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
에스겔 24:1-27
에스겔 24:1-27
1제구년 시월 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핍근하였느니라 3너는 이 패역한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4-5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찌어다 6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찐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이 꺼낼찌어다 7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 위에 두었도다 8내가 그 피를 말간 반석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분노를 발하여 보응 하려 함이로라 9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 있을찐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10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11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하게 하라 12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곤비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 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13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14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찌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1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 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1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 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 22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
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찌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5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히 생각하는 자녀를 제하는 날 26곧 그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 27그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1. 고기를 삶는 가마의 표상으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함
본문 1-2절에 “제구년 시월 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하라 바벨론왕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핍근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핍근(逼近)’
이라고 하였는데, 예루살렘에 대한 바벨론 침략이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환난이 임박하였다는 뜻입니다. ‘제구년 시월 십일’은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때부터 계산한 연대입니다(겔 1:2; 왕하25:1; 렘 52:4). 예루살렘에 바벨론 왕의 침략이 임박한 것을 하나님께서 날짜까지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본문 3-5절에 “너는 이 패역한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패역한 족속’은 예루살렘 백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불순종하여 패역한 족속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가마의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가마는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잡은 양은 예루살렘 백성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다가올 환난이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뼈가 무르도록 삶는 것처럼, 크고 무서울 것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 1장 13절에도 가마 비유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의 환상을 보여주시고, 재앙이 북방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올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서 환상을 보았고, 에스겔은 바벨론에서 계시를 받았으나 그 내용은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가마를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는 가마를 실제로 걸어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죄악이 예루살렘에 가득해져서 이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에스겔 22장 23절에 ‘선지자는 자기 먹을 것만 채우며 사람의 영혼을 삼키고 전재와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 많게 하였다’고 하였고, 에스겔 22장 26절에는 ‘제사장들이 율법을 범하고 성물을 더럽히고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치 아니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치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분별치 않는 것이 죄입니다. 제사장은 부정한 것과 정한 것,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세상 운동과 천국 운동, 진리와 비 진리를 분별해주어야 합니다. 또 유다의 제사장이 지은 죄는 안식일을 범하고 신령한 안식 세계에서 떠난 것입니다. 방백들은 불의한 이익을 취하며 영혼을 멸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겔 22:27). 그리고 유다 백성은 강포와 늑탈, 그리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무고한 자를 불법으로 학대하는 죄를 만연하게 지었습니다.
오늘날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성을 쌓는 사람, 성 무너진 데를 막는 사람을 찾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나와서 정치 싸움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고, 방백들과 싸우는 사람을 찾는 것도 아닙니다. 부패와 싸우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인본주의와 신본주의를 분별해놓고 그 다음에 성을 쌓는 사람, 즉 영적 시온 성을 쌓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또 성 무너진 곳을 막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어느 곳에서 성 무너진 곳을 막고 있는가, 어느 곳에서 시온 성을 쌓고 있는가? 찾으시다가 찾지 못하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찾으시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는 찾지 못하셨으므로 예루살렘은 가마가 되고 그 안의 백성은 고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비참하게 망할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6절에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찐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이 꺼낼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는 죄가 가득한 예루살렘 성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 성읍에 우상이 가득하고 그 백성은 패역하며 사람을 죽여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제비 뽑아 일부만 심판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다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백성이 녹을 닦아 없애지 않은 가마처럼, 녹과 같은 죄를 회개하라고 아무리 권면하여도 회개하지 않고 여전한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 고기를 삶는 것 같은 큰 환난을 일으켜 마치 삶은 고깃덩이를 가마에서 일일이 꺼내놓는 것처럼, 백성들이 더 이상 예루살렘에 안전히 거하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실제로 싸우고 물고 찢고 다투며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서로 미워하는, 피 흘린 성읍이 되었습니다.
또 녹슨 가마가 되었습니다. 제사장, 선지자, 방백으로부터 백성에게까지, 윗사람으로부터 아랫사람에게까지 다 녹이 슬었습니다. 녹이 슬었으면 녹을 없애야 하는데, 없애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회개하라고 해도 이렇게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또 녹슨 가마가 되었습니다. 제사장, 선지자, 방백으로부터 백성에게까지, 윗사람으로부터 아랫사람에게까지 다 녹이 슬었습니다. 녹이 슬었으면 녹을 없애야 하는데, 없애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회개하라고 해도 이렇게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본문 7절에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 위에 두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회개하라 하실 때에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리 견고한 요새지로 성을 잘 구축하여 원수가 침입하지 못하게 했다 할지라도 그 보호처가 도리어 삶는 가마가 됩니다. 예루살렘이 산지로 둘러 싸여 마치 가마 속에 든 고기처럼 보호 받는다는 원래 비유가 이제는 끓는 가마에서 다 삶아 꺼내어 더 이상 가마 속에 있지 못하게 된다는 비유가 된 것입니다.
본문 8-10절에 “내가 그 피를 말간 반석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분노를 발하여 보응 하려 함이로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 있을찐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의 죄를 다 드러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반석 위에 올려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처럼, 사람을 잡아 죽이고 미워하며 약한 사람을 학대한 모든 죄를 밝히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하시는데, 불을 많이 떼서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여 뼈를 태우는 것처럼 예루살렘을 큰 환난으로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죄악을 제거하시고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본문 12-13절에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곤비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고통을 많이 당하여도 죄악을 버리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더 큰 환난과 재앙을 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징계를 받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큰 재앙이 옵니다.
