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도
사도행전 25:1-27
사도행전 25:1-27
25:1 베스도가 그 부임지에 도착한 지 삼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이 바울에 대한 고소를 언급하였다. 그들이 베스도에게 ,
25:3 바울의 문제와 관련하여 호의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며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니, 이는 그들이 매복해 있다가 길에서 그를 죽이려 함이었다.
25: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감금되어 있으며 그 자신도 곧 그곳으로 떠나려 한다고 대답하고,
25:5 말하기를 "너희 중 유력자들이 함께 내려가서 만일 그 사람에게 무슨 옳지 못한 것이 있으면 고소하라." 라고 하였다.
25: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 길어야 팔일이나 십일쯤 머문 후에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25:7 그가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그를 둘러서며 여러 무거운 죄목들로 고발하였으나, 그것들을 능히 증명하지는 못하였다.
25:8 바울이 변론하기를 "나는 유대인들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 대하여 아무 죄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하니,
25:9 베스도가 유대인들에게 환심을 사고자하여 바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거기에서 이 일들에 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겠느냐?"
25:10 그러자 바울이 말하였다.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에 서 있으니 여기에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당신께서도 잘 아시듯이 나는 유대인들에게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였거나 무슨 죽을 만한 일을 저질렀다면,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으나, 이 사람들이 저를 고소하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라면 누구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없습니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합니다."
25:12 그러자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협의한 후에 대답하기를 "네가 가이사께 상소하였으니 가이사께 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
25:13 며칠이 지난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가이사랴에 와서 베스도에게 인사를 하였다.
25:14 그들이 거기에서 여러 날을 머물렀는데 베스도가 왕에게 바울에 관한 일을 꺼내어 말하였다. "벨릭스가 어떤 사람을 죄수로 가두어 놓았는데,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장로들이 그를 고발하며 유죄 판결을 요청하였으나
25:16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그 고소 사건에 대해 변론할 기회를 가지기 전에 어떤 사람이든 내어 주는 것은 로마 사람들의 관례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25:17 그러자 그들이 여기에 함께 왔으므로 내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 다음날 재판 자리에 앉아 그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고,
25:18 원고들이 일어나서 그에 대한 죄목을 나열하였으나, 내가 짐작했던 그런 악한 죄목은 하나도 없었으며,
25:19 다만 그들이 그와 몇 가지 문제들로 논쟁을 벌였는데, 곧 자신들의 종교에 관한 것과 예수라는 어떤 죽은 자가 살아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25:20 내가 이와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그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거기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는지 물어 보았더니,
25:21 바울이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신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여 그를 가이사에게 보낼 때까지 지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 자신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 라고 하니, 베스도가 말하기를 "내일 그의 말을 들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천부장과 그 성읍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심문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가 명령하여 바울을 끌어내었다.
25:24 베스도가 말하였다. "아그립바 왕을 비롯하여 우리와 함께 있는 모든 분들이여, 여러분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모든 무리가 예루살렘에서 뿐 아니라 여기서도 내게 와서 소리치기를, 더 이상 살려 두어서는 안 될 자라고 하였으나,
25:25 내가 살펴보니, 그는 죽을 만한 일을 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으며 이 사람이 스스로 황제께 상소하므로 내가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5:26 내가 이 사람에 대하여 황제께 편지할 만한 확실한 것이 없으므로, 이 사람을 심문하여 무엇인가 편지할 내용을 얻을까 하여 여러분 앞에,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데려왔습니다.
25:27 이는 죄목도 제시하지 않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이 바울에 대한 고소를 언급하였다. 그들이 베스도에게 ,
25:3 바울의 문제와 관련하여 호의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며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니, 이는 그들이 매복해 있다가 길에서 그를 죽이려 함이었다.
25: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감금되어 있으며 그 자신도 곧 그곳으로 떠나려 한다고 대답하고,
25:5 말하기를 "너희 중 유력자들이 함께 내려가서 만일 그 사람에게 무슨 옳지 못한 것이 있으면 고소하라." 라고 하였다.
