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18:1-20 일시에 재앙이 임함.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일시에 재앙이 임함
요한계시록 18:1-20

1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9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금과 보석과 17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19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20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18: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땅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18:2 그가 힘찬 음성으로 외쳐 말하기를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바빌론이여. 이 성은 악령들의 처소와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과 더럽고 혐오스러운 온갖 새들의 소굴이 되었다. 

18:3 이는 모든 나라가 그 여자의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땅의 왕들이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호화로운 사치로 치부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18:4 또 내가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이 말하였다. "나의 백성아, 너희는 거기에서 나오너라. 이는 너희가 그 여자의 죄악들에 가담하지 않고 그 여자가 받을 재앙을 받지 않게하려는 것이다. 

18:5 이는 그 여자의 죄악들이 하늘에까지 쌓였고 하나님께서 그 불의한 행위들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18:6 너희는 그 여자가 너희에게 준 대로 갚아 주고 그 행위대로 두 배로 갚아 주며 그 여자가 섞은 잔에 두 배로 부어 그 여자에게 주어라. 

18:7 그 여자가 얼마만큼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슬픔으로 갚아 주어라. 이는 그 여자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아 있으며 과부가 아니니, 결코 슬픔을 보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18: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여자에게 재앙들이 닥칠 것이니, 곧 사망과 슬픔과 기근이요, 또 불에 타 버릴 것이다. 이는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18:9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볼 때 그 여자 때문에 울부짖고 슬퍼할 것이다. 

18:10 그들이 그 여자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말하기를 "화로다, 화로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빌론이여, 한 시간에 너의 심판이 임하였다." 라고 할 것이다. 

18:11 또 땅의 상인들도 그 여자 때문에 울고 슬퍼할 것이니, 이는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더 이상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18: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고운 베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고,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로 만든 물건이고 값진 나무와 청동과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물건이고, 

18: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과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들의 영혼들이다. 

18:14 "네 영혼의 탐하던 열매가 네게서 떠나가고 모든 사치스럽고 화려했던 것들이 네게서 사라졌으니, 다시는 아무도 그것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18:15 바빌론 때문에 부자가 된 상인들이 그 여자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슬퍼하며, 

18:16 말하기를 "화로다, 화로다, 고운 베옷과 자주색과 붉은색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아름답게 꾸민 큰 성읍아, 

18:17 그러한 부가 한시간에 망하였구나." 라고 할 것이다. 모든 선장들과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18 그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이 큰 성읍과 같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라고 할 것이다. 

18:19 또 그들이 자신들의 머리에 티끌을 뿌리고 울부짖고 슬퍼하며 말하기를 "화로다, 화로다, 바다에 배들을 가진 모든 자들이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던 큰 성읍아, 그 성읍이 한 시간에 망하였구나. 

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이여, 그 여자로 인하여 기뻐하여라. 이는 하나님께서 너희 원수를 심판하셨기 때문이다." 


1. 바벨론 멸망

바벨론은 인본주의의 세상임

본문 1절에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큰 권세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고 하였는데,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 오는데 그의 영광으로 인하여 땅이 환하여졌습니다. 이 천사가 힘센 음성으로 바벨론이 무너진 것을 외쳤습니다.

