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1:1-7 두 증인.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두 증인
요한계시록 11:1-7

11:1 또 그가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 하나를 주며 말하였다.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예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11:2 성전 바깥마당은 내버려 두고 측량하지 마라. 이는 그것이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고, 그들이 마흔두 달 동안 그 거룩한 성읍을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겠으며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 동안 예언할 것이다." 

11:4 그들은 이 땅의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촛대이다. 

11: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려 하면 불이 그들의 입에서 나와서 그들의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이며,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같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11:6 이들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예언하는 날들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가 있어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원하면 언제든지 많은 재앙으로 땅을 칠 것이다. 

11:7 그들이 그들의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이다. 


1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2성전 밖 마당은 척량 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1. 척량(尺量)

척량하여야 할 것

본문 1-2에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지팡이 같은 갈대”란 측량에 필요한 자와 같은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갈대 같은 지팡이를 주면서 세 가지를 측량하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성전을 측량하라고 하였고, 두 번째는 제단을 측량하라고 하였고, 세 번째는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고 하였습니다. 측량줄 안에 들어갈 것은 이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성전 밖 마당은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성전 밖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하였습니다.
세 가지는 측량을 하고, 성전 밖 마당은 측량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측량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에스겔 42:20에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측량하는 것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즉 측량줄 안에 들어오는 것은 거룩한 것이고, 측량줄 밖에 나가는 것은 속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측량줄 안에 들어오는 자가 되어야 됩니다.

측량줄 안에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하나님이 권고하시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측량줄 밖의 것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의 권고가 떠난 것이고, 속화된 것이고, 이방 사람들에게 내어 준 것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에게 밟힙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의 종류입니다. 하나님의 측량줄 안에 들어오는 성도가 있고, 하나님의 측량줄 밖에 있는 성도가 있습니다.
그러면 세 가지는 측량하라고 하였는데, 첫째가 성전 생활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에 둘째는 제단 생활하는 사람이고, 셋째는 경배생활 하는 자들입니다.

1) 성전 생활하는 자 

성전 생활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성전을 떠나지 않고, 성전 중심과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나갑니다. 그 사람은 지성소에 들어가는 생활입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2) 제단 생활하는 자 

그 다음 두 번째는 제단 생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제단을 중심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산 제사로 드리며 나가는 자입니다. 즉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가는 자입니다. 제단 생활하는 사람을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주시고, 하나님께서 권고하시고, 돌보아 주시며, 지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제단 생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또 교회도 제단 생활을 하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산제사 드리는 성도, 하나님 앞에 산제사 드리는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돌보아 주십니다. 죽은 제사는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다. 로마서 12:1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하였습니다. 산 제사는 영이 살면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즉 영적 예배가 산 제사입니다. 중생한 영이 살지 못하고 죽은 상태에서 드리는 제사는 죽은 제사입니다. 영이 날마다 살아 역사하는 믿음으로 드리는 산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중생한 영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겠습니다. 또 언제나 자기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드려야겠습니다.

3) 경배 생활하는 자 

그 다음에 경배하는 자라고 하였는데, “경배”는 예배와 같은 말입니다.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하나님의 권고 안에 있게 됩니다(요 4:24). 언제나 하나님께 경배하고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측량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측량줄 안에 들어갔으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 안에 같이 계십니다. 또 앞으로 잘 인도해 주십니다.


