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을 기억하라
유다서 1:14-19
유다서 1:14-19
14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17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1.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예언한 것을 기억하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심
에녹은 아담의 칠세 손인데, 죽지 않고 승천했습니다. 또 예언했다고 했습니다. 에녹이 예언하기를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신다”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을 한 것입니다. 아담의 칠세 손이 에녹이고, 아담의 십대 손은 노아입니다. 또 노아의 십대 손은 아브라함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하였습니다. 3백 년 동안 동행했습니다. 에녹은 65세부터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65세까지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했는데, 65세 때부터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입니다. 그때부터 3백 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을 하고, 365세에 죽지 않고 산 채로 하나님께서 데려 가셨습니다. 승천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모든 성도가 다 하나님 앞으로 들려 올라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할 때 살아있는 사람들이 다 들려 올라갈 것, 또 죽은 사람이 부활해서 예수님 재림할 때 다 들려 올라갈 것을 예언한 겁니다.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라고 하였는데, “임하셨나니”라고 하는 것은 과거사입니다. 이것은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거사로 한 것입니다. 미래이지만 확신하기 때문에 이미 받을 줄로 알고 믿는다고 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이렇게 임하실 것을 확실히 믿고, 이미 임하신 것을 믿고 “임하셨나니”라고 예언을 한 것입니다.
다니엘도 예수님 재림에 대해서 예언을 했습니다. 다니엘 7:13-14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임하신다고 예언하였습니다. 하늘 구름을 타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로부터 나아와서 예수님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예수님보다 약 600여년 전의 사람입니다. 600여 년 전에 장차 예수님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이 세상에 임하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에녹은 몇 년 전 사람일까요? 아담이 주전 4천 년 전 사람이고, 노아가 그 10대손이니까, 한 주전 3천 년이라고 한다면 에녹은 노아보다 한 300년 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주전 3,300여 년 전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때 벌써 예수께서 구름타고 재림하실 것을 예언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할 때에 어떻게 오신다고 하였습니까? 수만의 거룩한 자, 이미 구원 받은 하늘나라에 가 있는 모든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이미 세상 떠나서 하늘나라 간 사람들이 같이 옵니다. 또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이 다 들려 올려집니다. 죽었던 사람이 다 부활해서 또 들려 올라가고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이것이 아주 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말세에 대해서 우리가 확실한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야 됩니다.
고원용 목사를 어제 만났는데, 세계 각처에 돌아다니면서 말세가 됐다는 것을 증거하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증거한다고 합니다. 그것 참 잘하는 일입니다. 말세가 된 것과 예수님 재림이 임박한 것들을 깨우쳐 주어야 됩니다. 다들 잠자고 있으니까 말세가 됐다는 것을 우리가 다 언제나 알아야 되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실 것,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것, 이것을 믿고 날마다 기다려야 됩니다.
경건치 않은 사람의 일과 말을 심판하심
본문 15절에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뭇사람을 심판한다고 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성도는 들려 올라가고 이 세상 뭇사람은 심판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경건치 않은 행동, 즉 경건치 않게 행한 행동을 심판합니다. 경건치 않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바로 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하지 못한 모든 행동을 심판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경건치 않은 일을 심판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하지 못한 일들, 경건치 못한 일들을 심판하십니다. 욕심으로 행한 것 같은 것을 심판하십니다. 돼지 2천 마리가 귀신이 들렸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욕심으로 행한 것을 심판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경건치 않게 행한 일들을 말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했는데, 말을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라도 우리가 심판 받을 줄 알고 해야 됩니다. 헛되게 하면 안 됩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자유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또 일도 자유로 일할 수 있는데 그 일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행동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행위와 마음을 모두 심판하십니다. 마태복음 12:36-3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말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대해 잘못된 말, 즉 거짓말이라든지 악한 말이라든지 그런 말을 하면 거기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해도 삼가 조심해서 옳은 말을 해야 됩니다.
또 일도 자유로 일할 수 있는데 그 일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행동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행위와 마음을 모두 심판하십니다. 마태복음 12:36-3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말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대해 잘못된 말, 즉 거짓말이라든지 악한 말이라든지 그런 말을 하면 거기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해도 삼가 조심해서 옳은 말을 해야 됩니다.
거짓말 하지 말고 추측으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측으로 말하는 것이 다 맞는 것이 아닙니다. 안 맞으면 자기가 심판 받습니다. 추측으로 하지 말 것, 또 짐작으로 하지 말 것. 미가의 어미가 은을 일천 일백을 잃어 버렸는데 누가 가져갔는지 저주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얼마 지나가니까 자기 아들이 가져 간 것을 알고 자기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그러니까 잘 모르는 것과 확실치 않은 것은 언제나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확실치 않은 것, 사실 아닌 것을 추측으로 짐작으로 말했다가 그것이 사실이 아니면 자기가 심판받습니다.