본문 2절에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천사가 내려온 것은 심판하기 위해서 내려왔습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란 바벨론은 인본주의의 문화와 세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본주의 이 세상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을 잘 꾸며 놓았지만 하나님께서 인본주의의 이 세상을 심판하셔서 다 무너지게 하십니다.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하였는데,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귀신은 마귀의 일종으로 실제로 있습니다. 김기동씨는 “세상을 떠난 사람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서 일백이십 살 되도록까지 떠돌아다닌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본래 일백이십 살까지 살게 되어 있는데, 그 이전에 죽으니 억울해서 지옥에도 못가고 귀신이 되어 공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사람에게 들어가서 병이 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일백이십 살까지 살게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담, 하와를 처음에는 죽지 않게 창조하셨으나 아담, 하와의 범죄로 육신과 영혼이 죽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한 900여년까지 살았습니다. 제일 오래 산 사람이 969세로 므두셀라입니다 노아시대에 얼마까지 살았습니까? 아담의 십대손 노아는 950세를 살았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오래 산 것입니다. 그러다가 홍수 이 후에 점점 수명이 줄어들어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습니다. 그 무렵에는 얼마 못 산 것입니다. 그 다음에 모세가 120세, 그 다음에 요셉이 110세, 그러다가 좀 더 내려가서 다윗은 70세까지 살았습니다 (삼하 4:4, 26:14-29, 왕상2:10-11). 다윗 때에 가서는 얼마 못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차차 100살도 못 살고 내려왔는데, 다시 요새 현대의학 덕에 수명이 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 살아도 영원에 비하면 그것은 잠깐 동안 있다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안 갈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잠깐 있다가 다 가는 것인데,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 바로 사는 게 중요합니다. 즉 하나님의 일을 바로 하고, 자기 구원을 잘 이루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3절에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음행하였다는 말입니다. 즉 바벨론은 인본주의의 이 세상나라를 가리키는데, 이 세상이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에 도취되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곧 음행입니다. 이 세상 나라가 하나님을 순종하며,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겠는데, 하나님을 떠나서 물질로 살고, 인간으로 삽니다. 이것이 바벨론이 음행하는 것입니다. 음행의 포도주는 달콤하나 먹으면 취합니다. 세상에 도취되어 사는 것은 다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것입니다. 즉 바벨론이 주는 포도주에 취한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술 취한 사람처럼 세상의 재미에 취해서 삽니다. 즉 세상 오락과 방탕과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취해서 돌아갑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 해야 하는데, 이것은 하지 않고 세상 재미에 마음을 다 빼앗겨서 삽니다. 그것이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것입니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라는 것은 음행, 즉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과 벗된 것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육체로 음행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라고 하였는데,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에 도취되어 나가는 세상을 하나님
이 진노의 심판으로 멸망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가 음녀의 포도주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지게 됩니다.
“땅의 상고들”이란 장사꾼을 말합니다.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고 하였는데, 땅의 장사꾼들이 부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 나라가 사치하는 바람에 장사꾼들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야고보서 4:4절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의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간음하는 여자라고 하였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 즉 다 음행하고 나갑니다. 진노의 포도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오는데 만국이 무너졌습니다. 땅들이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장사꾼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인하여 치부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세상의 사치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받습니다. 사치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2.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본문 4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다른 음성이 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내 백성이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도를 말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거기서 나와”란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즉 음녀의 포도주에 취하는 곳에서 나오라는 말입니다. 세상에 도취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벨론이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바벨론이 받는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일시에 재앙이 임함

본문 5절에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고 하였습니다.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라고 하였는데, 바벨론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하나님은 기억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6:5-7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노아시대에 사람들의 죄악이 관영(貫盈)했다고 하였습니다. 관영이란 꿰어찼다는 말입니다. 즉 막대기에 곶감을 갖다 끼운다면 하나 끼우고, 둘 끼우고, 셋 끼우고, 계속 끼워서 마지막까지 가득 채운 것이 관영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죄가 관영했다는 것은 끝까지 가득 찼다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에게까지 가득 찼다는 말입니다. 지금 죄가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놓아 둘 수가 없습니다. 항아리에 물이 가득 차면 넘는 것처럼, 죄악이 하늘에까지 가득 차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옵니다.

그의 행위대로 갚아 주심

본문 6 에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그대로 주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시는데, 바벨론이 범죄한데로 갚아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정하여 하나님을 떠나서 범죄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늘나라에 손해를 준 그대로 갚아 주십니다.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고 하였는데, 세상주의는 사치와 향락과 물질주의와 우상숭배의 각종 범죄에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를 섞었습니다. 그러므로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심판 하실 때에도 갑절이나 갚아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행위대로 갚아준다는 것입니다. 사치한 사람은 사치한 행위대로 갚아줍니다.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했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갚아주라, 갑절로 갚아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쓰라고 주셨는데 그것으로 사치하고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데 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을 높여야 되는데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영화롭게 한 만큼 갑절이나 갚아주라고 하셨습니다. 사치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고 했습니다.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자기를 즐겁게 하고, 좀 더 향락주의로 나가고, 자기를 좀 더 위하고, 자기가 좀 더 높아지는 것은 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습니다.

