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재앙(넷째-일곱째 대접 재앙)
요한계시록 16:8-21
요한계시록 16:8-21
8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10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2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각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21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16:8 넷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해에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불로 태웠다.
16:9 사람들이 강한 열에 타 버렸는데, 그들은 이 재앙들을 주관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회개하지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않았다.
16:10 다섯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의 나라가 어둡게 되었고, 사람들이 고통 때문에 자기 혀를 깨물었으며,
16:11 고통과 종기 때문에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하며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았다.
16:12 여섯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큰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그 강의 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길이 준비되었다.
16:13 또 내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16:14 그들은 표적을 행하는 악령들인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온 세상의 왕들을 모으려고 그들에게 갔다.
16:15 "보아라,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니, 누구든지 깨어서 자기의 옷을 지켜 벌거벗은 채 다니지 않고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
16:16 그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
16:17 일곱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공중에 쏟았다. 그러자 성전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말하기를 "다 되었다." 라고 하니,
16:18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우레소리가 들리며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사람이 땅 위에 존재한 이래로 이렇게 큰 지진은 없었다.
16:19 또 큰 성읍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만국의 성읍들도 무너졌다. 큰 성읍 바빌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잔을 바빌론에 내리셨다.
16:20 또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찾을 수 없게 되었으며,
16:21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에서 사람들에게 떨어졌다. 그러자 사람들이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이는 그 재앙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16:9 사람들이 강한 열에 타 버렸는데, 그들은 이 재앙들을 주관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회개하지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않았다.
16:10 다섯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의 나라가 어둡게 되었고, 사람들이 고통 때문에 자기 혀를 깨물었으며,
16:11 고통과 종기 때문에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하며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았다.
16:12 여섯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큰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그 강의 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길이 준비되었다.
16:13 또 내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16:14 그들은 표적을 행하는 악령들인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온 세상의 왕들을 모으려고 그들에게 갔다.
16:15 "보아라,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니, 누구든지 깨어서 자기의 옷을 지켜 벌거벗은 채 다니지 않고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
16:16 그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
16:17 일곱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공중에 쏟았다. 그러자 성전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말하기를 "다 되었다." 라고 하니,
16:18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우레소리가 들리며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사람이 땅 위에 존재한 이래로 이렇게 큰 지진은 없었다.
16:19 또 큰 성읍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만국의 성읍들도 무너졌다. 큰 성읍 바빌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잔을 바빌론에 내리셨다.
16:20 또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찾을 수 없게 되었으며,
16:21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에서 사람들에게 떨어졌다. 그러자 사람들이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이는 그 재앙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1. 넷째 대접 재앙(해가 사람들을 태움)
본문 8-9절에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라고 하였는데, 넷째 대접의 재앙은 태양이 뜨거워져서 사람을 태우는 재앙입니다. 실제로 말세에는 태양이 뜨거워져서 그 열에 사람들이 타서 죽을 수도 있고, 또 핵무기 등으로 뜨거운 열을 일으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신령한 뜻으로 태양은 진리를 상징합니다(시 119:105).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씀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은 아무 권세가 없는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말씀대로 세상을 심판하실 날이 옵니다. 요한복음 12:48에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 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심판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두렵고 무서운 말씀이 됩니다. 또 예레미야 5:14에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을 받을 때에 악한 자들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 한다는 것입니다.
2. 다섯째 대접 재앙(어두워짐)
본문 10-11절에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대접을 땅에 쏟자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났습니다. 둘째 대접을 바다에 쏟자 바다가 피가 되었고 모든 생물들이 죽었습니다. 셋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자 강과 물 샘이 피가 되어서 모든 사람이 피를 먹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성도의 피를 흘렸기 때문에 피 재앙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넷째 대접은 해에다 쏟으니 해가 뜨거워져서 사람들을 많이 태워 죽였습니다.
본문 9절에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이제 다섯째 대접은 어디에다 쏟았습니까? 짐승의 보좌, 적기독국가에 쏟았습니다. 짐승의 보좌에 쏟자,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않았다고 했습니다.