25: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 길어야 팔일이나 십일쯤 머문 후에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25:7 그가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그를 둘러서며 여러 무거운 죄목들로 고발하였으나, 그것들을 능히 증명하지는 못하였다.
25:8 바울이 변론하기를 "나는 유대인들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 대하여 아무 죄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하니,
25:9 베스도가 유대인들에게 환심을 사고자하여 바울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거기에서 이 일들에 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겠느냐?"
25:10 그러자 바울이 말하였다.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에 서 있으니 여기에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당신께서도 잘 아시듯이 나는 유대인들에게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였거나 무슨 죽을 만한 일을 저질렀다면,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으나, 이 사람들이 저를 고소하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라면 누구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없습니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합니다."
25:12 그러자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협의한 후에 대답하기를 "네가 가이사께 상소하였으니 가이사께 갈 것이다." 라고 하였다.
25:13 며칠이 지난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가이사랴에 와서 베스도에게 인사를 하였다.
25:14 그들이 거기에서 여러 날을 머물렀는데 베스도가 왕에게 바울에 관한 일을 꺼내어 말하였다. "벨릭스가 어떤 사람을 죄수로 가두어 놓았는데,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장로들이 그를 고발하며 유죄 판결을 요청하였으나
25:16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그 고소 사건에 대해 변론할 기회를 가지기 전에 어떤 사람이든 내어 주는 것은 로마 사람들의 관례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25:17 그러자 그들이 여기에 함께 왔으므로 내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 다음날 재판 자리에 앉아 그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고,
25:18 원고들이 일어나서 그에 대한 죄목을 나열하였으나, 내가 짐작했던 그런 악한 죄목은 하나도 없었으며,
25:19 다만 그들이 그와 몇 가지 문제들로 논쟁을 벌였는데, 곧 자신들의 종교에 관한 것과 예수라는 어떤 죽은 자가 살아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25:20 내가 이와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그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거기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는지 물어 보았더니,
25:21 바울이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신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여 그를 가이사에게 보낼 때까지 지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 자신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 라고 하니, 베스도가 말하기를 "내일 그의 말을 들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천부장과 그 성읍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심문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가 명령하여 바울을 끌어내었다.
25:24 베스도가 말하였다. "아그립바 왕을 비롯하여 우리와 함께 있는 모든 분들이여, 여러분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모든 무리가 예루살렘에서 뿐 아니라 여기서도 내게 와서 소리치기를, 더 이상 살려 두어서는 안 될 자라고 하였으나,
25:25 내가 살펴보니, 그는 죽을 만한 일을 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으며 이 사람이 스스로 황제께 상소하므로 내가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5:26 내가 이 사람에 대하여 황제께 편지할 만한 확실한 것이 없으므로, 이 사람을 심문하여 무엇인가 편지할 내용을 얻을까 하여 여러분 앞에,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데려왔습니다.
25:27 이는 죄목도 제시하지 않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유대인의 송사
본문 1-3절에 “베스도가 도임한지 삼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 쌔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총독으로 베스도가 도임한지 3일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총독부가 가이사랴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간 것 같습니다. 바울을 죽이는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에 데려다가 재판하기를 청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길에 매복하였다가 예루살렘으로 바울을 데리고 올 때에 바울을 죽이려고 하기 위함입니다.
본문 4-5절에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미구에 떠나갈 것을 말하고 또 가로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송사하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달라는 유대인들의 요구를 거절하였습니다. 베스도가 뭐라고 답변했습니까?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자기도 미구에 예루살렘을 떠나서 가이사랴에 갈 것을 말하고, 또 너희 가운데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가이사랴에 내려가서 바울에게 옳지 않은 것이 있으면 송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6절에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일 혹 십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베스도가 예루살렘에 몇 일 있었습니까?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일 혹 십일을 지낸 후”라고 하였는데 왜 “혹 십일”이라고 하였습니까? 예루살렘에 가서 팔일이나 십일 있었던 것을 잊어 버려서 팔일이나 십일이라고 했을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에 올라간 날과 내려온 날을 빼면 팔일이고, 예루살렘에 올라간 날과 내려간 날까지 합하면 십일이 됩니다. 십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또 유대 사람 중에서 유력한 사람들이 와서 송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7절에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하되 능히 증명하지 못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재판자리에 나왔습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 내려 온 유대인 중에 유력한 자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했지만 증명할 만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바울을 정죄하는 사건이 무엇입니까?
