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 성
요한계시록 21:10-27
요한계시록 21:10-27
21:10 그가 성령 안에서 나를 크고 높은 산으로 이끌고 가서 거룩한 성, 곧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을 내게 보여 주었는데
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 같았다.
21:12 또 그 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열두 문이 있었는데, 그 문들에는 열두 천사가 있었으며, 그것들 위에 이름이 쓰여 있었으니, 그 이름은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다.
21: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 있었고
21:14 또 그 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었는데, 그것들 위에 어린 양께 속한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었다.
21:15 나와 함께 말하던 천사는 그 성과 그 성의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자를 가지고 있었다.
21:16 그 성은 네모 반듯하여 그 길이와 너비가 똑같았다. 그가 그 성을 그 갈대로 측량하였는데, 만 이천 스타디온이었고 그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똑같았다.
21:17 또 그 성의 성벽을 측량하니,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치수, 곧 천사의 치수이다.
21:18 그 성벽의 재료는 벽옥이었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았다.
21:19 그 성벽의 기초 석들은 각종 보석으로 꾸며졌는데, 첫째 기초 석은 벽옥, 둘째는 남보석, 셋째는 옥수, 넷째는 녹보석,
21:20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황옥, 여덟째는 녹옥, 아홉째는 담황옥, 열째는 비취옥, 열한째는 청옥, 열두째는 자수정이었다.
21:21 또 열두 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었는데, 각 문은 진주로 되어 있었고, 성읍의 길은 정금이요 투명한 유리같았다.
21:22 내가 그 성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으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과 어린양께서 그 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21:23 그 성은 해나 달이 비출 필요가 없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그것을 비추시고 어린 양께서 그 성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이다.
21:24 나라들이 그 성의 빛 가운데로 다닐 것이며 땅의 왕들이 자신들의 영광을 가지고 그 성으로 들어올 것이다.
21:25 그 성의 문들은 낮에는 결코 닫히지 않을 것이며 거기에는 밤이 없을 것이다.
21:26 그들이 나라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으로 들어올 것이다.
21:27 모든 속된 것과 혐오스러운 것과 거짓을 행하는 자는 그곳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나,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것이다.
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 같았다.
21:12 또 그 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열두 문이 있었는데, 그 문들에는 열두 천사가 있었으며, 그것들 위에 이름이 쓰여 있었으니, 그 이름은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다.
21: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 있었고
21:14 또 그 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었는데, 그것들 위에 어린 양께 속한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었다.
21:15 나와 함께 말하던 천사는 그 성과 그 성의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자를 가지고 있었다.
21:16 그 성은 네모 반듯하여 그 길이와 너비가 똑같았다. 그가 그 성을 그 갈대로 측량하였는데, 만 이천 스타디온이었고 그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똑같았다.
21:17 또 그 성의 성벽을 측량하니,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치수, 곧 천사의 치수이다.
21:18 그 성벽의 재료는 벽옥이었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았다.
21:19 그 성벽의 기초 석들은 각종 보석으로 꾸며졌는데, 첫째 기초 석은 벽옥, 둘째는 남보석, 셋째는 옥수, 넷째는 녹보석,
21:20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황옥, 여덟째는 녹옥, 아홉째는 담황옥, 열째는 비취옥, 열한째는 청옥, 열두째는 자수정이었다.
21:21 또 열두 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었는데, 각 문은 진주로 되어 있었고, 성읍의 길은 정금이요 투명한 유리같았다.
21:22 내가 그 성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으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과 어린양께서 그 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21:23 그 성은 해나 달이 비출 필요가 없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그것을 비추시고 어린 양께서 그 성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이다.
21:24 나라들이 그 성의 빛 가운데로 다닐 것이며 땅의 왕들이 자신들의 영광을 가지고 그 성으로 들어올 것이다.
21:25 그 성의 문들은 낮에는 결코 닫히지 않을 것이며 거기에는 밤이 없을 것이다.
21:26 그들이 나라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으로 들어올 것이다.
21:27 모든 속된 것과 혐오스러운 것과 거짓을 행하는 자는 그곳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나,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것이다.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20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1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 새 예루살렘 성의 모습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옴
본문 10절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예루살렘이 내려왔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장과 광과 고가 같은 네모 방정한 성으로 하늘에서부터 내려 왔습니다. 그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예수님 공중 재림하실 때 부활하여 올라간 성도들과 예수님이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이 땅 위에 내려옵니다. 그것이 지상 재림입니다.
본문 11절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보석같이 빛나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습니다. 열두 진주문 또한 12절에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곽이란 성벽입니다. 문이 전부 열둘이라고 했습니다.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문이 모두 열둘입니다. 그 문에 천사가 지켜서서 들어올 자는 들어오게 하고 들어오지 못할 자는 못 들어오게 합니다. 누구나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가 문마다 지켜 있다고 합니다. 천사가 문마다 지켜 있다가 ‘너는 못 들어간다’ 하면 못 들어갑니다. 또 들어갈 자가 오면 ‘들어가라’ 하면 들어갑니다. 그곳이 새 예루살렘 하늘나라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늘나라도 되고, 또 천년왕국 때의 새 예루살렘도 되고, 영적세계도 됩니다.