“짐승의 보좌에 쏟으매”라고 하였는데, 짐승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대적하는 적기독 국가를 가리킵니다. 다섯째 대접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 무신론 국가들, 우상에 빠진 국가들, 하나님을 섬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에게 쏟아서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즉 적기독 국가에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니까 그 나라가 어두워졌습니다.
이전에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이 내려올 때에도 어두움의 재앙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 나라가 어두워지는 재앙이 내려올 수 있습니다. 적기독 국가에는 영적 빛이 없습니다. 그래서 흑암 속에 있습니다. 영에 대해서는 전부 흑암이고, 신앙의 세계, 하나님의 세계, 진리의 세계는 하나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뭅니다. 신령한 뜻은, 심령이 어두워져서 매사를 바로 보지 못하고 죄 가운데서 갈 바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흑암 속에 갇혀서 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 덤벙덤벙하다가 하나님의 재앙으로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나님을 도리어 훼방한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해야겠는데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훼방하다가 망하는 것입니다.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라고 하였는데, 종기는 악한 사상입니다(딤후 2:16-17). 악한 사상 자체가 고통이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재앙이 내려와 어두워지고 더욱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괴롭고 아픈 종기의 재앙을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훼방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세계는 점점 어두워집니다. 또 죄만 짓게 됩니다. 어두워져서 죄가 죄인 줄 알지 못하고, 막 돌아 갑니다. 그래서 노아시대와 같이 음란 방탕하다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멸망받을 악한 자가 걸어가는 길은 대개 일정합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망합니다.
3. 여섯째 대접 재앙
유브라데 강이 마름
본문 12절에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고 하였습니다.
여섯째 대접은 어디에 쏟았습니까? 유브라데강에 쏟았습니다. 유브라데 강에 대접을 쏟으니까 유브라데 강물이 말랐습니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려서 많은 동방군대들이 유브라데강을 건너온다고 하였습니다. 동방은 불신앙의 세계입니다. 블레셋과 같은 나라가 불신앙의 세계입니다. 불신앙 세계의 사람들이 경계선을 넘어서 교회 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즉, 안 믿는 세력이 교회 안에 들어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유브라데 강물이 마른다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의 경계선이 마른다는 뜻입니다. 즉 신령한 뜻은 오늘날 교회와 세상의 경계가 마른다는 것입니다. 유브라데 강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이스라엘의 이상적 국경선입니다(신 1:7; 수 1:4). “이스라엘”은 신약 시대의 교회를 상징하고, “이방”은 불신 사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유브라데 강이 마른다는 것은 교회와 세상 나라의 경계가 없어져서 세상이 교회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또 교회가 세상으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상과 같이 됩니다. 즉 교회가 불신 세상과 비슷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세에는 참 교회와 참 신자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눅 18:8). 교회는 진리대로 세워 나가야 하고 하나님의 주장과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교회가 사람의 주장대로 움직이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써서, 양적면만 크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세상 세력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 타락시킵니다. 요즘은 세상 세력이 교회 안에 들어오는 시대가 되었는데, 교회를 부흥시켜야 된다고 해서 인본주의를 써서 세상의 각종 다양한 것을 다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타락되어 세상으로 나가니까 ‘세상에 나가서 놀지 말고, 교회에 들어와서 놀아라’고 하며 세상 놀이터를 교회로 다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세상노래하고, 춤추고, 각종 놀이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이 자꾸 교회에 들어 옵니다. 또 무슨 음악가를 데려가 음악연주회를 한다, 연극을 한다 하며 세상나라의 안 믿는 사람들을 많이 끌어 들이기 위해서 교회가 지금 문을 다 열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린 교회가 됩니다.
