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일 토요일

베드로후서 1:3-11 신적 능력으로 이루어 가는 여덟가지 덕.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신적 능력으로 이루어 가는 여덟가지 덕
베드로후서 1:3-11

3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8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10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11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1. 신기한 능력으로 이루어 가는 여덟가지 덕

환난 받는 자에게 안식과 위로로 갚아주심

본문 3절에,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신기한 능력이라는 것은 신적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신적 능력으로 우리에게 경건의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또 그 신적 능력으로 이제는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해주셨습니다.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영광과 덕을 입혀 주려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이 여덟가지 덕, 하나님의 덕을 입혀 주시려고 역사하셔서 먼저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밑천을 받았습니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생명도 받았고, 또 자라나는 능력도 받았고, 또 경건하게 살 능력도 받았고,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갈 능력도 받았습니다. 이처럼 다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시고는 이제는 그것으로써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주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사용하여 여덟 가지 덕을 더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믿음
하나님이 하라고 했으므로 ‘예~!!’ 하고 순종하고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믿음에 더하라고 하셨으므로 믿음을 더하려고 ‘예, 이제는 믿음을 더하겠습니다’ 하면서 하나님께 순종을 하려고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믿음이 점점 더해가는 것입니다. 믿음이 자라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평생 가도 믿음이 없습니다. 정말 몇 십년 믿어도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은 지 오래되지 않았어도 그 믿음이 독실해지고 견고한 믿음으로 서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가진 것이 믿음입니다. 받아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순종하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서 그대로 믿고 그대로 순종하면 믿음이 됩니다. 말씀 따라서 그대로 믿고, 그대로 순종하고, 몸으로 순종하면 믿음이 되는데, 이렇게 믿음 더하려고 힘을 쓰면 더해진다는 말입니다. 무슨 능력으로 더해집니까? 신기한 능력으로 더해집니다.
하나님의 신적 능력으로 그 사람에게 믿음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믿음이 독실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 내놓고 이제는 믿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덕(德)
두 번째는 무엇을 더하라고 하였습니까? 본문 5절에 덕을 더하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있는데 덕이 없는 사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또 자라나지도 못합니다. 믿음만 있고 덕이 없는 사람은 못 자라납니다. 내내 그 상태입니다. 자기는 혼자 잘 믿는다고는 하지만, 덕이 없는 사람, 그 사람은 몇 십 년 믿어도 자라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 주고, 맘 상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고, 덕이 없이 돌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말을 해도
꼭 덕이 없는 말을 하면서 다투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생각을 해도 자기중심적이며, 제가 다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은 다 못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덕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자기중심으로 파악하여 다른 사람을 전부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덕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싸우기 잘하고 다른 사람하고 늘 껄끄럽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하고는 영 말도 안하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미워하는 그런 사람들은 모두 덕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좋게 하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는 사람이며, 이런 사람을 다 좋아 합니다.

