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1-6 온전한 행위가 있는 신앙을 가져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온전한 행위가 있는 신앙을 가져라
요한계시록 3:1-6

1사데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며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사데 교회가 받은 책망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

본문 1절에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데 교회에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영은 완전하신 성령을 뜻합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완전하신 성령을 통하여 완전한 감동을 시키어 성도의 영을 살려 나가십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하였는데, 야고보서 2:26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고, 야고보서 2:17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데 교회의 행위를 예수님께서 아시고 회개하라고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즉 사데 교회는 내적 생명의 역사로 부터 나오는 행위가 없으면서 “살았다”하는 이름만 가지고 나아가기 때문에 예수님이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3절). 이것은 회개하지 아니하면 예수님께서 도적같이 이르러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데 교회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였는데, 사데 교회는 사도 바울에게 받은 보수 정통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단과 거짓 선지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데 교회는 내적 생명의 역사가 끊어졌습니다. 외부적으로만 잎사귀가 왕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이, 부유하기 때문에 구제사업, 종교사업 등 여러 사업을 많이 해 나갔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큰 교회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죽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죽은 자라는 것은 신앙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펴보실 때에 이와 같은 책망을 하시지 않으시겠는가를 우리가 살펴보아야 됩니다. 산 믿음이냐, 죽은 믿음이냐? 살았다는 행위가 있느냐, 살았다는 행위가 없느냐를 우리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살펴볼 때에 주님이 산 교회라고 하시겠습니까? 죽은 교회라고 하시겠습니까? 산 행위가 나오면 산 교회이고, 산 행위가 없으면 죽은 교회입니다. 또 각자의 신앙을 살펴보아 생명 있는 신앙에서 나오는 산 행위가 있느냐, 산 행위가 없느냐에 따라 산 행위가 있으면 믿음의 역사가 있고, 산 행위가 없으면 믿음의 역사가 없는 것입니다. 산 믿음은 산 역사가 있습니다. 산 역사가 없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2. 온전한 행위가 있는 신앙

산 역사가 있는 신앙을 가지라

그러면 산 역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 있는 신앙, 영적 감각이 있는 신앙,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으로 언제나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행위가 있습니다.
즉 산 역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또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대강령이라고 하였습니다. 강령이란 대지, 근본,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의 대강령을 지키는 자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많은 은혜를 받고 죽을병에 걸렸다가 살아났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지 않았습니다(왕하20:12-19).

또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합니다. 그것이 산 믿음의 행위입니다. 죽도록 충성합니까?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깁니까? 그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아야 되고, 회개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몸을 바치고 나갑니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하고 실제로 몸을 바치고 나가는 행위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전력을 다해서 따라가는 행위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독자를 바치기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따라갔는데,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 합격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가 갈라진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네가 눈을 들어 동서 사방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바라볼 때에 그것을 다 네게 준다고 하였고, 또 종과 횡으로 걸어가라고 했습니다. 네가 걸은 그 땅을 다 준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동안에 북에서 남쪽으로 또 동에서 서쪽으로 가면 그것이 다 자기의 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침에 몇 시부터 일어나서 갈 것 같습니까?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로 시간을 잡아 준다고 하면, 해 뜨기 전부터 마라톤선수처럼 뛸 준비를 하고 있다가 해가 떠오르면 달아날 것입니다. 걸어가는 땅은 다 주신다고 했으니까 저녁 해 질 때까지 마지막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 전체를 다 받았습니다. 그만큼 아브라함이 순종한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분복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양심적으로 자신을 살펴보라

그 다음에는 우리가 양심적으로 자신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2절에는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라고 하였는데, 행위의 온전한 것은 살아 있는 신앙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위,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행위, 죽도록 충성하는 행위, 몸 바치는 행위, 순종하는 행위 등이 나옵니다. 예배시간에 늦어지는 것은 행위가 온전치 못한 것입니다. 예배는 준비했다가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온전한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얼마나 정성껏 하나님을 섬겼습니까?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도 새벽에 일어나서 목욕하고, 산에 가서 정성을 다해서 섬깁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면서 우상섬기는 사람만큼 정성이 없다면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합격이 되겠습니까? 주님께서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행위 온전한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일깨워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너는 일깨워”라는 것은 경성하라는 말씀입니다. 또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거의 다 죽게 되었는데 생명이 조금 남았습니다. 아주 끊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수족이 다 죽은 것과 같습니다. 눈도 죽은 사람의 눈과 같습니다. 그런데 심장만 뛰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죽었습니다. 의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맥박이 아직도 있으므로 죽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것이 남은 바 죽게 된 것인데 이것을 굳게 하라고 했습니다. 숨만 “할딱할딱”하며 있는데, 살려내라는 것입니다. 살리는 약이 무엇입니까?
살리는 약은 회개입니다. 생명의 떡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의지하여 진정으로 회개 할 때에 희망이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희망이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심판하십니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생명의 떡을 먹고, 생명수를 마시므로 예수님의 생명이 그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므로 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3절에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신다고 했는데, 이것은 생각지 못할 때에, 준비하지 못할 때에, 알지 못할 때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뜻이 있고, 또 한 가지 뜻은 예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가만히 내버려 두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그냥 나가면 예수님께서 손을 대시는데 언제 댈지 모릅니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습니다. 한번 예수님이 손을 대시면 다 찍어 버리십니다. 한국은 도끼를 어디에 놓았습니까? 이북에 큰 도끼를 놓았습니다.
그 도끼를 한번 내 두르시면 서울은 한 번에 없어집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막아 주실 것이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도끼를 사용해서 찍어버리실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도적같이 갑자기 오실텐데, 영이 늘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의 정조를 더럽히지 말라