열린 교회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문 열어 놓은 교회입니다. 아무나 다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나 들어오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만 교회에 들어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도록 해야 하는데, 죄를 책망하지도 않고 ‘들어와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교회만 나오면 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각종 놀이, 세상 방탕, 놀이꾼들을 다 끌어다가 놀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열린 교회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문 열어 놓은 교회입니다. 아무나 다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나 들어오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만 교회에 들어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도록 해야 하는데, 죄를 책망하지도 않고 ‘들어와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교회만 나오면 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각종 놀이, 세상 방탕, 놀이꾼들을 다 끌어다가 놀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찬송도 다 고쳐서, 복음성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복음성가의 많은 곡조는 세상 곡조입니다. 세상 곡조에다 성경말씀을 갖다 붙여 놓은 것입니다. 가사로는 성경말씀을 하는 것 같은데, 곡조는
세상 곡조입니다. 세상이 들어오는 겁니다. 아리랑 곡조에다 가사만 ‘예수님, 예수님’이라고 붙여놓은 것입니다.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이시여, 나를 버리고 가시면 십 리도 못가서 발병납니다”는식의 노래입니다. 그것이 찬송이 되겠습니까? 세상이 들어온 것입니다. 최근에 세상에서 들어온 곡조가 많은데 얼마나 한심한지 모릅니다. 지금 세상의 노래 가락, 방탕하는 노래가 교회로 다 들어 옵니다. 이렇게 유브라데강이 말라서 세상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교회에 물밀듯 세상이 들어옵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에게 ‘마음대로 놀아라’ 하면서 악기를 다 사다 놓고 각종 악기를 치면서 떠들썩하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나와서 춤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제 놀러 나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러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세상이 다 들어와서 놀이판, 친목회, 음악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유브라데강이 말라서 교회에 세상이 다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막아야 됩니다. 교회에 세상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예배시간에는 복음송을 부르지 않고 예배시간 전에만 한다고 합니다. 예배 시간 반 시간 전에 열심히 복음성가를 하고, 열광적으로 거기에 도취 되어서 나갑니다. 그러나 정작 예배시간에는 성경 말씀을 들으니까 졸게 됩니다. 정당한 찬송가는 시대에 뒤떨어진 재미없는 노래라고 하면서 부르지도 않습니다.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재미에 교회에 나갑니다. 교회들이 다 점점 그렇게 됩니다.
시골에서 어느 할머니가 교회에 다니는데, 옛날에는 조용해서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요란하게 떠들어댄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옛날에는 조용하고 교회가 좋았는데, 왜 이렇게 떠들어댑니까?” 하고 묻자, 목사님도 자기는 원치 않지만 장로들이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장로들이 다른 곳에서 보고 와서 ‘우리도 그렇게 하자, 세상을 끌어 들여야 교회가 된다, 안 끌어 들이면 교회가 안된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이 교회에 다 들어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나옴
본문 13-14절에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고 하였습니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란 마귀의 영을 가리킵니다. 더럽다는 것은 죄 중에 거하며 하나님을 떠나 물질주의와 향락주의를 좋아하고 더러운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개구리가 물에서도 살고 육지에서도 살듯이, 개구리 영은 교회에 들어와서도 살고 세상에 나가서도 삽니다. 즉 세상과 타협주의로 나가면서 하나님의 진리에 진리 아닌 것을 혼합시켜 놓는데, 이것이 더러운 영이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개구리 영이 어디서 나온다고 하였습니까?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들은 다 같은 종류로 귀신의 영이고, 더러운 영이고, 선전하는 영입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하나입니다. 용은 마귀이고, 짐승은 그 용의 인도를 받는 세상나라로 적기독 국가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거기에 가담한 선지자들입니다. 즉 용, 짐승, 거짓 선지자는 적기독 운동으로 하나님을 반대하는 마귀의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적기독 국가는 마귀가 주장하는 국가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반대합니다. 즉 기독교를 반대하고, 기독교를 파괴하는 국가가 짐승입니다. 그런데 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세력의 입에서 더러운 개구리 영이 나왔습니다. 또 세 세력의 입에서 나와서 왕들을 모으고 선전하는데 그 내용이 더럽다고 했습니다.
