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8일 목요일

예레미야 10:1-25 천지를 짓지 않은 신(神)은 망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천지를 짓지 않은 신(神)은 망함
예레미야 10:1-25

1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2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3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5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6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7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 8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도는 나무뿐이라 9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공장과 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10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11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12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3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
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야곱의 분깃은 이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7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18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 22들을찌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하였나이다

1. 하늘의 징조와 우상은 복이나 화(禍)를 주지 못함

이방의 풍속이나 규례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경말씀을 믿어야 함

본문 1-2절에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고 하였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안 믿는 사람과 같이 그런 징조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징조’라는 것은 해와 달과 별을 섬기는 것인데, 이러한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면서 쫓아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의 징조가 아무리 있어도 그것은 다 피조물들이고, 그 징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안 믿는 사람들이 이사를 갈 때에 날짜를 보는 것과 배우자의 궁합을 보는 것도 합당치 않습니다. 또 사주팔자를 보는 것, 손금 보는 것, 관상 보는 것들을 따라가면서 배우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이방 풍속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죽는다. 또 이사를 손 있는 날에 하면 너희 집에 살이 들어간다’는 것들은 다 이방 풍속이고 규례인데, 그러한 것들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이방의 규례나 풍속을 믿으면 안 됩니다. 다 무시하고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미신이고, 마귀의 말이다. 성도가 지킬 만한 것이 못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만 믿고, 말씀만 순종해서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상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님

본문 3-4절에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은 무엇으로 만든다고 하였습니까?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은 나무 위에다 은과 금을
입힌 것입니다. 절간 부처들을 다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속에는 나무이고 그렇지 않으면 석고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서 든든하게 앉혀놓았는데,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니까 위할 수 있는 신이 못되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라고 하였는데, 돌 우상이 갈린 기둥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니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은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할 바가 아닙니다.
또 우리에게 사람 우상, 돈 우상, 세력 우상이 있어서 그 우상 중에 어떤 세력이 화를 주고 복을 줄 것 같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화나 복을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복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화를 주시면 화를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시면 아무리 세력이 강해도 화를 만납니다. 정치가들이 몰락 당하고 그 세력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것은 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세력이 있을 때에야 얼마나 굉장합니까? 그러나 그 세력이 하루아침에 몰락 당할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의지할 바가 못 되고, 또 화를 주거나 복을 주거나 하지 못합니다. 돈이 많으면 잘 살 것 같지만 환난이 들어오면 은과 금을 쓰레기통에 갖다버립니다. 쓰레기통에 버릴 날이 오고, 거리에다 버릴 날이 옵니다. 그것이 복을 주거나 화를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화를 주실 수 있고, 하나님만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2. 여호와께서는 큰 권능의 신이시나 우상은 헛것임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다 망함

본문 6-9절에 “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도는 나무뿐이라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공장과 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금박을 꾸몄고, 장색의 손, 기술자의 손으로 만들어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다고 하였습니다. 공교하게 사람이 만든 것뿐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분노도 하시고 진노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뻐하기도 하시고, 상을 주시기도 하시고, 또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또 천지를 큰 능력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만물을 창
조하신 능력의 하나님, 살아서 지금도 동거동락(同居同樂)하시는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섬겨야지, 우상을 아무리 섬겨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하루아침에 다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면 안 됩니다.

본문 11절에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천지를 지은 신만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다른 것은 다 망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가서 구속된 것만 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접붙임을 받은 것, 예수님께서 머리이시고 예수님의 몸이 된 것, 예수님의 손과 팔이 된 것만 안 망하고 다른 것은 다 망합니다. 주님께서 하신 것만 안 망하고, 주님께서 하지 않으신 것은 다 망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면 무엇이든 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하신 것만 영원함