요새 얼마나 사치가 많아졌는지 모릅니다. 의복 하나에 천만 원 짜리도 있습니다. 의복 하나로 어떻게 하든지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자기를 높이고 즐겁게 하는데, 하나님의 심판이 갑자기 옵니다. 얼마나 자신을 영화롭게 했는지, 얼마나 사치했는지, 얼마나 자신을 높였는지, 얼마나 자신을 위해서 일을 했는지 그 갑절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고 자신을 위해 쓰는 것만큼 하나님을 떠납니다. 세상을 향하고 하나님을 떠나고 나니 육체의 음행도 하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황으로 앉은 자를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나는 여황이다”하며 자기를 영화롭게 한 것만큼, 또 사치한 것만큼 애통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가 왕이 되면 그것이 곧 “여황”입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어야 하겠는데 하나님을 떠나 자기가 왕 노릇하며,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므로 그 만큼 하나님의 심판으로 재앙과 애통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지만, 하루 동안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므로 망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께서 강하신 분이십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강하신 줄을 알아야 합니다. 과부가 아니라고 해서 애통당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강하신 줄 알아야 합니다. 과부가 아니라는 것은 틈새가 있다는 것입니다. 남편 되시는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러면 이젠 남편대신 무엇을 의지하고 삽니까? 세상 물질, 세상 사람, 세상 기업체를 의지하고 삽니다. 그것이 있으니까 과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고를 크게 짓고 지금까지 다 쌓아 놓았으니, 과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만들어 놓은 바벨론에 저축해 놓은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나는 과부가 아니다. 괜찮다. 외롭지 않다. 나는 외로운 자리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쓸 것을 다 쌓아 놓았으니까, 나는 외로운 자리에 빠지지 않고, 결단코 애통이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루 동안에 재앙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루 동안에 임함

본문 8절에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루 동안에 갑자기 재앙이 올 텐데, “나는 과부가 아니다, 나는 여황이다”라고 하며 돌아가다가 갑자기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황이란 ‘자기가 왕’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이 말로는 “여호와는 나의 남편”이라고 하며, “예수님이 나의 신랑”이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자기가 여황의 자리에 않아 “나는 여황입니다”하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남편이어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남편으로 삼지 않고, 다른 것을 남편으로 삼고 나갑니다.

이사야 54:5에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내 남편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14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라고 하였고, 예레미야 31:32에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입니다. 즉 신랑은 예수님이시고, 신부는 성도입니다. 그런데 여황으로 앉은 자는 남편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나가는 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하며 나가야하는데, 여황으로 앉은 자는 “나는 왕이다”하며 자기가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버리고 자기가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과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가 왕 노릇하며 세상 것을 남편으로 삼고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 물질, 사람, 쾌락, 향락 등을 남편으로 삼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며 나갑니다. 즉 자기는 애통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왕 노릇하는 것은 다 자기가 여황으로 앉는 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가 왕이 아닙니다. 자기는 하나님의 종이고,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순종하며 나가는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왕 노릇하는 사람은 다 자기가 여황의 자리에 앉은 자이고, 벌써 하나님을 떠난 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 자기가 왕 노릇 하면 안 됩니다. 자기가 여황 노릇을 하면 다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황들을 가만히 놓아두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 심판하십니다.

양봉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벌통 안에 여왕벌이 한 마리가 있어야지, 두 마리가 있으면 갈라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황벌이 한마리 더 생기면 죽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자기가 여황의 자리에 앉지 말고,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서 언제나 하나님만 위해서 충성해야 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제 생각, 제 뜻대로 나가며 사치와 향락주의로 나가면서 세상과 더불어 짝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음행이라고 했습니다(약4:4). 세상과 벗되어 음행하면서 “나는 과부가 아니다,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지만 이제 하루 동안에 망합니다.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세상 것을 잘 해놓고 “다른 사람은 다 망해도 자기는 안 망한다, 다른 사람이 다 굶어 죽어도 자기는 안 굶어 죽는다, 다른 나라는 망해도 자기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고 하며 나가지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데 어떻게 면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어느 나라에 가서 살아야 견고하게 잘 살까?하며 필리핀에 가서 살면 잘 살 것 같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호주에 가서 살면 잘 살 것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미국에 가서 살면 잘 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 땅도 좀 사고, 집도 사서 잘 해놓고 “앞으로 세상이 다 망해도 나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은 망하지 않을까요? 핵전쟁이 나면 미국도 망합니다. 핵무기를 지금 사방에서 만들어 쌓아 놓고 있는데 그것이 터지면 다 터지게 됩니다. 미국이 세계를 스물한 번 멸망시킬 핵을 쌓아 놓았다고 합니다. 이제 핵전쟁이 나면 서로 쏘아 대게 됩니다. 앞으로는 핵전쟁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 같습니다. 핵무기들을 사방에 쌓아 놓게 되면 핵전쟁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말세가 다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또 피할 자도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시라고 하였습니다. 강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심판하십니다.