지식
그 다음에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호세야 4:6에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서 그대로 순종을 하면 하나님이 신기한 능력으로 잘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르면서 그저 무조건 열심히 모든 걸 한다고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십니다. 그 사람은 피곤해집니다. 만물의 피곤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의 뜻을 바로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1:8에,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만물의 피곤함이 말로 다 할 수 없는데 모든것이 다 피곤합니다. 또 사람들도 피곤해 합니다. 
피곤한 원인이 두 가지인데, 첫째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도와주니 이번에는 절제 하지 못하고 욕심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욕심대로 나가다보니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지식이어야 합니다. 물론 성경말씀을 많이 아는 지식도 좋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많이 알아도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가다가 곁길로 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야 바른 길로 갈 수 있고,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는데 하나님 뜻을 바르게 알지 못하여 곁길로 나갑니다. 우리에게 곁길이야 얼마든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신신학자들이 가는 길도 곁길입니다. 또 그릇된 신비주의자들이 가는 길도 곁길입니다. 잘못된 길입니다. 또 요즘 얼마나 많은 곁길이 나왔는지 모릅니다. 
열린 예배 또한 잘못된 길입니다. 또 신복음주의 역시 오류입니다. 잘못된 것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이 잘못된 길인지 계속 가르쳐 나갑니다. 조영엽 목사나 이상철 목사가 늘 특강을 하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가르쳐서 많이 압니다. 그런데 보통은 잘못된 길을 알려주지
않아서 모르고 갑니다. 이를테면 잘되는 길로 가는건지, 잘못되는 길로 가는건지 기도하면 응답받는다고 하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무당점 치듯, 물어보고 응답해준다는 기도원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는데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좀 기다리라고 하고,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고 나와서는, 하나님이 거기에 대해 이렇게 하라고 하신다며 대답해 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잘못된 길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길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신학 박사도 신신학으로 나가는 사람
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 성경을 다 왜곡해서 성경에 오류가 있다고 하면서 베드로후서도 베드로가 안 쓰고 다른 사람이 썼다고 하는 것입니다. 1장에 분명히 베드로가 썼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부인하고 베드로가 안썼다, 또 모세 5경도 모세가 안썼다고 하는 것입니다. 모세 5경을 예수님이 ‘모세가 말하기를’ 이라고 했는데, 왜 모세가 안썼다고 합니까? 성경을 다 뒤집어 놓는 것입니다. 그것도 무식한 사람이 뒤집어 놓는게 아니라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 뒤집어 놓았습니다.
지식이 없는것입니다. 바른 지식 , 곧 하나님의 뜻을 바로 나태내는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원어를 많이 아는 사람은 지식이 많을까요? 물론 원어에 대한 지식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창세기 1: 1-2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할 때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있으니라고 시작해서 끝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되어있는데,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신다는 그 말을 원어 잘 하는 사람이 바람이 수면에 분다라고 해석해 놓았습니다. 신이라고 해석되기도 하고 바람이라고도 해석되는 이 원어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으니까 그저 바람이라고만 해석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했지 바람이 창조한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 것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식을 바로 안다는 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으로라야 성경 말씀도 바로 알 수 있고 또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고 했는데, 성령의 기운으로 뒤로 넘어가는 그런 무당의 굿과 같은 신앙은
모두 바른 지식이 없어서 전부 갈래 길로 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인본주의, 세상주의, 국수주의 등의 지식들도 다 바른 지식이 아닌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기를 지금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되는 마당에, 이제 지식을 더하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셨는데, 지식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지식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 신적 능력으로 지식이 있는 사람이 되려고 결심을 하고, 성경을 바로 배우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으려고 애를 쓰면 신적 능력으로 바른 지식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주십니다.

