가 아니면 천하를 다 주어도 바꾸지 않아야 합니다. 의는 천하보다 귀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양심을 똑바로 쓰고 나가는 것이 의를 이루어나가는 것이고, 그런 교회가 참 교회입니다. 언제나 진리를 지키고, 신실하고, 사랑이 충만하여야겠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는 사람에게 인사하며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어느 새 신자가 자리에 않았는데, 한 사람이 오더니 거기는 내 자리라고 하며 다른 데 가서 앉으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다른 데에 가서 앉았는데, 또 다른 사람이 와서 거기는 내 자리라고 하여 그 새신자가 이 교회는 나갈 교회가 못된다면서 다른 교회로 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말이 됩니까! 내 자리가 어디 있습니까! 양심을 안 쓴 것입니다. 십일조를 잘 드리지만 의와 인과 신을 버린 것을 예수님께서 책망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도록 날마다 구원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야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구원의 세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써야겠습니다.

본문 3절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두고, 그 말씀을 확신하며 어떤 풍파나 유혹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진리에 대해서 심지가 견고하지 못하면 음부와 같아서 신앙의 정조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에스겔 16장 30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한 번 붙들면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나가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지켜주시고, 인간 지각에 뛰어난 평강을 주십니다. 주님을 절대 의뢰하며, 의를 행하고, 양심을 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과 같이 하여 주시고, 영적 평강을 넘치도록 주십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부끄러울 것이 없도록, 의와 인과 신을 잘 지켜나가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