척량하지 말아야 할 것

1) 성전 밖 마당 생활하는 자 

본문 2절에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였는데, 성전 밖 마당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안 마당에 못 들어가고 멀찌감치 따라다니는 자들입니다. 즉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은 조금 더 성소 안에 들어가려고, 또 지성소에까지 들어가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예배 시간 늦어져도 괜찮다고 하는 것은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자는 믿는 일에 애를 써서, 좀더 기도하고, 좀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고 해야 되겠는데 그런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밖 마당까지만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즉 교회에 나오긴 나오지만 마음이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 것에도 정성이 없고, 또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지 않습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하는 사람은 그저 마지못해서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예배 시작한 후에 들어오고, 말씀 듣는 시간에는 졸고, 또 예배가 끝나기 전에 나갑니다. 제 마음에 맞는 것은 인정하고,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마지못해서 예배당에 나오는 사람은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소 안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아예 예배시간 전에 예배당에 옵니다. 그리고 좀 더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려고 합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측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측량하지 말고,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이방인에게 내어주었은즉”라고 하였는데, 안 믿는 세상 사람들에게 내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였는데,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지 않고 이방인에게 내어 줍니다. 즉 세상 사람들에게 밟히게 하십니다. “네 따위가 무슨 예수를 믿는 것이냐?”하며 안 믿는 사람들이 무시합니다.

한국도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즉 교회들이 세상주의로 타락이 되어 나가므로 안 믿는 이방 사람들에게 밟히는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는지도 모릅니다. 교회가 다 타락이 되어 가는데, 가만히 내어 둘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이방 사람에게 붙여 환난을 받게 하는 하나님의 징계가 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믿으려는, 즉 성전 생활하는 자들과 제단 생활하는 자들과 경배 생활 하는 자들이 많으면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교회들이 타락 되어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안 믿는 사람들에게 내어 주어 어떠한 징계가 임할지 알지 못합니다. 전쟁이 일어날지, 무엇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 한국이 제대로 잘 되겠나, 전쟁이 나지 않겠나, 또 공산 통일이 되지 않겠냐는 등 혼란이 있는 것도 교회가 타락이 되어서 이방 사람에게 내어준 상태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 교회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완전히 다 이방 사람에게 내어주고, 전쟁이 나든지 무슨 환난이 올지 모릅니다.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였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가 밟히는데, 3년 반 동안 하나님께서 환난을 당하도록 내버려두십니다. 마흔 두 달은 삼 년 반입니다. 즉 칠 년 대환난의 절반
까지 짓밟는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교회들이 과거에 세상 권세를 잡고 세상으로 타락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레닌을 세워 공산 혁명을 일으키게 하였고, 그 때에 공산당들이 교회를 짓밟고, 없앴습니다. 한 70여 년 동안 공산당에게 짓밟혔다가 구소련이 붕괴 된 후 지금 러시아에 교회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 두 증인

두 증인은 예수님을 모신 교회를 상징함

본문 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두 증인을 두 촛대라고 하였고(4절), 요한계시록 1:20에는 촛대는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두 증인에게 권세를 준다고 했습니다. 또 두 증인이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 동안을 예언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 증인을 모세와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11:6에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라고 하였는데,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한 것은 엘리야라는 것입니다. 또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한 것은 모세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에 가서는 “모세와 엘리야가 다시 나와서 이렇게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해석은 옳지 않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다시 살아나와서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고 또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 동안을 예언하는 두 증인에 대한 해석이 4절에 나왔습니다.

본문 4절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하였습니다. 두 증인이 뭐라고 했습니까?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습니다. 촛대는 요한계시록 1:20에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했으므로 촛대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3절에서 말한 “두 증인”과 같은 뜻으로 교회를 상징합니다.

또 “두 감람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스가랴 4:3-5에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하였고, 스가랴 4:11-14에는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기름 발리운 자 둘”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역사적으로는 스룹바벨 총독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키고 예언적으로는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둘”은 직분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는 정치적 직분으로 왕이시고, 종교적 직분으로 선지자와 제사장이시라는 것입니다.

천부교의 박태선씨는 자기를 감람나무라고 했는데, 그것은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이는 자기를 예수라고 하는 것으로 적그리스도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인을 뗀 자라고 하는데,
그것도 자기가 예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린 양이다, 우뢰의 아들이다 하는 등으로 주장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예수라고 하는 적그리스도입니다. 또 자기가 쓴 책이 영원한 복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영원한 복음입니다. 요새 미혹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미혹하는 세력에 미혹 받으면 안 됩니다. 말세에는 미혹하는 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감람나무는 예수님, 촛대는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1:20-23에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만물 위에 있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입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니까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머리로 받들고 나가는 교회, 이것이 감람나무와 두 촛대입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입니다. 그러니까 두 증인을 알려고 하면, 감람나무와 촛대만 알면 됩니다. 촛대는 교회이고, 감람나무는 예수님이시므로, 예수님을 모신 교회가 두 증인입니다.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심