그래서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김현봉 목사님은 사람이 말 한대로 된다고 그랬습니다. 악한 말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허튼 말을 하면 허튼 사람이 되고, 선한 말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말 한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허튼 말만 하면 허튼 사람이 되고, 음란한 말만 돌아가며 하면 음란한 사람이 되고, 악한 말만 하면서 돌아가면 악한 사람이 되고, 말한 대로 됩니다. 도적질할 말만 자꾸 하고 돌아다니면 도적질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말 안 들어 줍니다. 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말에 대해
서 말 하고 지나가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에 대한 심판 받을 줄 알고 해야 됩니다. 또 일에 대한 심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바로 해야 됩니다. 욕심으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돼지 2천 마리를 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지 않았습니까? 심판이 반드시 옵니다. 노아시대, 소돔과 고모라, 다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경건치 않은 행위를 하지 마십시오. 즉, 세속된 행위, 방탕하는 행위, 다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방탕하고 방종하면 그것에 대한 심판이 옵니다. 한 번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교회에서 목사가 집사들을 다 데리고 야외에 나가서, “오늘은 찬송가를 하지 말고 찬송가 이외에 다른 노래를 하는 것으로 하자”라고 해서 아무 노래를 해도 괜찮으니까 찬송가는 그만 두고 다른 아무 노래나 하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집사들이 전에 못되게 돌아다닐 때 부르던 ‘노들강변’, ‘봄버들’, ‘노새 놀아’ 이런 것을 다 불렀다고 합니다. 그 목사도 어떤 것 하나 했겠지요. 그러면 그 교회에 대한 심판이 옵니다. 그러니까 말이나 일이나 행위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줄 알고 언제든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서 이다음에 심판 받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심판대 앞에서 책망 안 받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심판 받을 자들과 복 받을 자들
본문 16절에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 자입니까? 원망하는 자, 불만을 토하는 자, 정욕대로 행하는 자, 입으로 자랑의 말을 하는 자, 이를 위하여 아첨하는 자입니다. 이런 사람이 심판 받을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은 이와 반대입니다. 여기 있는 것과 반대로 하면 복 받을 것이고, 이 다섯 가지대로 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 받는 다는 것은 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심판을 받게 되는데 반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이 사람들이 원망하는 자며”라고 했으니까, 원망을 하지 않고 감사를 해야 합니다. 또 “불만을 토하는 자”는 심판 받을 자니까 반대로 자족을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정욕대로 행하는 자”는 심판 받을 자이므로 반대로 거룩한 생활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넷째는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의 반대로 자기 자랑하지 않고 예수님만 자랑하면 됩니다. 자기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바울이 말하였습니다(고후 11:30). 잘한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 다섯째는 “이를 위해서 아첨하는 것”의 반대로 아첨하지 않고 자기 이를 따라가지 않고 진실해야 됩니다. 진실한 것만 말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것을 말하면 아첨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 받는 다는 것은 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심판을 받게 되는데 반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이 사람들이 원망하는 자며”라고 했으니까, 원망을 하지 않고 감사를 해야 합니다. 또 “불만을 토하는 자”는 심판 받을 자니까 반대로 자족을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정욕대로 행하는 자”는 심판 받을 자이므로 반대로 거룩한 생활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넷째는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의 반대로 자기 자랑하지 않고 예수님만 자랑하면 됩니다. 자기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바울이 말하였습니다(고후 11:30). 잘한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 다섯째는 “이를 위해서 아첨하는 것”의 반대로 아첨하지 않고 자기 이를 따라가지 않고 진실해야 됩니다. 진실한 것만 말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것을 말하면 아첨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1) 원망과 불만을 토하지 말라
본문 16절에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어떤 자들이라 했습니까?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또 정욕대로 행하는 자며, 입으로 자기 자랑만 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원망은 출애굽 시대에 이스라엘이 망한 죄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망하다가 망해 광야에서 썩어졌습니다. 또 우상숭배하고 간음하고 하나님 시험하다가 망했습니다. 원망하지 말고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더 잘 해주신 줄 알고, 모든 것을 주신 줄 알고,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 하면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아니하겠느냐?”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18:11), 아버지께서 주신 잔인 줄 알고 잘 받아야지 그것을 원망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다가 망하지 않았습니까? 