덕 없는 사람, 지식 없는 사람, 모두 두리뭉실이 되어서 지식 없는 사람은 갈길 모르고, 덕이 없는 사람은 자기는 잘 한다고는 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손해만 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교회에도 손해주고 자라나지 못하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본문 8절에,“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흡족하면 우리 주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점점 더 알아나간다, 또 열매를 많이 맺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것이 없는 사람은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다고 했는데, 이 여덟가지 덕이 없는 사람은 소경이라는 말입니다. 멀리 바라보지 못합니다. 발 부리 앞도 보지 못하고 그저 걸어가다가 저 구렁텅이에 빠지고 갈래 길로 들어서고야 맙니다. 이런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제
그러면 점점 더 예수님을 많이 알아 나가게 되고 이 지식에 무엇을 더하라고 했습니까?
절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위해 절제를 더해라. 하나님 일하는데 절제를 더하려고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절제를 하게 됩니다. 또 어떤 것을 이기려고 하면서 이겨야 되고, 절제 해야겠는데 실력이 없다 할 때, 하나님만 믿고 하려고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됩니다.
무엇을 끊어 버리려고 해도 힘이 없을 때라도 여전히 하나님 명령을 믿고 끊어 버리려고 힘을 쓰면 끊어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기한 능력으로 이기려고 힘을 쓰면 이기게 됩니다. 신기한 능력으로 참으려고 힘을 쓰면 인내가 된다는 것입니다.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참지 못하는 사람이 믿음으로 이거 참아야 되겠다 해서 참으려고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참게 만들어 주십니다. 참으로 다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성경에 하라고 하는 것을 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다 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힘을 안 쓰면 하나님께서 해주지 않으십니다. 잠이 많던 사람도 스스로 절제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잠은 잘 만큼만 자고 더 이상 안 자고 기도하고 모든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것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여기고 힘을 쓰면, 잠꾸러기도 다 고칠 수 있
습니다. 게으른 것도 고칠 수 있습니다. 절제 할 줄 몰라서 낭비하고 한꺼번에 다 써버려서 막상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는 사람도 절제하려고 힘을 쓰면 하나님이 절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신기한 능력입니다. 신기한 능력으로 꿀을 만나도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많이 먹지 않는 것입니다. 아, 꿀 그거 달콤한데 좀 더 먹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 먹고 안 먹겠다고 결심하면 안 먹고도 될 수 있습니다. 하나도 안 먹어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제할 수 있는 능력, 이 신기한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그 능력을 써서 이제는 절제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인내
그 다음으로 인내입니다. 참지 못하면 마귀한테 넘어갑니다. 참아야 합니다. 김현봉 목사님은 기독교에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어보면 참고, 견디는 거다. 둘째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참고 견디는 것이다. 그러면 셋째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면 세 번째도 참고 견디는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첫째도 참고 견디는 것, 둘째도 참고 견디는 것, 셋째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참고 견딜 수 있을까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해서 주의 명령대로 참고 견디고자 합니다 하면 그 다음에 무엇이 온다고 했습니까? 신적 능력이 와서 참고 견디도록 만들어 준다는 말입니다. 신기한 능력입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게 됐다는 말입니다. 이길 수 없는 것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경건, 형제우애, 사랑
인내 다음에는 경건인데, 경건은 무엇입니까?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입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으려고 힘을 쓰면 물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적 능력으로, 또 하나님께 바로 살려고 말씀 받아서 힘을 쓰면 경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형제우애가 하나님의 뜻이므로 순종하고자 애를 쓰면 형제우애도 할 수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이 말씀을 받아서 그대로 하려고, 순종하고 힘을 쓰면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 신적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성자들이 이렇게 한 것입니다. 본래부터 결점 없던 사람이 성자된 게 아닙니다. 결점이 많고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그대로 순종하고자 한 것입니다. 힘을 써서 그대로 순종을 하니까 신적 능력으로 그것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있어야만 주 예수그리스도를 알기를 게으르지 않고 점점 더 알아 나가는 것입니다. 열매를 점점 맺혀 나가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것입이다.

본문 9절에, 이런 것, 이 여덟 가지가 있어야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을 뜨고 멀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보고서 벌써 아, 저기 무엇이 온다, 또 저거 어떻게 된다 하면서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여덟가지가 없으면 멀리 보지 못해서, 어떻게 될 것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있으면 멀리 보면서, 모든 것을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또 그의 옛 죄를 깨끗게 하심을 잊었다고 했는데 이 여덟 가지가 없으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덟 가
지가 더해지고, 더해지도록 힘을 써서 하나님의 신적 능력으로 이 여덟가지가 많아지고 더 이루어지면 죄에서 점점 벗어져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덟 가지가 없이, 죄 가운데 밤낮 살면서 어떻게 벗어나올 수 있겠습니까? 믿음이 없는 것도 죄고, 덕이 없어도 죄고, 지식이 없어도 삐뚤어지고, 절제 못해도, 참지 못해도 다 잘못 되어나가고, 사랑이 없고 경건이 없어도 다 틀어져 나가면서 여덟 가지가 없으면 자라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죄에서 벗어져 나오지를 못합니다. 옛
죄를 깨끗게 하심을 잊는다는 것입니다.