하늘나라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만 남아 있지,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신 것은 하나도 안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본주의는 하늘나라에 못 갑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만 남습니다. 하나님께 이용당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만 위하고 하나님께 붙들려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이루어져 나간 것만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자기를 위한 것은 하늘나라에 하나도 없습니다. 또 인간을 위한 것도 하늘나라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 아무리 많이 했
어도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도 안 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도 자기 힘으로, 자기 명예를 위하여,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한 것은 다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려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끌려가서 한 것만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니까 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하는 것입니다. 끌어가시니까 끌리어 가는 것이고, 명령하시니까 하나님에게 붙들려서 순종하느라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한 것은 안 됩니다. 연보하는 것도 인색한 마음으로 하거나 부득이 함으로 한 것은 하늘나라에 가면 없어집니다. 자기 명예를 위해서 한 것은 다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얼마 바쳐라’라고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바쳐야 합니다. 명령이 떨어졌으니까 하나님 앞에 바로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위해서, 순종하느라 연보한 것은 하늘나라에 상달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명령 때문에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명예를 위해서, 마지못해서, 안 할 수가 없어서 한 것은 하늘나라에 가면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라서, 몸 바쳐서 모든 것을 다 희생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명령이니까 하여야 합니다. 명령이기 때문에 안 하면 화를 받고, 명령이 없을 때에 한 것은 무효입니다. 또 자기를 위해서 한 것은 전부 무효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있을 때는 하십시오.
또 어디든지 가십시오. 무엇이든지 하시기 바랍니다. 명령이면 독자라도 바치십시오. 무엇이라도 바치고 무엇이나 희생하십시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명령이 없으면 명령이 임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명령이 임할 때는 즉시로 일하여야 합니다. 안 하면 화를 받습니다. 그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법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신 것은 다 없어집니다. 천상천하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이외에는 다 망하고,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
신 것은 다 망합니다 인간이 하는 것은 남지 않고 없어집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사람이 한 것이 있나 찾아보면 아무리 찾아도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가 한 것이 있나 찾아봐도 자기가 한 것도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했어도 자기가 한 것은 다 없어졌습니다. 그것은 못 갑니다. 하나님에게 끌리어 가고 하나님에 명령에 의해서 이용당해서 한 것만 거기에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 이용당해서 했으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지, 자기가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 것은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이용당하는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3. 여호와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장하시며, 이스라엘은 그 산업임

야곱의 분깃이 되신 하나님과 그 산업의 지파인 이스라엘

본문 12-16절에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지혜로 세계를 세우시고, 그 명철로 하늘을 펴시고, 그가 목소리(우레 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며,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고, 비를 위하여 번개를 내시며,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천기를 주관하시고, 비와 구름을 주관하시며, 바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절대적인 주권자, 창조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섬겨야만 바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우준하고 무식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은 금장색, 즉 기술자가 새겨 쇠를 부어서 만들었는데, 그것은 거짓이요 속에 생기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 15-16절에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16절에 야곱(성도)의 분깃은 무엇입니까? 만물의 조성자 하나님이십니다. 또 이스라엘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그 산업의 지파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의 기업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장하시며 만물의 조성자이신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산업의 지파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우리 믿는 사람들이 만물의 창조자의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산업이면, 곧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망이 우리이기 때문에 산업인 우리가 잘되면 하나님께서 잘되시는 것이고, 산업인 성도가 실패하면 하나님께서도 실패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성도를 하나님의 산업으로, 기업체로, 하나님의 기업으로 길러 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업에 손해를 주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다 멸망시키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기업이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위해서 희생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용당해서 하나님의 기업이 잘되어나가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복을 받습니다.

4. 여호와를 알지 못하므로 형통치 못함

본문 17-22절에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 들을찌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유다 백성에게 재앙이 내려올 터이므로 예레미야가 너무 슬프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망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

‘내 상처요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라고 하였는데, 너무 고난이 심한 것입니다. 장막은 훼파되었고 집은 다 훼파되었습니다. 모든 줄이 끊어졌습니다. ‘줄이 끊어졌다’는 것은 소망의 줄이 다 끊어졌다는 뜻입니다. 계획하던 줄, 배를 맸던 줄이 끊어져서 산산이 깨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떠나서 집에 없습니다. 장막을 세울 데도, 장막을 칠 데도 없습니다. 목자들(교역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
지 아니하고, 모든 양 떼는 흩어졌으며,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재앙의 풍성이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하지 아니하고 믿음에 서지 아니하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줄을 다 끊어버리시고, 집을 다 헐어버리시며, 자녀들까지 떠나가게 하십니다. 자녀들이 전쟁터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5. 인생의 길은 자기에게 있지 않음