그러면 감람나무와 촛대는 예수님을 모신 교회로서, 살아있는 산 교회로 보아야 합니다.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신다는 것은 살아있는 교회에 권세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였는데, 굵은 베옷을 입었다는 것은 회개를 외치는 것입니다. 말세에 예수님을 모신 생명 있는 교회가 회개를 외치며 일천 이백육십 일을 예언합니다. 예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한다는 것입니다. 일천 이백 육십 일은 마흔 두 달입니다. 한 달을 30일로 계산하면 42개월, 즉 삼 년 반입니다. 요한계시록에 1260일(삼 년 반)이 두 번(11:3; 12:6)나옵니다. 그 둘을 합하면 칠 년이 됩니다. 환난이 전부 칠년으로 칠년 대환난인데, 칠년 대환난 중간까지 예언한다는 말입니다. 환난의 시대에 예수님을 모신 교회가 회개를 외치며 나가서 예언합니다. 말세에 가서 교회가 세속화로 다 타락이 되었기 때문에, 성전 생활, 경배 생활, 제단 생활을 하는 생명 있는 교회가 회개를 외치며 삼년 반 동안 예언을 합니다.
오늘날 죄악이 관영한 시대가 되었는데, 생명이 있는 성도는 회개를 외쳐야 됩니다. 자기부터 회개하고, 나가서 “회개하라”고 외쳐야 합니다.

두 증인을 해하고자 하는 자를 불로 소멸시키심

본문 5절에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라고 했는데, “저희”는 두 증인으로 교회입니다. 누구든지 교회를 해하고자 하면 저희 입에서 불이 나와서 원수를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5:14에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입니다. 백성들은 나무입니다. 즉 속화된 백성들은 나무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불입니다. 속화된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른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라고 했는데, 교회를 대적하고 교회를 원수시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서 심판하십니다.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고 하였으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교회를 해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의 불이 되어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예수님이 있는 줄 모르고 교회를 대적하고교회와 원수를 맺고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심판하시므로 망하게 됩니다.

두 증인이 권세를 가지고 예언함

본문 6 에는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라는 것은 두 증인 또는 두 증거자를 뜻합니다. 본문 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두 증인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다는 것입니다.
두 증인은 본문 4절에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한 말씀을 보니,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입니다.
두 촛대는 교회를 가리키고, 두 감람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엡 1:22). 예수님을 머리로 한 교회가 두 감람나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두 증인입니다. 본문 5절에는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두 증인이 교회인데, 교회를 해하려 하면 불이 나와서 원수를 소멸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불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5:14절에 말씀이 불이 되어서 백성을 사른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본문 6 을 보면, ‘저희’라고 하는 두 교회 또는 두 증인이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교회인 두 증인이 권세를 가졌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곳인데, 말씀을 증거 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비 오지 않는다,” “흉년 든다”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것을 증거 하면 그대로 흉년이 든다는 것입니다. 또 “물이 변하여 피가 된다”는 말씀이 성경에 있는데(계 8:8; 16:3-4), 대접을 쏟으니까 바닷물이 다 피가 됐습니다. 성경을 증거 하니까 성경대로 이 세상이 피가 되고 생물이 죽는 것입니다. 물이 피가 된다는 것은 세상 행복을 하나님이 다 징벌해서 사망의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예언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 교회가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가 비가 오지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또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 때에 엘리야가 예언하니까 삼 년 육 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낼 때에 나일 강을 치니까 나일 강물이 피가 되어서 사람들이 먹을 물이 없어서 땅을 두루 파면서 먹을 물을 구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말세에도 이와 같이 교회가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는 것은 성경대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경을 증거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교회가 예언을 하면 성경대로 이 땅 위에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예언하는 대로 비 오지 못한다는 말씀은 성경에서 말세에 흉년이 든다고 예언한 것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24:7-8절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기근이 있다는 것은 흉년을 가리키는데, 흉년은 비가 안 와서 흉년인 때가 다 잠겨서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작은 나라는 다 잠겨서 하나씩 없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말세는 말세입니다.
예언하는 날 동안에 비가 오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언하는 날 동안에 비 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교회가 성경을 증거 하는데, 성경을 증거 하는 대로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재앙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무슨 재앙이 임할지 모릅니다.