모세를 원망하고 아론을 원망하고 하나님 원망하고 그래서 다 망했다는 말씀입니다. 절대 원망하지 마십시오. 자기에게 닥친 것은 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인 줄 알아야 됩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없어지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없어져야 하기 때문에 없어진 것입니다. 도적맞은 것은 왜 도적맞은 것입니까? 도적맞아야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도적맞게 하신 것입니다. 환난과 시험과 여러 가지 핍박과 고난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연단시켜서 더 좋은 것 주려고 주셨기 때문에 원망하거나 불평하면 안 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을 다 내 버리는 것입니다. 불만 불평하지 말고 만족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원망은 출애굽 시대에 이스라엘이 망한 죄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망하다가 망해 광야에서 썩어졌습니다. 또 우상숭배하고 간음하고 하나님 시험하다가 망했습니다. 원망하지 말고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더 잘 해주신 줄 알고, 모든 것을 주신 줄 알고,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 하면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아니하겠느냐?”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18:11), 아버지께서 주신 잔인 줄 알고 잘 받아야지 그것을 원망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다가 망하지 않았습니까? 모세를 원망하고 아론을 원망하고 하나님 원망하고 그래서 다 망했다는 말씀입니다. 절대 원망하지 마십시오. 자기에게 닥친 것은 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인 줄 알아야 됩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없어지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없어져야 하기 때문에 없어진 것입니다. 도적맞은 것은 왜 도적맞은 것입니까? 도적맞아야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도적맞게 하신 것입니다. 환난과 시험과 여러 가지 핍박과 고난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연단시켜서 더 좋은 것 주려고 주셨기 때문에 원망하거나 불평하면 안 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을 다 내 버리는 것입니다. 불만 불평하지 말고 만족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왜 불만이 있습니까? 불만이라는 것은 속에 차지 않은 것입니다. 열개가 있어야 되는데 다섯 개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불만이란 말입니다. 열 개를 원하는데, 열 개가 있어야 채워야겠는데, 다섯 개 밖에 없고, 세 개 밖에 없으니까 불만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자족을 배워야 됩니다. 세 개 가지고 자족을 배우고, 세 개나 다섯 개가 있어도 자족을 배워야 됩니다. 열 개를 표준하지 말고, 세상에 올 때에 벗은 몸, 빈 손들고 온 줄 알아야 됩니다. 빈 손 들고 벗은 몸으로 왔는데 한 개만 가지고 있어도 감사합니다. 세 개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나 열 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욕심입니다. 열 개 있으면 좋겠다는데 다섯 개 있으면 불만이란 말입니다. 세 개 있으면 ‘애걔, 이게 뭐야? 애계 애걔, 세 개다. 열 개 있어야 되겠는데’라고 합니다. 세 개 있으니까 ‘애걔 애걔’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한 개도 없던 것이 자기 본전입니다. 한 개도 없던 것이 세 개나 있으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사과 하나도 없었는데 한 개만 있어도 감사합니다. 열 개 먹으려 한 것이 욕심입니다. 열 개 어떻게 다 먹겠단 말입니까? 사과 열 개를 먹을 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냉면 많이 먹기 내기를 했답니다. 많이 먹은 사람은 돈 안내고 못 먹은 사람이 돈 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냉면 몇 그릇이나 먹었나 하면 아홉 그릇을 먹었답니다. 한 사람이 아홉 그릇 먹고 돈을 안 냈답니다. 돈 내고 많이 먹기 내기 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한 그릇만 해도 감사합니다. 여러 그릇 먹겠다고 하지 말고 한 그릇도 없었던 것인 줄 알고 한 그릇을 먹어도 감사, 또 반 그릇만 먹어도 감사합시다. 반 그릇도 없던 것 아닙니까? 없던 것이니까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또 집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감사해야 될까? 집이 있는 사람은 있는 것을 감사하고, 조금만 집이라도 있으면 감사하고 판잣집에 살아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6.25사변에 판자집에 산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까? 판잣집에서도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거기서도 감사하며 살았다고 하니까, 여러분은 원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는 것을 배우십시오. 오늘에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으면 감사해야 됩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전부 다 감사합니다. 하나도 없던 것인데 하나라도 줬으니까 전부다 감사합니다. 또 그 하나도 없어지고 죽으면 어떻게 감사합니까? 천당 가겠으니까 감사합니다. 하나도 없어도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실 때가 됐다. 이제 아버지 집에 찾아가야 되겠다.’ 하며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불만 토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정욕대로 말고 자기 자랑하지 말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지 말라