2.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본문 10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목적을 성취하라는 말입니다. 너희를 불러주시고 택해서 예수 믿게 해주신 그 목적을 성취하라. 굳게하라는 말은 성취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해주시고 우리를 불러서 예수 믿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셨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닙니까? 목적을 성취하라는 것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여 언제든지 실족치 말라고 하십니다. 이 여덟가지가 있으면 언제든지 실족치 않습니다. 실족이라는 것은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입니다. 미끄러져 넘어가고 구렁텅이에 빠지고 떨어집니다. 요새 암벽 타다 죽은 사람 많지 않습니까? 실족해서 발이 미끄러져 죽는 것입니다. 히말라야 k2봉에 올라가다가 죽은 사람이 많은데 엄홍길씨가 정복하고 살아 왔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그 히말라야산 봉우리 몇 개를 정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 여자도 거기 가려다가 죽었답니다. 정말 죽을 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면 바람이 시속160미터로 분다고 합니다. 돌도 사람도 다 날라가는 위력입니다. 장사라도 별 수 없습니다. 또한 눈사태도 갑작스럽게 생겨서 집채 만한 것이 내려오는데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산에 정신이 다 뺏긴 사람들만이 가는 것입니다. 산사태가 났거나 엄청난 바람이 불었더라면 엄홍길씨도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실족하지 않으려 하거나, 안 죽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안 가면 됩니다. 그런데 왜 굳이 가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거기 갈 때는 생명 내놓고 가야 하고, 요행히 날이 좋으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 히말리아산 K2봉 정복했다고 하면 명예와 자부심이 굉장하다고 합니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기어코 올라가는 것입니다.

“실족하지 아니하리라”고 했는데, 우리가 실족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까? 여덟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있으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그 여덟가지가 없으면 실족합니다. 가다가 넘어집니다. 구렁텅이에 빠지고 마귀에게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그 여덟가지만 있으면 든든하게 사방을 다 막아놓는 것입니다. 마귀가 들어올 데가 없습니다. 여기서 믿음의 덕, 덕에 지식 그 다음에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이것으로 방어선을 확보해 놓으면 마귀가 들어오려고 해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이기고 덕을 세워서 모든 사람들에게 덕망이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풍성해서 하나님 뜻대로 바로 나가고, 모든 것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는 것을 가지고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것을 절제해서 잘 사용하
면 장구 할 것이고, 절제 못해서 한 군데 다 쏟아버리면 다른 데는 못쓰는 것입니다. 월급 받는 사람이 같은 월급을 받아도 한 사람은 절제 못해서 한꺼번에 다 써버리면 한달이 되기도 전에 돈이 모자랍니다.
다른 한 사람은 절제해서 한 달 동안 알맞게 맞춰 나가는데 절제 못하면 실족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인내입니다. 참지 못하면 마귀한테 넘어갑니다. 참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경건입니다. 경건하려고 애를 쓰면 경건 생활이 쉽지 않아도 그래도 신적 능력으로 경견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우애입니다. 형제우애를 하려고 힘을 쓰면 또 신적능력으로 형제 우애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아가페 사랑, 곧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서 하려고 힘을 쓰면, 원수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실족할 수 없지 않습니까? 마귀가 들어올 데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만 빠져도 그곳으로 마귀가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참지 못해도 거기로 마귀가 들어오고, 절제 못해도 거기로 마귀가 들어오고, 형제우애 못해도 거기로 마귀가 들어오고, 사랑 못해도 거기로 마귀가 들어옵니다.


3. 여덟가지 덕으로 충만하라

이 여덟가지가 있으면 실족하지 않고, 또 멀리까지 바라보고 잘 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는데 이제 땅끝까지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실 것 같습니다. 땅끝까지 전할 사명을 가지고 좀 멀리 바라보면서 우리가 준비해야겠습니다. 땅 끝이 어디라고 했습니까? 복음 안 들어간 곳이 땅끝입니다. 복음 안 들어간 곳, 북한도 땅끝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어느결엔가 되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운영해 가시면서 이제 땅끝까지 전할수 있는 그런 역사를 해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실족지 않는것입니다. 이 여덟가지가 있으면 죄에서 벗어져 나옵니다.

