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5일 화요일

유다서 1:20-25 자기를 건축하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자기를 건축하라
유다서 1:20-25

20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2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23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며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24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25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1. 자기를 건축하라

거룩한 믿음 위에 건축하라

봄문 20-2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지극히 거룩한 믿음’이라는 것은 참 진리를 가리킵니다. 경건한 참 진리에 자기를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건축한다는 것은 자기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참 진리를 믿은 그 믿음 위에 자기를 잘 만들어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건축해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건축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점점 의로워지고, 점점 진실해지고, 점점 거룩해지도록 자기를 잘 건축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원망하는 자는 원망하지 아니하는 자로 건축해나가고, 불만을 토로하는 자는 감사하는 자로 건축해나가고, 근심 걱정하는 자는 감사하는 자로 건축해나가십시오. 이처럼 자기를 잘 세워나가야 합니다. 자기 자랑하고 이익만 따라가는 사람이 이제는 예수님만 자랑하고 이익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으로 자기를 잘 건축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라

그리고 성령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기도에 힘을 써야 됩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늘 받아서 감동을 늘 소멸하지 말고 성령으로 기도하기를 힘을 써야 됩니다. 회개해야만 성령의 감동이 옵니다. 회개하고 자기가 깨져나가야 됩니다. 완고한 것이 깨져나가야 감동이 됩니다. 날마다 회개하고 자기가 깨져나가고 성령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자기를 잘 지켜서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지키라

본문 21절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잘 지켜서 신앙을 빼앗기지 않도록,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9:25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다 얻었다고 해도 자기를 잃어버리면 다 실패인 것입니다.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자기 만들 것을 잃어버리지 말고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만들 모든 요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인데 그것을 잃어버리거나 빼앗기게 되면,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지켜야합니다. 자기를 잘 지키지 못하면 다 빼앗깁니다. 누구에게 빼앗깁니까? 바로 우리 대적 마귀에게 다 빼앗기고 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영적 생명이 자라나는 역사

또한 본문 21절에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라고 했습니다. 영생에 이른다는 것은 영적 생명이 자라나는 것을 뜻합니다. 영적 생명이 자라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생명이 영생에 이르도록 자라나게 하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자라나도록 해야 합니다.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본문 22절에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라고 했습니다. 의심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라는 말씀은 믿음이 연약해서 말씀을 의심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주어 그 의심에서 건져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돌보아주고 가서 말씀을 가르쳐주고 기도해주며 긍휼히 여겨서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께서 건져내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건져내주셔야만 합니다.

본문 23절에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며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라고 했습니다. 시험받는 사람, 미혹 받는 사람은 불 붓는 집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는 말씀은 조금 있으면 이제 다 불타서 멸망할 가능성이 있는 그 곳에서 끌어내라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사람, 시험받는 사람, 미혹 받는 사람들을 모두 거기서 끌어 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아주 음란방탕에 빠진 사람들, 죄 가운데 빠진 사람들은 육체로 더럽히는 자들인데, 그들의 옷이라도 싫어하라는 것입니다. 가까이 하면 더러운 것이 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기의 신앙에 손해 보지 않을 정도로 구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란방탕 하는 사람들, 사창굴 그런 사람들의 촌에 어떤 목사가 그들을 구원하려고 갔다고 합니다. 가서 전도하고 구원하다가 그 촌에 사는 여인과 살았다고 합니다. 창기들을 구원하려고 간 것까지는 좋은 것인데 창기의 꼬임에 넘어가서 살았으니 얼마나 불쌍한 것입니까? 다른 사람을 건지러 갔다가 자기가 죽은 것이고 자기가 망한 것입니다.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람을 건져낼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가까이 가게 되면 물에 빠진 사람이 꽉 붙잡고 안 놓아 줍니다. 그렇게 되면 꽉 붙잡기 때문에 헤엄칠 수도 없고 버둥거리다가 둘 다 죽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건져내야 합니까? 밧줄이나 끈을 던져서 붙잡으라고 하고 그 사람이 끈을 잡았을 때 끌고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더러워지고 악독해진 악한 죄 가운데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자기가 손해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2. 축복
본문 24절에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라고 했습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서 거침이 없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라는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해주시도록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서 흠이 없이 깨끗하게 하여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이며, 유일하신 유일신이십니다. 그 하나님께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또한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충만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만고 전부터 있었고 지금과 앞으로도 있다는 축복의 말씀은 아름다운 승리의 송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서 거침이 없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흠이 없이, 우리를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게 하실 분이십니다. 곧 예수님의 피로 씻어서 흠 없이 즐거움으로 예수님 재림하실 때 예수님 앞에 서게 하실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와 권력은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최후에는 본문 마지막 절 말씀과 같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세세토록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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