또 정욕대로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랑하는 말을 내며”라고 했는데, 자기 자랑하는 것은 교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자기 자랑하려면 자기의 약한 것 자랑하라고 사도 바울이 말하였습니다. 자기 자랑하는 것은 도적질 한 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 한 죄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고 하였는데(고전 15:10),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자랑하고 자기 약한 것과 되지 못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각자가 잘못한 것이 많습니다. 지내보면 후회 할 것이 많습니다. ‘내가 아무 때 무엇을 하나 잘못 했다’고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박윤선 목사님한테 무엇 하나 잘못했다는 것을 늘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이 주석을 내다가 돈이 모자라서 제게 돈 꾸러왔습니다. 명륜교회에 있을 때였는데, 없다고 안 꿔줬습니다. ‘얼마나 섭섭했겠나’ 생각됩니다. 그 양반이 얼마나 섭섭했겠나, 없어도 어떻게든 변통을 해가지고 꿔줬어도 될 텐데 없다고 안 꿔줬단 말입니다. 이제 세상 떠났으니까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박윤선 목사님한테 잘못했습니다. 후회가 많습니다. 또 조필환씨라는 목사가 있었는데, 침례교 목사이고 명륜 교회에 좀 나왔습니다. 그 목사님 나이가 나보다 좀 많았는데 여러 해 동안 있다가 나한데 쑥 찜질하는 것을 팔러왔습니다. 한 사오 년에서 오육 년 됐는지 쑥 찜질하는 것을 좀 팔아달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한 번 둘러보니까 조금 짧아서 좀 더긴 것 가져오라고 보냈습니다. 이 목사님이 얼마 있다가 또 왔습니다. 이번엔 조금 더 긴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또 좀 작다 좀 더 큰 것 가져오라고 했더니 큰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없어도 주문하라고 했는데, 몇 번 온 것을 안 팔아줬습니다. 점심시간에 왔는데 점심도 대접 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세상 떠났습니다. 그 얼마나 안 됐는지 모릅니다. 그것이 안 맞아도 노끈으로 잡아매서라도 끈으로 따서 할 수 있겠는데 안 팔아줬습니다. 이제는 천당 갔으니 후회됩니
다. 후회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 자기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인 줄 아십시오. 누가 저 자랑하는 맛에 산다고 합니다. 다 제가 잘한 줄로 알고 삽니다. 그것이 다 교만입니다. 처녀들 열 명이 명절에 놀다가 밥 할 사람이 없어서 서로 안 하겠다고 하니까 “이 중에서 제일 예쁘게 생긴 사람이 나와서 밥하러 가자”고 하니까, 하나가 “나보고 하는 말인가?”하고 일어섰답니다. 자기가 잘생기지도 못했는데 잘생긴 사람이 나와서 밥하자고 하니까 자기보고 하는 줄 알고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그 처녀는 늘 자기가 제일인 줄 알았던 것입니다. 잘 생기지도 못했으면서 그랬습니다. 우리 중에도 자기가 제일인 줄 알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랑하지 말아야 됩니다. 무엇인가 하나 된 것이 있으면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15:10에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했
습니다.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수고했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4:30에, 느부갓네살 왕이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며, 바벨론의 건설을 자기가 했다고 자랑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고 머리털은 독수리 털같이 됐고 짐승 생활 하다가 일곱 때를 지난 다음에 회개하고 돌이켰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자기 자랑하면 안 됩니다.
또 ‘이를 위해서 아첨하느니라’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 아첨하는 자들, 자기 좀 이익 보려는 자들, 그것이 다 잘못된 것입니다.
2. 사도들의 예언을 기억하라
본문 17-1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예언한 것을 기억하라고 했고, 그전에는 에녹이 예언한 것을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에 예언한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에녹의 예언, 구약의 예언, 사도들의 예언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들의 예언을 늘 기억하고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도들의 예언은 무엇입니까? 18절에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있으리라 하였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예언하기를 마지막 때 말세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겠다고 하였습니다.
말세에는 경건치 아니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다 부인하고 정욕대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살고, 음란 방탕하며 정욕대로 행하는 사람이 많이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베드로후서3:3-5에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많이 나와서 “주의 강림한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옛 적에 있는 땅이 그대로 있는 것이지 무슨 심판이 어디 있느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기롱한다는 것입니다. 요새가 그러한 때입니다. 노아 시대와 같이 음란 방탕하는 시대가 되었고 기롱하는 자들이 나와서 성경말씀을 기롱하고 예수님의 재림과 부활과 천국을 다 부인하는 때입니다.
본문 19절에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라고 했는데 이 기롱하는 자들은 당을 짓는 자라는 것입니다. 당 짓는 것은 죄입니다. 작당을 한다는 말입니다. 즉 끼리끼리 당을 짓고 돌아가는 것이고, 육에 속한 자며, 육신의 일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성령은 없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기롱하는 자들이며 불만을 토하는 자들이고 원망하고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자기 자랑하고 이를 위해서 아첨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요 육체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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