본문 24:5-6에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저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라고 하였는데, 바울의 죄목이 “천하에 거하는 유대인들을 소란케 하는 자이고, 나사렛 이단의 괴수이고,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는 자이고, 전염병과 같이 사람을 괴롭게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증명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성전 더럽힌 일도 없고, 천하에 다니면서 유대인을 소요케 하는 일도 없다고 변명을 했습니다.
본문 8절에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한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2.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함
본문 9절에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총독이 바울에게 “네가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까?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입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와서 재판받기를 간청하고 있으므로, 그 사람들의 호의를 얻고자 하여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바울에게 물어 본 것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바울이 가는 길에 매복 하였다가 예루살렘으로 가는도중에서 바울을 죽이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베스도는 알지도 못하고, 그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바울을 심문 받게 해달라고 하니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해서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바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 때에 바울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입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와서 재판받기를 간청하고 있으므로, 그 사람들의 호의를 얻고자 하여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바울에게 물어 본 것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바울이 가는 길에 매복 하였다가 예루살렘으로 가는도중에서 바울을 죽이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베스도는 알지도 못하고, 그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바울을 심문 받게 해달라고 하니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해서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바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 때에 바울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본문 10절에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판결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가이사는 로마 황제입니다. 가이사에게 판결을 받겠다는 것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죽을 것이므로 부득불해서 그런 것입니다. 로마로 가지 않겠다고 하면 죄수의 몸이므로 예루살렘에 안올라 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이사의 판결을 받겠다고 하면 로마로 보내 주고, 예루살렘으로 안 데려 갈 것이 확실하단 말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확실히 깨닫고 로마에 가서 가이사의 판결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즉 가이사에게 재판 받으면서 로마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습니다. 또 평소에 바울이 로마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마서 1:15에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로마는 세계의 중심도시입니다. 세계의 중심 도시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줄 알았습니다. 재판받는 것은 아무데서나 받아도 괜찮습니다. 베스도 총독에게 재판 받는 것이나, 가이사에게 재판 받는 것이나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베스도가 죄가 없는 줄 알면서도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옳지 않게 재판을 하려고 하므로, 바른 재판을 받으려고 가이사에게 가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다가 판결이 잘못나면 고등법원의 판결을 받기를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합당치 않다고 생각되면 대법원에서 판결을 받기를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바울이 상부에 가서 재판받기를 원한다고 하며 가이사에게 재판 받기를 원했습니다.
본문 11절에“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 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하노라 한대”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나는 유대인이에게나, 가이사에게나 불의를 행한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죽을 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의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 수 없삽나이다”하며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 한다고 하였는데, 가이사에게 호소하면 총독은 손을 못댑니다. 가이사에게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본문 12절에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호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베스도가 배속자들과 함께 상의한 후 네가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고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3. 왕신(王臣) 상담
본문 13-16절에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 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누가 가이사랴에 내려갔습니까? 가이사랴에 헤롯 아그립바왕이 왔습니다. 헤롯 아그립바왕이 가이사랴로 왔는데 누구를 데리고 왔습니까? 버니게라는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 여자는 악한 여자입니다. 부정한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실권
은 총독에게 있고, 왕은 내각책임제 대통령처럼 그런 상징적인 왕인가봅니다.