천사가 문에서 ‘들어오지 못한다’라고 말할 때, ‘예수의 피가 내게 있다’라고 말하면 천사가 벌벌 떨면서 ‘들어가라, 들어가라’ 합니다. 예수의 피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세상에 과학이나 돈이나 권세나 양반이나 도덕군자나 선한 일 많이 한 것이나, 이런 것 갖고는 못 들어갑니다. 불교에서는 선한 일을 해서 간다고 하는데 선을 행해도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죄가 열 가지가 있다고 하면 선을 열 가지를 행해도 죄는 그냥 있습니다. 선은 선대로 있고 죄는 죄대로 있습니다. 100번의 선을 행해도 선은 선대로 죄는 죄대로 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9:22절에 “율법을 쫓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선을 행해서는 못 들어갑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문들 위에 이름 쓴 것이 있는데, 12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었습니다. 문이 열둘이니까 시므온, 레위, 르우벤 등 12지파의 이름이 문마다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어느 문으로 왔느냐?’ 하면 ‘난 유다 문으로 왔다’, ‘르우벤 문으로 왔다’, ‘므낫세 문으로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열두 기초석
본문 14절에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성곽을 쌓는데 그 기초석은 열둘입니다. 열두 보석이 기초석입니다. 그 열두 기초석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12사도, 즉 베드로, 요한, 안드레, 야고보 등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초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두 사도가 새 예루살렘 성벽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열두 사도가 이렇게 귀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두 사도를 통해 주신 성경 말씀이 새 예루살렘의 기초가 되는 것 입니다. 말씀이 기초가 되어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15-16절에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고 하였습니다. 일만 이천 스다디온은 12수인데 하나님의 만수입니다. 요한계시록 14:20절에서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고 하였습니다. 스다디온은 자로 말하면 얼마 안 되는데, 일만 이천 스다디온은 12수로 만수니까 이 만수의 척량이 실재로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하나님의 내정수입니다.
본문 17절에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곽을 척량하니 일백사십사 규빗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백사십사도 12의 제곱입니다. 한규 빗은 한자 반으로, 50cm 쯤 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내정수이므로 실재로 얼마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본문 18절에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고 하였습니다. 성벽을 벽옥으로 쌓았습니다. 그 성은 정금이고 맑은 유리 같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벽옥으로 쌓은 성곽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부자 나라라도 거리를 정금으로 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늘나라는 전부 정금입니다.
또한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19-20절에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곽의 기초석을 먼저 해 놓고 성을 쌓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을 쌓을 때 콘크리트로 기초를 닦는데, 하늘나라는 기초석을 전부 각색 보석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첫째 기초석은 벽옥, 둘째는 남보석, 셋째는 옥수, 넷째는 녹보석,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황옥, 여덟째는 녹옥, 아홉째는 담황옥, 열째는 비취옥, 열한째는 청옥, 열둘째는 자정으로 전부가 보석입니다.
기초석을 보석으로 하는 성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만 있는 것입니다. 보석들은 세상에 있는 것인데 상징적인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설명하기 위해 보석으로 말한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보석은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보석보다 더 좋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 보석으로 설명했지만 하늘나라는 이 세상에 있는 보석 같은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보석입니다.
본문 21절에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열두 문은 진주 문입니다.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 길입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황금길을 걸어 다니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금으로 반지를 해서 끼고, 목걸이를 하며 좋다고 하는데, 하늘나라에 가면 길이 전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지와 목걸이가 다 필요 없습니다.
2. 새 예루살렘성의 생활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
본문 22절에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성안에 성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성이 전부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바로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충만하시고 예수님이 충만하시기 때문에 그 안은 모두 하나님이 성전이고 예수님이 성전입니다.
본문 23절에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성에는 해와 달이 쓸 데 없습니다. 해와 달은 이 세상에서는 필요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본문 24절에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 만국이 다 새 예루살렘 빛 가운데로 다닌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땅의 왕들은 자기 영광을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왕들이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가서 왕 노릇 하다가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옵니다. 왕권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낮에 성문을 닫지 않습니다. 늘 열어 둔다는 것입니다. 밤에는 어떻게 할까요? 밤에는 닫습니까? 그러나 밤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늘 낮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환하게 비취는데 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낮에 성문을 닫지 않고, 항상 낮이고 밤은 없으니까, 항상 성문을 열어 놓는 것입니다. 문 닫고 있는 곳이 좋습니까 아니면 열어 놓고 있는 곳이 좋습니까?
