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18:21-24 바벨론 멸망과 그 결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바벨론 멸망과 그 결과
요한계시록 18:21-24

21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23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18:21 그리고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하였다. "이같이 난폭하게 큰 성읍 바빌론이 던져질 것이니, 다시는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18:22 또 거문고 타는 자들과 노래 부르는 자들과 피리 부는 자들과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네 안에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고, 어떤 종류의 세공업자도 네 안에서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이며, 맷돌소리도 네 안에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18:23 네 안에서 다시는 등불 빛도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소리도 네 안에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는 네 상인들이 땅의 고관들이었고 또 모든 나라들이 네 점술에 미혹되었으며, 

18: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들의 피가 성 안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 인본주의 세상이 멸망하여 다시 있지 아니함

본문 오늘 본문 21절에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맷돌은 콩 같은 것을 가는 데 사용하는 것인데,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서 바다에 던진다는 말씀입니다. 무거운 맷돌을 바다에 던지면 첨벙 하고 빠져서 가라앉을 것 아닙니까? 바벨론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이 세상입니다. 인본주의의 세상은 하나님께서 다 침몰시킨다는 것입니다. 바다에 빠뜨려서 가라앉게 만드셔서 다시 보이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 심판이 갑자기 옵니다. 요새 뉴스에 보면 이제 몇 년 있으면, 점점 엘리뇨 현상이 많아져서 북극에 있는 얼음이 다 녹는다고 합니다. 남극이나 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서 바닷물이 60센티미터가 높아진답니다. 두 자나 높아지면 상당히 높아지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얕은 데 있는 것은 다 잠깁니다. 섬들이 몇 천 개가 잠기고, 또 바닷가에 있는 것은 다 잠기게 된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침몰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은 데만 침몰 됩니다. 바닷물보다 얼마 더 높지 않은 지방들, 그런 곳은 다 앞으로 잠겨서 쓰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온 말씀은 맷돌 같은 돌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면서 첨벙 하고 빠져서 다 가라앉기 때문에 완전히 침몰되고 맙니다. 이 세상은 완전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맷돌을 바다에 던진 것처럼 침몰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다시 보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본문 22절에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연락하면서 퉁소와 나팔을 부는 것입니다. 노라리판입니다. 거문고 타고 놀고 퉁소 불며 놀고 노라리 하느라고 춤추고, 그 다음 나팔 불면서 노라리 하고 거기 맞춰서 춤추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노라리 하느라고 여러 가지 악기를 갖다 놓고, 이렇게 향락주의, 오락주의로 나가는 그런 사람들을 심판하셔서 결코 다시 들리지 아니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세공업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사치품 만드는 세공업자들이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요새 세공업자들이 사치품 만드느라고 얼마나 열심입니까? 또 그것을 사람들이 많이 사갑니다. 사치품 갖다가 귀에다 걸고, 코에다 걸고 다닙니다. 성경에도 있습니다. 이제 망할 때는 코걸이까지 나오면 망합니다. 발목걸이도 나오고, 손목걸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맷돌소리는 고급 요리를 해먹기 위해 나는 소리인데, 그 요릿집의 맷돌 소리가 다시는 안 들린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23절에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라고 하였는데, 등불 빛은 야간에 등불 켜놓고 방탕 하는 것입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등불 켜놓고 방탕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야간에 노라리 하는 클럽이 있습니다. 그것을 나이트클럽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신랑과 신부가 아닙니다. 노아 시대와 같은 신랑과 신부입니다. 노아 시대에 는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입니다. 여기의 신랑이 노아시대의 그 신랑입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음란 방탕하는 것입니다. 노아 시대와 같이 다 되었습니다. 지금 먹고 마시는 집이 얼마나 많은지, 술집을 많이 만들어놓았습니다. 그 다음 시집가고 장가갑니다. 이것은 음란 방탕하는 것입니다. 술집이 늘어가고 여관이 늘어가고, 음란합니다. 방탕한 노래하려니까 노래방이 늘어갑니다. 노아 시대 다 되었습니다. 이 신촌 거리를 걷다보면 노아 시대 거리를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신랑과 신부의 소리는 음란 방탕하는 신랑 신부입니다. 매일 다른 신랑, 다른 신부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상고는 장사입니다. 그런데 장사꾼이 땅의 왕족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왕들이 장사한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 장사꾼들입니다. 각 나라가 서로 장사하려고 합니다. 대통령도 서로 장사하려고 하고, 어떻게 하든지 자기 나라 이를 얻으려고 하고, 이것을 위해서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 자기 나라에 좀 이익을 얻을 수 있겠느냐, 장사해서 좀 자기 나라가 이를 얻겠느냐 하면서,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는 것도 장사할만한 데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손을 잡아야 장사 잘 되겠느냐, 그것을 찾으러 다니는 것입니다.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복술이라는 것은 점하는 것입니다. 점 치고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술에 세상 전체가 다 미혹되었다는 말입니다. 왕들, 대통령들, 이 나라에 괜찮은 사람들이 복술, 즉 점치며 돌아가는 것입니다.
복술에 다 미혹되어서 거기에 끌려 다니고 거기에 다 도취되어서 돌아갑니다. 땅의 왕족들이 다 복술하면서 돌아가고 장사하며 돌아가는데, 여기에 모든 사람들이 다 미혹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하나님의 심판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순교자들의 피 값을 갚아주심

본문 24절에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성’은 이 세상인데, 바벨론 세상에서 순교자들의 피가 보였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20절에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즐거워하라는 말씀입니다. 본문에 죽였다고 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순교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 심판하셔서 다 멸망할 때에 너희는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핍박한 이 세상에 대해 신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원수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원하시는 심판을 하셨기 때문에 너희는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4절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내 백성’은 이 세상 죄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살지 말고 거기서 나와서 따로 있고,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제 큰 재앙으로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멸망입니다. 얼마 안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끝이 다 된 것 같습니다. 지금 거기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바벨론 죄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사치, 향락,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것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지, 어떻게 자기를 사치하게 했는지, 그만큼 재앙들을 내린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8:7절에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라고 하였습니다. 사치를 많이 한 것은 고난을 더 많이 받습니다. 자기를 영화롭게 많이 한 사람은 더 많이 고난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맷돌을 손에 들고 바다에 빠뜨리는 것처럼 이 세상이 심판 받을 것인데, 이 세상에서 나와 있고 죄에 참여하지 말고, 천성을 향해서 달음박질하는 그런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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