또 본문 6 에서 물이 변하여 피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모세 때에 물이 변하여 피가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7:20절에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물이 변하여 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6:3절에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대로 앞으로 이렇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을 예언하니까 성경대로 앞으로 바다나 강물이 피가 될 날이 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마실 물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6:4-7절에 “세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다도 피가 되고 강물도 피가 되고 사람들이 피를 마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실제로 그럴 날이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때 강물이 피가 되게 만드셨는데, 또 피 되게 못하시겠습니까? 사람들이 성도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에 피를 마시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제 실제로 이렇게 될 지도 모르고, 거기에 대하여 신령한 뜻도 있습니다. 신령한 뜻으로 물이란 좋은 것이고 피는 재앙을 뜻합니다. 좋은 이 세상에 재앙이 내려와서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는 뜻이 있습니다. 살기 좋은 세상이었는데 사람들의 죄가 관영하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재앙이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짐승이 두 증인을 이기고 죽임

본문 7절에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희’는 두 증인입니다. 본문 3절에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두 증인이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예언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본문 4절에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하였는데, 감람나무는 예수님이시고 촛대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저희’는 두 증인이며 두 증인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예수님을 머리로 한 교회이고 특별히 말세교회를 나타냅니다. 교회가 베옷을 입었다는 것은 회개하며 부르짖는 것을 가리킵니다. 말세교회는 회개하며 부르짖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한다는 것입니다. 예언 하는 것은 말씀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일천이백육십 일은 3년 반입니다. 말세에 교회가 3년 반 동안 회개를 외치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무저갱은 지옥입니다. 무저갱은 마귀가 있는 곳입니다. 짐승은 적기독 세력, 기독교를 반대하는 세력입니다. 그러므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은 기독교를 대적하는 적기독 세력입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적기독 세력(적기독 국가, 적기독 단체)가 마귀가 있는 곳에서부터 올라와서, 기독교를 대적하여 교회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서, 교회를 죽인다는 것입니다. 적기독 세력이 교회보다 세력이 세서 교회를 죽입니다. 앞으로 교회가 죽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모이지 못하게 합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적기독 세력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치적 적기독 세력이 있는데, 기독교 박멸주의를 쓰는 국가가 적기독세력입니다. 또 기독교를 멸하려고 하는 모든 이종교들이 다 적기독 세력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올라와서 교회로 더불어 싸워서 교회를 이기고 교회를 죽인다고 했습니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인 교회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교회를 이깁니다. 짐승이 교회를 이기고 교회를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요새 이북에 있는 교회의 경우 짐승이 교회를 이기고 교회를 다 죽였습니다. 이북에 있는 교회가 다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피로 값 주고 사셨는데, 기독교를 반대하는 적기독 세력인 짐승이 올라와서 교회를 이기고 교회를 죽이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국지적으로는 지금도 왔지만,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런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교회를 죽이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경제전 시대고 앞으로는 종교전 시대가 옵니다. 검은 말은 경제전 시대입니다. 저울을 가지고 나와서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보리 석되요”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경제전이라는 것입니다. 경제전 시대가 지나가면 종교전이 온다는 것입니다. 종교전 할 때에 세계 땅 사분지 일을 차지한 청황색 말이 나와서 싸운다고 했는데, 세계 땅 사분지 일을 차지한 것은 이슬람교와 같다고 합니다. 요즘, 이슬람교가 사분지 일 이상 차지했습니다. 이제 청황색 말이 나와서 기독교회 종교전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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