인생의 걸음을 지도하시는 하나님께 너그러이 징계해달라고 기도함

본문 23절에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의 길은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고 걸음을 지도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인생의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걸음을 주도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 한다고 해서 계획한 대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면 되고, 인도해주지 않으시면 안됩니다. 또 일도 하나님께서 되게 해주시면 되고, 되게 해주지 않으시면 안 됩니다. 또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 나간 것을 보면 우리가 계획해서 걸어갔습니까? 계획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대로 가니까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인도해주신 대로 가다보니, 말씀대로 순종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몇 십 년 전에 계획해서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가다가 무슨 환난을 만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여기 벌써 환난을 만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본문 24절을 보십시오.

본문 24절에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라고 하였는데, 아주 징계 받을 각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너그러이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없이 하실까봐 두려워합니다. 인생의 길이 지도하시는 하나님께 있지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루 하루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하나님께만 충성하여야 합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해서 충성하고, 오늘에 주를 위해서 봉사하고 바치며, 주의 일을 해야 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알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집은 훼파되고, 자녀는 떠나서 집에 없고, 줄은 다 끊어지고, 장막 칠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줄들을 매어놓고 줄대로 좀 해보려고 합니다. 줄을 쳐서 계획을 해놓고 ‘이렇게 해야 되겠다. 돈을 벌어서 집을 지어야 되겠다. 집을 사야 되겠다. 주택보험을 해서 몇 달 있으면 탄다. 그러면 집하나 장만해야 되겠다’고 계획을 세워놓습니다. 그러나 계획을 잘 세워 놓아도 좀 있으면 줄이 다 끊어질 날이 옵니다. 다 끊어집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내가 공부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해보겠다’며 계획을 잘 세워놓습니다. 그런데 줄이 다 끊어질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줄이 끊어지고, 자녀들은 집에서 떠나고, 집은 훼파되며, 장막을 세울 사람도 없는 날이 언제 올지 누가 압니까?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않습니다. 걸음을 주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가 줄을 띄어놔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내일 염려를 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서 줄을 띄어놓고 나가지 말고, 오늘에 하나님께 바로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에 돈을 바로 쓰고, 오늘에 하나님을 위해서 노력을 바로 하고, 오늘에 심방할 것을 하고, 오늘에 전도할 것을 하고, 주일학교 반장할 것을 맡아 하십시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힘들어서 못 하겠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산 동네에 심방 안 하겠다고 하다가 어떻게 됐다고 했습니까? 죽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산 동네에서 심방했으면 구원을 이루어나갈 것인데 죽어서 진짜 산동네에 갔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하십시오. 힘 있을 때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하는데 감사함으로 하십시오. 자기 길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갈지 누가 압니까? 몇 발자국 갈지 누가 압니까? 일 년을 걸어갈지 반 년을 걸어갈지 누가 압니까? 알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길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걷게 해주시면 걷는 것입니다. 하여간 징계하시면 징계를 맞는 것이 마땅
한데, 좀 너그럽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질까 두려워하나이다’라고 한 것은 ‘믿는 일을 변변히 못했으니까 얻어맞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래도 너그러이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경 구절은 6·25가 나서 피난을 갈 때에 외우면서 갔던 성경 구절입니다.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라고 하면서 걸었습니다. 피난가면서 너그러이 피난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6. 야곱을 해하는 자에게 주의 진노를 부으심

6·25 사변 때에 드린 기도

본문 25절에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읽으면서 갔습니다.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라고 하였는데, 당시에 공산당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들은 야곱, 즉 교회를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읽으면서 제주도로 피난을 갔던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의 원수들인 이방 대적들은 이렇게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 족속들에게 분노를 붓는 것이 마땅치 않습니까? ‘야곱’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집어삼켜서 멸하려는 그 족속들에게 진노를 베푸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것은 남을 망하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고, 대적을 물리쳐달라는 기도입니다. 또 우리가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한데, 그 징계를 달게 받으면서도 너그러이 징계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원수를 물리쳐달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환난 가운데에서 길을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 기도가 6·25 사변에 딱 맞았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딱 맞는 그런 기도를 하며 피난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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