본문 11절에,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감을 너희에게 넉넉히 주리라, 이기도고 남는다는 말입니다. 넉넉히 이 여덟가지 덕을 구비하고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갈 때 넉넉히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또 즐거움으로 상급을 바라보면서 넉넉히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믿음을 우리가 가져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이 여덟가지부터 받아야겠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밑천을 주셨는데, 신기한 능력으로 무슨 밑천을 주셨다고 했습니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밑천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말입니다. 다 받았습니다. 밑천 받았고, 본전 다 받았습니다. 본전, 장사할 밑천을 다 받아 놓았는데, 이것으로 이제 장사하면 됩니다. 장사할 밑천,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다 받아 놓았는데 이것으로 순종해서 장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장사하면 믿음으로 더해지고, 장사하면 덕을 세울 수 있고, 또 하려고 힘을 쓰면 됩니다. 순종하려고 힘을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힘을 쓰면 신기한 능력으로 덕망이 있는 사람이 됩니다. 덕망이 있는 사람, 독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면 이 얼마나 좋습니까? 덕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 당합니다. 저 잘난 맛에 살지만 덕이 없는 사람은 모든 사람이 사실은 경멸합니다. 뒤로 가서 욕하는 것입니
다. 저 사람이 무슨 예수 믿는 사람인가, 저 사람이 천당에 가면 나는 만당에 간다는 식입니다. 어떤 시어머니가 덕이 없어서 며느리가 교회 안 나온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가 교회 나가자고 계속 강권하는데 왜 교회 안 나오느냐고 물으니, 죽을 때나 서로 갈라서려고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살 때는 어차피 시어머니, 며느리 사이로 살아야 하는데, 죽을 때 시어머니가 교회 다녀서 천당에 간다는데, 자기가 교회 다녀서 천당에 가면 또 만나게 될 텐데 죽어서까지 같이 절대 못 간다는 것입니다. 죽어서까지 인연을 맺기는 싫다는 것이지요. 그 시어머니가 참 덕이 없는 모양입니다. 며느리 못 살게 하고, 괴롭게 하고 덕이 없으니까 전도가 안 되는 것입니다. 덕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심 다 잃어버리고, 남을 괴롭게 하고, 다른 사람 마음에 아주 염증이 나게 만들고 자기만 잘난 듯 콕콕 쏘고 바른말만 하면 안 됩니다. 안할 것은 안 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른 말이라고 해도 안할 때는 안 해야 합니다. 꼭 할 때 하는 것이 그게 절제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덕이 있는 사람, 지식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식은 무슨 지식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지식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찾고, 하나님의 섭리에서 찾아야 되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지식을 성령의 감동으로 찾아야 되고, 신앙 양심을 써서 찾아야 되고, 신앙 경험에서 찾아야 합니다.

만약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번에 절제에 대한 말씀을 받고 붙드십시오. 절제 하는 사람이 되서 돌아가세요. 자기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이 여덟가지를 보면 알지 않습니까? 내가 믿음이 부족한지, 덕이 부족한지 말입니다. 내가 지식이 부족하면 그것을 확실히 받고, 또 절제가 부족한가 싶으면 절제를 받고, 인내가 부족한가 하면 인내를 붙들라는 것입니다. 경건이 부족하면 경건을 형제 우애가 부족하면 형제우애를, 사랑이 부족하면 사랑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주신 것을 붙들어 놓으면 이제는 하나님의 능력, 신적능력으로 되어갑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멀리 볼 수 있고, 실족하지 않고, 옛 죄에서 벗어나고 예수그리스도를 점점 더 알아나가고 자라가며, 열매를 많이 맺고, 부르시고 택해 주신 그 목적을 달성하여 천국에 들어갈 때는 넉넉히 하나님 앞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이 여덟가지를 알려주실 때 전부 붙드십시오. 여덟가지가 충만합니까? 우리는 여덟가지가 다 충만하지 못합니다. 받아야됩니다. 은혜 주시고 능력으로 자라나게 하실텐데, 예. 하면서 말씀 받으십시오. 그리고 말씀대로 그냥 순종을 해야 합니다. 받는 방법은 바로 순종입니다. 순종하고 힘을 쓰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이루어 나갑니다. 지극히 큰 약속을 주셨는데 그 약속이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리와 타조 같은 자들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나갑니다. 이리와 타조 같은 사람, 바로 우리도 사실 이방사람들인데 문득 하나님의 자녀가 되더니, 하나님을 점점 닮아가는 영광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원만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자가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데, 순종으로 받아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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