개구리는 물에도 살고 육지에도 사는 양서동물입니다. 그러니까 개구리 영은 마귀의 더러운 목적을 이루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선전하며 다닙니다. 또 개구리는 한 마리가 떠들면 다른 개구리들도 온 들판이 떠들썩하게 같이 떠들어 댑니다. 이와 같이 개구리 영이 나와 선전하면 온 전체가 다 악악하면서 떠들어댑니다. “이렇게 하자”고 하나가 말하면 “그렇게 하자”고 사방에서 떠들어댑니다. 거짓된 것을 선전하여 떠들어대면 쉽게 동요되고 미혹되기 쉽습니다. 요새 시위자들이 데모하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분별하여야 합니다. 개구리 영이 하나 들어가 떠들면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하지 않고 같이 떠들어 댑니다.
또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고 하였는데, 개구리 영은 더러운 영이므로 더러운 말을 많이 합니다. 귀신의 영으로 떠들어 댑니다. 처음에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떠들어 대지만, 한참 들으면 또 그
것이 옳아 보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의 말이 거짓말도 10번 하면 그것이 사실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거짓말을 할 때는 “거짓말이다”라고 하지만, 두세 번하면 “사실인가 보다” 하고 따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좌파 정권에서는 선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문이나 방송국을 붙잡습니다. 자기네가 잘한다는 것을 선전으로 한몫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갑니다. 즉 개구리 선전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가는데, 성도는 바른 정신을 가지고 개구리 선전에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거짓되고, 더러운 개구리 영이 들어가 모으면, 모으는 데로 몰려갑니다. 이제 어디로 몰려갈지 모르는데, 거기에 빠지면 안 됩니다. 앞으로 개구리 선전에 속으면 안 됩니다.
마지막에 개구리 영은 천하 임금들을 모아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최후의 결전을 하게 합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라고 하였는데, 이제 귀신의 영이 악선전하며 불의를 의롭다고 하며,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선전하면서 전쟁터로 몰고 갑니다.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고 하였는데, 개구리 영은 세상 임금들을 모아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최후의 결전을 하게 되는데, 최후의 결전장은 아마겟돈입니다(16절). 이것이 인류 최후의 전쟁입니다. 마귀는 기독교를 파괴하려고 세상 나라의 주장자들을 모아 반기독 운동을 하나 최후에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검으로 심판하여 멸망시키십니다.
본문 14절에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적을 행해서 미혹하여 온 천하 임금들을 모아서 전쟁터로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거룩한 행실로 단장한 자가 복이 있음
본문 15절에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도적같이 갑자기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도적같이 오실 것이므로 누구든지 깨어서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도적같이 온다는 것은 갑자기 오신다는 것입니다. 도적이 알게 하고 오지 않듯이 예수님께서 갑자기 오실 때,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책망 받고, 준비한 사람은 혼인 잔치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하고, 자기 옷을 지켜야 됩니다.
‘깨어’라는 것은 영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라고 하였는데 벌거벗는다는 것은 세마포 옷을 입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성도의 의로운 행실이 세마포라고 했는데, 의롭고 거룩한 행실로 자기를 잘 단장하고 다녀야 합니다. 갑자기 예수님께서 오실 때, 벌거벗고 다니는 것을 책망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벌거벗고 다닌다는 것은 수치를 드러내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수치를 드러내고 다닌다는 것은 성경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수치를 드러내고 신앙양심을 쓰지 않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일을 하고, 사람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일을 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벌거벗고 다니면서도 부끄러운지도 모릅니다. 예배시간 늦어지는 것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면 그것은 책망하실 일입니다. 예배시간 늦어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칭찬하실 것 같습니까? 책망하십니다. 벌거벗고 다니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행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은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아마겟돈에서 최후전쟁을 하게 됨
본문 16절에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고 하였습니다. 세 영은 개구리 영입니다. 개구리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왕들을 모읍니다.