원고의 말이 다 옳은 것 같으나 피고가 와서 밝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잠언 18:17에 “송사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다 옳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다 옳다고 하지만 상대방의 말도 들어 보아야합니다. 또 사건을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합니다. 말만 들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원고의 말이 옳은 것 같지만 피고가 와서 밝히고, 그 사건이 어떻게 된 사건인지 자세히 알아 보아서 판결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판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무조건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것을 베스도가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바울은 죽을 죄를 범한 사람이므로 예루살렘에 와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할 때에 베스도가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 주는 것이 로마 사람들의 법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7-19절에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송사는 유대교와 예수교인 자기들의 종교문제와, 바울이 예수라 하는 자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주장을 하는 이 사건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 정부에서는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자기들끼리 해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예수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정죄 할 수 없습니다. 세상 법률로는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에 대해서 다스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 20-22절에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베스도가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겠느냐고 물으니 바울이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주라고 명령했다 하였습니다. 그 때에 아그립바 왕도 바울의 말을 듣고자 한다고 하였습니다.
4. 법정논설
바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함
본문 22절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베스도는 총독으로 가이사랴에 있었습니다. 아그립바왕은 대헤 롯의 아들로 분봉왕이나 실권은 총독에게 있었습니다. 아그립바왕이 베스도에게 문안하려고 가이사랴로 내려 왔는데 아마 아그립바왕이 예루살렘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에 베스도가 아그립바왕에게 베릭스가 바울을 구류하여 두었던 것을 말하였고, 또 베스도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할 때에, 베스도가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송사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 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아그립바왕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재판자리에 원고들이 와서 고소를 했는데 바울의 악행한 사건은 하나도 제출하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종교와 예수라 하는 사람이 죽었다 살아난 것에 대해서만 말했다고 했습니다. 베스도가 계속하여 “내가 이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일에 대해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하고 물어보니 바울이 “가이사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지켜 달라”고 호소했기 때문에, “가이사 황제에게 보내기를 작정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가이사 황제에게 죄목을 밝히지 않고 보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죄 때문에 보낸다는 것을 정해서 보내여야겠으므로 아그립바왕에게 바울을 다시 데리고 와서 심문한 후에 황제에게 보낼 죄목을 여기에서 찾아 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23절에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라고 하였습니다.버니게는 아그립바왕의 아내로 불륜한 여자이며, 악한 여자입니다. 크게 위의를 베풀고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4-25절에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란 바울에게 죽일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제사장들과 모든 무리가 바울을 살려두지 못할 자라고 하며 죽여야 된다고 주장을 하는데, 베스도 총독이 심문한 바에 의하면 아무리 살펴 보아도 죽일 죄를 범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자기들의 종교문제에서 예수라 하는 이의 죽었다가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것에 관한 것뿐인데, 그것은 죽일만한 죄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사람들의 종교는 자유인데 그 종교문제에 대해서 죽일만한 죄가 못되고, 또 예수라 하는 이의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걸릴 것이 없습니다. 사람을 죽였으면 법에 걸리지만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슨 법에 걸리겠습니까? 죽었다가 살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세상 법에 걸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일 죄를 찾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죽일 죄를 찾지 못했으면 석방했어야 되는데, 백성들이 다 죽이자고, 살려두지 못 할 자라고 하였기 때문에 석방하지 못하고 끌고 나가다가 바울보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물어 보았는데, 그것을 왜 물어 봅니까? 심문 받아서 죄가 없으면 놓아줄 것이지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할 때에 바울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가이사에게 호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가이사에게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가이사에게 호소했습니까?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는다고 하면 유대인들이 가는 도중에 사람들을 매복시켰다가 바울을 길에서 죽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예루살렘에 데려간다고 하면 몇 사람이 데려 갈 것이 아닙니까? 몇 사람이 데리고 갈 때에 한 30-40명이 들어 붙으면 몇 사람의 경비로는 당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다가 죽임을 당할 필요가 없고, 또 평소에 로마에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가이사 황제의 재판을 받겠다고 하면 바울을 로마에까지 보내줄 것을 알고 가이사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나 유대나라에서는 바울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길이 막혔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가이사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즉 상소한 것입니다.
지방법원에서 해결이 안된 것은 고등법원으로 상소하고, 고등법원에서 해결이 안된 것은 대법원에 상소하는 것처럼, 가이사 황제에게 호소하는 것은 최고 판결을 받으려는 것입니다.