본문 14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찌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돌이키지 않으시고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죄가 무엇입니까? 피 흘린 죄, 즉 사람을 죽인 죄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며 매장시키는 것은 피 흘리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음란죄가 예루살렘에 가득하였는데, 이것은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하지 않고 섞는 타협주의는 죄입니다. 또 안식일을 거룩히 여기지 않고 안식일을 범하는 범죄로, 그것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인’과 ‘의’와 ‘신’을 세워나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죄가 무엇입니까? 피 흘린 죄, 즉 사람을 죽인 죄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며 매장시키는 것은 피 흘리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음란죄가 예루살렘에 가득하였는데, 이것은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하지 않고 섞는 타협주의는 죄입니다. 또 안식일을 거룩히 여기지 않고 안식일을 범하는 범죄로, 그것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인’과 ‘의’와 ‘신’을 세워나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무너진 곳을 막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그러면 무너진 성을 막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요즘으로 말하면 안식일 지키는 것이 다 무너지는 이때에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 무너진 성을 막는 자입니다. 또 인본 제일주의 시대에 인본 위주로 살지 않고 하나님제일주의로 사는 사람이 성의 무너진 곳을 막는 사람입니다.
2. 에스겔의 아내 죽은 것을 징조로 삼아 앞으로 올 큰 재앙을 예고함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유다 백성으로 깨닫게 하려 함
본문 15-17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는다는 것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많이 죽을 것을 예표하여 에스겔의 아내가 죽을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 일로 탄식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8절에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이 아침에 하나님께 명령을 받고 백성에게 고한 그 저녁에 에스겔의 아내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슬퍼하지 않은 것은 앞으로 올 환난을 유다 백성들에게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본문 19-21절에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이 울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이상히 여겨 물었을 때에, 에스겔이 앞으로 하나님의 징계로 많은 사람이 죽고, 사람들이 슬퍼하거나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이 도망칠 날이 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르쳐준 것입니다.
성소 생활이 귀중하며 복된 것임
그리고 ‘너희 눈의 기쁨이요’라고 하였는데, 예루살렘 성소가 유다백성의 즐거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소는 유다 백성의 영광의 근원이고, 성소를 통하여 유다 백성이 열방에 떨쳐져나가고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이 성소를 더럽히고 안식일을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소를 버리신 것입니다. 에스겔 23장 38절에 “이외에도 그들이 내게 행한 것이 있나니 당일에 내 성소를 더럽히며 내 안식일을 범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무엘상 2장 30
절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고 하였습니다. 성소는 성도의 세력이요, 영광으로서 오늘날도 성도가 영적 성소 생활을 하면 그것이 큰 영광이 되고 힘이 됩니다. 믿는 사람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소에서부터 나옵니다. 존귀하게 되는 것도 성소에서 나오고, 영광스럽게 되는 것도 성소에서 나옵니다. 성도에게는 영적 성소 생활이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속에서부터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신뢰와 사랑에서 떠나 있으면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힌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영적 성소는 말할 것도 없이 보이는 성소조차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곳으로 더럽혀져 수치가 되게 하고, 그 자녀들도 죽는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두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소가 존귀해도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무시하여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 성소를 내어버리십니다.
즉, 성도가 더럽혀지면 하나님께서 내버리십니다. 그러나 성소 중심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성소를 거룩히 여기고 존중히 여기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언제나 존중히 여겨야 하며, 거룩히 여겨야 합니다. 교회 봉사하는 것을 아주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봉사하라고 할 때에 ‘봉사는 무슨 봉사’라고 하는 사람은 성소를 멸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멸시를 받게 됩니다.
어떤 장로가 세상에서는 그다지 존귀한 일을 하고 있지 않으나 하나님의 성소에 나와서는 잘 봉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교인들이 보고 많이 존경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장로가 예수를 안 믿었더라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소를 존귀히 여기고 봉사를 하니 얼마나 존귀합니까? 성도의 기쁨은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진정한 영혼의 기쁨이 나올 데가 없습니다. 진정한 영혼의 위로를 받을 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술 먹고 방탕하고, 또 여러 가지 것들에 빠져서 살다죽고 마는 것입니다. 마치 마약을 먹는 사람들이 죽을 줄 알면서도 마약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니 그렇게 살다 스스로 자신을 죽이는것과 같습니다. 참 불쌍합니다. 그러므로 성소 생활하는 자가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그대로 성취됨
본문 22-24절에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찌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이 표징으로 보여준 대로 예루살렘에 큰 환난이 와서 백성들이 어찌 대처할 겨를도 없이 비참하게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여호와인 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25-26절에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히 생각하는 자녀를 제하는 날 곧 그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백성들의 사모하는 것을 다 없애버리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육신의 힘이나 사업적 힘, 물질의 힘이나 세상 권세가 다 없어집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죄 가운데서 살면 하나님께서 그의 권세와 영광, 기뻐하는 것과 사랑하는 자녀들을 다 제하십니다.
본문 27절에 “그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망하여 도피했던 자들이 에스겔에게 돌아와서 그 일을 다 말할 때, 에스겔이 전한 하나님의 예언 그대로 성취된 것을 그들이 알게 되고, 또 그가 참 선지자인 줄도 알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이 한 행동과 말이 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예언의 표징으로 주신 것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어 이루어진 것을 확실히 알게 된 백성들에게,
에스겔이 다시는 잠잠하지 않고 더욱 힘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다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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