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목요일

예레미야 31:1-40 새 언약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새 언약
예레미야 31:1-40

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4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5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6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9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10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12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13그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14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18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 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23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25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26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9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3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5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36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찐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37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을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것이라 39측량줄이 곧게 가렙 산에 이르고 고아 방면으로 돌아 40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 말 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가 되고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리라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심

본문 1-2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해
다 망했다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안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5장 9-11절에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왕을 섬기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70년간 환난을 당케하셨던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고, 마귀는 완전히 패배합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신다는 것은 신약시대를 주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또 대환난이 지난 다음에 천년 왕국, 즉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주신다는 약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문 3절에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옛적에’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때를 말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무궁한 사랑으로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성도를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며, 성도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성도가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시도 떠나지 않으시고, 사랑과 긍휼로 성도를 인도해주십니다.

본문 4-5절에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처녀 이스라엘’이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처녀와 같이 순수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자였음을 가리킵니다. 그런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고통을 당했으나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세워주시고 기쁨으로 맞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는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사야 65장에 있는 말과 같습니다. 이사야 65장 17-22절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찌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천년 왕국을 가리킵니다.

본문 6절에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날에 남쪽 유다 백성과 북쪽 이스라엘 백성이 다 돌아와 시온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신약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신령한 시온 산을 향해 올라가고 영적 포도원, 즉 교회를 건설하며 신령한 과실을 먹게 될 것을 예언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신령한 열매는 성령의 열매와(갈 5:22-23) 생명나무의 열매를(계 22:2) 말합니다. 참 성도는 영적으로 이 열매를 현세에서도 먹고 내세에서도 먹습니다.

본문 7-9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구원이 만 백성에게 돌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소경, 절뚝발이,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으시고 다 모아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구속을 통해 보잘 것 없는 자들까지도 모두 구원을 얻고 택한 백성이 되어 시온 산을 향해 올라가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다는 뜻입니다. ‘울며 올 것이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불러 구원해주실 때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의 아버지시며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야곱을 속량하여 만족케 해주심

본문 10-12절에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함을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열방에 흩어졌으나 그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모아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가 양 무리에게 행함같이 지켜주시고, 잔잔한 물가와 푸른 풀밭으로 인도해주십니다. ‘속량(贖良)’은 값을 치르고 산다는 뜻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속량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 값을 물어 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는 예수님께서 죄 값을 마귀에게 물어 주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의 공법에 물어주시고, 우리를 사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속 받은 성도들은 시온의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곡식’ 같은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을 먹고, ‘포도주’같이 보혈을 흘려 구속하신 은사 속에서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와 같이 그 양식이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 생활을 할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구속의 세계에서 사는 신도는 그 심령이 언제나 물을 댄 동산과 같습니다. 만족하고, 근심이나 걱정이 없습니다. 기쁜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그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속량 받은 백성들이 다 같이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처녀, 노인, 젊은 사람 할 것 없이 다 같이 즐거워하는 세계가 구원의 세계입니다.

본문 14절에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성도들로 흡족하고 만족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3. 포로의 슬픔과 하나님의 구원

본문 15-16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라마’는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야곱의 아내 라헬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이 말씀
은 바벨론 군대가 유다 백성을 포로로 붙잡아 베들레헴 근처 라마에서 집결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갈 때에 무덤 속에 있는 라헬이 너무 슬퍼 통곡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자식이 다 없어졌으므로 위로 받을 길이 없다는 것입
니다. 이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님 탄생 당시에는 많은 아이들이 죽임을 당해, 자식이 없어진 바가 되었습니다.

본문 16-17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능으로 포로 잡혀간 자녀들을 돌아오게 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하나님의 징계로 포로로 잡혀갔지만 반드시 돌아올 소망이 있고, 지금은 환난을 받지만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건설하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주실 것이니
슬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8절에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는 가다가 치이고, 가다가 치입니다. 이 말씀은 그 송아지가 잘못을 하니까 매를 맞을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19절에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 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볼기를 쳤다’는 것은 과거에 지은 죄를 원통히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 20절에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에브라임’은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 전체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실 때마다 깊이 생각해주시고 측은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새 일을 창조하심