상소할 죄목을 얻기 위해 바울을 아그립바왕 앞에 세움
본문 26절에 “그에게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왕 당신 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황제에게 무슨 죄목으로 보낸다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확실한 사건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를 얻을까 해서 아그립바왕 당신 앞에 그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그 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것인줄 알기 때문에 혹 심문한 후에 상소할 죄목을 얻을까 해서 당신 앞에 내세웠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로마 법이 그 당시에는 제일 철두철미한 법으로 세계의 제일 가는 법이었으나 벨릭스, 베스도 총독들이 로마 법을 가지고 바로 판결 하지 못했습니다. 법적으로 죄가 없으면 석방할 것이지 왜 그냥 가두어 두었습니까? 유대 사람의 호의를 얻고자 한 것과 또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고 물어본 것도 잘못한 것입니다. 유대사람들이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것은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지 못하고 베스도 총독이 유대 사람의 호의를 얻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하고 바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부득불 로마 가이사 황제에게 호소하려 한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바울을 로마에 보내는 방편입니다. 로마서 1장에 바울이 로마에까지 복음을 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14-15에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로마는 세계의 중심도시입니다. 세계의 중심도시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주 필요합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서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데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이사에게 심문을 받겠다고 한 것이고, 그로 인해 바울을 로마에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로마에 보내 주면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습니다. 가이사 황제의 재판은 바울에게 죽일 죄가 없으므로 바울을 석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그곳은 유대 사람의 세력이 없는 곳이므로 로마에 가서 황제의 판결을 받
고 죄가 없으면 석방할 것이 확실합니다. 로마에서 석방이 되면 거기서 복음을 전하려고 가이사에게 호소하려 한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바울을 로마에 보내시려고 예정하시고, 하나님의 예정대로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바울이 로마 가이사에게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 문제입니까? 베스도 총독이 문제입니다.
베스도 총독은 바울에 대해서 판결을 바로하지 못했기 때문에 죄가 없는 줄 알면서 석방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했고, 그래서 바울은 가이사에게 호소하려 한다고 했는데 바울에게 죽일 죄가 없습니다. 즉 로마 가이사 황제에게 상소할만한 죄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도 없는 사람을 가이사 황제에게까지 보낸다고 하면 황제에게 총독이 왜 죄도 없는 사람을 보냈느냐?고 책망 받을 염려가 있습니다.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보냈습니다”하면 “가겠다고 해서 다 보내면 되겠느냐, 그 사람이 왜 가겠다고 했느냐, 죄가 없는줄 알면서도 당장 석방하지 아니하고 네가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하였기 때문에 황제에게 호소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 말을 했느냐? 죄가 없으면 즉시 놓아줄 것이지 유대 사람의 호의를 얻고자 해서 질질 끌고 다닌 것은 법을 바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고 하며 책망 받을 염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심문해도 죄가 없는 줄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그립바왕과 천부장, 여러 귀인들이 심문해서 상소할 재료를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상소할 자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 아그립바왕이 바울에게 심문을 했는데, 26장부터는 아그립바왕이 바울에게 심문한 것입니다.
바울이 아그립바왕에게 변명함
본문 26:1-7에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및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하
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왕이여 이 소망을 인하여 내가 유대인들에게 송사를 받는 것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변명을 잘했습니다. 성령의 도움을 받아서 사실대로 말한 것입니다. 꾸민 것이 없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란 아그립바왕은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잘 안다는 것입니다. 즉 유대인의 풍속과 종교를 잘 아는 아그립바왕에게 송사하는 것이 다행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 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바리새파는 가장 엄한파이고 정통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정통파에서 생활한 것을 유대인들이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을 인하여 내가 유대인에게 송사를 받는 것이니이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은 죽은 사람을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은 우리 열두지파가 밤낮 바라는 일인데 그리스도가 오셨고, 그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을 증거한 까닭에 당신 앞에서 심문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이 사실대로 바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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