열어놓고 있는 곳이 좋지 않습니까? 문을 열어놔야 공기도 들어오고 앞에도 내다보이지, 닫고 있으면 얼마나 갑갑합니까? 예전에는 담을 쌓고 살았는데, 요즘은 점점 허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교 같은 곳을 가보면 담을 헐고 그곳에 나무를 심곤 합니다. 명지대학이나 다른 학교도 가 보면 담을 헌 곳이 더러 있습니다. 우리는 담을 쌓고 대문을 걸고 자는데, 하늘나라는 그것이 필요 없습니다. “성문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열어놓고 있는 곳이 좋지 않습니까? 문을 열어놔야 공기도 들어오고 앞에도 내다보이지, 닫고 있으면 얼마나 갑갑합니까? 예전에는 담을 쌓고 살았는데, 요즘은 점점 허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교 같은 곳을 가보면 담을 헐고 그곳에 나무를 심곤 합니다. 명지대학이나 다른 학교도 가 보면 담을 헌 곳이 더러 있습니다. 우리는 담을 쌓고 대문을 걸고 자는데, 하늘나라는 그것이 필요 없습니다. “성문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옴
본문 26절에는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라고 하였고, 그 위에 본문 24절에는 왕들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다 왕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왕입니다. 24절에는 왕들이 들어온다고 했고 26절에는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왕이 따로 있고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원리적으로 볼 때에는 다 왕입니다. 왜 다 왕인가 하면,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왕권이 있게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왕권이 있습니다. 또 선지권도 있고 제사권도 있습니다. 성도에게는 지금도 왕권이 있습니다. 살아 있을 때도 왕권이 있고, 천당에 가도 왕권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왕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왕이 따로 있고 백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갈라놓겠습니까?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을 보면, 이것은 아마도 왕권이 많은 왕, 즉 자기 영광이 많은 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왕은 다 왕이라도 영광이 많은 왕이 있고 영광이 없는 왕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믿는 일을 하지 못하고 믿음 안 쓰고 죄만 짓다가 하늘나라에 갔는데 무슨 왕권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지위는 왕입니다. 왕의 아들이므로 아버지의 왕권을 계승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왕의 아들 중에 바보 같은 왕의 아들도 있지 않습니까? 제대로 왕 노릇 못하고 다니면서 사건만 일으키는 왕들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왕인데, 왕의 아들이기 때문에 다 하나님의 왕권을 계승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왕노릇을 제대로 하는 왕이 따로 있고, 왕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왕이 있습니다. 아무 권세도 없고 아무 힘도 없고 지혜도 없고 아무 능력이 없는 왕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왕자인데, 자라나지 못하고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무 힘도 없는 왕으로 바보 왕과 비슷합니다. 믿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런 왕이 됩니다.
여기에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을 보면 특별한 왕권이 있는 왕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면류관을 받을 일을 많이 해서 면류관과 영광이 충만한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옵니다.
왕은 왕인데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오지 못하는 자는 영광의 왕이 되지 못하고 믿는 일 제대로 못한 것입니다. 구원 이루어 나가는 것을 제대로 못한 왕은 자기 영광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그저 즐거워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바보 왕과 비슷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도 왕은 왕입니다. 하늘나라의 왕입니다. 믿는 일을 하지 못한 사람은 가서 이와 같이 됩니다. 왕은 왕인데 바보 왕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는데, 천사가 지켜 있다가 “못 들어간다”하면 무엇이라고 해야 합니까? “예수의 피가 있다” 하면 벌벌 떨면서 들어가라고 합니다. 예수의 피를 갖고 들어오는 사람은 다 들어갑니다. 그런데 바보왕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는 고치지 못 합니다. 영원토록 고치지 못합니다. 세상에 있는 동안에 왕권을 이루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며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는 왕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에 참여해야 권능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영광스런 왕이 되어 하나님 앞에 가야 되겠습니다.
악한 자는 결코 들어오지 못함
본문 27절에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속된 것은 세속화 된 것입니다.
가증한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미워하는 일입니다. 또 거짓말 하는 자가 있습니다. 진실해야 됩니다. 거짓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 속된 것, 가증한 일, 그리고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고 했는데, 예수를 믿어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 들어갑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구속해 주신 것을 믿으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들어갑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 하는 것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절대로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받지만, 거짓말 하는 사람은 그만큼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그만큼 구원을 이루어 나가지 못합니다. 예수 믿어 하늘나라에 가면 왕은 왕인데, 거짓말 하는 사람은 바보 왕이 됩니다.
절대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말로 남을 욕하지 마십시오. 남을 욕하고 저주하면 그것을 자기가 다 받습니다. 마태복음 10:37절에 “네 말로 너를 의롭다 함을 얻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했는데, 말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남을 욕했으면 거기에 대한 심판이 옵니다.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욕하는 말이나 남을 저주하는 말과 같은 말을 하지 마십시오. 손해 주는 말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교회에 손해 주는 말과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 주는 말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것도 심판 받습니다. 말에 대해서 조심하십시오. 말에 대한 심판이 옵니다. 거짓말 하던 자는 이제는 진실해야 합니다.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거짓말 하면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반드시 옵니다. 앞으로 심판도 옵니다. 우리는 믿는 일을 잘해서 심판대에 앞에 가서 왕권 있는 왕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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