본문 9-10절에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
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심판이 갑자기 옵니다. 불심판이 갑자기 옵니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라고 하였는데, 세상이 크고 견고 하지만 하루아침에, 일시간에, 하루 동안에 망합니다. 일시간에 망한다는 것이 10절, 17절, 19절에 반복적으로 나오고, 18절에는 하루동안에 재앙이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동안에, 일시간에 세상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는 세상이 오래가는 것이 아닙니다. 불심판하실 때에 유황불이 내려와서 이 세상을 삽시간에 사르고 맙니다. 바벨론, 곧 이 세상나라가 망합니다. 세상이 망하는데 음행하고 사치하다가 망합니다. 향락주의로 나가서 이 세상이 음행하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소돔 고모라도 음행하다가 망했습니다. 노아 시대도 음행하다가 망했습니다. 점점 이 시대가 노아의 시대와 같이 되어 갑니다. 점점 음행하고 사치하고 향락주의로 기울어지고, 세상 물건을 새롭게 만들고 점점 고급화 시키고, 금과 은과 보석으로 꾸미다가 망합니다. 
예전에 성찬 예식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잔을 요즘은 잘 안 쓴다고 합니다. 금과 같이 번쩍번쩍 빛나는 그릇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는 그렇게 사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고급화 하고 사치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다가 망합니다.

본문 11절에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땅의 상고라는 것은 장사꾼을 뜻합니다. 땅의 장사꾼들도 바벨론이 망할 때
울고 애통합니다. 세상이 다 망하였기 때문에 상품을 사는 자가 없어서 장사꾼들이 자기의 유익을 얻을 수 없어서 울고 애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4. 물질 멸망

본문 12절에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이 좋은 물건들도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땅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면,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상품들, 곧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 등 이 세상의 여러 가지 사치한 고급품들과 모든 기명들이 다 망합니다. 옥석으로 만든 것도 다 망합니다.

본문 13절에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들도 다 망하는 것입니다. 이런 물건이 다 심판받아서 없어져 망한다는 것입니다. 계피와 향료, 향과 유향, 향유와 고급 향수들, 포도주와 감람유, 고운 밀가루와 밀, 소, 양, 말, 수레,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까지 망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이라는 것은 인격을 뜻합니다. 사람들의 인격이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에게 무엇이라하였습니까? “네 영혼이 탐하던 과실이 다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 아름다운 것들이 다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좋은 물건들로 다 해놓았지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니까 멸망하여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합니다.

본문 15절에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에서 장사하여 돈을 많이 번 장사꾼들, 즉 상품의 상고들이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합니다. 불심판이 임하면 일시간에 망합니다. 세상 물건을 아무리 많이 쌓아놓았어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해서 일시간에 망합니다. 불심판에 일시간에 망합니다.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심판이 올 수도 있고, 핵전쟁이 나서 이 세상이 갑자기 망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그날을 향해서 점점 달려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와서 다 이루어집니다. 모든 징조가 다 이루어집니다.

본문 16-19절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세상입니다. 큰 성, 화려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한 시간에 망했다는 말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다는 것입니다.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이 갑자기 한 시간에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일시간에 망합니다. 바벨론을 금과 은과 보석으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말세에 점점 더 고급화되어서 금과 은과 보석으로 꾸밉니다. 사치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물건도 점점 고급화되어 가서, 원래 있던 물건은 다 버리고 새것으로 사치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시간에 다 망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애통합니다. 배 부리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 세상을 운행하는 자들인데, 세상을 운행하는 자들이 일시에 사치하고 부요해졌는데, 일시간에 다 망합니다.

5. 바벨론 멸망에 대한 성도들의 태도

본문 20절에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나라가 망할 때에 성도는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 성도는 즐거워해야 합니다. 같이 망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에게는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4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재앙이 임할 때에 성도는 거기서 나왔습니다. 인본주의 세상에 빠진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거기서 나와서 따로 있고, 세상에 빠져있던 자들은 망합니다.
거기서 나와 신앙을 지킨 자들에게 그로 인하여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자들을 신원하시는 심판을 세상에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에 빠지지 않고 거기서 나와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앙을 준비해야 합니다. 몸은 세상에 있지만, 마음은 세상에서 나와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건을 가지고 사치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 뜻대로 신앙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망할 때 세상나라 속에 있지 않게 됩니다. 성도들은 나와서 영으로 살고 하나님을 위해 살고 믿음으로 살고 신령한 길을 가기 때문에, 그런 성도들에게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즐거워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원해주십니다.
원수를 갚아주십니다. 이 세상에 성도를 핍박하고 인본주의 문화로 가르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세상에 참예하지 않았던 성도들은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원하시는 심판, 즉 악한 자를 세상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주시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빠져있지 않다가 세상이 심판 받을 때 기뻐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빠져있으면 같이 애통합니다. 세상이 멸망할 줄 알고 세상에 빠져있지 말고 세상에서 나와서 따로 믿음 준비를 잘하고 나가다가, 세상을 심판할 때 즐거워 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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