본문 4절에 “그러나 사데에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내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같이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고 하였습니다. 흰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란 행위가 온전한 자를 말합니다. 즉 신앙의 정조를 더럽히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대개는 행위가 온전치 못한데, 사데 교회의 몇 명은 흰옷을 더럽히지 않았습니다. 마귀는 성도의 신앙을 더럽히려고 성도의 마음속에 더러운 생각을 집어넣고, 경건하게 살려고 할 때에는 환난과 시험을 계속하여 일으킵니다.
신앙의 정조를 더럽히지 않으려면, 마귀를 대적하여 모든 더러운 것이 자기 속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환난이 올 때에 신앙의 정조를 지켜 나가는 것은 참으로 힘듭니다. 그러나 시험이 들어올 때 이기지 못하면 신앙의 정조를 지킬 수 없습니다. 평안할 때도 힘써 하나님을 섬기므로 신앙의 정조를 지켜나가야 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신앙의 정조를 지켜 나가야 합니다. 환난 가운데서 옷을 더럽히지 않는 것도 힘들지만 평안한데서 옷을 더럽히지 않는 것은 더 힘듭니다. 신앙의 정조를 잘 지켜나가려면 신앙 양심을 굽히지 말고 옳은 것은 그대로 순종하고, 아닌 것은 끊고 나가야 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의 시험이 왔어도 신앙의 정조를 잘 지켰습니다. 다니엘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금하는 시험이 왔을 때에 신앙 양심을 굽히지 않고, 계속 기도 생활하므로 신앙의 정조를 지켰습니다. 요셉도 보디발의 아내가 음행하자고 할 때에, 음행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킨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정조를 지키지 못해서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돈에 대한 정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였는데,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물질과 명예, 영광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 문제에 있어서도 주일은 생명을 내어 놓고 지키는 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1948년에 이북에서 주일에 선거를 했는데, 그 때에 선거를 하지 않은 사람은 신앙의 정조를 지킨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박정희 군사정권 때 주일에 화폐개혁을 했습니다. 그 날 신청을 안 하면 가지고 있는 돈은 돈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그때에 신청을 안 하는 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신청했으면 신앙의 정조를 못 지킨 것입니다. 요새 자격시험을 주일에 보는데, 주일에 시험 치지 않는 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여간 손해를 보아도, 재산이 다 없어져도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명륜교회를 신축하려고 다 헐었고, 돈은 전부 은행에 두었는데, 갑자기 화폐 개혁한다고 아침 신문에 났습니다. 주일에 신청을 안 하며 예배당 지을 돈이 다 무효가 되고 예배당은 짓지 못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들어왔으나 그래도 주일이니까 신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까지 화폐개혁이 연장되었습니다.

하여간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은 어떠한 손해가 와도, 감옥에 가고 죽는다고 해도, 신앙을 양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신앙의 정조를 못 지킨 사람은 회개하여야겠습니다.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에 대한 정조, 주일을 지키는 것에 대한 정조, 기도하는 것에 대한 정조 등 여러 가지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데 있어서 어떠한 손해가 와도, 죽어도 말씀을 지키는 것이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라고 하였는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사데 교회에는 몇 명만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어느 시대나 신앙의 정조를 잘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적은 무리일지라도 신앙의 정조를 지킨 사람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영광과 존귀를 주십니다. 누가복음 12:32에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신앙의 정조를 다 팔아먹는 시대가 되었는데, 예수님은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사람에게 “내게 합당하다”고 하십니다. 즉 “너는 내게 합격이다”라고 하십니다. 신앙의 정조를 지킨 사람은 예수께 합격입니다. 이런 자는 얼마나 예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지금 믿음의 행위가 죽어서 정조를 다 팔아먹고 돌아다니는데, 몇 사람은 안 죽었습니다.
살아있습니다. 즉 신앙의 정조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기뻐하셔서 “너는 합격이다”라고 하십니다.

3. 이기는 자가 받는 것

본문 5-6절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흰 옷을 입힘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란 성결을 입고 거룩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기는 자가 구원을 이루어 나가고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갑니다.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함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란 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는 생명책에 그 이름을 기록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의 인정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신앙의 정조를 지키고 이기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십니다.

상급을 받음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하신대로 상을 주십니다. 출애굽기 32:32-33에는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그이름을 지워 버리는 것이 아니고, 범죄한 그 사람의 인격이 예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름”은 인격을 가리키고 “지워버리리라”는 것은 인정치 않고 부인한다는 뜻입니다(마 10:33).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는 것은 신앙의 정조를 지킨 사람은 하나님 앞과 예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신다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는데, 귀 있는 자란 영의 귀가 있는 자로, 영의 귀가 있는 사람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영의 귀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모릅니다. 영이 살아있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합니다. 그러므로 영의 귀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신앙의 정조를 잘 지켜서 흰옷을 더럽히지 않는 신앙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영적 생명이 살아나는 산 신앙을 가지고,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