아마겟돈 전쟁하려고 그곳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아마겟돈이라는 곳은 유대나라의 ‘므깃도’라는 곳인데 이스라엘 자손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과 싸워 이긴 장소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후 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후 전쟁터는 아마겟돈입니다. 앞으로 전쟁이 나게 되면 아마겟돈에서 최후 전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슬람 국가들과 이스라엘은 계속 대치 상태에 있습니다. 서로 없애려고 합니다. 그들이 전쟁을 대대적으로 하게 된다면 세계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게 되고 제 3차 세계대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는 3차 대전이 나서 아마겟돈 전쟁을 하다가 온 세상이 멸망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세계가 지금 아마겟돈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 세계 최후의 전쟁의 결전장인 아마겟돈 전쟁은 이방 여러 왕들과 기독교의 싸움입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 세 영이 합하여 참 교회와 더불어 싸우는 것입니다. 이 최후의 싸움이
곧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4. 일곱째 대접 재앙(지진과 재앙이 임함)
본문 17-18절에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일곱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았습니다. 공기 가운데 쏟으니까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일곱째 대접은 마지막 대접, 즉 마지막 재앙입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으로 하나님께서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아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는 핵무기 전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핵무기 전쟁으로 핵폭탄을 공기 가운데 터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 음성이 나고 번개가 번쩍하는 것처럼 번쩍하고, 뇌성이 나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땅에서 큰 지진이 납니다.
히로시마에 1945년에 핵폭탄이 떨어질 때에 처음에 비행기 한 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히로시마로 미국 미행기가 하나 오더니 조그마한 것 하나를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조그만 것 하나가 비행기로부터 공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러더니 반짝 하더랍니다. 번갯불 같이 반짝하는 불이 나오더니 그다음에는 와르릉 하는 소리가 나고, 도시가 다 불에 타면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이렇게 하실 수 있고, 또 핵전쟁이 나서 원자탄이 하나 떨어지면 번쩍 번갯불이 나고, 뇌성이 나고, 온 땅이 다 흔들릴 정도의 지진도 나게 됩니다.
본문 19절에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라고 하였습니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는 것은 세상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큰 성은 세상입니다.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라는 것은 만국의 모든 것이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이 세상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라는 것은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부어 준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핵 전쟁하다가 다 망할 것 같습니다. 세상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은 다 무너지고 됩니다.
본문 20절에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각 나라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섬은 나라인데, 각 세상 나라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악은 간데 없더라’는 말씀은 세상의 세력들이 다 간 곳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고 하였습니다. 우박이 하늘에서
내리는데,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입니다. 한 달란트는 백 근쯤됩니다. 34kg 혹은 60kg 된다고 합니다. 40kg짜리 쌀 한 가마니나 되는 크기와 무게의 우박이 하늘로부터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무거운 우박이 계속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떨어져서 한 방 맞으면 바로 죽습니다. 백 근 짜리 우박이 떨어지는데 사람이 살수 있겠습니까?
내리는데,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입니다. 한 달란트는 백 근쯤됩니다. 34kg 혹은 60kg 된다고 합니다. 40kg짜리 쌀 한 가마니나 되는 크기와 무게의 우박이 하늘로부터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무거운 우박이 계속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떨어져서 한 방 맞으면 바로 죽습니다. 백 근 짜리 우박이 떨어지는데 사람이 살수 있겠습니까?
구약 시대에 실제로 우박이 떨어져 사람이 죽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9:24절에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박이 내려서 사람이 많이 죽었습니다.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 중 다섯째 재앙이 우박이었는데,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져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또 여호수아10:11절에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전쟁할 때 우박이 떨어져서 하나님께서 원수를 다 멸망시키셨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우박이 내려오는 것은 실제로 우박 떨어지는 재앙이 내려온다는 것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재앙으로 무겁게 내리 누른다는 뜻이 있습니다. 시편 32:3-4절에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손이 나를 내리 누르신다고 했습니다.
백 근만큼 너무 무겁게 내리 눌러서 사람들이 큰 고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라는 말씀은 회개해야겠는데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크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환난, 일곱째 대접이 내리니까,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내려오고,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가 내려 온다는 것입니다. 공기 가운데 쏟으니까, 번개 같이 번쩍하고, 뇌성과 큰 음성이 나고, 큰 지진이 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말세에는 이와 같은 재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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