본문 21-22절에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것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하였는데, 고린도후서 11장 2절에 보면 ‘성도는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릴 자’라고 하였습니다.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갔던 자들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기 위해 이정표를 세우고 돌아갈 길을 잘 알아 놓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는 회개하고 처음 사랑, 처음 은혜의 자리로 돌아갈 목표를 세워 신령한 가나안, 복된 자리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다른 길을 닦지 말고 신앙의 정로인 ‘전에 가던 길’, 즉 옛적에 바른 신앙으로 나가던 그 길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라고 하였는데,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이 새 일입니다.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란 동정녀 마리아가 남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낳아서 안을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에게서 성령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성도가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심중에 모시고 살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새 일입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새 일입니다.

본문 23-25절에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
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포로가 되었던 유다 백성을 돌아오게 해주시고, 유다 성읍으로 다시 건설되어 아름답고 의로운 성읍, 거룩한 산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산’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 즉 하나님의 교회를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황폐한 곳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서서 하나님의 의를 세워나갈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돌아온 유다 백성은‘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구원 받은 성도가 신령한 농사를 하고 양 떼를 기르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세계는 농부와 목자가 다 같이 화목하고 즐거워하는 세계입니다. 피곤한 심령을 만족하게 해주고, 슬픈 심령을 상쾌하게 해주는 세계입니다.

본문 26-28절에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할 때에 하나님께서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곤란케 하셨으나 이제는 다시 세워주시고 심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살려나가시고, 심고, 세워주시고, 건져주시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케 해주십니다.

본문 29-30절에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과거와는 달리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원해주실 때에 부모의 죄나 자식의 죄 때문에 벌 받는 것이 아니고, 자기 죄 때문에 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5. 여호와께서 새 언약을 주심

본문 31-32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새 언약을 세운다고 하셨습니다. 이 새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모세를 통해 세운 구약의 율법과는 다른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키지 못하고 다 거역하였습니다.

본문 33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신약의 새 언약은 모세의 율법과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새 언약은 복음으로써 우리의 죽었던 영혼을 살려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심령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이 살아 있게 합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죄로 인해 죽었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심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또 한 번 중생한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중생하였기 때문에 다시 죽지 않고, 절대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살았는데, 말씀이 죽을 수 있습니까? 알미니안주의는 한 번 중생한 사람도 다시 죽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속에는 중생한 영인 새 사람과 육신의 부패성인 옛 사람이 있는데, 한 번 중생한 영혼은 죽지도 않고 죄도 짓지 않습니다. 오직 육신의 부패성이 죄를 짓습니다. 영이 원하는 바와는 반대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 육신의 부패성이 남아 있어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죄를 짓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막대기로 때
리시고 징계하십니다. 즉, 곰국을 먹이시는데 그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곰국이 내려왔는데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회개하지 않고 나가면, 점점 더 진한 곰국을 먹게 되다가 마지막에는 뼈가 부러지는 데까지 나갑니다. 즉시 회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회개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싸우는 것인데, 자기가 하나님과 싸워서 이기겠습니까? 야곱이 하나님과 싸우다가, 하나님께서 환도 뼈를 치시니 위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에 죄를 찾아서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또 어떤 사람과 싸워서 곰국을 먹는다고 하면 그 사람이 잘못해서 싸웠다고 하지 말고, 자기
의 잘못을 찾고 자신이 전적 부패한 죄인인 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도 잘못하는 것이고, 잘 참지 못한 것도 잘못하는 것이고, 사랑하지 못한 것도 잘못하는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며 죄 사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자의 죄를 하나님께서 다시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본문 35-36절에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찐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연 법칙을 정하시고 변치 않게 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 약속의 구원 사역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37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성도는 과거의 죄로 인해 버림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늘과 땅을 측량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자의 죄를 기억치 않으시고, 그 사람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38-40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을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것이라 측량줄이 곧게 가렙 산에 이르고 고아 방면으로 돌아 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 말 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가 되고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나라가 다시 재건될 것을 말합니다. 또 신약시대의 교회, 예수님의 재림, 천년 왕국의 건설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서에는 죄에 대한 책망, 하나님의 새 언약,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는 것, 천년 왕국, 예수님의 재림 등이 나와 있는데, 우리가 이것을 바라보며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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